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거 하면 언제나 그렇듯이… 뭔가 반반이네요. 그래도 좀 더 이쪽에 가까운듯한…? 어두운거나 샤프심 너무 딱딱한건 힘들어요 ㅠ

테토였으면 좋겠는데, 위에 내용 읽어보니 에겐성향이네요. 박선 선생님처럼 상남자 중 상남자가 되고 싶었는데... 좀 더 시원시원하고 남자 호르몬 터지게 공부해야겠어요. 주사라도 맞아야 하나...

수학 풀 때는 테토 성향으로 시원시워언하게 문제 풉니다! :D

저는 제가 준비하고 있는 수능 시험 자체가 너무 크고 중요하다는 압박감이 강해서인지, 하나하나 따져가며 매우 세심하고 상세하게 살피고 직접 다 준비가
마쳐진 상태에서야 학습이 가능한 에겐성향인 것 같아요! 물론 가끔은 테토성향으로 좀 더 편한 마음가짐으로 시원시원하게 공부할 때도 있지만,
인강을 들을 때도 단 하나도 놓친 부분이 없게끔 스스로 무한반복 체크하고 확인하는 습관이 저절로 들여져있어 에겐성향에 더 가까운 것 같네요 ㅎㅎ
어떻게든 강의의 모든 것을 제 것으로 모두 흡수해야겠다는 일종의 강박?도 있는 것 같고, 그렇게 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공부 스타일이에요! 학습할 때도
스터디카페나 독서실, 자습관 자리 등도 신경 써가며 어떤 자리가 제게 가장 최적의 공부효율을 가져다줄 수 있을지 일일이 계산해보는,, 어찌보면
스스로는 좀 피곤한 스타일이기도 합니다ㅠㅠ 그래도 이렇게 해야만 매일매일 하루 제 공부가 만족스럽게 끝마쳐지기에, 수능까지 열공하여 꼭 원하는
성과 이뤄내볼게요! ><

국어 풀때 노래 들으면 망해요…. 테토성향으로 강평업

테토녀였습니다ㅎㅎ 인강을 배속이 기본이고 볼펜은 빨강 검정 파랑만 있으면 돼요 백색소음을 너무 사랑합니다. 노래들으면 공부 멈춰여

아 저는 에겐이요...! 테토 읽고 사실 놀랐습니다. ㅎㅎ;; 저렇게 공부가 가능하구나 하고요... 근데 노래 만큼은 제가 테토성향을 가지고 있네요.ㅎ 저 아~예 안 듣고 공부하거나 가끔 메가 케스트에 올라오는 스터디 윗 미 백색소음 들으면서 하거든요.ㅎㅎ 그리고 전 J 라 공부 장소 정해야 하면 모든 경우를 다 따져보기에... 근데 이거 정말 재미있네요! ㅎㅎ 제가 여자 치고도 여성스러운 편인데, 공부성향을 에겐 이랑 테토로 분류해볼 생각을 못 했어요. 이런 기발한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덕분에 한 번 웃고 가네요~ :)

선생님 예시까지 차곡차곡 예쁘게 정리해야
공부 할 맛이 납니다><

본질에 집중한 효율이 답이다.

조선시대의 선비처럼 붓펜하나면 충분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