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세계지리에 흥미를 넘어선 탐구욕을 느껴 세계 각국의 특이한 자연경관과 그것들이 생긴 원리에 대해 대학에서 연구해보고 싶은 고3 학생입니다. 그런데 제가 가고자 하는 길이 남들과는 다르다보니 부모님께서도 취업등의 문제로 걱정을 많이 하시고, 주변 친구들도 만류합니다.. 저는 솔직히 큰 돈을 바라는 것도 아니고 세계를 여행하며 연구하고 싶은데 제 꿈을 포기하는게 맞을까요? 혹시 제가 원하는 길을 가면서도 부모님께 걱정끼쳐드리지 않을 방법은 없을까요? 지리학계의 대현자 이기상 선생님의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수시 접수철인데, 타인에게 느끼는 열등감과 본인에게 느끼는 자책, 후회를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요?

세계지리 과목의 경우 시험 범위가 전세계라는 느낌이 있습니다.
교과 내용을 알면 알수록 부담이 점점 더 커져가는데 남은 기간 지엽적인 부분에서 지켜야 하는 선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강의를 시작하신지가 올해 수능치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태어나기 전일 정도로 오래 하셨는데
이때까지의 수업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학생은 누구였을지 궁금합니다.

멘탈관리팁이 있으신가요?

아직 고3은 아니고, 한국지리와 세계지리중 고민인데 어떤 특징이 있나요?

인강보면 썰풀다가 컷편집되고나서 다시 문제푸는 장면들이 많은데 나중에 미방영된썰들 캐스트로 따로 올려주실 생각있으신가요 인강으로 듣는 학생 입장에서 너무 궁금해요!

선생님께서는 거의 20년간 저희 나이대를 가르쳐 오셨으니까 저희 나이대를 정말 많이 관찰도 하셨을텐데 선생님께서 보시기에 저희 세대가 선생님 세대로부터 가장 본받았으면 하는 정신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그 정신이 현재 저희 세대에게 필요한 이유도 궁금해요

1. 선생님의 수험시절을 통해 꼭 지키고자 했던 루틴이나 얻어가게 된 좋은 습관이 궁금합니당!
2. 수능 끝나고 가봐야할 국내, 해외 여행지 (or 인상깊었던 코스) 추천해주세요!

며칠 전 10여년 전 선생님의 해설강의를 보게 되었는데 목소리가 살짝 더 연륜있어지신 거 빼고는 정말 그대로시더라구요!! (선생님께서 과거 영상 같이 보시면서 코멘트 해주시는 것두 재밌을 것 같아요! ㅎㅎ) 올해 처음 사탐하게 되면서 걱정이 정말 많이 되었는데 선생님 덕분에 인생과목 찾았고 타 과목 공부할 때마다 힘들면 지리 공부하고 강의 들으면서 힘을 얻곤 합니당 ^_^ 초반부 강의에서 과목 보고 선택한 거지 선생님 보고 지리 선택한 거 아닐 거라고 말씀하셨지만, 선생님의 유머와 수업이 정말 좋아서 아무 지식 없이 쌍지를 선택한 저같은 사람도 많으니까 앞으로도 지금처럼 오랫동안 명강의 해주세요 사탐 만점 받구 꼭 찾아뵐게요 크크 항상 감사합니당 ?????

가본 지역 중에서 정말 인상 깊어서 또 가보고 싶은 곳은 어디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