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가스터디 17기 목표달성 장학생

서울교대 오유나입니다

 

 

여름방학이지만 최저가 없는 교대 면접은 지금부터 시작하시는 게 좋으리란 생각에 이번 칼럼

은 ‘면접 준비’ 에 대해서 준비해보았습니다

 

 

 

 

 

 

“학생은 왜 초등교사 되고 싶어요?”

(학생은 왜 이 학과에 오고 싶어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한번 생각하시고 칼럼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말로 뱉으시면 더 좋습니다

면접에서도 충분히 나올수 있는 질문이니까요.

 

 

 

 

 

 

 

 

 

 

 

다들 답을 생각해보셨나요?

답이 쉽게 나오신 분도 계시고, 어려운 분도 계셨을 거예요.

 

쉽게 나오신 분들은 정말 준비되었다고 칭찬드리고 싶습니다. 칼럼 보시고 더 도움을 되셨으면 좋겠네요.

 

어려운 분들께는 저도 그랬어요. 고3때의 저도요 라고 말씀드릴께요. 

이 질문을  어떤 교대를 써야할지 고민하고 있을 때, 구내 수시 입시 프로그램을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그때 만난 입시 전문가 분께 처음 받았었습니다.

 

현역 때의 저는 이 질문을 받았을 때 답을 못했어요.

교육봉사 좀 얘기하다 우물쭈물했던 기억이 납니다

 

 

면접준비는 이런 기본적인 질문에서부터 시작합시다.

 

 

“왜 교사가 되고 싶으신가요?”

“그중에서 왜 초등교사?”

“왜 ㅇㅇ가 되고 싶으신가요?”

“그중에서 왜 ㅇㅇㅇㅇ?”

 

 

 

이런 기본적인 질문들은 고민하고 자신만의 답을 찾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나는 ~를 계기로 ~를 꿈꾸고, ~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이런식으로 자신만의 사례를 넣어서

답변을 준비하세요.

 

 

 

사실 학생부 종합전형의 면접 준비할 때, 학생부만에 집중하게 되면 이런 기본적인 질문들을 놓치게 되는 것 같아요. 현역 때 저는 수능이 끝나고 준비해야지라는 막연한 생각만을 가지고 있었고 제가 제대로 읽지 않고 생기부에 기재한 독서활동의 책들만 답변을 다시 정리하다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저는 수능 후 5일간 학원을 다녔어요. 하지만 잘하는 학생들에 비교하자 더욱 불안하고 긴장하여 오히려 경인교대 면접 볼 때 실이 된 것 같아요. 매일 면접학원에서 돌아오는 길에 다른 친구들과 비교하면서 속상했던 기억이 납니다.

 

 

현역 때 경인교대 면접을 보면서 느낀 건 정말 10분이 순식간에 지나간다는 점입니다.

한번 타이머로 10분을 맞춰보고 할 일을 하시고 다시 보시면 10분 동안의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다는 걸 느끼실 거예요. 이 10분으로 고등학교 3년 + 수험생활 n년의 결과가 뒤바뀔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학원에 대해서는 굳이 다니실 필요는 없습니다. 정말 문제은행같은 곳이에요. 

학생부 예상 문제를 스스로 만들고 그에 대한 답변을 작성하시면 준비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출석,세특,봉사 등등의 학교생활기록부의 가능한 모든 내용에 답변을 달았습니다. 

한글로 작성을 했는데 대략 30페이지의 분량이 나왔던 것 같아요. 

 

그리고 가족들에게 부탁했을 때, 톡 튀어나올 수 있도록 준비하면 충분합니다.

 

 

 

독서활동의 경우 

고3분들께서 지금 1학기 때 넣을 책과 고등학교 2학년,1학년 분들께서 넣을 책은

꼭 한글 등에 내가 읽고 느낀 점과 이 책의 핵심 내용을 정리해주세요

 

Ex) 면접질문이 “학생은 이 책을 어떻게 읽었나요?”, “1학년 때 책 중 인상적인 책은 무엇이었나요?” 이렇게 나올 때 “네 저는 이책을 ~~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한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제게 ~하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교사가 되어서도 ~를 실천할 수 있는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와 같이 답변할 수 있을 분량 정도로 정리해주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재수 때에는 자소서를 제출한 후 9월쯤, 독서활동부터 차근차근 조금씩 준비했습니다. 현재 이대 초등교육 외에는 모든 교대가 자소서를 폐지했기 때문에 최저가 없는 교대 전형을 (ex, 경인교대 교직적성, 서울교대 사향인재 등) 쓰신다면 방학 때부터 해나가는 걸 추천합니다. 면접은 준비할수록 늡니다.

최저 O , 최저 X 전형을 섞어서 쓰신다면 최저에 비중을 두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래도 급하게 준비하시지는 않도록 조금씩 해나가세요.

 

 

 

 

태도의 경우, 면접은 답변을 평가한다 생각하여, 태도를 걱정하시기보다는 적당한 목소리, 눈 맞추치기, 인사 등의 기본적인 것들만을 지킨다면 점수가 깎이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편이 더 좋습니다.

 

 

 

 

학생부 종합 전형인 만큼, 학생부 질문에 대한 답도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인 질문부터 준비해나가시길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