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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공부법 QnA

이름 : 김라윤  스크랩
등록일 :
2026-04-28 00:01:38
|
조회 :
31,591

안녕하세요 여러분! 다시 돌아온 라윤 멘토입니다:) 국어 공부법 칼럼을 많이 좋아해주시고, 댓글도 150개 가까이 달아주셨어요. 그 중에 겹치는 질문도 많고, 더 자세히 이야기해주고 싶은 부분들도 있어서 <국어 공부 어떻게 할지 : 감도 안오는 너를 위해> 칼럼에 대한 QnA 칼럼을 다시 쓰게 되었습니다 히히.. 제가 금요일에 중간고사가 끝나서 조금 늦어졌네요! 이 칼럼을 읽고도 해결되지 않는 질문이 있으시다면 다시 댓글 달아주세요 ㅎㅎ (질문 내용이 칼럼 안에 있는지 확인 후 질문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요오! 이미 있는 내용두 많이 질문해주셔서요! 이것도 TEXT다 생각하고 읽어주세요 열심히 적었어요 >ㅁ^)

Q. 4회독 공부의 자세한 방법이 궁금해요
(하루에 다? 처음풀때 시간 재고? 처음풀때 표시? 모든 지문을 다? 복습도 했나요?지문내용 정리한건 뭐에요? 시간 버리는 것 같아요 등)

4회독 공부는 한 지문에 대하여 하루동안 한 번에 이루어지는 과정입니다. 독서 기준 하루에 기출 2지문 하는데 2시간 정도 걸렸어요!

1회독 과정에서 시간 안재고 풀었습니다. 시간 재는 연습은 N제, 실모에서 했지 기출을 시간재고 풀진 않았어요! 다만 1회독때부터 길게 붙잡고 있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문에 표시 하면서 읽었습니다. 아예 눈으로만 푸는 사람도 가끔 봤는데.. 보통의 수험생들은 나름의 기준을 정해 표시를 하면서 풀겁니다. (그렇다고 아무거나 막 밑줄 그으면 안돼요)
아래 사진은 제가 지문 읽을 때 쓴 기호들인데, 똑같이 따라하실 필요는 없고 자기가 편한 나름의 규칙을 정하면 됩니다!


2회독 과정에서는 1회독 때 내가 한 생각 + 2회독 떄 다시 보니 드는 생각을 파란펜으로 적었습니다. 


위의 사진과 같이요! 매번 저렇게 긴 문장으로 적진 않았고 


이런식으로 간결하게 적었어요!

 


그치만 국어 성적이 낮을수록 첫번째 사진처럼 정성들여 적어보는걸 추천드립니다.

이 공부법을 모든 지문에 다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 + 그러면 안됩니다..)
공부 파트별로 그걸 공부하는 목적이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기출: 평가원의 서술방식 파악이 목적
N제, 실모: 배운 내용을 낯선 지문에 적용 + 시간 관리 목적

—> 여기서 N제와 실모에도 한 지문에 한시간 이상씩 들인다면.. 그건 너무 비효율적인 공부가 될 것입니다. 기출은 꼼꼼히 뜯어보며 공부하고, N제와 실모는 오답 이유 정도만 파악하고 넘어가세요! 물론 사설 지문들도 평가원 지문을 모방하려고 했을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완벽할 수 없어요) 시간 재고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평가원의 서술방식과 유사한 부분을 인지하고 문제풀이에 적용하려고 해야 합니다. 보이는 만큼 해보는거죠! 그치만 평가원은 뿌린게 있으면 문제에서 반드시 거두는 반면, 사설은 지문에 뿌려놓고 문제에서 거두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지문 읽으면서 문제에 출제될거라 생각했는데 안됨) 그런 부분은 적당히 넘어갈 줄도 알아야 합니다.

+ 이전 칼럼에서 지문 내용을 정리한 것처럼 필기는, 모든 지문에 다 한건 아닙니다. 뭔가 글의 구조가 체계적으로 머릿속에 안들어올때 정리해본 것입니다! 의미없는 지문 내용 정리가 아니라, ‘글의 구조 파악’을 위한 정리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복습에 대해서도 많이 질문 주셨는데, 저는 ㅍㄹ ㅅㄱㅇㅈㄱ 1,2권 다 끝내고 시중 5개년 기출문제집 하나 사서 약한 파트 / 어려웠던 지문만 골라 풀었어요. 또 강민철t 커리를 따라가진 않았지만 <우기분>에 들어가 6,9평 해설을 빠르게 돌려보며 ’엮어읽어야 할 기출‘ 정보를 쏙쏙 빼와 그건 모의고사와 엮어서 다시 봤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플래너에 주의해야할 부분, 신경써야할 부분을 적어놓고 다음날 적용해보려고 했어요 (일종의 복습!!)



Q문학 공부법도 알려주세요! 문학 풀이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요

<기본 사항>
-표현상의 특징 묻는 문제에서 용어들이 헷갈린다면 (대구법, 수미상관, 역동성, 근경/원경, 점층적 표현 등..) 문학 개념어 책이나 강의를 통해 빠르게 정리하세요. 저는 대치동 현강 / 독학서를 통해 공부했어서 인강 추천은 어렵숩니다.. 사실 뭘 들어도 크게 상관 없어요! 

-ebs 연계 공부는 필수입니다. 연계 공부만큼 마음의 평화 + 시간 단축에 효과적인 공부가 없습니다. 특히 현대시 / 고전시가는 이미 무슨 내용인지 알고 들어가니 최초의 독해를 안해도 돼서 시간이 확 줄어요!

-문제 <보기>의 작품 설명을 꼭 읽고 지문을 읽기 시작하세요! 무슨 내용인지 대략적으로 파악하는 것만으로 이해 속도가 빨라집니다.

-문학은 ‘수식’을 주의하세요. 1-5번 다 읽었는데 답이 안나온다면 수식어를 놓쳤을 가능성이 큽니다.
예시) 참석자들은 서로의 공적을 평가하며..~ > 공적을 평가한 건 맞는데 ‘서로의’가 틀림

<고전> - 고전이야말로 제대로 공부해놓으면 시간 단축을 할 수 있는 효자 part 입니다. 주제도 다 거기서 거기이고, 거의 모든 작품이 뻔할 뻔자이기 때문입니다.

고전시가: 제망매가, 청산별곡, 서경별곡, 동동, 가시리, 관동별곡, 성산별곡, 사미인곡, 상춘곡, 면앙정가, 만흥, 도산십이곡, 규원가
> 뻔한 주제의 대표작들입니다. 필수 고전시가라고 부르죠! 고전시가가 어렵다면, 이 작품들의 어휘 / 시구 / 주제를 내신 공부하듯 꼼꼼하게 분석하고 외워보세요. 다른 작품에도 다 적용되는 내용이기 때문에, 고전시가 이해가 훨씬 빨라질것입니다.


권호문 <한거십팔곡> 

 

또 좋은거 동그라미 <—> 나쁜거 세모 구도로 읽는게, 단순한 세계관의 고전시가에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고전소설: 얘도 주제가 뻔합니다. (영웅소설 / 애정소설 등) 심지어 출제되는 내용까지 뻔합니다!! 그러니 지문을 빨리 읽고 문제로 들어가지 말고, 지문을 시간 써서 읽어서라도 출제될 내용을 미리 체크하세요.


<정수정전>

 

[예시]
-장소 / 장소 이동은 무조건 네모 표시
-새로 나오는 인물은 무조건 동그라미. 앞서 나온 인물의 다른 호칭이라면 걔가 누군지 파악
-감정에는 밑줄 (탄식하더라. 의아해 하며. 매우 기뻐하며. 위로하며 등..)

<현대> - 주제가 다양하고 심오해서 골치 아픈 part 입니다.
가장 중요한건, 현대시와 현대소설 모두 ‘내면세계’에 ‘공감’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대 소설을 읽을 때에도 인물이 왜 이런 말 / 행동을 했을까 - 를 인물을 둘러싼 외부세계와 엮어 궁극적으로 그의 내면세계에 공감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시간을 줄이는 방법은 같은 심리(내면세계)를 비슷한 말로 반복하는 - 일명 skip 가능 구간 - 이 있다면 힘들이지 않고 빨리빨리 넘어가는 것입니다 


오정희, <옛우물>

> 하고 싶은 말: 사십 오년 개길다

처음보는 현대시가 잘 이해가 안되시는 분은, 마치 독서에서처럼 현대시 해석을 스스로 해보며 떠오르는 생각을 적고 해설(또는 강의)과 비교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한용운, <거짓 이별> 

 

이런식으로요!

Q 독해법이라는게 뭐죠? 독해법이 적용되는걸 정말 느끼셨나요?
수능국어는 기본적으로 ‘읽고 푼다’가 전부인 과목이지만, 소재(인문철학, 과기, 법, 경제)별 / 갈래(현대시. 고전시가. 현대소설. 고전소설)별로 애초에 지문을 읽을 때부터 발견해야만 하는 서술방식이 존재합니다. ‘기출을 공부하는 의의’를 물어보신 분도 계셨는데요! 기출의 빅데이터들을 모아 평가원의 ‘서술 방식’을 파악하고 새로운 지문을 읽을 때 이를 적용하면 ‘문제풀이’에 직결되어 빠르고 정확하게 정답을 골라낼 수 있겠죠!

[평가원의 서술방식 예시]
-법 지문에서 예외는 반드시 반드시 출제되니, ‘단’ 등의 표지어가 보이면 무조건 챙긴다.

-과학기술 지문에서는 ‘기술의 목적’이 핵심 화제이다. 모든 정보를 ‘목적’ 중심으로 모아라.

-고전소설에서 장소이동은 무조건 출제되고, 다른 호칭으로 표현된 같은 인물은 주의해야 한다.

-범주가 나눠질 때 ‘동일 비교기준 (=상위범주)’는 반드시 챙기자. 예를 들어

청의 문물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자는 북학파에는 A, B가 있다. 첫째 A는 ~, 둘째 B는~.

>> 여기서의 상위범주는 ‘청의 문물을 적극적으로 수용한다’ 입니다. A와 B의 차이점도 당연히 챙겨야하지만 둘다 북학파라는 사실을 기억해야합니다.

[예시]에 적어놓은 것들이 너무 생소하다면, 한 번도 들어본적이 없다면 이거야말로 인강이나 학원, 독학서를 통해 배워야합니다. 문제를 풀기 전부터 애초에 지문을 읽으며 ’반드시 출제되는 포인트‘를 알고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지문을 읽으며 드는 생각을 쓰라는 말도, 출제될 부분을 예상하고 미리 챙기자는 취지입니다. 보통 이걸 ‘기출분석 강의’에서 다뤄줍니다. 노베를 위한 기초강의도 있을거구요.!! 앞선 칼럼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대치동 현장 수업을 통해 기출 분석의 기본적인 내용들을 처음 배웠고, 다른 선생님의 인강 파이널 커리를 따라갔습니다.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셔서 말씀드린거지, 본인과 잘 맞는 선생님을 수강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메가의 대표적인 강좌로는 강민철t 강기분 등이 있겠죠! 평가원 지문에 이게 적용되는걸 느꼈냐~고 묻는다면 당연합니다!! 더 정확히는 배운 이 내용을 찾아내려고 ‘의식적으로 노력’ 하셔야해요. 제가 먼저 자기 생각을 적고 인강or 해설지와 비교하는 과정을 거치라는 것도 배운 내용이 적용되는 부분을 직접 찾아 적은 후, 빼먹은 게 있다면 채워넣고 다음번에 찾으려고 노력하자는 뜻입니다.

추가 Q 배운 독해법이 시험에선 적용이 안돼요. 그리고 첫문단 화제 어떻게 잘 잡나요?
시간 압박이 있는 실전에서 연습한 내용이 적용이 잘 안될 수 있습니다! 이런 질문은 매년 나오는데, 여러 선생님들께서 ‘생각없이 마구잡이로 모든 지문을 다 보는게 아니라 한 지문이라도 배운 내용을 적용하며 읽는 경험을 모의고사에서 해야한다’고 말씀하신게 기억에 남습니다. 6,9모에서 배운 내용을 적용하며 읽어본 경험이 없는데 수능장에서 그게 갑자기 될까요? 안됩니다. <보기>문제와 같이 오래걸리는 문제나 한두지문 버리더라도, 시험장에서도 최대한 배운걸 적용하며 읽으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하셔야해요!
앞선 칼럼에서 말씀드렸듯이, 아무리 이렇게 연습을 해도 수능장에선 예쁘고 정갈하게 읽히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수능 전까지 계속해서 이걸 연습하는 이유는, 나의 이해력으로 지문을 뚫어가는 와중에 독해법이 도구로 작용하여 ’반짝반짝 하는 순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도구를 통한 독해가 이해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도 하구요. 그러니 수능 전까지의 시험에서는 배운 내용 적용하며 읽기를 계속 연습하시길 바랍니다.

추가로 첫문단 화제 잘 잡는법에 대해 질문 주셨는데, 우선 1문단을 이해하지 못하면 그 글은 절대로 제대로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시간을 들여서라도 1문단은 확실히 잡고가야합니다. 대표적으로는 <개념정의 : A는 -다.> 부분과 <화제의 틀이 제시되는 부분>이 핵심 화제가 되겠죠! 예를 들어 ‘우리가 신발을 신는 이유는 안전과 패션에 있다‘ 라는 문장이 있다면 (막 지어낸 문장이에용..) 핵심 화제는 ’신발을 신는 이유‘이고 1)안전 2)패션 으로 나뉘어 지문이 서술될 것입니다. 안전과 패션이라는 화제의 틀에 따라 지문을 읽고 정보들을 두 범주 안으로 넣어야하는거죠.

이걸 기출 지문을 통해 스스로 찾으려고 노력하고, 정답(인강/독학서 등)과의 괴리를 점점 줄여나가야합니다.

Q 언매 공부는 어떻게 하셨나요?

**주의: 언매에 시간투자 (하루에 1시간정도) 할 자신 없으시면 그냥 화작하세요.. 언매는 사탐 하나정도 더 한다고 생각하고 시간투자를 해야합니다 ㅠㅠ 수능이 점점 고여서 악랄해지고 있기때문에 더더욱이요..**

<고3>
대치동 현강 / 언매특강 

메가 전형태t 언매 클리어 조금 (저는 듣다가 중단해서[아마 시간 부족 이슈였던 것 같아요] 언매클리어에 대한 답변은 조금 어려워요 ㅠㅡㅠ)

파이널에 인강컨 언매파이널 

<반수>
기출 슬렁슬렁 보며 유기하다가

9모에서 위기감을 느끼고 ..
강민철t 강E분 언매편 들으며 단권화 노트 만들기
+ 상상 언매 N제



전 언매 강E분 좋았어요! 특히 N수생 분들은 언매 개념은 어느정도 아는데.. 뭔가 체계적으로 머릿속에 정리되어 있진 않은 것 같고.. 개념강의를 다시 듣자니 애매하고.. 하실텐데! 강E분이 딱 범주별 체계적 정리 + ebs 심화개념 강의라 N수생 언매강의로 강추드립니당. 그리고 강민철t 강의의 장점은 선생님의 빛나는 용안입니다 낄낄 기분이 좋아져요 ~^~^


Q ㅍㄹ에 대해 더 자세히

ㅍㄹ에 대해 질문 주신 분들이 많았는데, 메가 칼럼에 ㅍㄹ에 대해 자세히 적거나 적극적으로 추천할 순 없을 것 같습니다 ㅠㅠ 관심 있으신 분들은 ㅇㄹㅂ사이트나 카페에 직접 물어보는걸 추천드려요! 작년과 달리 올해 커리큘럼이 엄청 많이 추가돼서 저는 잘 모르기도 하구요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저는
ㅅㄱㅇ ㅈㄱ 1,2권 / 워크북을 풀고 해설지를 정독했습니다. 이렇게하면 봐야할 기출 (옛기출 포함)은 웬만큼 다 보게 되어있어용.

ㅅㄱㅇ ㅈㄱ 말고 기출할까요?
> ㅅㄱㅇ ㅈㄱ = 기출 입니다…

1,2권 중에 뭐가 더 좋아요?
> 선택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이어지는 내용이기 때문에 할거면 두권 다 해야해요

해설지에 있는 ‘했어야 할 생각’을 정말 다 하셨나요? 완벽 체화 하셨나요?
> 해설지나 강의의 내용은 수능국어 전문가들이 오랜 시간에 걸쳐 다듬어 정리한 내용들이기 때문에 그것과 내생각이 완벽히 일치하기는 어렵습니다. 그저 할 수 있는 데까지 생각의 폭을 넓히고, 해설지를 정독하고 이해하며 괴리를 줄여나가는 것이지 ‘완벽 체화’라는게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하다보면 어느정도 일치해서 추가할 내용이 점점 줄어들긴 하더라구요

Q. N제 병행 언제부터 하셨나요? 사설 뭐 보셨어요?
본격적으로는 9모 이후부터 병행했습니다!
(메가 온라인 스토어에도 있고.. 메가 강사님들도 많이들 수업교재로 쓰셔서 그냥 적긴 할텐데 문제되면 초성으로 바꿀게요~!)

문학, 독서: 이감 간쓸개 E센셜 1,2,3권 발췌

언매: 상상국어 언매N제 매일 1일차씩

실모: 현역때는 이감,상상,한수,바탕 등.. 엄청 다양하게 풀었어요! 기숙사 학교라 친구들끼리 서로 다른 출판사 모고 교환하는 일이 많아서 다양하게 풀 수 있었습니다.

반수때는 돈이 아깝기도 하고.. 출판사 2개 정도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하나의 출판사 모고만 푸는 것은 너무 위험합니다. 거기에 길들여질수있어요!!) 이감 / 상상 이렇게만 풀었어요! 주기적으로 사설 풀모의고사도 응시했습니다. 

전 항상 사설을 많이 안푸는 것에 대한 불안은 없었습니다. 기출을 통해 배운 내용을 ‘낯선 지문’에 적용해본다 - 딱 그정도가 사설의 의의니까요! 기출이 우선시되어야합니다!!



Q 리트만 듣고 이원준t 다른커리 안들었나요? 그래도 리트 강의가 이해됐어요? 리트 언제부터 해도돼요?

리트300제 말고는 이원준t 다른커리 (브크 등)는 안들어봐서 답변을 못드립니다 ㅠㅠ 논리학 지문에서 p,q 명제 쓰실 땐 완벽히 이해가 안돼도 그냥 그런것도 있구나~ 하고 넘어갔어요. 리트는 기출에 대한 감을 어느정도 잡고, 검증된 어려운 독서지문을 풀고 싶을 때 시작하시면 됩니다. 기출과 병행되어야하는건 당연하구요, 기출도 안되어있는데 리트 시작하시면 안됩니다! 검증된 N제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전 지문이 어렵다 싶으면 강의 듣고 괜찮으면 풀고 넘겼습니다. 

Q 말씀해주신대로 공부해도 모고풀때 시간이 부족해서 조급해져요 / 점수가 안나와서 이 방법이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 시간이 부족한데 손가락 걸기해도 되나요?

기출을 하나하나 뜯어보며 공부한다고 해서 시간이 갑자기 단축되는 것이 아니니, 시간 부족에서 조급함을 느끼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고3때 국어를 50-60분컷하는 선배/친구들을 보며 정말 놀라워했었는데, 저는 그런 독해 천재는 아니었기에 저도 늘 시간 부족 이슈가 걱정이었어요. 그치만, 시간이 부족하다고 해서 시험지를 펄럭펄럭 넘겨가며 발췌독한다거나 / 최초의 독해 때 후루룩 읽고 눈알을 굴려가며 문제를 풀 수는 없습니다. 시간 안에 모든 문제를 다 ‘볼 수는’ 있어도, 불확실함과 낮은 정답률로 마음이 더 힘들어질겁니다. 그러니, 이 공부법에 확신을 가지고 밀고나가되 현실적인 행동강령을 만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계속 ‘이해하려고 노력’하며 기출을 공부하다보면 깨달음을 얻는 순간이 반드시 있을 것이고, 이해되는 속도가 빨라지며, 100%는 아니더라도 시간 부족 문제가 어느정도 괜찮아질거니까요! 제가 추천드리는 현실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독서 지문의 <보기> 활용 문제 버리기
보통 <보기> 문제는 <보기>의 상황을 읽고 지문의 내용을 적용하거나 계산을 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문제죠! 무작정 버리라는 건 아니고, 자기가 정한 기준 시각이 넘으면 미련없이 버리고 찍는겁니다.

예를 들어 저는 8:40-9:00 언매+독서론+마킹 / 9:00-9:27 문학+마킹 / 9:27-10:00 독서 + 마킹 이렇게 시간분배를 했는데요. 독서에서 법 / 과기 / 인문철학 가나 가 있다고 했을 때 9:27-9:35 법 / 9:35-9:45 과기 / 9:45-10:00 인문가나 이렇게 풀었어요.
이런 상황에서 이미 9:33-34분쯤 됐는데 법지문의 <보기> 문제가 남아있다면 버리고 과기 지문으로 넘어가는 겁니다. 뭔가 풀 수 있을 것 같아서 붙잡고 있으면 과기 / 인문 가나 의 쉬운 문제들까지 다 틀리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 중요한건 자기만의 시간 분배 기준을 정하고, 일정 시간이 되면 다음 파트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시간을 끌고 있다’는 느낌이 들면 미련 없이 버리고 넘어가기

내가 어떤 문제를 붙잡고 있다는걸 인지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저는 매체를 좀 못했는데 (?) 1-5번 선지 읽고 답이 없으면 1-5번을 딱 한 번만 더 읽고 답이 안나오면 그냥 넘겼어요. 다른 지문 읽고 오면 풀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안풀린다는 느낌이 들면 버릴 줄도 알아야 합니다. 예를 들면 ‘나는 1-5번까지 읽고 답이 안나오면 [수식어에 주의하며 1-5번을 한 번 더 읽고] 그래도 안풀리면 무조건 넘어간다’ 와 같은 기준을 세우고 그걸 지키는 겁니다! 그래야 내가 풀 수 있는 문제를 모두 풀고 후회 없이 시험 운용을 할 수 있어요

-손가락 걸기

손가락 걸기란, 앞 선지가 답이다 싶으면 나머지 선지를 읽지 않고 다음 문제로 넘어가는 것을 말합니다. 저도 손가락 걸기를 종종 했는데… 강사님들마다 워낙 의견이 다르기도 하고 (걸어라 / 초보인데 손가락 걸었다가 다 잘린다) 제가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럽네요 ㅠㅠ
그치만 어느 정도는 손가락 걸기를 병행해줘야 시간 부족 이슈가 해결되는 것 같습니다.. (개인의견..) 예를 들어 ‘옳지 않은걸 골라라’ 문제인데 내가 어느 부분에 개크게 엑스를 칠 수 있고 왜 틀린지까지 확실하다.. 하면 손가락을 거는 겁니다. 또 독서에서 ’적절한 것을 고르시오’ 문제에서는 ‘선생각 > 후확인’ 으로 정답 선지 하나 빼고는 굳이 읽지 않고 noise 처리 해야 할 때도 있기 때문에 (읽으면 괜히 더 헷갈려서 내가 머리로 생각한 정답 딱 하나만 고르고 넘어가야 하는 경우) 이런 것도 손가락 걸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중요한건 손가락이 다 잘리지 않기 위한… 본인의 손가락 걸기 기준을 세우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누구 핑계도 대지 않고 오로지.. 내 손가락을 내가 책임질 수 있는.. 고런 방법으로요!

Q 꾸준히 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요?
음 ㅠㅠ 메가 칼럼 쓰면 이런 질문 정말 많이 달리는데요..! 너무 힘든 상황에서 위로/격려 받고 싶은 여러분의 마음을 너무나 잘 이해합니다!! 그렇지만 저는 수험생활, 특히 N수에서 가장 중요한게 ‘자기연민 금지와 감정에 호소 금지’ 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사연없는 N수생 없구요, 안힘든 수험생도 없습니다. 그러니 승자는 잔잔하게 꾸준히 하는 사람일 수밖에 없습니다. 수학이 5등급인데, 늦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개념기출 건너뛰고 실모를 풀 순 없습니다. 그러니 ‘늦은 것 같은데 지금부터 하면 성적 올릴 수 있나요?’와 같은 질문에 대한 답은 잠깐의 불안을 잠재우기 위한 확인일뿐.. 해답이 되어줄 수가 없습니다.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지금 눈 앞에 당장 해야 하는걸 하세요! 또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노력’의 영역입니다. 지금부터 해도 안될거라는 생각은 아무짝에도 도움이 안되죠! 난 할 수 있다 - 수능날까지 그저 최선을 다하면 좋은 일이 많이 생길거다 - 계속계속 스스로가 스스로를 격려해야 끝까지 갈 수 있습니다. 저도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엄청나게 불안해하고, 비관적/부정적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인데요, 적어도 수험생활을 할 때 만큼은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정말 많이 ‘노력’했습니다. 믿을 건 나 자신과, 내가 쌓아올린 시간 뿐이라는걸 항상 기억하고 부끄럽지 않은 수험생활 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Q 브랜드 재종이 아니라 독재를 다니는게 불안해요.

독재에 대한 불안감 이해합니다! 저희 학교도 재수 비율이 정말 높기에, 재종이나 기숙사에서 재수하는 고등학교 친구들이 주변에 많았거든요. 그렇지만 확실한건 재수 방식이나 장소가 성적에 직결되어 영향을 미치진 않습니다. 주변에 봐도 기숙/재종 다녔다고 무조건 수능 잘보는게 아니더라구요. 요즘 인강이나 온라인 쇼핑도 너무 잘되어 있어서 컨텐츠가 부족할 일은 없습니다 (메디컬을 위한 미적,과탐..은 제가 경험해본 영역이 아니라 컨텐츠의 중요성을 함부로 말씀드릴 수가 없네요 ㅠㅠ 훌륭하신 메디컬 목달장님들께 여쭤보셔요 !!) 그러니 불안해하지 마세요! 독재 + only 인강 + 반수로 고대를 뚫은 저를 보시면서 ‘난 저거보다 더 한 성공신화를 쓴다’고 매일매일 다짐하시길 바라겠습니다!!

Q: 사설 모의고사 망했어요. 6모가 너무 걱정돼요
소개 칼럼에 쓴 것처럼 저도 ‘모든 일에 대한 불안핑’이라서 중간중간 모의고사 / 사설 시험에 일희일비 할 때가 많았습니다. 그치만 의식적으로 불안핑을 쫓아내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수학이 4등급이 나와서 너무 충격적이고 슬프다면 ‘응 어쩔~ 나 열심히 하고 있고 수능땐 무조건 2등급은 받을거임 ㅋㅋ’ 이런 식으로 스스로를 계속계속 가스라이팅 (p) 하는겁니다. 여러분 가스라이팅도 연습을 해야 합니다(?) 전 정말 반수 수능날만큼 스스로를 가스라이팅 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어 괜찮아~ 어 찍은거 다맞았어~ 어 나 최고야~ 어쩔~다음꺼 빨리 준비해~ 괜찮아~잘하고 있어 짱이야~ 라는 생각을 몇번이나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근데 이거 도움 돼요! 의식적으로 스스로를 가스라이팅 해보세요. 모든 자잘한 시험에 계속 비관하고 좌절하는 경험만 쌓이면 수능날 국어가 조금만 망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도 뒤에 시험까지 망쳐버릴 수 있습니다. (실제로 수능날에는 국어가 망한 것 같은 느낌이 들 가능성이 커요 등급과 상관 없이..) 그러니 가스라이팅 (P)을 연습하세요!! 


이 사진은 제가 반수 6모 전 붙여놨던 포스트잇을 찍어놓은 건데요! 중요한 마인드입니다. 그저 하루하루 눈 앞에 놓인 할 수 있는 걸 성실히 해나가면, 좋은 날 옵니다!!

Q 연계 인강 추천 / 수특 풀어야되나요?
저는 고3, 반수 내내 메가 엄선경t 연계 강의 들었는데, 작년을 끝으로 은퇴하셔서 안계십니다 ㅠㅠ
연계 강의는 사실 개인취향이라 ot 들어보고 맞는 거 선택하셔요. 지금 듣고 있는 선생님 강의 들어두 되구요! 강민철t 강e분 문학도 전 잘 들었습니다. 가끔 연애썰, 전여친썰 풀어주시는데 그것만 하루종일 돌려본 기억이..ㅎㅎㅎㅎ 고3때 ebs 사이트 무료 연계 강의도 재밌게 들었어요! 어디까지나 개.취이니 ot, 수업 방식 보시고 선택하세용

수특 문학은 풀어야 합니다. 요즘 ebs 수록 부분을 그대로 가져다 쓰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에 전체 줄거리만 보지 마시고 ebs 수록 부분 챙겨보고, 문제까지 푸세요! <보기> 작품 설명도 꼼꼼히 읽으시구요.

수특 독서는.. [연계 체감 안됨+시간 없음] 이슈로 저는 제가 약한 과기+경제만 읽었어요. 문제는 안풀었구요! 고3때는 내신 때문에 수특 독서 전부 다 읽고 문제도 다 풀었는데 문제 오류도 많고.. 정교하지도 못하다고 생각해서 반수땐 안풀었어요. 그치만 아직 시간이 많으니, 배경 지식 쌓는다 생각하시고 하루에 1-2개 정도 읽고 / 이해 안되는 부분이나 독특한 소재는 챙겨놓기 정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문제 풀이는 시간여유가 있다면 하시구요

Q ㅁㄷㅌ, ㅁㄷ 으로 공부중이라 지문분석은 안하고 선지이유만 찾는중이에요 괜찮나요?
아직 평가원의 서술방식 / 지문 독해법을 배우지 않은 채로 혼자 선지의 이유만 찾고 있다면.. 조금 위험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선지의 이유를 지문에서 찾아 연결하는 것도 필요한 공부이지만, 중요한 건 ‘지문을 읽으면서부터 출제될 부분을 미리 예상하는 독해를 하는 것’입니다. 그런 기준이 없이 지문을 읽고 문제를 푼다면 시간이 오래걸리고 정답률이 낮을 수 있어요. 능동적 독해와 선지의 정오 이유 찾기는 조금 다른 문제라서요.

N수생이라 인강 들을 만큼 들었고, 지문의 능동적 독해가 스스로 가능해서 기출문제집 하나 사두고 공부하는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ㅍㄹ으로 기출 끝내고는 시중의 5개년 기출문제집 하나 사서 발췌하면서 다시 복습했어요.


Q 과외 몇명? 잘 구하는법?
저도 수험생활 할 때 대학생 돼서 과외할 생각이 신났던 것 같아요 ㅎㅎ
반수 할 때는 초등 수학 / 고등 영어 이렇게 2개 했고
지금은 초등 수학 / 초등 국어 / 중등 국어 2명 이렇게 4개하고 있습니다! 고등 국어 과외도 준비중이구요! 

잘 구하는 법..은 각종 과외 구하는 사이트/앱에 하루종일 몇십 몇백개씩 제안서, 자기소개서를 넣는 것입니다 ㅎㅎ 처음 구할 때가 제일 힘든데 경력이 쌓이면 조금 수월하게 구해져서 일단 첫 과외를 잘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


Q 기타 칭찬 / 고대 올 거예요!
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고대 목표이신 분들 꼭 27학번 아기호랑이로 입학하셔서 밥약 걸어주세요~! 돈 열심히 벌어놓겠습니다!!ㅎㅎ 

 


저는 요런거.. 배우고 있어요 ㅎㅎ 독일어 명사에는 성별이 있다는거 알구 계셨나요? 저도 알고싶지 않았어요 히히 그치만 언어 배우는걸 좋아해서 그런지 나름 재밌더라구요! 열정적인 교수님 덕에 저희 과는 한학기에 시험을 4번 봐서.. 저는 시험기간 again 이랍니다 ㅠㅠ 우리 같이 빠이팅해봐요 여러분 ~~ 요즘 버스/지하철에서 댓글 답변 달고 칼럼만 쓸 정도로 열정 가득한 멘토가 늘 함께니깐뇨.. 


안뇽 여러분! 또 올게요 ~~ 건강하게 지내구 있어요 
♡


**주의** 

4/28 오늘 오후부터 국어 공부법 / 국어 공부법 QnA 글이 잠깐 내려갔었습니다. 메가 칼럼 작성 규정이 오늘부터 바뀌어서, 타사이트 언급이 초성으로라도 불가하다고 합니다. 언급된 부분을 삭제하고 다시 공개 처리 해두었습니다! 앞으로는 메가스터디를 제외한 인강 사이트 / 현강에 대한 답변은 해드릴 수 없으며, 칼럼에도 해당 내용을 적을 수 없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수험생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 국어공부법QnA
멘토

고려대

김라윤 멘토

  • 🏆 제22기 목표달성 장학생
  • 🙆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 26학번
  • 📖 정시 전형
  • #반수정시 #자사고 #국어 성적상승(3>1) #독학재수 #IST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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