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가스터디 목표달성장학생 21기 김지성입니다!
무더운 날씨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여러분은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번주까지만 해도 버티기 힘들 정도로 더웠는데 요즘은 아침저녁으로는 조금 시원해진 거 같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시원해졌다고 해도 낮에는 평소와 마찬가지로 무척 덥습니다...
이렇게 공부하기 힘든 상황 속에서...
결국 대망의 수능 D-100 이 지나고야 말았습니다.
수능이 약 100일 가량 남은 시점에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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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도 얼마 못자는데다가 날씨까지 말썽을 부리니, 학원에 도착할 때 쯤이면 가진 체력의 절반은 소진한 상태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항상 몸에 맞지도 않는 커피와 카페인 음료를 마시며 억지로 잠을 쫓아내며 공부했었습니다.

하지만, 무리하면 몸이 망가지는 법...
결국 이렇게 생활한 지 한 달 정도가 지나자 고비가 찾아왔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져서 그런지 심한 감기와 몸살에 걸려버린 건데요.
감기에 걸린 날, 아침에는 목이 약간 아픈 정도였는데 점심시간이 지나고 나니 침을 한 번 삼킬때마다 죽을거 같은 통증과 함께 몸이 으슬으슬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몸이 너무 아파서 조퇴를 해야되나... 하고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오늘 보기로 계획한 7월 모의고사가 생각났습니다.
(저희 학원은 월례고사로 더프(메대프) 모의고사를 보고, 교육청 모의고사는 개별적으로 풀게 했습니다)
정규 수업 진도 따라가기도 바쁨 + 자습시간이 많은 날에 한 번에 풀 모의고사로 보려고 7월 교육청 모의고사를 보는 걸 계속 미뤘는데
오늘도 미루게 되면 다음 주에야 모의고사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조퇴를 할 지 말지 계속 고민을 한 끝에 조퇴를 하기로 마음을 먹고 가방을 싸서 일어났습니다.
그 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그 때 제가 풀었던 모의고사 성적인데요.
비록 평가원 모의고사도 아니고 다같이 보는 모의고사도 아니였지만
저에게는 처음으로 목표로 하던 SKY를 갈 수 있는 점수를 받았던 모의고사였기 때문에 굉장히 뜻깊은 시험이였습니다.
이 날 이후로, SKY 입학이 다가갈 수 없는 동경의 대상에서 이뤄낼 수 있는 현실적인 목표로 다가왔던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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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저의 수능 D-100 때의 일화를 간단히 소개해봤습니다.
이걸 통해 여러분께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이냐하면
'후회가 남지 않는 쪽의 선택을 해라'
이 한마디를 꼭 하고 싶었습니다.
너무 뻔한 얘기라구요?
네. 아주 뻔한 말 맞습니다.
하지만, 많은 수험생들이 이 뻔한 말조차 지키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 오늘 피곤한데... 지문 분석은 내일 해야겠다.'
'귀찮은데 수학 오답은 나중에 해도 되겠지?'
'친구들이 한 번 보자는데 하루 쯤은 놀아도 되겠지? 내일 두 배로 하면 되잖아'
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선택의 순간에서 자신에게 편한 '본성'을 따라갑니다.
저 또한 자주 그랬습니다.
지금은 '당장의 편함'을 선택한 결과가 드러나지 않아서 별 거 아닌 거 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편하게 보낸 하루와 열심히 공부하면서 보낸 하루가 수능 점수에 주는 영향은 분명히 다를 것입니다.
만약에 목표에 비해 점수가 어림도 없으면 별로 아쉽지도 않을 겁니다.
근데.. 현실은 항상 야속하게도 항상 한 끗 차이로 저희를 좌절시킵니다.
'한 문제만 더 맞췄으면...' , '중간까지는 구했는데 마지막 과정을 몰라서...'
이러한 아쉬움이 매년 수많은 학생들을 좌절시키고 그들을 N수의 길로 이끌곤 합니다.
느슨하게 해서 몇 년 걸리는 거보다 열심히 해서 한 번에 확실히 하는 게 훨씬 더 좋잖아요?!
그렇기에 여러분이 올해 최선을 다하고 지난 날을 후회가 아닌 만족감으로 되돌아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당장의 편암함과 여러분의 수능 점수를 바꾸지 마세요.
수능 점수는 수능 날 갑자기 튀어나오는 게 아니라 여러분이 하루하루 만들어가는 겁니다.
얘기를 하다보니 쓴소리 아닌 쓴소리를 했는데....
과거의 제 한심한 모습도 생각나고 그래서 여러분은 꼭 성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한 말이니 너무 심각하게만 받아들이지 않았음 좋겠어요!!
여러분 모두 잘 해내실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전에 댓글에 노래 추천을 해달라는 요청이 꽤 있었는데요.
그래서 하나 추천해보겠습니다.

애니메이션 영화 [100M]의 주제곡인 Official髭男dism의 らしさ/rashisa (나다움) 입니다.
최근에 발매된 아주 따끈따끈한 신곡인데
달리기 선수인 주인공이 느끼는 감정을 잘 나타낸 곡입니다!
역시 히게단(Official髭男dism)의 노래답게 가사가 정말 좋은데요.
'경쟁'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는데 수능도 일종의 경쟁이다 보니 공감할 만한 가사가 꽤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시간나실 때 가사랑 같이 한 번 들어보시면 좋을 거 같네요 ( 정책상 이제 유튜브 링크로 노래 영상 첨부는 못합니다 ㅠㅠ)
-rashisa 가사 中-
'大好きな事に全て捧げては
정말 좋아하는 것에 모든 걸 바치고서는
何度も泣くんだ 笑うんだ
몇 번이고 우는 거야, 웃는 거야
メチャクチャなペースで'
엉망진창인 속도로
'「始めたのが遅いから」
너무 늦게 시작했으니까
「世界はあまりにも広いから」
세상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넓으니까
「天才はレベルが違うから」
천재는 레벨이 다르니까
「てかお前が楽しけりゃいいじゃん」
그냥 너는 즐기는 걸로 됐지
ああうるさいな
아아 시끄러워
君の言いなりになってたまるか
너의 말대로 될까보냐
僕はやっぱ誰にも負けたくないんだ
나는 역시 그 누구에게도 지고 싶지 않아
そんな熱よどうか消えてなくなるな! '
이 열정이여 제발 없어져 버리지마!
고3/N수생 여러분, 올해 '원하는 대학 입학'에 모든 걸 바친 만큼, 이 칼럼이 처음 목표를 정했을 때의 열정을 되살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오늘만큼은 본성이 아닌 의지가 이기는 하루를 보내길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
고려대
김지성 멘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