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가스터디 멘티 여러분!

저는 18기 목표달성 장학생 이예진입니다.

드디어, 수능이 끝이 났네요!!!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격려를 먼저 하고자 합니다!

원래 수능 치기 전에 응원을 해줄까? 끝나고 격려를 해줄까? 많은 고민을 했는데요.

수능 응원이랑 면접 얘기 같이 하는 건 좀 아닌 것 같아서,,, 격려로 결정했습니다!

여러분, 수능 치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이번 수능의 난이도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이 다 다르더라고요.

무엇보다도 수험생 여러분들의 멘탈이 많이 흔들렸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들어요.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수능 잘 마무리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어제 아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 드셨을 것 같아요.

수능이 끝나서 기쁘기는 한데, 아마 목표가 사라져 허무한 마음도 들었죠?

그리고 정신 없이 집에 와서 저녁을 드셨을 것 같아요!

이미 여러분은 하루 동안 모든 걸 털어내고, 잘 마무리 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시로 도전하시는 분들은 아마 등급 하나하나에 심장이 두근두근 떨리실텐데요!

생각보다 결과 나오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리니,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최대한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정시 지원 전략을 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수시로 도전하시는 분들은 면접이 없다면, 이제 편안하게 기다리세요.

결과 나오기 전까지는 정말 아무도 모르는 거고, 달라지는 것도 없습니다.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시간 보내면서, 후회없는 일상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면접 있으신 분들은 이제 1차 결과가 거의 다 나왔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사실 학교 가면, 입시 끝난 친구들이 다 놀고 있어서 집중이 하나도 안 될 것이에요!

그러니 학교에서도 어디 다른 곳에 가서 친한 친구랑 면접 준비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번주 주말부터 면접이 시작될텐데, 후회없이 잘 마무리하고 오시길 바랍니다.

*제가 최대한 자주 들어와서 댓글 달아드릴테니 질문 해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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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은 ‘대입 면접’이라고 하면 어떤 형태의 면접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대입면접에는 ①서류 기반 면접과 ②제시문 기반 면접이 있습니다. 이 두 가지 면접은 진행되는 방식과 내용이 완전히 다릅니다! 오늘 입시칼럼에서는 이 두 가지 면접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야기하고, 댓글 Q&A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일단 저는 학종을 5개를 썼는데요! (교과 제외) 그 중에서 학종 4개가 면접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실 수능 전 9월부터는 조금씩이라도 면접 준비를 해왔습니다. 그러다 10월에 이화여대 면접을 보고, 11월 수능이 끝나고부터는 면접 준비로 매일매일 바쁘게 살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결국 저는 면접을 본 학교에는 다 붙었습니다! 저는 면접 준비를 할 때, 말을 잘한다는 이야기를 듣는 학생은 아니었습니다. 그만큼 내용을 더 확실히 알고, 제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열심히 준비한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고3 멘티 여러분들은 사실 면접이 남아봤자 1주~2주 정도 남았을 거에요! 당장 내일 1차 결과가 나오는 학교들도 있겠죠! 그래서 사실 면접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은 어느 정도 알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바로바로 질문해주세요!

고2, 고1 학생들은 생기부가 점차 축소되면서, 면접의 중요성도 함께 증가되었어요! 자소서는 이제 없어지면서, 생기부에 대한 이해도가 완전히 중요하겠죠?제 글 읽어보시고, 궁금한 것은 댓글로 달아주세요!!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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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종합전형에서의 서류 기반 면접은 학교생활기록부나 자기소개서 등 제출서류에 기재된 내용의 진위를 확인하고, 학생의 인성이나 역량을 파악하고자 하는 면접이에요. 여기서 역량의 경우, 학생이 활동 과정에서 배우고 느낀 점, 성장하고 변화한 점 등을 통해 평가하며, 평가 요소로는 전반적으로 ‘학업역량, 전공 적합성, 인성 및 사회성, 발전 가능성’이 있어요.

면접을 준비하면서 각 활동이나 경험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뿐만 아니라 성장하고 변화한 점까지도 놓치지 않고 준비하는 게 중요해요. 느낀 점만 말하면 면접관은 ‘아~ 그렇게 다가올 수 있었구나. 그렇게 느낄 수도 있겠네. 근데?’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그래서 성장 모습과 연계하여 답변한다면, 여러분이 발전 가능성이 뛰어난 인재이며 하나를 배워도 열을 아는 사람이라는 점을 강조할 수 있어요. 이제 항목별로 어떤 부분을 준비하면 좋을지 살펴볼까요?

① 출결 [인성]

: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 않으나 성실성을 보여주는 항목이죠. 만약 장기결석이나 미인정 출결이 있다면 그에 대한 이유를 꼭 준비해두길 추천해요.

② 수상경력 [학업역량, 전공 적합성, 인성, 발전 가능성]

: 2022학년부터 학기별로 1개, 총 5개의 수상 경력 제출이 가능해졌고, 자신의 강점을 부각하거나 약점을 보완할 수 있어요. 이는 수행평가 등 다른 항목과 연계해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거나,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있었던 경험 등에 대해 생각해놓는 것을 추천해요.

③ 자율활동 [인성, 발전 가능성]

: 활동 과정에서 드러나는 개별적인 행동 특성, 참여도, 협력도를 파악할 수 있는 항목이죠. 활동의 목적과 의미, 본인만의 독특한 점이나 역할 등에 대해 말하는 것이 중요하고, 여기서는 주로 문제를 해결한 방법, 활동에 본인이 기여한 점 등을 질문할 수 있어요.

④ 동아리활동 [전공 적합성, 학업역량, 발전 가능성, 인성]

: 여러분의 흥미나 관심사를 잘 보여줄 수 있는 항목 중 하나에 해당해요. 내가 진로에 관심이 많아서 단순히 학업에 그치지 않고 동아리도 참여했고, 이를 통해 전공에서 필요로 하는 자질과 역량을 기를 수 있었음을 이야기하면 좋아요. 게다가, 동아리 내에서는 협력을 요구하는 활동들이 많으므로 배려나 협동, 리더십을 보여줄 수 있는 내용을 준비하는 걸 추천해요.

⑤ 진로활동 [학업역량, 전공 적합성, 발전 가능성]

: 진로 선택 사유를 작성하는 부분이 없어진 만큼 면접을 통해서 진로 탐색 과정이나 결정 계기, 노력한 부분들을 이야기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대학은 자신들의 학교와 학과에 대해 자세히 아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대학 내 프로그램이나 특정 커리큘럼, 이 대학만의 강점이나 특별한 점을 사전에 조사하고 이를 진로와 연계하여 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그만큼 이 대학교에 관심이 많다는 점을 부각할 수 있는 부분인거죠.

⑥ 봉사활동 [인성, 전공 적합성]

: 공동체 의식, 배려와 같은 인성 측면을 파악할 수 있는 항목이에요. 비록 생기부에서 봉사활동은 많이 축소되었지만, 면접에서는 자유롭게 말해도 됩니다! 그러니 본인이 특별히 자율적으로 진행한 봉사활동이 있다면, 면접에서 다른 답변과 연계해서 말해주는 것이 좋아요.

⑦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전공 적합성, 학업역량, 발전 가능성, 인성]

: 학업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항목으로 특히 면접에서는 학년별·학기별 성적과 전공 관련 과목 질문을 하는 경우가 많아요. 학업역량을 키우기 위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질문하거나, 성적이 떨어졌다면 그 이유와 부진한 성적 회복을 위한 노력에 대해서도 물어보는 편이에요.

⑧ 독서활동 [전공 적합성, 학업역량, 발전 가능성, 인성]

: 독서는 무조건 면접 전에 줄거리와 인상 깊었던 내용 정도는 파악해야 해요. 수능이 끝나고 면접을 준비하면 3년 동안 작성했던 책들을 모두 처음부터 끝까지 읽기엔 시간이 부족하니, 앞서 이야기했던 부분까지만 준비하세요. 하지만, 전공과 관련된 책에는 좀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읽은 후, 이 책이 전공이나 진로 탐색에 끼친 영향도 생각해보기를 추천해요.

 우선 제시문 면접은 학생의 문제이해력과 주어진 제시문의 해석능력, 문제해결을 위한 사고방식을 살펴보기 위해 진행됩니다. 대학에서 별도로 준비한 제시문을 즉석에서 제한된 시간 안에 읽고 주어진 질문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거나 문제를 풀어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인문계열 제시문 면접은 인문계열과 관련된 큰 사회적 이슈를 기반으로 질문이 제시됩니다. 제시문만 제공되는 경우도 있으나 교과이론을 도표 또는 그래프와 연결하여 설명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제시문에 대한 답변뿐 아니라 이후 따라오는 꼬리질문에도 당황하지 않고 답변을 이어나가야 합니다.

1) 기출분석 및 반복연습

해당 대학 사이트에 들어가면 제시문 면접 기출들이 많이 업로드 되어 있습니다. 저는 거의 모든 기출을 프린트해서 시간을 재고 계속해서 연습했었어요. 사실 제시문 면접이 있는 학교는 몇 군데 없기 때문에, 다른 학교들의 기출 문제와 모범 답안들을 함께 참고하였더니 제시문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사실 모범 답안이라고 해도 정해진 정답이 있진 않기 때문에 기본적인 답변을 한 후 자신만의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말하는 것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으니 기출문제들을 보면서 기본적인 문제 풀이 방법과 더불어 나만의 고유한 생각을 떠올리는 능력도 길러보시길 바랍니다.

2) 거울을 보고 말로 내뱉는 연습하기 + 카메라 촬영을 통해 피드백하기

저는 말보다는 글로 논리정연하게 의견을 피력하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답변을 입으로 내뱉을 때 정리가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또한 피드백 차원에서 제 모습을 카메라로 촬영했을 때 무의식적으로 눈을 굴리거나 입이 경직되는 등 불안해하는 모습이 훤히 드러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물론 답변의 수준이 더욱 중요하겠지만, 이런 사소한 태도도 면접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거울을 보며 말하는 연습을 했었습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연습을 하다보면 내가 어떤 나쁜 습관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고, 점차 심리적 불안감도 줄어드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공계열의 제시문 면접의 경우에는 특정 과학 용어를 설명하는 것, 실제 문제를 제한 시간 안에 풀고 답변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면접 시간이 짧은 종합대에서는 주로 용어 설명이 출제되고, 과학기술원이나 면접 시간이 긴 종합대의 경우 후자의 형태로 출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인문계열에서 소개된 자세를 갖추어야 한다는 점도 참고해주세요.

1) 지원학과와 관련된 과학 개념, 용어를 정리하고 기출 문제 풀어보기

 지원한 학교 공식 입학 홈페이지는 기출 문제들이 올라와있습니다. 해당 문제를 바탕으로 지원한 학교의 면접 유형을 파악하는 것이 일 순위입니다. 또한, 입시 카페에서 면접 후기를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유형을 파악한 뒤에는 문제를 직접 풀어보고 답변을 말로 30초 내외로 대답할 수 있도록 반복적으로 연습합니다. 특히 간단한 과학 개념이지만 혼동이 되기 쉬운 단어들은 노트에 적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학년 때부터 전공과목과 관련된 용어 정리나 노트 필기를 했다면 그 자료들을 활용하여 연습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문제풀이 면접일 때, 이해 과정을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가장 기본적인 개념에 집중하기

 긴 면접의 경우에도 수리 면접이나 과학 면접의 경우에는 총 15분 동안 진행되는 경우가 많으며 풀이 시간은 약 20분 정도 제공됩니다. 따라서 모의고사 4점짜리 문제들과 같이 어려운 문제가 아니라 기본 개념을 섞어서 생각하면 되는 기초응용문제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하, 벡터와 같은 공간 개념부터 다양한 수식들을 꼼꼼히 확인하고, 제한된 시간동안 기출문제를 푸는 연습을 반복적으로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다 못 풀었을지라도 자신의 풀이에 대한 답변을 이어갈 수 있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모르는 문제를 마주했을 때, 어디까지 이해를 했고 힌트를 요청하여 풀어내는 자신감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과학 면접의 경우, 물리, 화학, 생물로 크게 나뉠 수 있는데 각 과목의 Ⅰ,Ⅱ의 시험 범위를 모두 포함할 경우, 더욱 기본 개념에 집중하여 논리적으로 해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으로 서류 기반 면접과 제시문 기반 면접에 대한 칼럼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로 Q&A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시간 날 때마다 자주 들어와서 확인하고 댓글 달아드릴테니, 질문을 작성해주세요!

제가 가진 팁과 면접 응원까지 남겨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험생 여러분들 수능 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 고생 끝, 행복 시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