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학년때 공부도 못하고 지각도 많이해서 학생부에도 갔다온 학생이었습니다
공부를 해야겠단 마음은 먹었지만 이과학생인데 수학은 기초도 너무 없고 절망이었는데
운이좋아 주위 아는 선배님 권유로 분당 오르새쌤 현강수업을 듣기로 했습니다
처음엔 수강생들도 다 잘하는거 같고 테스트에는 늘 제일 바닥이어서 너무 창피했습니다
또 많은 분들이 “수학은 머리로 하는것이다“라고들 해서 더 위축되기도 했지만
오르새쌤은 수학은 머리가 아닌 배운 개념으로 하는것이라고 늘 희망을 주셨고
희한하게 오르새쌤 수업은 참 잘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수학은 노가다로 문제를 많이 풀어서 유형을 많이 외우는거로 알아서
수학 문제 풀때도 지겹고 실력도 늘지 않고 이과생인데도 싫은 과목이었는데 ..
개념을 배우고 그 개념으로 문제가 풀린다는 것이 참 재미있었습니다
3학년 4월 모의고사때 처음 1등급 나와서 바로 선생님께 전화하며 울었던
기억도 납니다
수험생인 저보다 더 열심히 해주신 오르새선생님
오르새 선생님을 뵙지 못했다면 지금 수학 6등급에 머물러 있었을 것입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