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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법] 언매 문장분석 알고리즘 - 1

경희대학교 한의예과(자연계열) 황수연 마스터
등록일 :
2024.02.13
|
조회 :
15,782
안녕하세요 :)!
경희대학교 한의예과 24학번 마스터 황수연입니다?? 

이번엔 언매 칼럼으로 뵙게 되었습니다! 

어떤 것이 도움이 될까 생각해보다가..
바로 딱 떠오른 게, '문장분석 알고리즘'이었어요.
문장분석을 할 때 가장 깔끔하게 구조분석하는 방식을 지칭하는, 제가 스스로 붙인 이름입니다 :) 

제가 한때 언매 내신대비로 마더텅 문제집을 풀었던 적이 있었어요. 문제들을 풀면서 터득한 저만의 규칙이 생기게 되었고, 그렇게 규칙을 적용하여 항상 문제를 풀어왔어요. 적용 이후로 문장 분석 시 헷갈리거나, 문장 문제를 틀리는 일은 없었습니다!

당시 규칙을 만들기 전에는, 복잡한 문장이 나오면 분석할 때 간신히 분석은 되지만 머릿속이 복잡해진 상태가 되곤 했어요. 

딱 아래 상태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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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렇게 문제를 풀고 계셨다면, 이번에 알려드릴 방법이 많이 도움되실거라 확신합니다 :)! 

__________


문장에서 중심을 딱 잡고, 하나하나 걸러가는 느낌의 방법이에요.


- 서술어를 체크한다
- 술어의 주체에 맞는 주어를 찾아 의미를 연결한다
- 나머지 문장성분들을 분류한다* 

* 안긴문장이 있을 경우, 1차 문장 분석 완료 후 2차 문장을 분석합니다.


예시를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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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시 - 1

실제 저희 학교에서 처음 배울 때 학습지에 있던 문장인데, 가장 질문이 많았던 문장으로 기억합니다 :) 

이런 문장을 순서대로 그냥 읽다보면 헷갈리기가 쉬워요. 앞에 있다고 해서 주어는 아닌데, 위치에 따라 혼동될 수도 있거든요. 그럴 때는 규칙을 적용해보세요! 

서술어인 '듣다'의 주체가 누군지를 생각해보며 주어와 서술어를 동시에 의미 연결해요.(새가 듣다..) 그렇게 중심을 딱 잡고, 나머지 문장성분을 차곡차곡 분류해요! 

하나 더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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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시 - 2

서술어 '유리하다'를 잡고, 의미 주체인 '지역은'을 주어로 지정합니다!
다음 두 의미관계(지역은 유리하다)를 잘 생각하면서, 나머지 문장성분(~에)을 분류하면 되는 방식이죠??!

__________


자신만의 알고리즘을 정해놓고 순서에 맞춰 풀면, 문제 풀 때의 확신도와 안정감이 많이 올라가므로 참고하셔서 적용해보시면 좋겠네요! 이 방법은 실제로 몇 번 직접 해보셔야 체감이 되는 방식이에요 :)

이번에 기본적인 규칙을 설명드렸으니, 다음 2편에서는 조금 더 복잡한 문장에 규칙을 적용해보며 체화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오늘의 칼럼은 여기까지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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