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가스터디 장학생 이사랑입니다.

무더운 여름 잘 지내고 계신가요?

34도가 넘어가고 비도 자주 와 축축 처지고 힘든 여름인 것 같습니다.

올해는 유독 덥고 푹푹 찌는 거 같아 가을이 간절하네요...

가장 많고 중복됐던 질문들을 모아 답변을 드리고자 합니다.

하나하나 시간이 나면 답글을 달아드리고 있지만, 같은 질문들이 많이 보여 그 질문들을 모아 질문에 답해보겠습니다.

Q. 이과인데 문과 인문논술에 지원해도 될까요?

A. 네 이과이지만 특정 과에 미련이 없고 대학 자체만 중요하다면 도전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특정 학과에 뜻이 있다면 여러가지를 고려해봐야겠죠?

우선, 그 학교가 전과가 쉬운 학교인지, 혹은 학점이 매우 높아야만 전과가 가능할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더 큰 꿈이 있다면 캠 간 전과(중앙대 안성캠 -> 서울캠 / 한국외대 글캠 -> 본캠)도 가능한지 확인해보는 게 좋아요. 주변 지인들이나 입시 커뮤니티에 물어본다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겁니다!

또, 사탐이나 확통 때문에 많이 고민하시더라고요. 하지만 사탐엔 많은 과목이 있고 문제도 지식을 요구하기 보단 그 지문 안의 내용을 바탕으로 쓰라고 요구하기 때문에 사탐으로 인해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실제로 저도 경제 과목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경영학과 시험에 응시했어요.

확통은 이과 논술을 준비할 때도 요구하는 학교가 있어 수능 후에 다양한 학원에서 특강이 열리기도 한답니다! 걱정마세요.

Q. 상향 안정 하향 어떻게 지원하셨나요?

A. 개인의 모의고사 성적, 생기부, 논술 실력에 따라 극명히 갈린다고 생각해서 여러 학생분들의 질문에 명확히 답변 드리지 못하겠습니다.. 

우선 저는 학종이나 교과에 전혀 뜻이 없고 정시 올인이었기 때문에 정시 성적만 고려하여 지원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기준은 정시로 못 갈 것 같은 학교였습니다. 그래서 모의고사 실력으로는 절대 갈 수 없는 대학을 골라 지원했어요.

여기에서 중요하게 생각했던 점은 최저 다르게 하기입니다. 3합6만 6개 지원한다면 최저를 못 맞췄을 때 모든 기회를 잃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가장 자신 있었던 3합6을 적정으로 2합3 3합5 상향, 하나는 2합5 하향으로 맞춰 지원했습니다.

등록하지 않더라도 주변 논술 학원에 상담을 해보거나, 학원쌤 학교쌤들에게 상담을 하는 걸 추천합니다!!!

제발 혼자 고민하다가 시간 낭비를 하지마셔요!!!!

Q. 책 많이 읽으셨나요?

A. 초등학생 때까진 많이 읽었어요... 그 이후는 진짜 아~~무것도 안읽다가 국어 지문 읽은 게 다입니다...

Q. 논술 준비 어떻게 하셨나요?

A. 초 단기간에 준비하느라 기출 몇 개년만 풀었고 강의로 정보 습득 -> 기출 풀기 -> 모범답안 확인 순으로 공부했습니다.

Q. 대학별 고사 페이지를 못 찾겠어요.

A. PC화면으로 바꿔 찾아보셔요!!

이상입니다!

비밀글에 대해 아쉬워하는 분들이 있어서 글로 정리해봤어요.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에어컨으로 인해 실내는 춥고 밖은 덥고 온도차 때문에 감기에 걸리기 쉬운 시기인 거 같아요.

몸 조심하시고 컨디션 관리 잘 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