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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 : 국어를 논함

이름 : 서장원  스크랩
등록일 :
2026-04-20 02:17:43
|
조회 :
24,253
반갑습니다! 서장원 멘토입니다. 오랜만에 3번째 칼럼인 국어 칼럼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요즘 날씨가 정말 따뜻해지고 있죠? 벚꽃도 슬슬 지고 여름이 다가오는 듯 합니다.
이런 좋은 날씨에 늘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칼럼을 시작하기에 앞서, 요즘 저의 근황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요즘은 시험기간 때문에 꽤나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사실 고등학교 졸업하고 몇 달동안 공부나 시험이라는 것과 동떨어진 채로 살다가, 다시 학교를 다니게 되면서 공부를 하게 되고, 과제도 하고, 시험도 보니 어색하면서도 새롭습니다. 그리고 대학교 공부가 고등학교 내신이나 수능과는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공부 방식도 감이 안 잡히고 문제도 어떻게 나올지 예상이 안되더라구요. 

아직 어색하고 새로운 게 많은 대학생활이지만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해나가고 있습니다.



근황 토크는 이 정도 하고, 본론으로 들어가봅시다. 오늘 칼럼의 주제는 '국어'입니다. 제가 가장 먼저 쓸까 고민하다가 역사에게 순서를 양보해주었는데요. 

이 국어에 대해 하고싶은 이야기가 정말 많기도 하고, 여러 학생분들이 힘들어하는 과목이기에 이렇게 칼럼을 쓰게 되었습니다.

국어라는 과목은 무엇인가, 어떻게 공부해야하는가 등등 잡다한 이야기를 좀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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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어라는 과목은 무엇인가
이 질문이 참 어렵습니다... 저도 이 질문에 대해서 계속 생각해보았어요. 이 국어란 과목은 무엇일까? 무엇을 요구하는 것인가? 정말 모르겠습니다. 어느정도 감을 잡은거 같으면 다시 망가져버리는 과목이 국어입니다. 제가 수험생활하면서 가장 스트레스 받고 불안했던 과목이 국어였습니다. 

아마 국어 학습을 지금까지 하신 분들은 아실 수도 있어요. 당연히 맞은 줄 알았던 문제가 틀려있고, 정작 가장 어려운 문제는 맞고, 그런 기묘한 일이 많이 발생하는 과목입니다.

이랬던 과목인만큼 고민이 많은 수험생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수능 1교시, 맨 처음으로 보는 과목이잖아요? 그만큼 시험의 스타트를 끊으니 부담도 크고, 아침이라 머리가 제대로 굴러가지 않는 시간대이니 힘들 수도 있죠. 이런저런 이유로 탈도 많고 말도 많은 과목인 국어입니다.

사실 과목 자체가 요구하는 것은 간단합니다. 글을 읽고, 내용을 이해하고, 문제를 푸는 그런 매우 간단한 체계입니다. 소위 말하는 오픈북 시험이죠. 정보를 모두 제공해주고 그걸 짧은 시간 내에 전부 이해해서 문제에 적용시키는, 그런 과목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능력이 이 국어의 등급을 가를까요?
결국 독해력입니다. 글을 읽어야하잖아요. 80분이라는 시간 내에 누가 가장 글을 빨리 읽고 잘 이해했느냐 싸움입니다.

이제 각 파트 별로 국어라는 과목에 대해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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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독서에 대하여
먼저 독서, 비문학이라고 불리는 파트입니다. 독서에선 지문이 4개가 나오는데, 가장 맨 앞 페이지에 있는 독서론, 그리고 경제/법/사회 지문, 과학/기술 지문 그리고 인문/철학 지문입니다.

그렇다면 독서는 어떤 식으로 지문이 나올까요?
일단 먼저 매우 밀도가 높습니다. 하나의 글 안에 여러가지 개념과 용어들이 제시되고 이들 간의 관계나 이론이 소개됩니다. 작년 26수능의 과학지문은 열팽창 지문이 나왔었죠? 그 지문도 보시면 과학계에서 쓰이는 여러 처음 보는 단어들과 이론들이 소개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독서를 어려워하는 부분이 지문이에요. 문학은 지문이 이해라도 되지만 독서는 지문에 처음 보는 단어들과 복잡한 관계들이 얽히고 설켜있는데 그걸 이해하고 문제에 적용시켜야하다보니 매우 애를 먹는거죠. 즉 독서에서 중요한 건 지문의 정확한 이해와 응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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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독서를 잘하려면?
생각을 하셔야합니다.
이게 무슨 의미냐고요? 글을 읽으면서 생각을 함께 하셔야한다는 겁니다.
이 당연해보이는 말을 안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냥 읽고 끝입니다. 그렇다면 지문을 읽고나서 머리에 남는 건 전혀 없을 겁니다.

최대한 지문을 읽으면서 거기서 설명하는 걸 머릿속으로 굴리며 이해하려 노력해보세요.
경제나 사회 지문에서는 그래프를 그리셔도 좋구요, 과학 기술 지문에선 간단한 그림을 그리셔도 좋습니다. 철학이나 법 지문은 간단한 메모를 남기셔도 좋아요. 이런 식으로 어떠한 행동을 하거나 머리를 쓰셔서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그러면 문제를 푸는 게 훨씬 수월해집니다.

문제를 푸실 땐 결국 선지 싸움입니다. 선지의 옳고 그름을 가려내야 하기 때문에 선지를 꼼꼼히 읽으셔야합니다. 그냥 대충 읽으셨다가 완전히 요지를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독서에서는 유기적인 읽기가 필수적입니다. 우리가 읽는 것은 하나의 글입니다. 문단마다 끊어져있는 분리된 글이 아닌, 하나의 덩어리입니다. 그러므로 여러가지 정보가 연결되어있기에 연상을 해야합니다.

가령 글의 첫 문단에서 글의 주제를 '전기 생산'이라고 잡았다면, 그 뒤에 나오는 모든 내용들은 전기 생산에 관련된 내용일 겁니다. 그러니 글을 읽으면서 쓰여있는 모든 과정들이 모두 전기 생산으로 이어질 거란 생각을 하시면서 글을 읽으면 좋겠죠.

요약하자면 독서는 글이 밀도가 높으니 최대한 이해하면서 읽으려 노력하고 유기적으로 읽어야합니다. 그래야 선지 판단이 쉬워지고 점수가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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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문학에 대하여
이번엔 문학입니다.
문학은 또 독서와는 느낌이 완전히 다르고 공부 방향도 다릅니다.

문학에선 말 그대로 문학 작품들이 출제됩니다. 총 4지문이 나오고, 고전시가, 고전산문, 현대시, 현대산문이 나옵니다. 실제로 존재하는 문학 작품들의 일부를 떼어다가 출제하는 것이기에, 출제자가 직접 편집을 하여 작품의 일부를 읽고 그 일부 안에 존재하는 스토리와 인간관계, 감정들, 사건들을 파악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문학은 지문 이해 자체는 쉽습니다. 게다가 밀도도 독서에 비해 훨씬 낮기 때문에 읽는 시간도 짧습니다. 하지만 등급은 문제에서 갈립니다. 문학 지문에서 한 부분이라도 과대해석하거나 엉뚱하게 판단해버리면 문제 하나를 허무하게 날리는 수가 있고, 또한 요즘 흔하게 보이는 '문학의 비문학화'로 인해 내용을 대충 이해하고 넘어가다간 문제에서 당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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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문학을 잘하려면?
저는 개인적으로 느끼는 게 문학을 각 잡고 어렵게 내면 정말 독서보다 더한 킬러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분들이 문학을 빨리빨리 읽다보니 그냥 넘겨짚고 섣부르게 판단하는 경향이 있어 허를 찔러버리면 정말 너도나도 틀릴 수가 있기 때문인데요.

일단 저는 문학 개념어를 확실히 하고 넘어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인칭 주인공 시점이라던가 전지적 작가 시점 같은 건 기본으로 알고 가셔야 쉬운 2점짜리 문제 잡고 넘어가는 겁니다.

그리고 문학에서 무조건 짚고가야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전 대표적으로 3개를 말합니다.

인물, 사건, 그리고 감정.

이 3개는 무조건 짚고가야합니다. 인물은 출제고 자시고 그냥 문제를 풀 때 기본적으로 깔고 들어가는 겁니다. 이 인물이 무엇을 했으며 어떠한 감정을 느꼈는지 물어보는 문제는 무조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문학 작품은 가상의 인물과 사건을 통해 여러분에게 어떠한 감정을 느끼게 하는 장치이기 때문에 문제에서 가장 물어보기 좋은 포인트입니다. 각 인물 간의 관계를 호칭어를 통해 파악하거나, 간접적인 설명을 통해 상황을 이해할 줄 알아야합니다.

그리고 글을 읽으면서 사건을 이해하고 인물들에게 공감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독서에서는 글의 내용을 이해했던 것처럼 문학에선 인물의 감정을 이해하는 겁니다. 어떠한 사건이 일어났고 그로 인해 느낀 감정을 공감하고 떠올려보면 도움이 될겁니다.
이와 비슷하게 어떠한 사건이 일어났는데 그 사건과 모순되는 감정을 느낀다면 의문을 가지고 머릿속으로 질문을 해보세요. 그러면 나중에 밑에 해답이 제시될 겁니다. 그러면 더욱 기억에 잘 남고 문제에 적용하기 편해질 겁니다.

가령 '친구 B가 죽었다. 그의 장례식장에서 난 소리죽여 웃었다.'라는 문장이 제시되었다면 당연히 의문을 가지고 질문을 던져봐야겠죠. 친구가 죽었는데 웃었다는 건 친구와 주인공 사이에 어떠한 일이 있었다는 의미니까요. 이런 식으로 인물관계와 사건을 맞춰가며 감정을 찾아가면 됩니다.

그리고 절대 과대해석 금지입니다. 문학에서 오답할때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이렇게도 볼 수 있는 거 아닌가?'인데요. 그런 문제는 높은 확률로 핀트를 잘못 잡았거나 엉뚱한 방향으로 해석한 겁니다.
평가원은 정답 시비를 걸리기 가장 싫어하는 곳일 겁니다. 그러므로 문학의 선지도 최대한 객관적으로, 합리적으로 낼 것입니다. 문장 그대로를 받아들여야지 그것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치시면 곤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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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국어를 잘하기 위한 공부법
여기서부턴 독서나 문학이 아닌 말 그대로 '국어' 자체를 잘하기 위한 공부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수험생활하면서 사용했던 방법인데요. 차례대로 소개해보겠습니다.

먼저 시간을 재고 자신이 풀 수 있는 만큼 풉니다. 틀려도 상관 없습니다. 일단 최선을 다해, 시간 내에 전부 풀도록 노력하면서 한 지문 풀이를 진행합니다.

시간이 다 지나면 채점을 해야겠죠. 그러면 맞은 문제와 틀린 문제로 나뉠 것입니다. 여기서부터가 중요합니다.
틀린 문제가 있다면, 시간을 재지 않고 지문을 계속 읽으면서 그 문제를 고쳐보세요. 자신이 왜 틀렸는지 알 때까지, 새로운 답이 보일 때까지 고쳐보는겁니다. 고쳤다면 다시 채점해보고, 맞을 때까지 반복해봅니다.
이렇게 진행하다보면 아마 자신이 틀린 이유를 확실히 알게 될겁니다.
고치는 걸 끝낸 후엔 해설지를 읽거나 해설강의를 보며 자신이 거친 사고과정과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지문에서 자기가 놓친 정보는 없는지, 모든걸 잘 해석하고 넘어갔는지 체크해봅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자신이 올바르게 풀었는지 알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1주일 정도 지난 후, 이제 그 지문의 내용을 까먹었을 때, 다시 한 번 시간을 재보고 똑같이 풀어보는 겁니다. 바로 다시 푼다면 기억에 의존해서 답을 외워버릴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 간격을 두고 다시 풀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맞은 문제도 해설을 읽거나 해설강의를 듣고 넘어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완전 엉뚱한 방향으로 찍어 맞췄거나 감으로 넘겨짚어 맞은 문제가 있을 수 있기에, 확실히 놓친 건 없나 제대로 판단했나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이런 식으로 지문 학습을 이어가면 자신의 약점 파악도 쉬워지고 독해력도 늘릴 수 있습니다. 저는 이 방법을 많이 이용해서, 여러분도 많이 사용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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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국어를 잘하기 위한 기본 태도
사실 이 파트가 제가 정말로 하고 싶었던 말입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셨다면 정말 감사합니다ㅎㅎ

전 국어는 공부법도 공부법이지만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공부법도 있지만, 공부법보다 훨씬 중요한 게 있습니다.

바로 '꾸준함'입니다.

이 꾸준함이라는 것은 다른 과목들한테도 중요하긴합니다. 하지만 국어는 더더욱 중요합니다.
국어는 처음에 말씀드렸다시피 독해력 싸움입니다. 글을 잘 읽고, 잘 이해하고, 잘 받아들여야합니다. 그런데 이걸 한번에 빡 올리는 방법이 있을까요? 절대요. 없습니다.
무조건 누적 공부량에 의해 좌우됩니다. 일주일에 이틀을 7시간씩 국어에 시간을 쏟는 것보다, 일주일 중 7일을 매일 2시간씩 국어 공부하는게 훨씬 실력 향상에 도움됩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국어는 단순 공부량으로 성적을 올리는 과목이 아닙니다. 꾸준한 누적 공부가 성적을 가릅니다.
꼭 매일 아침마다 국어 지문으로 하루 공부를 시작하세요. 수능날 맨 처음 아침에 보는 과목이니 아침에 푸는 게 좋습니다. 매일 글을 읽고, 문제를 풀고, 머리를 굴리면 국어에 대한 감이 잡혀갑니다. 어느 순간 답이 잘 보이고, 글이 잘 읽힐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공부를 하다가도 성적이 안 오른다고 불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것에는 두 가지 케이스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공부를 제대로 안 하신거고, 두 번째는 아직 성적 오를 타이밍이 아닌 겁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후자 케이스입니다. 애초에 공부를 제대로 안하시는 분들은 불안해하시질 않거든요.

왜 후자같은 케이스가 생겨나느냐, 바로 국어 실력은 계단식으로 오르기 때문입니다.
일자로 된 경사가 아닙니다. 중간에 직각으로 뚝뚝 끊겨있습니다. 즉 결과가 바로바로 나타나지 않는다는 겁니다.
대신 꾸준히만, 매일 공부하신다면 어느순간 실력이 폭발하는 때가 있을 겁니다. 저희는 그때를 기다리는 겁니다. 누군가에겐 그 때가 늦을 수도 있고, 멀게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언젠간 옵니다. 국어는 원래 알다가도 모를 과목이니까요. 꾸준히만 한다면, 원하시는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건 '스스로'입니다.

어떤 분들은 그냥 국어 지문 하나 푸시고 채점하신 후 인강을 열심히 들으시면서 필기만 하시고 넘어가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러면 정말 남는 게 하나도 없습니다. 풀고, 채점하고, 해설 감상만 하고 끝나는 겁니다. 독해력과 문풀력을 늘릴 요소가 단 하나도 없습니다.

이 방식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자기는 공부를 제대로 한 줄 안다는 점입니다. 나는 문제를 풀었고, 인강도 착실히 들었는데 왜 점수가 안 오를까? 이런 생각을 하는 대참사가 일어나는 겁니다.

제 생각엔 인강의 비율이 가장 적어야할 과목이 국어라고 생각합니다. 인강은 어디까지나 참고용입니다. 인강으로 국어의 모든 학습을 진행한다는 건 말도 안되는 생각입니다. 강의는 마무리여야합니다. 여러분이 스스로 풀고, 스스로 채점하고, 스스로 복기한 후에 마무리하면서 혹시나 놓친 건 없나 체크할 때 쓰는겁니다. 전적으로 모든 학습은 여러분 스스로 해야한다는 점을 알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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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마치며, 그리고 드리고 싶은 말씀
이렇게 국어에 대해 제가 드리고 싶은 웬만한 말씀은 다 드린 것 같아요. 독서와 문학, 공부법과 태도. 이렇게 칼럼을 써보았습니다. 여러분의 국어 학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국어라는 과목, 저도 한때 정말 싫어했던 과목이었습니다. 정작 대학은 국어 표점으로 온 거 같지만, 돌아보면 풀기 싫었던 과목이었죠. 그래서 그런가 여러분의 마음이 잘 이해가 되고, 더욱 도와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거 같아요. 꾸준히, 수능의 그 날까지 나아가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국어 외에도, 개인적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어요.
이제 벌써 4월 말, 2026년 중 3분의 1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시간이 빠른 것 같으면서도 참 재밌는 거 같아요.
전 작년 이맘때쯤엔, 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없었습니다. 주변에서 안 좋은 말만 들었던 현역 정시파이터가 되었고,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도 정말 컸어요. 그리고 이 글을 읽으시는 많은 분들이, 자신에 대한 믿음이 많이 부족하실거라 생각해요.
늘 불안해하고, 걱정하고, 결과가 별로면 어떡할까, 미끄러지면 어떡할까, 늘 가슴 졸이고 계실거에요.
전 그럴때마다 이런 말을 해드리고 싶어요.

결국 믿을 건 자기 자신밖에 없습니다.

이 입시라는 긴 레이스에서, 나중에 가면 정말 저 자신밖에 믿을 게 없습니다. 여러분이 자기 자신을 믿어주지 않으면, 누가 여러분을 믿어주겠습니까? 여러분이 하고 있는 그 노력 자체로도 자신감을 가질만 합니다.
4월, 5월, 수능, 그리고 그 이후까지. 여러분이 대학에 가고, 사회에 나갈때까지. 자신감을 잃으시면 안 됩니다.
자신감은 곧 여러분을 움직일 동력원입니다. 늘 화이팅하시고, 자신을 믿으세요. 여러분은 상상 이상으로 잠재력 있는 사람들이니까요.



다음 칼럼으론 6모와 멘탈 관련으로 찾아뵐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궁금하신 점이나,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거나, 상담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댓글 달아주세요. 지금까지, 서장원 멘토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원래 끝에 벚꽃 사진을 올리고 싶었는데...용량이 커서 안 올라가네요ㅠ 다음엔 다른 사진 준비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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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관주의는 성공으로 인도하는 믿음이다. 희망과 자신감이 없으면 아무것도 이루어질 수 없다.' 

-헬렌 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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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원 멘토

  • 🏆 제22기 목표달성 장학생
  • 🙆 서울대학교 인문계열 26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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