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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을 11월처럼

이름 : 안수호  스크랩
등록일 :
2023-04-30 04:56:55
|
조회 :
18,379

6월 평가원 모의고사가 한 달 남짓으로 다가왔습니다.

 

타 모의고사와는 다른 무게감이 있는 시험이기에, 이를 어떻게 대하면 좋을지를 이야기해 드리려고 합니다.

 

그에 앞서, 공부법이나 시험을 대하는 방식은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 큰 도움이 되었다는 내용일 뿐, 이것을 꼭 해야만 좋은 성적을 얻는다거나 하는 내용은 아니니 편한 마음으로 읽어주시고, “좀 괜찮은데?” 싶으시면 시도해 보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ㅎㅎ

 

저는 6월 모의평가를 수능처럼 준비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생각의 차이

 

수능이라는 시험 하나만을 목적지로 보고 달린다면 시험을 보기까지 굉장히 루즈하고 긴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이러한 루즈한 상황에서는 집중력을 잃기가 쉬워지고, 어떤 것을 목표로 달려가고 있는지를 잃기가 쉬워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두 번의 모의평가를 수능처럼 준비한다면 더 짧은 텀으로 나눠서 공부해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집중력을 더욱 높이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실력의 향상

 

저는 진정한 실력의 향상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할 줄 알게 되었을 때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구분한 후, 모르는 것을 자신이 익숙해지는 경지까지 파고들 때 마침내 실력이 오릅니다.

두 번의 모의평가를 단순한 모의평가가 아니라 ‘큰 시험으로 인식하고 준비하게 된다면 시험이 끝난 후 더욱 깊이 있게 시험 상황과 문제를 복기할 것입니다

이런 과정에서 어떤 부분의 공부가 부족했고, 어떤 상황에서의 대비가 부족했는지를 좀 더 심도 있게 알아간다면 시험장에서의 실력은 크게 성장할 것입니다.

 

 

변수를 경험

 

수능이라는 시험은 수많은 변수가 작용하는 시험입니다.

시험을 마주했을 때 공부가 완벽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당일의 컨디션이 안 좋을 수도 있고, 고사장에 빌런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시험장에서 낯선 문제를 만날 수도 있고, 불안감에 시험의 전체적인 흐름이 망가질 수도 있습니다.

모의평가를 통해 이런 수많은 변수를 경험해 보고 이를 어떻게 대처할지 생각하는 것까지 공부의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 그럼에도, 어떤 시간에 어떤 행동을 하고 있겠다라는 매뉴얼을 두 번의 시험을 통해 만들어 나가고, 이를 세 번째 시험에 적용하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그렇다면 저는 6평을 어떤 식으로 수능처럼 준비하였는지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방법을 담은 다음 칼럼으로 금방 돌아오겠습니다!

 

그때까지 항상 파이팅입니다!

 


댓글로 궁금한 점이나 원하는 칼럼의 주제 추천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

저번 칼럼에서는 비밀 댓글 기능을 허용하였으나, 공유되어도 문제가 없는 내용이나, 공통적인 질문들이 비밀 댓글로 올라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조금 줄여보고자 이번 칼럼에서는 비밀 댓글 기능을 잠시 해제하였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 안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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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단국대 치의예과 23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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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20
  • 박*민     2023-05-02 09:45:19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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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 수학 문제 푸실 때의 생각 흐름 같은 것들이 궁금합니다.

    그리고 평소에도 그런 흐름들을 구조화하고 푸는 연습으로 어려운 문제를 극복해나가셨는지도요.
    질문이 많아서 죄송하지만 수학 문제지 문항 번호별 시간 배분이나 푸는 순서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멘토안수호    2023-05-02 19:43:02 신고
    반갑습니다!
    학생분의 상황으로 보아 어렵지 않은 난이도(비킬러, 준킬러)를 가진 강사들의 유명 N제나 모의고사를 풀어보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그리고 수학은 어떻게 하든 끝까지 다 공부하시기만 한다면 상관이 없습니다만, 추천을 드리자면 과목별로 병행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그 아래의 두 가지 질문은 칼럼으로 곧 다루겠습니다!
  • 박*민     2023-05-02 09:43:20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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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멘토님 안녕하세요!
    저번에 댓글 남겼던 직장인 준비생입니다.
    현재 고등수학, 수1, 수2, 기하 개념까지는 한번 정리한 상태입니다.

    개념은 어느 정도 머리에 들어왔지만, 실제 적용을 못해서 체화가 안 된 상태입니다.

    많은 문제를 다양하게 풀며 개념을 적용시키지 못한 것이 제 패인인 것 같습니다.

    질문은 1. 기출서를 풀면서 병행하면서 풀 수 있는 문제집이나 모의고사가 있을까요?
    2. 수학 각 과목들을 병행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좋을지, 수1 끝내고 수2하는 식이 좋을지 여쭙니다.
  • 박*서     2023-05-01 13:40:30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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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부터 반수반 들어갈 것인데 상반기에는 실전 연습보다는 기출과 ebs 수특부터 꼼꼼히 봐도 괜찮을지 궁금합니다. 제가 작년 수능 성적이 그렇게 높지는 않고, 지금 모의고사 풀면 고3 때와 똑같은 결과가 나올 것 같아서 그 부분이 좀 우려스럽습니다. 본격적으로 실전 연습은 언제부터 해야 안 늦을지 궁금합니다. 지금 뭔가 좀 많이 뒤처진 느낌이라서요ㅠㅠ
  • 멘토안수호    2023-05-02 19:10:58 신고
    아이고 반갑습니다. 기출과 ebs 수특 먼저 보시면서 기반을 단단히 다지셔도 괜찮습니다!
    반수반 들어가신 이후나 하반기에 충분한 양의 문제들로 실전 연습하실 시간은 많으니 천천히 학생분의 속도대로 공부하셔도 괜찮습니다!
  • 박*서     2023-05-01 13:37:45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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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저번에 대학 다니면서 수능 준비하고 있다고 했던 학생입니다. 제가 다니는 대학과 6모 날짜가 기말평가 기간과 겹치기도 하고, 원서 접수 시기를 이미 놓쳤어서 따로 프린트해서 풀어야 하는 상황인데, 고3때 대학을 정시가 아닌 수시 논술로 갔어서 정시 준비할 때 막막할 때가 좀 있습니다.
  • 홍*정     2023-04-30 20:07:58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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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911기점으로 수학공부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 멘토안수호    2023-05-01 10:54:22 신고
    공부의 속도는 사람마다 너무나 달라 참고만 하시길 추천해 드립니다만, 제 속도대로 어떻게 공부해 나갔는지에 관해 설명해보겠습니다.

    재수 당시의 저를 생각해보면, 6월 전에는 기출 문제 위주의 공부를 하면서 N제를 조금씩 풀기 시작했습니다.
    6~9월 사이에는 N제와 실전 모의고사에 가장 집중하면서 다양한 문제와 표현을 접하면서 경험치를 늘려가기 시작했습니다.
    9월 이후에는 실전 모의고사 위주의 공부를 진행함과 동시에 기출문제를 여러 시각으로 보았습니다. 이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며 평가원의 표현에 다시 익숙해져 가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 최*혁     2023-04-30 11:53:40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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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승모 수이팅 팡팡팡!!
  • 심*원     2023-04-30 11: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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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am04 준비완료~
  • 김*중     2023-04-30 10: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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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am 04 출격준비
    핑까원 모가지 따러 가자 ㅋㅋ
  • 최*건     2023-04-30 10: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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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5일의 전사 출발
  • 원*진     2023-04-30 10: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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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타 발사
  • 정*준     2023-04-30 10: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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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 준킬러 문제들은 어떻게 대비하셨나요 !??
  • 멘토안수호    2023-05-01 10:38:51 신고
    준킬러 문항의 경우 `경험치`가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는 영역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시면서 어떤 조건을 보았을 때 어떤 생각을 할지 미리 경험을 해두고, 시험 상황에서 마주하면 바로 그 생각을 꺼내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시면서 어떤 표현이 자주 반복된다면 이를 유심하게 봐두는 등의 공부를 하면서 준킬러 문항을 대비하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 장*욱     2023-04-30 09:32:39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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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일의 전사..
  • 김*현     2023-04-30 09: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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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험보다가 집중력이 흐려질 때 어떻게 대처하셨나요? 전 계산 틀려서 스스로에게 화내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시험이 말리더라구요..
  • 멘토안수호    2023-05-01 10:24:38 신고
    시험 중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험이 저도 많았는데요, 그럴 때의 원인을 생각해보면 문제를 잘 이해하지 못하거나 답으로부터 멀어지면 그런 생각이 들곤 했습니다.
    그럴 땐 그 문제에서 벗어나거나 잠시 텀을 두고 "그럴 수 있지"이라고 생각을 한 후 시험을 진행해 나갔습니다!
    그러면 내가 집중력이 낮아지고 있음을 인식하고 그 상태에서 깨는 효과가 있어 도움이 되었습니다!
  • 이*호     2023-04-30 09: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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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일의 전사 출발
  • 이*연     2023-04-30 09: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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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일의 전사 개같이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