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이과스러운 시험지가 등장했네요.

문과였던 저로서는 어려웠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작6과 작수와 비교해서는 더더욱이요.

난도뿐만 아니라 수학적 개념의 표현과 워딩, 수식이 문과에겐 다소 낯설 수가 있겠군요.

근데 뭐 어쩌겠습니까

해야죠

수능날엔 이보다 더 어렵게 나올 수도 있는 것입니다. 

문과분들에겐 작년 4월 5월 등의 가형 모의고사를 푸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 하루는

먼 길 걸어온 그대에게 따뜻한 위로를 스스로가 건냅시다.

바로 불타올라 공부하려 애쓰지 마시고,

본인의 공부법과 쌓아온 공부라는 탑이 어땠는지 상기하며 반성, 강화시켜보는 게 좋습니다.

이제 이 길의 발자국이 어떤지 보이기 시작할 거에요.

비가 내려 이 발자국이 쓸려가기 전에, 빨리 복기하시고 더 단단해지길 바라겠습니다.

이상

H 였습니다. 

해설 영상은 많이 부족하지만, 들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실전적으로 전 어떻게 문제를 '맞추어 나갔는지'에 방점을 두고 영상을 찍었기에, 

다른 인강 선생님들과는 다른 측면에서 도움이 될 겁니다.

주관식과 확통은 내일 즈음에,

국어는 PCR 지문(얘가 그나마 고난도인 것 같아서)만 해설을 찍어보고, 

나머지는 칼럼에 수록토록 하겠습니다.

생윤, 영어, 사문은 손풀이 해설지를 탑재하겠습니다.

(15번에 ㄷ선지를 명확하게 긋지 못했네요. 좋은 풀이가 있다면, 댓글에서 소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D)

[아, 15번에 문득이 생각나서 적어볼게요. 사인, 코사인이 동일한 x의 값에서 1/2가 차이가 나는 것이니, 그냥 그 두 사인 코사인 제곱값을 더하면 1이 나오겠죠. 여기서 코사인-사인의 값이 1/2이니까 곱셈공식을 넣으면, t1*t2가 3/8이 나오겠네요. 왜 이제서야 보이는 거지... 저도 아직 멀었나 봅니다 :O]

REMARK : 11번 12번 14번 15번

링크 (큐브 공부법란.) :  http://www.megastudy.net/campaign/study/qcc_view.asp?mOne=qcc_list&idx=2509&page=1&gbn=all&ord=1&st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