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가스터디 목표달성 장학생 21기 김지성입니다!

오늘 다뤄볼 주제는 제목을 보셨다면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바로 논술입니다!
저번 칼럼을 작성했을 때 논술에 관한 질문이 많이 달리기도 했고
이제 슬슬 논술에 대한 정보를 필요로 하는 분들이 많아지는 시점이라 이렇게 논술에 관한 칼럼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이 칼럼에선 논술 원서 지원 팁부터 논술 공부법 그리고 논술 작성 방법까지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1.합격률 올리는 논술 지원 방법
논술이란 무엇인가?
먼저 시작하기에 앞서 논술이라는 전형에 대해 간략히 설명드릴 필요가 있겠네요.
논술전형이란, 교과 그리고 학종과 함께 수시 전형으로 분류되는 대학 지원 방법 중 하나입니다.
보통 수시 전형이라 한다면, 고등학교 3년 간의 학교 생활을 평가 기준으로 활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데에 반해,
논술 전형은 고등학교 생활이 아닌 시험장에서 쓴 원고지를 주된 평가 기준으로 반영하는 아주 특이한 전형입니다.
하지만, 모든 대학이 오로지 논술 시험에서 작성한 원고만을 평가에 반영하는 것은 아닙니다.
첫 번째 고려사항: 출결 및 내신
명색이 수시 전형이여서 그런지 논술 전형에서도 출결 사항 혹은 내신 점수를 보는 대학들이 꽤나 있습니다.
제가 응시했던 고려대 논술은 출결 반영 없이 논술 시험 100%인 반면,

숭실대학교의 경우엔 논술전형임에도 불구하고 내신이 20퍼센트나 평가에 반영됩니다.

요즘에 논술 전형에서 고등학교 출결이나 내신을 반영하는 대학들이 꽤 있으니 아직 고등학생이라면 아무리 논술파이터라고 하더라도 기본적인 출결이나 내신은 꼭 챙기는 걸 추천드립니다.
연세대 같은 경우엔 최저가 없는 반면,

고려대 같은 경우엔 4합 8이라는 꽤나 높은 최저 기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2026 입시엔 모든 고대 논술이 4합 8이지만, 2025 입시 때 고대 경영은 최저 4합 5라는 아주 무시무시한 기준을 가지고 있었답니다..)

자, 그래서 지원에 고려할 두 가지 사항을 알아봤는데요.
이 두 가지 사항을 전략적으로 사용한다면 합격 확률을 올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설명해보자면,
정시 성적이 잘나오고 논술은 비상용 보험이다 --> 최저가 높은 상위권 대학 (ex.고려대)
정시 성적은 좋지 못하나 논술에는 자신이 있다 --> 최저가 없는 상위권 대학 (ex. 연세대)
학교 성적 및 출결이 괜찮아 이걸 논술에서 활용하고 싶다 --> 출결을 반영하는 대학 (ex. 숭실대)
이런 식으로 평가 기준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논술 초보일수록 최저가 높은 쪽으로,
-고등학교 생활이 어느정도 괜찮다면 출결을 반영하는 쪽으로
지원하는 것이 합격확률을 올릴 수 있습니다.
원서를 쓰기 전, 각 대학별 점수 반영 비율과 최저학력기준은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확인방법도 아주 간단합니다.
1.네이버에 대학교 이름을 입력한다.

2. '설치학과 및 선발 정보 보기'를 누른다.

3. 대학 전형을 선택한다.

4. 확인을 눌러 각 모집단위별 조건을 확인한다.

(기준이 정정될 수 있으니 대학별 입학처에 있는 입시요강으로도 반드시!! 교차검증 하시길 바랍니다.)
2. 지문을 다 읽었다면, 지문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문장들을 노트에 옮겨적어주면 됩니다.

3. 문장을 다 옮겨적었다면 이제 노트에 옮겨적은 문장들을 순서대로 보면 되는데,
생각하며 읽는 연습을 위한 활동이니 생각하며 읽기는 필수입니다!!!

빨간 글씨: 읽으면서 머리 속으로 재해석한 내용 (=한 줄 정리/서술 범주 파악)
파란 글씨: 읽으면서 어떻게 대처할 지 생각한 내용(=행동 강령)
그래서 여러분에게 당부드리는 첫번째 조언
![20250715_20250714_uFFFDuFFFDuFFFDuFFFD318_20250714175733[1].png](https://file.megastudy.net/FileServer_New/SmartUpload/2013/img/20250715/20250715_20250714_uFFFDuFFFDuFFFDuFFFD318_20250714175733[1].png)
여러분도 터진 만두보다 예쁜 모양의 만두가 더 먹고 싶으시죠?
평가자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단어'라는 만두피로 핵심내용을 잘 감싸보세요!
그리고 두번째 조언!
2. 흐름이 있는 글을 만들자!
이 말은 단순히 일관성 있는 글을 만드는 것을 넘어서,
글의 방향성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건데요.
하나의 글 안에서 문장마다 각기 다른 중요도를 가지기 때문에 내용 배치도 글의 완성도에 큰 영향을 줍니다.
그렇기에 다들 글을 쓸 때 '기승전결' 구조를 기준으로 하는 이유기도 하죠.
저는 논술을 보는 여러분께 꼭!! 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해결책은 크레센도로 제시해라'
2025학년도 고려대 논술 문제를 예시로 들어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링크 접속 후 첨부파일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링크 : 입학처 입학자료실 > 기출문제
[2025학년도 고려대학교 논술 - 문항붙임번호 13]
1번 문제를 보면 자료 중 3가지를 선택해서 해결책을 제시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일단, 6번 그림이 시사하는 바는 '세계화로 인한 부의 편중과 인구 이동, 그리고 그에 따른 소수 민족의 민족성 상실(3번 그림)과 이민자와의 갈등(4번 그림)' 입니다.
이제 해결책을 제시해야 하는데, 하고 싶은 대로 막 제시하는 게 아니라
작은 차원의 것(개인적 차원)부터 시작해서 큰 차원의 것(사회적 차원)으로 확장시키는 것이 글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3번: 칸트의 선의지에 비추어 보았을 때, 타인(이민자들)을 존중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우리 자기 자신에 대한 의무이자 인간의 도리다.'
<
'2번: 또한 2번의 '남편'처럼 자신의 이득만을 생각하는 게 아니라 '아내'처럼 타인의 입장을 생각할 줄 아는 공감능력을 길러 공생과 화합의 발판을 마련한다면,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세계화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
'5번: 다만, 개인적 차원으로는 한계가 있기에 8세기 이슬람 상인들이 동서 무역을 주도하며 각 나라의 문화 교환의 장을 열었던 것처럼, 다양한 나라들의 문화를 서로 교류하고 향유할 수 있는 국제 무역 체계를 마련한다면 문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처음엔 미봉책을 제시했다가 마지막에 앞선 해결책의 부족함을 인정하면서 진정한 해결책을 제시한다면 평가하시던 교수님이 박수를 치면서 여러분의 글 구성능력에 감탄할 겁니다!
3. 모범답안을 적극 활용하자
내가 논술 초보다? 여기다가 별표 12348029134123개 치세요.
각 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논술 예시문항 자료집이 있을텐데 그 예시문항에 있는 예시답변을 꼭! 꼭! 꼭! 읽어보세요.
왜 대학교에서는 예시문항에 모범 답안을 주었을까요?
바로 시험을 응시할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요구하는 바를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겁니다.
예시문항에 있는 모범답안은 채점 기준을 모두 충족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은연 중에 채점자가 좋아하는 문장 형식, 전개 방식들을 내포하고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 답안을 남긴 교수님이 생각하는 '모범'을 반영해 답변을 작성했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2024 고려대학교 논술 모의고사 예시 답안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링크 : 입학처 입학자료실 > 기출문제
예시 답안에 보면 작성자가 계속 똑같은 문장 구조를 사용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새로운 자료를 끌어다 설명할 때 '~는 ~보여준다/ 묘사하고 있다' 형태로 새로운 자료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고 뒤에 구체적인 이유를 덧붙이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게 은연 중에 드러난 모범의 기준인 겁니다.
물론, 이게 엄청난 문장 표현도 아니고 논술 실력자라면 이거보다 더욱 뛰어난 문제 전개를 할 수 있겠지만
이 방법이 가장 심플하면서도 감점을 받지 않을 '검증받은' 전개 방법인 겁니다.
그렇기에 저는 논술 시험을 볼 때 최대한 예시 답변과 유사한 형태를 갖추도록
'~는 ~보여준다' 문장 구조를 조금씩 바꿔 사용하면서 (ex. 보여준다 -> 시사한다 -> 반증한다)
뒤에 추가설명을 붙이는 식으로 원고를 써내려 갔습니다.
그리고 그림 해석에서 해결책 제시로 넘어갈때도,
예시 답변에 나와 있는 거와 똑같이 '~~~를 통해 우리는 다음과 같은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다'
라는 문장을 사용했습니다. (노란 형광펜)
그러니 여러분도 예시 답안을 뛰어넘을만큼 훌륭한 표현이 생각나지 않는다면
예시 답안과 최대한 유사한 형식을 갖추고 그 안에서 내용을 구성해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드리는 말: 쫄지 말자
논술은 다른 전형에 비해 경쟁률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교과 전형에서 20:1 이라면 말도 안되는 수치겠지만 논술에서 20:1 이라면
거의 펑크 수준의 아주 적은 경쟁률이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경쟁률? 그거 별 거 없습니다
제가 현역 때 고대 영문과에 교과로 지원했을 때 경쟁률이 5:1 이였는데 예비없는 광탈을 했지만
재수 때 고대 논술에선 경쟁률이 50:1 이였지만 최초합을 했습니다.
경쟁률이 높은 만큼 허수 지원자도 많습니다.
그리고 최저까지 있는 논술이라면? 진짜 거짓말 안치고 80%는 이미 탈락이라고 봐도 됩니다.
그러니 높은 경쟁률에 쫄지 마시고
여러분을 믿고, 여러분의 손을 믿으세요.
충분한 노력과 끊임없는 연습, 그리고 스스로에 대한 확신.
이 세 가지는 마지막 순간, 답안을 완성해가는 펜 끝에 힘을 실어줄 것입니다.
합격을 써내려 가는 것을 결국 여러분 자신입니다.
거의 10일동안 제가 공부했던 자료들을 뒤져가면서 열심히 적은 칼럼인 만큼,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


여러분의 장원급제를 응원합니다. 화이팅 화이팅 화이팅!!
고려대
김지성 멘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