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가스터디 장학생 이은수입니다.  

6평 성적표가 나온 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9월 평가원 모의고사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9월 모의고사를 한 달 앞둔 시점에서 어떤 점들을 생각해보면 좋을지 말씀드리려 합니다. 

1. 목표 

모의고사를 보는 기본 목적은 언제나 현재 상태를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입니다. 

평가원 시험도 결국 모의고사이기 때문에, 시험을 보기 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결과를 목표로 시험까지 공부할 것인지라고 생각합니다. 

7-8월의 여름방학은 현역 수험생분들께는 수시 준비 때문에 미뤄두었던 탐구과목을 정리할 기회이고, n수생 분들께는 다양한 사설 모의고사를 풀어보면서 잊어버린 개념은 없는지, 어떤 부분에서 실수를 하는지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일 것입니다. 

각자 여름방학 시기 동안 어떤 과목에 치중해서 공부를 했는지, 또는 실전감각을 기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에 따라 적절한 목표를(ex. 여름방학 동안 탐구과목 개념정리와 기출분석을 다시 했으니까 9평에서 탐구과목만큼은 1등급을 받겠다) 세운 후 남은 기간 동안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시기를 응원합니다! 

2. 6평 피드백 반영

9월 모의고사는 아시다시피 수능 전에 보게 되는 마지막 평가원 시험입니다. 

6월 모의고사 직후에, 6평에서 얻게 된 피드백들을 9평 때 이용해서 실전에서 유용한지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언급한 적이 있었습니다. 

6평 뿐만 아니라 교육청 모의고사, 학원 시험 등의 실전 연습을 통해 얻은 피드백(ex. 수면패턴, 화장실 습관, 식사량, 점심 식사 후 졸음 정도 등)을 모두 이번 시험에 적용하셔서 수능 전 마지막 연습을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3. 신유형/ebs연계 

6월 평가원과 9월 평가원 시험이 중요한 이유는 시험을 보는 수험생 수가 가장 많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수능을 출제하는기관에서 모의로 치르게 하는 시험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6,9평에서 출제된 신유형이나 ebs연계 패턴은 수능공부를 할 때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6월 모의고사에서 출제되었던 신유형(특히 국어나 탐구과목)에 대해서는 9평 전에 사설 문제나 강의를 통해 철저히 학습하시는 것이 필수입니다. 

또한 국어 문학처럼 ebs 연계율이 높은 과목의 경우, 6평에서 출제된 작품을 제외한 나머지 주요 작품들은 9평 전에 정리해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여러분께서 열심히 노력하신 만큼, 9평에서도, 수능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으시길 항상 응원합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언제나 감사합니다! 

오늘도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