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륵같은수능특강 上편
국어연계 활용법을 아르켜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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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2기 메가스터디 목표달성 장학생 신동준입니다.
오늘을 많은 분들께서 요청해 주셨던‘수능특강 활용법 (上편)’에 대해서 말씀드려 보려고 합니다.
추후 下편에선 다른 과목들도 다루어 볼게요!
그런데 오늘은 그중에서도 ‘국어‘과목의 수능 연계교재(수특&수완) 활용법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왜 꼭 국어만이야? 딴과목은?
단언컨대 수능 연계 교재의 영향이 가장 큰 과목은 ‘국어‘라고 생각합니다.
기타 과목은 비교적 간접적으로 연계되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연계 정도가 크게 떨어지는 반면, 국어만큼은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느껴지는 연계 작품이나 소재 등이 풍부하므로 학습했을 때 가장 유의미한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과목입니다.
기출 학습보다 우선되어서는 안되겠지만, 연계교재를 실력 + 부스터 역할로 여기시고 한 번 정도는 학습해 주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국어 연계 활용법을 먼저 다뤄 보려고 합니다.
언제하면 좋아?
국어과목의 연계교재의 학습은 언젠간 한번은 하고 시험장에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최대한 일찍 시작해서 일찍 1회독을 끝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반기에 들어서며 수능완성이라는 또다른 과제가 주어지기도 하구요. 그런 의미에서 12, 1월달부터 연계학습을 시작하셔서 지금쯤 끝나가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러나, 그것은 단지 ‘권장사항’일 뿐이지 각자의 상황에 따라 학습시기는 천차만별로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기출학습이 부족하다고 생각되시거나 기반을 더 단단히 다지고자 하시는 분들은 지금 하고 있는 강의나 교재를 끝내고 EBS를 들여다 보셔도 늦지 않으실 겁니다. 그러니 지금 시작하고 계셔도, 지금 시작해도, 시작할 예정이어도 모두 괜찮아요.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실제로 저 또한 1학기 내신과 기출학습에 밀려 연계학습을 여름-가을 들어서 제대로 처음 시작했었지만 수능 전까지 필요한 학습은 마무리짓고 들어갔었답니다.
뭐먼저 할까?
! 문학 먼저 하세요 !
역시나 연계 교재의 꽃은 문학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저는 단연코 문학 먼저 학습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문학 지문이 실제로 시험지에 그대로 등장한다
2.익숙한 작품을 봤을 때의 심리적 안정감
미리 공부했던 작품이 실제로 출제된다면 어떨까요? 이미 사전 지식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다시 읽어 내려갈 때 매우 빠르고 정확하게 시험지를 운용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정말 시간이 부족할 때 지문을 아예 읽지 않고도 풀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방법은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도저히 시간이 부족해서 읽는 시간에 찍는게 낫다고 판단할 경우에만 이렇게 푸셔야 해요.
또한, 연계 학습의 진짜 가치는 본령이 울리기 전 파본검사에서 빛을 발합니다. 쓱 훑어보는데 내가 아는 작품이 나왔을 때 느끼는 자신감과 안도감은 시험지 운용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곤 합니다.
그렇다고 아는 작품 나왔다고 신나서 날림으로 읽어서는 안되긴 합니다..ㅎㅎ 그렇게 풀다가 아는문제 틀린적이 한두번이 아닌…

위 사진은 제가 실제로 수능 직전에 보고 들어갔던 수특 분석의 일례입니다
[인강 + 학교수업 + 각종 자료]의 합본이라고 할 수 있어요
독서랑 선택과목은?
연계교재 문학파트의 1회독을 마쳤다면 그 이후 각자의 상황에 따라
언매이신 경우: [선택과목 -> 독서]
화작이신 경우: [독서 -> 선택과목]
순으로 학습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언매의 경우, 비록 그 영향이 미미할지라도 언어와 매체 과목의 특성상 사소한 소재의 연계가 큰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도 하고, 애초에 양이 많지 않아 시간만 충분하다면 빠르게 풀고 넘어가면 연습용으로도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24, 25학년도에도 연계교재의 문항과 유사한 문항이 출제되는 등 1분 1초가 아까운 시험장에서 익숙함을 느끼고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나가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화작의 경우, 제가 해당과목으로 수능을 치지 않았던 터라 화법과 작문을 선택하여 수능을 치룬 지인들에게 문의한 결과 거의 모두 ”연계 체감이 다소 어렵고 연습을 통해서 해결해야하는 부분이 많기에 연습용으로서 활용할 수는 있겠지만 후순위로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이다.“라는 답변을 해주었습니다.
독서의 경우에는, 모두 다 공부하기에는 양이 워낙 방대하기 때문에 평소 본인이 취약하다고 생각하는 파트의 지문들을 밥 먹을 때나 자기 전 1~2지문정도 가볍게 읽어주는 것이 최고의 공부인 듯합니다.
어떻게 할까?
제가 실제로 공부했던 순서대로, 문학-언매-독서 순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다만 화법과 작문의 자세한 공부법에 대해서는 제가 직접 학습한 경험이 없어 다른 멘토님들의 칼럼을 참고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문학의 경우에는,
인강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수능국어 연계 학습에서 강의를 활용하는 것은 사실상 한가지 이유 ‘효율적 학습‘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헷갈리고 어지러운 자료의 망망대해에서 ’이대로 해!’라고 명확히 정해주는 강의들은 좋은 버팀목이 되기 마련입니다. 교재에 수록된 작품의 워낙 양이 방대할 뿐더러 수능문학의 특성상 사실상 연계될 가능성이 없다고 할 수 있는 파트도 존재하므로 빈출도와 중요도 등의 기준으로 방향설정을 해 줄 사람이 있다면 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학습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저는 문제들을 모두 풀지는 않았습니다. 오류가 잦고 평가원의 출제방식과 궤를 달리 한다고 생각했기에 작품 위주로 학습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선생님의 어떤 강의를 들으면 좋으냐! 제가 실제로 들은 강의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강민철T
<강E분: 고전소설>
사실.. 교재의 구성이 워낙 알차고 보기좋게 편집되어 있어 네 파트 모두 교재를 구매해서 학습하긴 했으나, 강의를 통해 가장 도움을 많이 받은 파트는 고전소설이었습니다. 수험생의 입장에서 교재에 직접 수록된 대목 외 전문을 찾아 학습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고, 만에하나 그렇게 한다고 하더라도 어느 장면이 중요하고 어느 인물이 중요한지 명확히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의와 교재로써 취사선택하여 학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전형태T
<일주일 완성 나BS 파이널 zip. >
추석연휴 기간동안 빠르게 전 작품을 훑기 위해 수강했습니다. 선생님께서 작품 및 작가의 중요도, 최근 기출 현황, 갈래적 특성 등의 기준으로 작품의 학습적 중요도를 [A, B, C, D]의 네 등급으로 나누어 제시해 주십니다. 이를 보고 파이널 시즌에 어떤 작품에 무게를 두어 복습하거나 학습할 것인지 파악하기가 쉬웠습니다. 또한, 아무래도 파이널 커리이다 보니 사진과 같이 해당 작품의 핵심내용이나 키워드 등을 통해 포인트를 잡아서 설명해 주시기 때문에 복습효과와 기억에의 각인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완강 후 꽤나 든든했던 강의였습니다. 불끈!

+)엄선경T
비록 작년을 끝으로 은퇴하셨지만 작품을 워낙 상세하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셔서 즐거운 마음으로 밥먹을때, 이동할때, 공부 끝나고 집에갈때 등등 라디오처럼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현역 분들의 경우 학교에서 일부 수능국어 연계교재의 진도를 국어과 선생님들께서 나가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능대비의 관점이든 내신대비의 관점이든 이 수업을 놓치지 않고 활용하시는 것도 강력히 권장합니다 :)
언매(언어)의 경우에는,
일단 개념과 기출 학습을 끝낸 후 연계공부를 시작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이 말씀은 특별히 먼저 드리는 것은 언매 선택의 이유라고도 할 수 있는 ’문제의 정확하고 빠른 풀이‘는 위 두 학습의 기반이 튼튼하게 받쳐주어야만 비로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 기반에서 더 확실한 실력을 얻기 위해 활용하는 것이 연계교재임을 거듭 강조드립니다!
위 두 학습을 마쳤다면 연계교재를 소위 N제라고 생각하고 매체를 제외한 범위를 ’일단 쭉 풀어보기!’를 추천드립니다. 문제수가 그리 많지 않고 개념별로 조직화된 목차로 구성되어 있는 교재의 특성상, 이를 풀이하며 자신이 어떤 개념에 구멍이 있고 어떤 문제에서 어려움을 겪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모두 풀이한 후 채점 및 오답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개념서를 옆에 펴놓고 ,
‘부족하다고 느낀 개념 다시한번 숙지 & 헷갈린 포인트 정리‘
’연계교재에서 새롭게 안 개념 필기’
‘연계교재에서 주목할 만한 문제나 개념 체크‘
위 세 활동을 수행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위 과정을 통해 개념의 구멍을 찾아서 메우고, 혹시 출제될 수 있는 포인트들을 파악하며, 추후 복습과 반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저는 이를 통해 보다 꼼꼼하게 공부하려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이와 같은 학습만으로도 연계 대비에 충분하지만, 저는 불안한 마음에 파이널 시즌에 강의를 추가적으로 들어주었습니다.
#강민철T
<강E분: 언어와매체(언어) final>
학습했던 내용에 대한 기억이 점점 흐릿해 진다고 느껴 급히 수강했던 강의입니다. 작년에는 선생님께서 이름부터 ‘final’ 컨셉으로 강의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그렇다보니 기본적 내용 숙지와 암기가 되어있는 상황에서 밀도있게 정리하기 좋은 강의였습니다. 각 주제별로 키포인트와 출제가능요소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기출 및 연계교재 내 문제들과 엮어서 떠먹여 주시기 때문에, 개념정리 + 연계대비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깔끔하게 잡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워낙 밀도있고 템포가 빠른 강의였기에 올해도 작년과 같은 구성으로 진행된다면 이미 언어파트에 대한 충분한 학습이 되신 분들이 파이널 시즌에 몰아서 듣기 좋은 강의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해당 강좌가 개강될 시점에 베이스가 다소 불안하다고 느껴지시는 분들이라면 확실한 개념학습을 마치신 후 수강하시거나 끝까지 기반을 견고히 하고 시험장에 들어가겠다는 마음으로 원래 공부하던 책이나 강의 등을 복습하는 방법을 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독서의 경우에는,
앞서 말씀드렸듯 자기전이나 식사후 들어와서 등등 다양한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학습해 주시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현역 분들의 경우에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기에 책을 쭉 둘러보며 내가 평소 취약하다고 생각한 재제나 눈길이 가고 흥미로워 보이는 재제 등을 택해 선택적으로 읽어보는 것만으로도 의미있는 공부가 됩니다. 그또한 글 읽는 습관이 될 수 있으며, 비록 모든 지문, 모든 재제를 꿰고 있다든지 하는 완벽한 준비는 현실적으로 어렵더라도 ’공부를 했다’라는 심리적 안정감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부차적으로 텍스트를 자주 접하는 습관 자체가 근본적인 독해력 상승에 보탬이 될 것입니다.
복습은또 어떡하니..
연계교재의 복습은
1.실모 등을 통한 문제 형태의 간접적 복습
2.공부했던 자료 반복학습
의 두가지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1번의 경우에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복습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시중에 있는 실전 모의고사의 대부분이 EBS 연계를 공통과 선택과목 모두에서 반영하고 있으며, 꼭 실모가 아니더라도 주간, 월간지 형태로 제공되는 각종 자료들에도 1번의 복습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결국 시험의 본질은 자신의 머리 속에 있는 지식을 꺼내어 사용하는 것이므로, 문제형태로 이를 연습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효율적인 학습이 될것입니다.
2번의 경우에는 조금 더 의식적으로 신경을 써야 합니다. 경험상 공부했던 부분을 그대로 다시 들여다보고 복습하기란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기 때문이죠. 그러나 기억은 휘발되기 마련이니 복습을 통해 머리에 다시 한번 각인시킴으로써 한 번 지나간 길을 되돌아 보는 과정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하지만 공부했던 모오든 내용을 그대로 똑같이 다시 보는 것은 비효율적일 뿐더러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상대적으로 중요했던 내용들을 골라 복습해 주었습니다.
마치며
어느새 봄이 되어 공기가 따뜻한 여운을 잔뜩 머금고 있는 듯하더군요.
산책을 하다보면 어제 봤던 길도 봄의 생동감에 달라보이기도 하고, 있던 근심 없던 근심 모두 날아가는 듯한 산뜻한 기분이 들곤 합니다.
때로는 나른한 오후의 졸음을, 때로는 차가운 아침저녁을 이겨내시면서 나아가는 하루하루가 이따금씩 힘에 부치실 때가 있으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럴때면 가벼운 산책으로 주변을 둘러보며 마음을 비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순간순간 여러분이 새롭게 내딛는 발자취가 하루하루로 쌓여 곧 달콤한 결실을 맺게 될 겁니다.
입시가 끝나고 맞게 될 여러분의 겨울이 가장 따뜻한 겨울이 되길.
언제든 제가 필요하시다면 마음편히 찾아와 주세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댓글도 맘편히 남겨주세요~
여러분의 반응을 보기 위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한번씩 부탁드립니다.!
전남대에는 고냥이들이 참 많아요!! 앞으로도 종종 찍어올려보겠습니다. 두번째 사진은 정문쪽인데요, 산책하면서 걸어가다 새삼스레 예뻐 보여서 찍어봤습니다.! 시랑도 어울리는 것 같아서 올려봐요 :)
<새로운 길>
윤동주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 내일도…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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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신동준 멘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