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고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울대 경영학과 이윤하입니다.

고등학생의 협곡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여러분들은 협곡에서 승리하기 위해 세 가지 스탯을 쌓고 들어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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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어

2. 수학

3.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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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국어 스탯을 쌓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비문학 문제 풀이 인강을 선택하여, 일관되게 읽고 풀 수 있는 본인만의 방법을 만드십시오.

구조독해를 선택할지, 그읽그풀을 선택할지 여러분의 몫입니다.

최소 매일 5개 이상의 비문학 지문을 푸셔야 합니다. 

시간 맞춰서 속도감 있게 한 번 풀고, 시간 제한 없이 꼼꼼하게 풀어 보면서, 속도와 정확도를 동시에 잡아가십시오. 

틀린 지문을 오답풀이할 때, 지문에서 중요한 키워드를 찾고, 선지의 근거를 지문에서 찾는 연습을 하십시오. 

이는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문학은 최대한 많은 작품을 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대시, 현대소설, 고전시가, 고전소설, 수필 등 핵심 갈래를 중심으로 기출, 문제집을 최대한 많이 푸십시오.

다음으로 수학 스탯을 쌓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수 (상, 하), 수1,2, 혹은 미적분, 확률과 통계 등, 선행을 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입니다.

이미 선행이 끝나 있으시다면, 야호! 외치시고, 심화문제를 최대한 많이 푸십시오.

많은 시간을 투자하셔서, '과연 다 풀 수 있을까?' 싶을 정도의 문제를 풀며 선행하십시오.

개념을 처음 접할 때, 이해하기도 어렵고, 문제 풀이에 적용하기도 어렵기에, 빠른 선행과 많은 양의 문제는 필수입니다. 

선행할 때: 개념 위주 교재 + 유형별 문제 풀이 

심화과정: 심화 문제집 여러 권 + 기출 + 헷갈리는 개념 정리

당연한 소리인 것 같겠지만, 당연한 데에는 이유가 있는 법이랍니다.

영어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의 은사님께서 영어 학습은 크게 다음과 같은 순서를 따라간다고 하셨습니다.

'단어-구문독해-문제풀이'

앞이 완성되어 있지 않으면 다음으로 넘어가는 것은 무모합니다.

단어같은 경우에는, 지문을 읽을 때 모든 단어가 다 알고 있는 상태이기 보다는, 지문을 읽고, 주제와 내용을 파악하는데 걸림돌이 없을 정도의 어휘력을 갖추고 있으시면 됩니다.

'아 나는 해외파라 단어 다 아는데요?' 역시 야호! 외치시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구문독해같은 경우에는, 독해 속도와 정확성을 높이기에 여러분의 실력을 결정짓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지문을 읽을 때 구조가 제대로 보여야 해석도 잘 되고, 궁극적으로 문제도 잘 풀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본인과 맞는 강사를 찾아. 구문독해를 듣고 반드시 체화하십시오.

마지막으로 문제풀이입니다.

이제 해석도 어느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이상하게 문제가 잘 안 풀릴 때, 문제 풀이 인강을 들어보십시오.

필자도 순서배열과 순서삽입에서 고통과 시련을 겪다가 조정식 선생님께서 내리시는 은총을 받고 득도하였습니다.

이렇게 세 가지를 쌓으신 여러분들은, 내신 준비, 수능 준비를 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을 것입니다.

쌓은 능력을 바탕으로, 원하는 바를 꼭 이루십시오.

그러면 저는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