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가스터디 목표달성장학생 19기 서울대학교 의예과 권유경입니다. 오랜만에 찾아뵙습니다. 다들 잘 지내고 계셨나요? 오늘은 마지막 인사를 하려고 합니다.

지난 1년 간 여러분께 저의 이야기를 들려드릴 수 있어 정말 행복했습니다^^

저도 입시를 할 때 메가스터디 선배 칼럼을 보면서 많은 힘을 받았고, 제가 받은 도움을 여러분께 나눌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입시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사람으로 인해서 상처도 받고 사람 덕분에 위로도 받는 것 같아요. 

아직 많이 어린 우리가 이 제도의 틀을 이겨내는 것이 쉽지 않고 정말 힘듭니다. 그렇지만 입시를 겪으면서 우리는 분명 성장할 거에요.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입시를 성장하는 발판으로 여겨봅시다. 저도 저의 길 위에서 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박노해 시인의 글귀인데요. 

힘든 거 알아

나도 많이 울었어

하지만 너에겐 누구도 갖지 못한

미지의 날들이 있고

여정의 놀라움이 기다리고 있어

그 눈물이 꽃이 되고

그 눈빛이 길이 될 거야

- 박노해

여러분의 여정이 꽃과 길이 되기를 제가 진심을 다해 응원하겠습니다.

오늘도 저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입시의 주인공인 여러분이 입시를 무사히 마치시는 날까지...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