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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사 진짜 재밌는데..

이름 : 도민주  스크랩
등록일 :
2026-05-06 11:02:07
|
조회 :
15,183

안녕하세요 메가스터디22기 목달장 도민주입니다! 오늘은 이전 칼럼에서 요청도 꽤 있었고, 제가 정말 애정하는 과목인 동아시아사, 세계사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록 둘 다 선택자가 적은 사회탐구 과목이기는 하지만 선택하신 분들이 어떻게 공부하는 게 좋을지에 대해 저의 경험과 연관지어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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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역사 과목의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1. 개념의 양이 방대하다

  2. 암기 100%, 알면 맞고 모르면 틀린다

  3. 시험장에서 타임어택이 

없다 등등이 있겠습니다. 결국 쌍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개념을 숙지하고 있느냐입니다. 그렇지만 양이 너무 많고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도록 커리별로 어떤 강의를,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를 설명해보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메가스터디 이다지 T의 커리만을 탔고, 혹시 쌍사 과목을 어떤 선생님의 커리를 탈지 고민하고 있다면, 개인적으로 이다지 T를 추천드립니다. 이다지 T의 커리는 간단하게

'설레는 개념완성(기본 개념)-탁월한 문제풀이(심화 개념 & 문풀)-소중한 연표 강의-신선한 모의고사(고난도 N제 모의고사)-예리한 파이널(최신 동향 모의고사 & 마지막 개념 정리)'
이렇게 이루어져 있고 저는 탁월한 문제풀이를 제외하고 모든 커리를 소화했습니다.

  1. 기본 개념 강의
    사실 쌍사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기초적인 개념과 함께 역사를 맥락적으로 흐름에 따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 암기 과목인 것은 사실이지만 이렇게 흐름과 함께 이해한다면 나름의 정당성을 파악할 수 있고 암기에 더 용이합니다. 예를 들어 '프랑스는 미국 독립 전쟁 지원으로 인해 재정 위기를 겪음 → 이는 프랑스 혁명의 배경이 됨.' 이런 식으로 인과적으로 파악하면 좀 더 암기에 수월할 것입니다. 공부법은 사실 예습은 크게 의미 없다고 생각하기에 생략하고 강의를 꼼꼼하게 듣고 복습에 초점을 맞춥니다. 복습은 백지 복습으로 진행합니다. 저는 개념 강의 교재를 옮겨 적는다는 생각으로 백지에 적어 내려가며 복습을 하였습니다. 당연히 모든 부분을 채울 수는 없지만 그 빈 부분은 한 번 더 교재에서 내용을 확인하며 암기하였습니다.

  2. 연표 강의
    수능 세계사, 동아시아사에서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연표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기본 개념 강의와 달리 스토리 이해고 흐름이고 간에 그냥 생암기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어떤 연표를 외워야 하느냐? 그건 각자가 수강하는 선생님께서 분명히 정리를 해 놓으셨을 겁니다. 다지쌤의 경우 연표의 중요도에 따라 색을 달리해 표시해주셨고, 중요하게 표시된 연표는 평가원에서 자주 출제하는 연표이기에 저도 특히 집중해서 외웠었습니다. 사건만 보고 연표가 입 밖으로 나오는지를 확인하시고 안 외워지는 연표는 따로 작은 수첩에 기록하고 매일매일 쌓아가며 일상에서 틈틈이 보면서 반복적으로 암기하시면 수능장에서는 연표가 어느 정도 숙지되어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앞서 설명한 두 강의는 무조건 필수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저 정도만 완벽히 소화한다면 쌍사 성적은 많이 올랐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더 완벽히 안정적인 고득점을 위해서는 선택적으로 다른 수업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각각 어떤 경우에 필요한지 어떻게 공부할지 간단히 설명해보겠습니다.

  1. 탁월한 문제풀이(심화 개념 & 문풀) : 기본 개념과 연표가 숙지되었는데 한 번 더 훑어보고 싶다. 또는 기본 개념과 연표를 알지만 성적이 오르지 않고 조금 더 문제풀이 위주로 학습해보고 싶다 하는 경우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공부 방식은 기본 개념 강의와 유사합니다. 강의를 열심히 듣고 복습은 백지에 내가 숙지한 사실을 쭉 적어보고 부족한 부분을 찾아서 메모한 후 이를 쌓아가며 반복적으로 학습합니다.

  2. 신선한 모의고사(N제 및 모고) : 이다지 선생님뿐 아니라 다른 분을 듣더라도 N제는 있을 것이고, 그렇기에 통틀어서 N제 공부법이라고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기출도 다 풀고 더 이상 풀 게 없다면 N제를 활용해 하루에 분량을 정해 놓고 풀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때 틀리는 건 오히려 좋은 겁니다. 틀린 부분은 나의 빠져 있는 개념이라고 생각하고 노트를 따로 만들어서 기록하고 수능 때까지 쌓아가면서 반복적으로 학습합니다. 이때 틀려야 다시 학습하고 수능 때는 맞추는 것이기에 점수나 틀리는 것에 스트레스 받을 필요는 절대 없습니다.

  3. 파이널 강의 : 일단 파이널은 들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 이유는 첫째, 파이널에서 6, 9 분석을 토대로 올해 평가원의 경향성을 다시 한 번 짚어볼 수 있습니다. 둘째, 보통 저를 포함해 많은 쌍사 선택자들이 수능이 다가올수록 주요 과목들에 치여 쌍사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진짜 많이 까먹습니다. 수능 전에 무조건 한 번은 훑고 가야 합니다. 따라서 수능 직전에 벼락치기 한다고 생각하고 파이널 강의로 부족한 부분 딱 채우고 수능장으로 가시면 좋습니다.

  • 어떤 문제를 풀든 간에 기출이든 N제든 사설 모의고사 또는 평가원 모의고사든 간에 자신이 틀린 문제는 따로 오답 노트를 만들어서 반복적으로 보면서 빠진 내용을 쌓아가셔야 합니다!

TIP1 : 암기는 결국 얼마나 자주 펼쳐보는가이다. 미니북 또는 자신의 부족한 개념을 적어 놓은 작은 노트를 이용해서 일상에서 틈날 때마다 지하철 등에서 펼쳐보자!
TIP2 : 이다지 T가 알려주신 방법인데 자기 직전과 자고 일어난 직후 이때 잘 외워진다고 합니다. 일어나서는 저도 피곤해서 못 했지만… 자기 전에 한 번 노트와 미니북 보고 자면 진짜 잘 외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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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쌍사의 경향성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일단 난이도는 제가 느끼기에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주제를 이야기하기 위해 26수능 쌍사를 한 번 다시 풀어보았는데요, 수능뿐 아니라 작년 6, 9 모의고사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 문제 제시 패턴이 있습니다.

  1. 키워드 낚시 : 사료를 길게 주고 그 사료 안에 키워드를 끼워 넣어서 헷갈리게 하는 패턴입니다. 키워드에 함몰되지 말고 사료 전체를 해석해야 합니다. 26수능 세계사에서 2번 문제를 예로 들면 '절도사'라는 키워드에 함몰되면 답을 송나라로 잘못 잡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료 전체를 해석해보면 화북 지역을 차지, 만리장성 이남으로 남진 등의 내용을 통해 요나라로 해석해야 한다는 사실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2. 연표 : 예를 들어 사료를 주고 (가) 황제의 재위 시기에 있었던 일로 옳은 것은? 하고 묻는 문제입니다. 일단 (가) 황제를 해석해야 할 것이고, 재위 시기를 알아야 하고, 마지막으로 선지들의 연표까지 모두 알아야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연표 학습이 선택이 아닌 필수인 이유입니다.

  3. 지역 : 지리적인 문제가 요즘 은근히 나옵니다. 예를 들어서 26수능 11번에서 호르무즈 지역을 장악하고 서쪽의 이슬람 국가와 대립하고 있는 국가를 찾아야 하는 문제에서도 지역적으로 이 시기에 이 나라들이 동서로 대립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따라서 개념 공부에서 놓치기 쉽지만 지도에 대한 학습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요즘 평가원의 경향에 맞추어 역사 과목 학습을 꼼꼼히 반복적으로 해나가신다면 쌍사에서는 안정적인 고득점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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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렇게 쌍사 과목에 대한 칼럼을 작성해보았는데요. 많은 학생들이 선택하는 과목은 아니지만 재미도 있고 매력도 있는 탐구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수험생활 내내 저도 가장 재미있게 공부한 기억이 있고요. 또 은근 쌍사 지식들이 똑똑한 척하기도 좋습니다.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상식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6모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다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것 같습니다. 수능이 200일 좀 안 남은 걸로 알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6모와 수능의 성적은 전혀 연관성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수험생활도 그러하였고요. 그러니 6모 자체에 너무 부담을 가지지 마시고 수능이라는 골을 향해 가는 과정 중 하나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때까지 공부한 걸 확인하고 또 앞으로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평가원 모의고사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되 결과에 너무 일희일비하지 않고 수능까지 지치지 않고 달려 나가실 수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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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주 멘토

  • 🏆 제22기 목표달성 장학생
  • 🙆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26학번
  • 📖 정시 전형
  • #정시일반 #대학 축구선수 출신 #약분&통분부터 시작 #노베이스의 끝판왕 #현실적인 공부&시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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