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9기 장학생 성결입니다. 벌써 9월이 다가왔네요..! 

오늘은 제가 고등학생 때 내신 영어를 공부했던 방식을 소개하려 합니다!

우선 영어 내신은 4주 전부터 준비했습니다. 

영어 내신 범위는 주로 교과서, 모의고사, 수능특강, 수능완성이었습니다. 교재에 상관 없이 공부법은 똑같았는데요. 4주간 내신 준비 방법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D-4주 : 

1. 시험 범위 지문에 있는 모르는 단어나 숙어 암기

2. 시험 범위 지문 파악: 문장 구조 분석 및 문법적 요소 파악, 독해, 지문 줄거리 암기

- 여기서 지문 줄거리를 암기하라는 것은, 영어로 한국어로 달달 외우라는 것이 아니라, 대충 이 지문이 어떤 내용이었는지를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억지로 외우거나, 달달 외우기보다는 한 지문의 첫 문장을 딱 읽었을 때, '아! 이 지문은 ~~한 지문이었지'라고 떠오를 정도면 됩니다. 의도적으로 외우기보다 반복해서 지문을 읽어주면 어느 순간 익숙해질 거에요!

3. 예상 문제 만들기: 한 지문을 분석하고 나서 지문 내에서 주제가 될 수 있는 문장, 중요한 문법 요소, 글의 흐름 등을 파악해두면 주제, 문장 삽입, 어법, 글의 흐름, 순서삽입 등의 변형 문제를 만났을 때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것들을 미리 4주차에 해놔야 D-2.3주차에 문제를 풀 때 다시 지문 내용 복습으로 돌아가지 않고 막힘없이 변형 문제를 풀 수 있어요!

D-3주 ~ D-2주:

1. 단어 및 숙어 복습

2. 시험 범위 지문 변형 문제 풀기: 사교육의 경우 자료를 받을 것이고, 혼자 공부하는 경우 아마 변형 문제를 많이들 구매하실 텐데요. 저는 거의 지문과 관련된 모든 변형 문제는 다 풀고 시험을 봤습니다! 저는 4주차에 지문 내용에 익숙해지면 그다음 2주동안은 문제 양치기를 했기에 변형 문제를 푸는데 많은 시간을 썼습니다!(왜냐면, 문제를 풀면서 지문 내용 복습이 자연스럽게 되거든요!)

3. 변형 문제 오답: 정말 중요합니다! 아무리 문제를 많이 풀어도 틀린 문제들을 바로잡지 않으면 의미가 없어요.. 문제 풀이 후 오답은 꼭 신경써서 해줬습니다! 오답 후 또 틀린 문제들은 따로 체크해두어 시험 1주전과 전날에 다시 복습해줬습니다.

D-1주:  

1. 지문 내용 복습: 이쯤되면 단어 및 숙어는 많이 외워진 상태라 지문 내용 복습만으로 단어 및 숙어를 기억할 수 있었습니다!

2. 변형 문제 오답: 틀린 문제들을 전부 다시 풀고 반복해서 틀린 문제들을 뽑아냈습니다. 이 때, 두 번 혹은 그 이상 반복해서 틀린 문제들은 더더 신경써주었어요

시험 전날:

1. 두 번 이상 틀린 문제 복습: 두 번 이상 틀렸다고 따로 체크해놓은 문제들을 복습 했습니다.

2. 해설지 읽기: 이건 저만의 꿀팁인데요, 아무래도 시험 범위 지문이 너무나 많다보니 전날 모든 지문을 다 다시보기는 무리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여러 번 틀린 문제들과 해설지를 보았습니다. 해설지는 한국어로 지문 내용이 나와있기에 아무래도 영어지문보다 빨리 읽히고, 또 지문 줄거리를 떠올리기 쉬워서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지문의 한국어로 된 해석들을 한번씩 읽고 갔습니다!

+ 수능과 내신 모두 전날은 컨디션 관리가 너무나 중요하니, 내신 시험 준비 기간에 밤을 새거나(통밤은 안샘!) 많이 못자더라도 전날은 푹 잤습니다!

이 칼럼이 조그만 도움이라도 됐길 바라고.. 모두 성실하게 하루를 채워나가는 9월이 되셨으면 합니다! 늘 응원하고 있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