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의예과 26학번 최정윤입니다~
다들 정신없이 중간고사 시즌을 보내고 계실 것 같은데요 ㅎㅎ 간단하게 첫인사 드립니당
1. 자기소개
저는 지금 연세대 새내기답게 송도에서 생활 중입니다! 송도 생활은 가끔 심심하기도 하지만 26학번 대부분이 같은 기숙사에서 지내다 보니 재밌는 일도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 ㅎㅎ MBTI는 ENFJ였다가 최근 다시 검사를 해 본 결과 ESTJ가 나왔어용 ~~ 취미는 딱히 없지만 친구들과 노는 걸 좋아합니당! 요즘은 일본인 룸메랑 친해져서 자주 같이 다녀요ㅎㅎ 보통 쉴 때는 넷플이나 유튜브에서 정주행을 자주합니당. 근데 제가 오래 진득하게 보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보는 컨텐츠가 정말 빨리 바뀝니다 ㅎㅎ,, 요즘은 명예영국인이라는 유튜버님 영상을 자주 보고 있어요 ~~
2. 입시 결과
저는 경남 사천에 있는 일반고를 나왔고, 내신 1.00으로 졸업했습니다! 수능 성적은 11221로 마무리 했습니다(화학I, 생명과학I 선택). 수능 때 건강 관리를 처참히 실패해서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가 나왔지만 다행히 최저는 모두 맞출 수 있었습니다 ㅎㅎ. 그래서 여러분들에게도 수능날 컨디션 관리를 꼭꼭 무엇보다 신경 쓰셔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ㅠㅠ. 수시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당
연세대학교 의예과 학교장추천형(교과) 최초합
울산대학교 의예과 지역교과전형 1차 합격(예비 1번)
경상국립대학교 의예과 지역교과전형(종합) 최초합
서울대학교 의예과 지역균형전형(종합) 불합
고려대학교 의예과 학교장추천형(교과) 불합
한양대학교 의예과 학생부종합전형 불합
내신이 강점이었어서 내신 공부법에 대해서 잘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제가 고3 때 가장 가고 싶었던 학교가 연세대였어서 연세대 합격 발표날 1주전부터 엄청 긴장을 많이 했었어요ㅠㅠ 발표날에는 학교에서 같이 경주월드에 갔었습니당. 드라켄을 타면서도 하나도 안 무섭고 합격 걱정만 했었던 게 기억에 남네요.. 돌아오는 버스에서 합격 결과를 확인했고 보자마자 바로 소리를 지르면서 옆에 앉은 친구를 붙잡고 엉엉 울었답니다 ㅎㅎ. 그때 담임쌤께 '쌤 저 연세대 합격했어요 ㅠㅠ'라고 소리지르고 버스 탄 모든 친구들이 박수를 쳐 줬었어요. 아직도 정말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당. 이후 부모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이나 친구들이 보내 준 장문의 디엠을 읽고 크게 감동받았었어요 ㅎㅅㅎ
3. 마무리
다들 입시를 위해 정말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실 것 같습니다.. 저도 고등학교 때 정말 힘들게 공부했었거든요,, 고등학교 때 좋은 추억이 많고 너무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지만, 그럼에도 공부가 너무 힘들었어서 절대 고등학교 때로 돌아가고 싶지 않을 정도입니다. 대학 생활은 고3 때에 비하면 천국과 같습니다ㅎㅎ 특히나 의대의 경우 예과 때는 공부를 진짜 안 하기 때문에(연대 내에서 저희 과가 제일 안 합니다) 공부하는 방법을 까먹을 정도로 재밌게 놀면서 지내고 있어요. 또 대학교의 좋은 점은 동기들과 함께하는 생활인 것 같아용! 대학교 친구는 친해지는 데 한계가 있다는 말이 있지만, 저는 오히려 대학교 동기들을 만나면서 소속감도 크게 느끼고, 연세대 특성상 갓생을 사는 친구들이 많아서 다양한 부분에서 배울 수 있었습니당. 그리고 대학교만의 재밌는 컨텐츠들이 너무 많아요 ㅎㅎ. 술자리나 학교에서 하는 축제, 저희 학교의 경우 고려대와 함께 하는 활동들, 기숙사 생활 등등 정말 다양한 경험에서 재미를 찾을 수 있고, 무슨 활동을 하든지 선택의 폭이 넓다는 걸 실감합니다.
여러분께 동기를 부여하고자 드린 말씀인데 잘 와닿으셨을지 모르겠네요 ㅎㅎ! 중간고사 화이팅 하시구 요즘 감기가 유행이던데 몸조심하셔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 칼럼 때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