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선생님 입문 강좌를 수강한 학생입니다.
제가 선생님을 늦게 알게 되어서 7월 중순에서 말쯤부터 입문강좌만 들었는데요.
솔직히 제가 국어에 어느정도 자신이 있었고 실력이 있던 학생이라
조금만 듣고도 선생님 말씀 바로 이해하고 바로 이항대립 3원칙 적용했습니다.

이번에 9월 모의고사 또한 엄청난 지문길이와 어려운 내용 앞에서도
천천히 선생님이 하라고 말씀하신 대로 둘로 쪼개서 대립시켰고
그 덕분에 4개 틀려 92 간발로 1등급에 안착했어요^^

물론 위에서도 말했듯이 제가 어느 정도 기본 실력이 있었던 것은 분명하지만
선생님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전 아마 2등급을 받았을 것 같습니다.
그 이항대립을 적용했기에 그냥 제가 원래 읽던 방법보다 시간을 2분씩 단축시켰고,
그 조금씩 모아진 시간 덕분에 끝까지 풀 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
(저도 높은 점수 획득했지만 시간 거의 남지 않았습니다. 한 2분 30초정도?)
또 무엇보다도 `글을 읽는 방법` 자체는 제 수험생활 뿐만 아니라
나중에 어떤 정보를 담은 글을 읽을 때 분명 수월하게 만들어주는 힘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이항대립과 3원칙의 방법은 다른 과목 공부할때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개념정리나 비교할때 이항대립 하듯이 정리해서 요약해두면 알아보기도 쉽고
제가 이과라 과탐을 하는데 과학탐구는 거의 ㄱ,ㄴ,ㄷ 선지로 되어있고
대부분 A는 B보다 깊다/크다/많다/밝다/바뀐다 등등 4범주에 해당하는 서술어로 구성되었는 것이 99.9%입니다.
또 두개를 반드시 비교하기 때문에 순서바꾸는 방법이 정말 많이 쓰이는데요,
예전에는 그냥 ox 라고만 필기했는데
순서나 교체, 추가 삭제등으로 표기하면 어떤 부분이 어떻게 틀렸는지 알아보기 쉬워서
아주 큰 도움 받았고 정말 괜찮은 방법이며 제가 잘 체득해 제대로 활용했던 것 같아요!!

게다가 어떤 학생들은 선생님이 잡담하신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ㅋㅋㅋ
저는 굉장히 유익한 정보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배경지식을 설명해주실때나, 논리 모델 등의 배경 등을 말씀해주실때요...
물론 저도 어느 정도 아는 것들이 있으니(ㅋㅋ) 그걸 알아보는 것이라고 개인적으론 생각합니다만
그걸 보니 선생님이 예전에 학업능력이 뛰어나셔서 시험에 합격하고 좋은 학력을 보유하셨다고 생각 하는 것 뿐만 아니라
많은 지식과 정보를 가지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타고난 어떤 능력이나 아이큐보단 가지고 있는 자신이 스스로 배우고 익혀서 유익한 지식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이 더 훌륭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런 이야기도 (물론 수능에 가까워질수록 줄이시겠지만 ㅋㅋㅋ) 많이 들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처음에 들을 때는 지겨울 수도 있겠지만, 길게 보면 다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수능 까지 국어 공부 더욱 단단히 다져서
꼭 1등급을 넘어 100점에 수렴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선생님이 가르쳐주신 이 원칙들은
대학 진학 하고서도 계속 써먹을 아주 진귀한 방법이어서 더더욱 감사합니다.
등급과 무관하게 모든 학생들에게 추천드려요...!!
또 반드시 선생님의 방법을 익히는 자신의 땀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