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캠페인

과정에도 점수를 매기자

이름 : 오문환  스크랩
등록일 :
2024-03-31 17:26:36
|
조회 :
4,092
안녕하세요 메가스터디 19기 목표달성장학생 오문환 입니다.
오늘로 마지막 칼럼이네요.
마지막 칼럼으로 공부의 과정과 생각하는 공부에 대해 작성해보려합니다.


1. 시험
시험지에만 점수를 매겨서는 안 됩니다.
각 과목별로 시험을 어떻게 운영했는지, 시험 전체적으로는 어떻게 운영했는지 까지 점수를 매겨보세요. 특히, 엊그제 본 3월 모의고사를 ‘내가 몇등급 맞았나’ 로 끝내지 않고 시험 보는동안 어떤 태도를 가졌는가, 가지지 못했는가부터 시험을 어떤식으로 운영했는지, 뭐가 부족했고 앞으로는 어떻게 운영해야할지 고민해보는 과정을 가지는 것을 추천합니다



2. 문제풀이
문제를 풀 때도 맞았다 틀렸다 구분만 하는 것은 아쉽습니다.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했던 생각들을 되짚어보며 배운 것을 잘 활용했는지, 계산 파티를 지양하고 최대한 효율적인 방식으로 문제를 풀었는 지 등등 문제풀이에서도 맞고 틀림이 아닌 과정을 잘 고려해야합니다.



3.인강 
강의를 수강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제 슬슬 학생들이 과목별로 개념강의 수강을 마치고 완강을 하는 시즌인데, 과연 진짜 본인이 완강을 한 것인지 되돌아보길 바랍니다. 인강을 1강부터 마지막 강의까지 듣기만해서 하는 완강은 의미가 전혀 없습니다. 1강부터 마지막 강의까지 철저히 복습하고, 문제풀이를 병행하며 강사분들이 수업했던 내용들이 머리 속에, 풀이 속에 들어있지 않다면 그것은 완강이 아닙니다.
저 또한 칼럼에서 여러번 말했듯, 삼반수 할때 조차 개념과 기출 강의들이 7,8월에 끝났습니다. 하지만 여름까지 철저하게 생각하는 공부를 했기에 강사 분들이 강의해서 수업했던 내용들이 풀이에 많이 적용되었고 이를 토대로 사설문제풀이에 들어갔을 때 오히려 늦었지만 훨씬 효율적인 공부로 탄탄한 실력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공부 전 영역에 거쳐서 결과만 채점하고 점수매기기 보다는 어떤 과정으로 공부하는지를 고민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꼭 가지시길 바랍니다.



이것으로 마지막 칼럼까지 목표달성 장학생 활동이 끝나네요.
아쉬움도 남고 보람도 있던 1년이었던것 같습니다.
1년동안 칼럼을 쓰며 제가 공부했던 기억과 생각들을 공유했던 활동들이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내신을 위해 공부했던 고등학교 3년과 반수 삼반수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공부했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확실한건, 제가 수험생활 동안 포기하지 않고 자신에게 떳떳할만큼 노력했기에 목표한 바를 이루었고 메가스터디에 칼럼도 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끝날지 모르는 반복되는 하루로 많이 힘드시겠지만 분명 노력한다면 그 결과는 달콤할 것입니다. 그러니 조금 더 힘내세요!
그동안 칼럼 읽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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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가천대

오문환 멘토

  • ○ 가천대 의예과 23학번
  • ○ 자연계열 / 수시전형
  • ○ 제19기 목표달성 장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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