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캠페인

연초 어떻게 보내야할까

이름 : 정유경  스크랩
등록일 :
2024-01-30 00:38:07
|
조회 :
7,995

안녕하세요. 19기 메가스터디 목표달성장학생 정유경 멘토입니다.

새해 카운트를 센 적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월이 다가왔네요.

오늘 칼럼은 새학기, 새출발을 앞두고 있는 시기에 어떤 공부를 하고, 

어떤 계획을 세우면 좋은지에 대해 써보려고 합니다.

 

 

우선 새출발을 준비하는 n수생분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n수생 공부에 대해 먼저 적어보려고 합니다.

 

 

제가 재수를 준비했을 때는 현장강의가 2월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1월 1일부터 재수를 시작했기에 현장강의를 듣기 전까지 1달간의 시간이 주어져있었습니다.

제가 재수를 했을 당시 현우진쌤이나 오지훈쌤의 경우, 러셀에서 현장강의가 진행되지 않았었기에 

저는 1월 한 달만큼은 현우진쌤 뉴런과 오지훈쌤 oz개념에 대부분의 시간을 쏟아부었습니다.

현장강의를 하지않아 온라인으로 강의를 수강해야하는 과목만큼은 연초에 꼭 기초를 다져주세요.

현장강의가 시작되면, 숙제량과 복습량이 무시 못할 정도이기에 현장강의 외의 과목은 소홀해질 수 밖에 없더라고요.

비교적 여유있는 연초에 온라인강의를 최대한 꼼꼼히, 많이 수강하시는 방향을 추천드립니다 :)

 

 

저는 재수했을 당시, 현역 때의 기출 접근방식이 어떤 문제가 있었고, 

어떤 방향으로 고쳐야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가장 큰 난관이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과목 개념을 다시 쌓고 올라가야할 필요성을 느꼈기에, 

저는 온라인강의도 개념강의부터, 현장강의 또한 처음 커리큘럼부터 수강해나갔습니다.

개념강의가 모두 마무리되고나서야 기출을 다시 풀어봤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현재시기에 기출문제풀이보다는 개념강의에 더 중점을 두고 공부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개념강의를 모두 수강하고나서 기출을 다시 풀어보면, 현역 때 제가 어떤 방식으로 접근했었는지, 

재수 때 제가 접근한 방법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눈에 확 들어오더라고요.

저만의 바뀐 기출접근방식은 과목별 오답노트에 팁으로 적어두었습니다.

여러분들도 기출을 접근하는 방식이 달라졌다면 노트에 짧게라도 적어두는 걸 추천드립니다. 

 

 

예비고3분들은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자신이 약한 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내신과목으로 포함되지 않은 과목을 공부하는 것도 매우 좋습니다.

아무리 정시파이터이더라도, 학기 중에는 내신과목으로 포함되는 과목에 더 신경쓰게 될 거예요.

학교에서 수업하는 내용인 만큼, 더 자주 접하게 되니까요.

그렇게 되면, 내신에 포함되지 않은 과목은 부분부분 내용이 잊혀지기 마련입니다.

저의 경우, 과학탐구가 고2때 내신과목으로 몰아져있는 상황이었기에 고3 내신과목에는 과탐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연초에 과학탐구 공부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예비고1,2분들은 내신과목에 포함되는 과목을 공부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직 수시를 포기하기에는 이른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고1,2때 수시에 최선을 다하고나서 고2 겨울방학때 수시, 정시를 택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고1,2때부터 모의고사를 풀 때마다 수능식으로 접근하는 연습을 한다면, 정시공부에도 큰 무리가 없을 거예요.

내신과목 충분히 공부하면서, 내신기간이 아닐 때에는 

고3을 대상으로하는 개념강의를 틈틈이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겨울방학인 만큼, 예비고1은 수학에, 예비고2는 수학, 과학에 집중적으로 공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중학생분들은 수학, 과학 선행에 신경쓰는 걸 추천드립니다.

특히 과탐은 개념강의를 미리 한 번씩 듣고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방향을 추천드립니다.

내신과탐의 경우, 내신수학보다 인원 수가 적기 때문에 등급 따기도 힘들고,

생명과학과 화학의 경우 메디컬을 희망하는 최상위권 학생들이 몰리는 과목이기에 경쟁이 치열한 편입니다.

미리 개념강의를 듣고, 복습으로 여러 번 반복한 뒤, 기출까지 풀고 고등학교에 입학한다면,

내신기간동안 과탐 과목에 타학생들보다 시간을 적게 투자해도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 거예요.

 

 

제 칼럼은 여기까지입니다. 비밀댓글 열어두었으니 댓글 편하게 달아주세요 :)

제가 개인사정이 생겨 이전 칼럼에 달린 댓글에 답변을 많이 달지 못했습니다.

이전 칼럼에 대한 댓글은 차근차근 답변 달아둘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 정유경
멘토

전남대

정유경 멘토

  • ○ 전남대 의예과 23학번
  • ○ 자연계열 / 수시전형
  • ○ 제19기 목표달성 장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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