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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 국어?

이름 : 유하진  스크랩
등록일 :
2026-05-19 15:06:27
|
조회 :
19,845
안녕하세요. 메가스터디 제 22기 목달장 유하진입니다. 6월 모의고사가 다가오는 만큼, 요즘 들어 불안하고 막막한 감정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여러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드리고자 오늘은 5모 풀이를 바탕으로 6모 행동 강령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복습한다는 생각으로 잘 읽어주셨으면 좋겠고, 본인의 풀이와 비교해 보면서 잘하고 있는 점과 놓치고 있는 점이 무엇인지 점검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거두절미하고 바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국어는 5월 모의고사 10~13번 문제에 해당하는 과학기술 지문을 가지고 왔습니다. 5모 국어가 쉬웠다 보니 등급컷이 높게 형성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도 11번 문제가 오답률 1등이더군요. 그래서 독서 지문을 읽을 때 어떤 강령에 맞추어 읽어야 하는지, 이를 바탕으로 고난도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지문을 읽을 때는 온전히 읽는 데에만 집중하라. 문제에 구애받지 않고 온전히 내용을 이해하는 데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2. 문장을 읽으면 꼭 나만의 표현으로 재구성해서 기억하라. 지문 내에서 쓰인 표현 그대로 꼼꼼하게 이해할 필요 없다.
#3. 정보량이 부담된다면 머릿속으로만 정리하지 말고 필기하라. 지문의 앞 내용과 뒤 내용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
#4. 읽다가 막히거나 이해가 안된다면 될 때까지 다시 읽어라. 일단 넘기자고 생각하는 순간, 더 많은 시간을 낭비할지도 모른다.
#5. 읽는 중에 점검해라. 내가 제대로 읽었는지 판단하기에 가장 효과적인 순간은 지문을 읽고 있는 시점이다. 내가 글자만 읽는 건 아닌지, 정보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읽는 중에 점검해야 한다.

이 강령을 바탕으로 5모 과학기술 지문에 적용해보겠습니다.

카메라 등의 광학 기기에 쓰이는 볼록 렌즈는, 물체에서 반사되어 렌즈로 입사한 광선들을 수렴시킨다.
-> 광선들은 물체에서 반사돼서 볼록 렌즈를 통해 모이구나

물체 표면의 한 점인 물체점에서 렌즈로 입사한 여러 광선이 굴절하여 수렴하는 점을 상점이라고 한다.
-> 광선이 반사된 곳이 물체점, 모이는 점이 상점이구나

렌즈로 입사한 모든 광선이 하나의 상점에 수렴한다면 상은 뚜렷한 점의 형태로 맺히지만, 하나의 상점에 수렴하지 않으면 상이 흐려지거나 일그러져 보이는 수차 현상이 발생한다.
-> 한 곳에 모이면 뚜렷한데, 그게 아니면 흐려지구나

특히 물체점이 광축에서 멀리 떨어지면 렌즈에서 굴절된 광선들은 서로 다른 두 상점에 수렴하게 되어 흐릿한 상을 맺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현상은 비점 수차에 해당한다.
-> 광축이 뭔지는 모르겠는데 물체점이 광축에서 멀수록 모이는 점이 두 개가 돼서 흐려지구나

광축은 렌즈의 중심을 지나면서 렌즈 면에 수직인 가상의 직선이다.
-> 광축은 렌즈의 중심을 관통하는 수직선이겠네

물체점이 광축 위에 있고, 렌즈가 회전 대칭성을 지니며, 광선들이 하나의 상점에 수렴할 경우 뚜렷한 상이 맺힌다.
-> 상이 뚜렷하려면 이 3가지 조건을 만족시켜야 하는구나

이때 회전 대칭성이란 광축을 중심으로 회전시켜도 항상 원래의 형태와 겹쳐지는 성질이다.
-> 회전 대칭성을 만족시키려면 렌즈가 완전히 원 모양이어야 되겠는데?

물체점으로부터 렌즈로 입사한 광선들의 집합인 광선 다발은 물체점을 꼭짓점으로 하는 원뿔 형상을 띤다.
-> 물체점에서 광선들이 원뿔 모양으로 반사되네

렌즈 중심으로 향하는 광선인 주광선은 광선 다발을 대표하는데, 주광선은 광축을 따라 렌즈 중심으로 입사하고 광선 다발의 형상은 광축을 중심으로 회전 대칭성을 지니게 된다.
-> 주광선이 광축을 따라 입사한다는 건 물체점이 광축 위에 있을 때만 그런거 아닌가? 광선 다발의 형상도 결국 물체점을 기준으로 하는 원뿔 모양인데...회전 대칭성을 지니려면 확실히 물체점이 광축 위에 있어야 되는데? 그런데 앞에서 물체점이 광축 위에 있다고 밝힌 적은 없으니까 뒤를 읽어보고 내 이해가 맞는지 판단해야겠네

이에 따라 주광선을 포함하는 평면들로 광선 다발을 나누었을 때, 광선들의 입사 양상이 어떤 평면에서든 동일해진다.
-> 그야 앞에서 광선 다발이 회전 대칭성을 지닌다고 했으니까...

반면 물체점이 광축에서 멀리 벗어나면 주광선은 광축을 따라 입사하지 않게 되며, 광선 다발의 형상은 광축을 기준으로 회전 대칭성을 보이지 않게 되어 비점 수차가 발생한다.
-> 아 그럼 앞에서 얘기한 건 물체점이 광축 위에 있을 때네... 물체점이 광축에서 멀어지면 당연히 원뿔이 렌즈랑 어긋나게 형성되니까 흐려지겠구나

이 때 광선 다발의 수렴 양상을 살필 수 있게 하는 평면이 자오면과 구결면이다.
-> 일단 자오면과 구결면이라는 게 있구나 뒤에서 설명해주겠지?

자오면은 광축과 주광선을 포함하는 단 하나의 평면이며, 광축을 중심으로 물체점이 어느 방향에 있는지를 드러낸다.
-> 자오면은 광축과 주광선을 포함한다는 걸 외워야 하겠네

구결면은 자오면과 수직인 평면으로, 광축을 포함하지 않으며 주광선을 포함하는 평면이다.
-> 구결면은 주광선을 기준으로 자오면과 수직이구나 이것도 외워야 하겠네

자오면 위에 있는 광선들인 자오 광선과 구결면 위에 있는 광선들인 구결 광선은 입사 양상이 다르며, 이에 따라 굴절 양상도 다르다.
-> 광선이 자오면 위에 있는지 구결면 위에 있는지에 따라 입사, 굴절 다 달라지구나

이 때문에 광선들이 서로 다른 위치에 수렴하게 되는데, 자오 광선이 수렴하는 점을 자오 상점, 구결 광선이 수렴하는 점을 구결 상점이라고 한다.
-> 서로 다른 상점이 두 개가 생기는 거면 비점 수차가 발생하는건가?

이때 자오 상점이 구결 상점보다 렌즈의 중심까지의 거리가 더 가깝다.
-> 아 그러면 자오 광선들은 좀 더 앞에서 모이고 구결 광선들은 뒤에서 모이겠네

자오 상점과 구결 상점 사이의 거리인 비점 격차가 커질수록 비점 수차는 심해진다.
-> 상점 사이 거리가 멀어지는 거니까 당연하지

비점 격차는 물체점에서 광축까지의 거리의 제곱, 즉 물체점에서 광축까지 수직으로 그은 선의 길이의 제곱에 비례한다.
-> 왜인지는 몰라도 일단 알아둬야겠네

자오 상점부터 구결 상점까지의 임의의 지점에서 맺히는 상의 형상은, 같은 지점에서 광선 다발을 광축에 수직인 면으로 잘랐을 때 그 단면의 형상과 동일하다.
-> 일단 두 상점 사이에 상이 맺히고, 거기서 광축에 수직으로 자른 단면이 광선 다발과 같구나

자오 상점에서 맺히는 상을 일차상이라고 하고, 구결 상점에서 맺히는 상을 이차상이라고 한다.
-> 앞에 있는 상을 일차상, 뒤에 있는 상을 이차상이라고 하네

일차상과 이차상은 모두 선분의 형상인데, 일차상은 구결면 위에 놓여 주광선과 수직 관계를 이루고, 이차상은 자오면 위에 놓여 주광선과 수직 관계를 이룬다.
-> 상이 맺히는 건 선분 형태로 나타나구나...일차상과 이차상은 각각 만들어지는 과정이랑 놓이는 관계가 반대네(자오, 구결)

이 때 일차상과 이차상은 서로 수직이다.
-> 자오면과 구결면이 수직이니까 당연하지

비점 격차가 커질수록 일차상의 길이와 이차상의 길이는 길어진다.
-> 이것도 일단 외워둬야겠네

일차상과 이차상 사이에 맺히는 상의 대부분은 타원의 형상을 띠지만, 중간 부근에 원형을 띠는 유일한 지점이 있는데 이 지점에서의 상을 최소 착란원이라고 한다.
-> 유일하게 원형 상이 맺히는 걸 최소 착란원이라고 하구나

최소 착란원은 광선들이 하나의 상점에 수렴할 때 형성되는 상과 형태가 가장 유사하며, 일차상과 이차상 사이에 맺히는 상 중 가장 뚜렷하다.
-> 최소 착란원하고 하나의 상점에 수렴하는 상을 생각해보면 상이 원형으로 맺힐수록 뚜렷하네

비점 격차가 클수록 최소 착란원은 크기가 커지면서 흐려진다.
-> 최소 착란원 크기가 커지면 흐려지구나

이렇게 이해한 개요를 잘 숙지하고 있다면 11번 문제를 다음과 같이 풀 수 있습니다.



물론 이번에 제시한 지문은 유기적인 구조로 이해한다기보다는 정보를 받아들이고 스스로 정리하는 역량이 중요했습니다. 평가원 지문은 아마 조금 더 정제된 형태일 거예요. 각자만의 이해 방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중요하지만, 제 강령을 한 번 더 생각해보시면 독서를 공부하는 데에 훨씬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량으로 인해 문학에 대한 강령이나 풀이는 아마 6월 모의고사 이후에 칼럼으로 작성하고자 합니다. 생각보다 대학생의 생활은 바쁘더라구요... 하지만 6모 이전에 이번 칼럼처럼 5모를 바탕으로 한 수학 풀이 및 강령에 대해서도 글을 써볼 생각입니다. 아마 6모 전후로 무엇을 해야할지도 그 칼럼에서 다루어질 것 같아요. 아무튼 제 이야기가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고, 이번 칼럼에 추천이나 댓글이 많이 달린다면 다음에는 평가원 지문을 바탕으로 국어 풀이에 대해 더 깊게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6모까지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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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진 멘토

  • 🏆 제22기 목표달성 장학생
  • 🙆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 26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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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역수시 #일반고 #전교1등 #의대합격 #ENT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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