3학년때 사문을 배우니까 수능때도 사문 봐야겠다. 라고 생각해서 처음에는 ebs강좌를 들었었습니다. 그때가 겨울방학이였으니 1월쯤이였죠,... 근데 그땐 강의 듣는게 너무 지루하고 졸려서 뭐가뭔지 몰랐어요... 기능론 갈등론 상상론 이게 다 뭐지? 그게 그거 같은데.,..라고 생각하면서 멘탈이 나가고... 아 어차피 메가패스 있으니까 메가스터디로 들어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어떤(직접 비교 하면 안된다길래..) 선생님꺼 들으려고 교재 주문하고 나서 바로 ot들어봣느데.... 아... 이건 아니다.... ot부터가 뭔가 되게 지루하고 노잼일거 같다... 라는 생각이 듣고 하... ebs그냥 다시 들어야 겠네..라고 생각하고 1강부터 다시 듣는데... 그때마다 졸아서... 메가스터디를 다시 기웃거리게 됐습니다.. 그러다 사회문화 1위가 바뀌여 있더라고요. 그래서 호기심이 선생님 페이지 들어가봤는데 사회문화만 가르치신다고 하길래 뭔가 믿음이 가서 ot듣고 교재 주문하고 듣게 되었습니다. ot처음 들을때에는 하...이선생님도 똑같은가...? 하는데 뒷부분에 갑자기 내목소리 괜찮냐? 이게 내 목소리에서 하두톤 낮춰서 말한거야 내가 원래 이런목소리 아니거든~ 하면서 말씀하시는게 너무 웃겨서 이걸로 정했다. 라는 맘으로 듣게 되었습니다. 개념 강의를들을때 너무 웃기고 재밌어서 야자시간에 웃음 참는게 힘들었습니다 ㅋㅋㅋ 애들이 얘 이상해 강의 듣다 혼자 웃어 라고 하면서 미쳤냐고 하길래 진짜 이 강의 듣는게 너무 재밌다고 갑자기 사회문화가 재밌어졌다고 하니까 애들이 미쳤다네요...ㅋㅋㅋ 사문 강의만 듣다가 다른 과목들 커리가 무척 밀렸어요...ㅜㅜ 근데 정말 후회가 없습니다. 3,4,6월 항상 4등급 나와서 잠시 방황 했는데 선생님 도표통계특강 듣고 매 모의고사때마다 해설강의 올려주시는거 보고 복습하면서 7월 달에 드디어 1등급을 찍엇습니다. ㅋㅋ 선생님이 질문올리면 친절하게 답변해주시고 매 시기마다 안녕하십니까 제자님들~ 하면서 쪽지를 보내주시는데 이거 무척 좋아요 ㅋㅋㅋ 제자님 하는거 이게 뭐라고 이거에 꽂혀서 ㅋㅋㅋㅋ 11월 수능도 꼭 1등급 맞고 수강평 다시 올리겠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