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가스터디 17기 목표달성 장학생

서울교대 오유나입니다.

첫칼럼의 주제로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중간고사 대비법을 준비했습니다.

많은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중간고사 대비 방법을 말씀드리기 이전에, 내신 준비하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수업시간에서의 집중입니다! 수업시간에 최대한 집중하면서 강조하시는 부분이나, ‘~한 유래를 통해 나오게 되었다’와 같이 이해를 돕는 설명을 필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중에 시험대비로 교과서를 다시 보게 되었을 때 까먹더라도, 필기해놓은 부분을 통해 다시 이해하고, 외울 부분임을 확인할 수 있어 시험 준비할 때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제가 내신시험에서 가장 자신있었던 과목 4가지 공부법을 준비했습니다

제가 쓴 공부법이 정답은 아닙니다. 저는 학원을 다녀봤지만 효과가 크지 않아 이후 혼자 공부하는쪽을 택했어요.

학생분들께서도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더 궁금하신 부분은 댓글로 질문하시면 추후 답변드리겠습니다 :)

0. 계획세우기

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계획’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4주에서 3주정도를 내신대비기간으로 잡았습니다. 이시기에는 모의고사 공부나 봉사활동, 독서활동을 줄이고 내신공부에 집중하였어요, 많은 과목을 준비하는 만큼, 내가 어떤 문제집을 풀고 오답은 했는지, 교과서는 몇 번 회독 했는지가 헷갈리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저는 월별캘린더와 함께 과목별 투두리스트를 작성했습니다.

월별캘린더에는 시험공부 계획을 세우고,

투두리스트에 과목별로 교과서를 몇회독 하고, 문제집 1단원 2단원 등 내가 할 양을 적어놓고

내가 이만큼을 했음을 표시하면서 앞으로 무엇을 해야할지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국어

국어는 기본적으로 자습서 평가문제집을 다 샀습니다. 그리고 자습서에 교과서 필기를 옮겨 적었습니다. 국어교과서에 필기는 표현상 특징(ex 은유, 대유, 수미상관…)은 빨간색으로 필기하고, 그 외의 설명은 파란색으로 필기했습니다. 표현상의 특징은 특히 시험문제로 나오기도 쉽고 ‘이게 뭐였지?’라고 헷갈리기 쉬워 빨간색으로 필기했습니다. 국어의 경우는 반마다 선생님들께서 다르게 들어가시는 경우도 많은데, 선생님들께서 대체로 자습서에 정리된 내용을 기반으로 수업하기 때문에 저는 수업시간에 필기한 내용과 더불어 자습서에 밑줄치고 나온 부가 설명과 개념 정리를 모두 암기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1) 인터넷에서 교과서 지문 관련된 한글파일을 찾고 2) 이를 출력해서 기억나는 표현 방법과 특징을 다 적으면서 확인하고 3) 못 외운 부분은 다시 정리된 자습서에 형광펜을 치고 암기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2. 영어

영어는 모의고사는 늘 좋은 성적이 나왔지만 내신은 그렇지 못해서 애를 많이 먹었던 과목이었습니다. 3등급이 뜨기도 했었던 과목입니다. 문제를 많이 푸는 방법 등 다양한 방법을 써봤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많이 읽으면서 외우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외운 것을 영작을 통해 확인 했을 때 성적이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영어 또한 반마다 선생님들이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시험 대비로 메가스터디 윤재영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저는 윤재영 선생님의 강의가 가장 집중이 잘되고 판서 정리가 잘되어서 선택했는데, 학생분들께서 자신에게 맞는 내신대비 강의를 택해 들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3. 사회

사회의 경우는 추가로 문제집을 푸시기보다는 교과서에 집중하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마다 내는 방식은 다르시겠지만, 저의 경우는 교과서를 중심으로 그 외에 부분을 다루지 않아 교과서만을 여러번 회독하는 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문제집에 내용정리가 정말 깔끔하게 되어있지만, 정리된 걸로만 봐서는 이 내용이 어떤 흐름에서 나오게 되었는 지 이해가 되지 않고 그냥 외우게 되어 힘들고 어려웠어요. 교과서를 여러번 읽으면 ‘아 이 사건이 이렇게 해서 나왔고, 이 개념은 여기에 들어가는 구나’를 줄글로 이해되었습니다. 만약 문제집을 푸시더라도 이 과정을 통해 이해한 후에 푸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4. 과학_인문계열임을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과학의 경우에는 개념을 A4에 정리했습니다. 과학은 생소한 개념이 많이 이를 정리하는 과정이 필요해 키워드랑 뜻, 그리고 원리 등을 정리하고, 공부했어요. 1학년 때에는 과학이라는 과목으로 배우고, 2학년 때에는 인문계열만 지구과학 과목만을 따로 시험보는 방식이어서 2학년 때에는 1학년 때에 비해 덜 공부했습니다. 그래도 1학년 때도 1등급을 받을 수 있던 것은 저는 문제집보다 교과서에 집중했어요. 학바학이라는 말처럼 학교바이학교로 시험유형이 다르겠지만 시험이 교과서 안에서만 나와 학교 프린트와 교과서만 공부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