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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소중함

이름 : 임재성  스크랩
등록일 :
2023-02-26 00:29:57
|
조회 :
18,588
안녕하십니까, 18기 목표달성장학생 임재성입니다.
이제 곧 3월입니다. 이전까지는 제가 아직은 시간 충분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조금 다릅니다.
거의 모든 학생이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공부를 하기 시작합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수능까지 매일 꾸준히 공부하는 것은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기본은 당연하게 해내야 하고 그 안에서 좀 더 효과적인 방법, 앞서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나가야 합니다.
 
저는 전부터 지나간 시간들, 앞으로의 시간들에 대해 자주 생각했었는데 요즘 더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지나간 시간은 더 빠르게 느껴집니다.
초등학생 때 학교 앞에 편의점이 새로 생겨 친구들과 자주 가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오늘 보니 간판이 많이 낡았더군요. 벌써 제가 재수까지 하고 대학 1학년을 마쳤습니다. 제 친구들 중에는 이미 군대를 전역한 친구도 있습니다.
어떻게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지나갔나 싶습니다.
 
자, 그럼 지금 이 시간도 나중에는 결국 과거가 될 것이고 순식간에 지나가버릴 것입니다.
빠르게 지나간 시간 속에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의 시간을 생각해봅시다.
저는 원래 생각이 많은 편이고 그래서 어떤 결정을 할 때도 손익을 따져서 최대한 좋은 방향이 무엇일지 고민하고 결정합니다. 그런데도 지금 생각해보면 '아 그때 이렇게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하는 것이 많습니다.
'후회 없는 삶'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후회가 적은 삶'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경험하고, 그 과정에서 배우면서 성장할 것입니다.
 
수능까지 263일.
지나고 보면 금방입니다.
그때 여러분의 후회가 가장 적도록, 지금부터 여러분의 시간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저는 구체적인 공부 방법보다 이런 이야기를 더 많이 하는데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고 그것을 따라했을 때 빠르게 표면적인 변화를 보일 수는 있지만 거기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유와 명분을 스스로 깨닫고 변화하는 것이 진짜 자신이 성장할 수 있는 길입니다.
여러분의 여정이 단순히 성적을 위해서가 아니라,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시작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임재성
멘토

연세대

임재성 멘토

  • ○ 연세대 경제학부 22학번
  • ○ 인문계열 / 정시전형
  • ○ 메가스터디 18기 목표달성 장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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