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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서 넘어진 자

이름 : 박지헌  스크랩
등록일 :
2024-01-18 17:08:04
|
조회 :
36,283
<땅에서 넘어진 자>
그 땅을 짚고 일어서라



# 가장 넓은 길


'가장 넓은 길은 언제나 내 마음속에'

2024학년도 수능 필적 확인 문구입니다.

이 글은 2025학년도 수능을 준비하시는 수험생을 위한 글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 중에서는

수능을 처음 접하시는 분도 있으실 것이고,

수능을 재차 도전하시는 분도 있으실 것 같습니다.

여러분 모두의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 땅에서 넘어진 자, 그 땅을 짚고 일어서라


그 중에서도 특히, 다시 한 번 수능을 도전하겠노라 결심하신 여러분!

더더욱 격려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저 역시 N수의 고통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우선은, 다시 용기를 내신 점 정말 대단하시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용기를 내는 것조차 쉽지 않은 일입니다.

정말 멋진 결정을 내리신 겁니다.

그러니, 멋진 결정만큼이나 멋진 수험 생활을 해주세요.

더는 후회가 남지 않도록요.

고려의 승려 보조국사 지눌 스님은 '땅에서 넘어진 자, 그 땅을 짚고 일어서라'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여러분의 지난 날의 미숙함을 극복하는 방법은 역설적이게도 지난 날에 있습니다.

지난 시간을 잘 성찰해 보세요. 부족했던 점이 무엇이었을까 잘 고민해 보세요.

그 고민 속에 반드시 여러분을 성공적인 입시로 이끌 열쇠가 있을 것입니다.

땅을 짚고 일어설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초심


어찌 되었건, 새로운 시작입니다.

입시라는 길은 다른 누구도 아닌 여러분 본인께서 직접 선택하신 길입니다.

여러분이 선택한 이 길은...

다소 어렵고 외롭고 버겁고 춥고 무겁고 막막할 길일 겁니다.

확실히 그럴 겁니다.

그러나, 다른 누가 대신 그 길을 걸어줄 순 없습니다.

여러분께선 그걸 감내하시기로 스스로 결정하셨습니다.

그러니, 지금 시기 여러분의 이 열정과 초심을 절대로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중요한 건 지금의 초심을 얼마나 오래 유지할 수 있는지입니다.




# 목표 외치고 가세요


새해, 2024년이네요.

새해가 되었으니 신년 목표를 세워야죠.

모두들 자신의 목표를 댓글로 외치고 가봅시다!

오늘의 댓글에 여러분의 목표와 마음가짐을 기록해 주세요.

목표 대학도 좋고, 학습 루틴도 좋고, 사소한 것도 좋고, 상징적인 것도 좋고... 뭐든 좋습니다.

(ex : OO대 OO학과 25학번이 목표입니다, 매일 아침 6시에 기상하겠습니다, 매일 영어 모의고사 순서삽입 유형을 4문제씩 빠지지 않고 풀겠습니다, 나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수험 생활을 보내겠습니다 등)

그리고 마음이 해이해질 때마다 이 글의 본인 댓글로 돌아와서 다시금 초심을 찾아봅시다!

그리고 서로가 서로의 소중한 목표를 격려해줍시다.

여러분의 목표를 격하게 응원하겠습니다.

모두들, 자신의 목표를 댓글로 외쳐주세요!





-추천은 멘토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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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헌 멘토

  • ○ 동국대 한의예과 23학번
  • ○ 자연계열 / 수시전형
  • ○ 제19기 목표달성 장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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