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교육 통합회원 전환 안내

하나의 통합 아이디로 모든 사이트를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브랜드 사이트별 아이디를 하나로 통합하여 관리할 수 있습니다.
아직 가입하지 않은 사이트는 새롭게 가입할 필요 없이 함께 통합 가입됩니다.
  • 메가스터디
  • 엘리하이키즈
  • 엘리하이
  • 엠베스트
  • 러셀
  • 메가스터디학원
통합회원 전환하기
닫기

로그인

아이디 찾기  |  비밀번호 찾기  |  회원가입
지금 가입하면 보너스캐쉬 10,000원 즉시 지급!
닫기

5월 무물보 1탄

이름 : 백사랑  스크랩
등록일 :
2026-05-21 00:14:34
|
조회 :
14,598
국어
-문학공부법?
:저도 현역 때 비문학보다는 문학을 좀 어려워했던 것 같아요. 비문학은 읽으면 그 정보가 그대로 나오는데, 문학은 작품의 함축적인 의미와 선지의 의미, 그리고 낯선 작품이 나올 수 있다는 압박감 때문에 안되면 계속 안되는 경향이 큰 것 같은데요, 조금 당연한 조언일 수도 있겠지만 평가원 최신 문학 기출을 많이 풀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문학 선지는 선지의 느낌이 출제기관마다 조금씩 다르게 느껴지는 편이라 평가원이 어떤 방식으로 선지를 출제하는지에 대한 분석을 미리미리 해놓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사람마다 잘 틀리는 유형이 달라서 여기서 각각의 질문자 분들께 구체적인 솔루션을 드리기는 좀 힘들지만 제 사례를 하나 들어보자면, 저는 유독 모의고사에서 다른 문제 다 맞히고 서술 상의 특징을 틀려서 1개 틀리는 경우가 잦았어요. 그래서 고3 올라오는 방학 때 평가원 기출 중 서술상의 특징이 나온 부분 문제들을 체크해서 이 서술방식은 이런 방식으로 전개될 때 사용되는구나 하는 감을 익히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국어를 문제집으로 풀 땐 첨 보는 지문이여도 잘 풀리는데 시험지형태로 문제를 풀면 하나도 안읽히는데 어떻게 하나요ㅜㅜ?
:일반 문제집이 한 눈에 잘 보이게 지문과 문제를 정리해놨다면, 시험지는 학생들의 혼란을 야기하기 위해 지문을 두 장에 걸쳐 적는 등 일부러 문제와 지문을 잘 읽히지 않게끔 구성하는 경향이 있어요. 결국 이런 부분에서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항상 시간을 재면서 몇분 대쯤에는 본인이 대충 이정도까지는 풀어야한다는 생각이 시험을 보면서 무의식적으로 들 정도로 훈련하셔야해요. (타이머로 재는 것도 좋지만 이왕이면 수능 시계를 미리 사서 수능 시간으로 시계 시간을 맞춰놓고 공부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시험지라는 '형식' 자체가 주는 정신적 압박감이 있을 수도 있어요. 결론적으로 많이 푸는 연습을 하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네요...ㅜ

-국어 시간부족 문제에 대한 조언 주실수있을까요..ㅠㅠ 국어를 감으로 푸셨는지 정확하고 꼼꼼하게 독해하셨는지 그읽그풀, 구조독해 중 어느 방식이셨는지도 귱금합니다!
:시간 관리 문제는 앞에도 언급했듯 결국 끊임없는 실전연습이 답입니다...웬만하면 아침에 문제를 푸는 습관을 들이시는 게 좋습니다. 저는 아침잠이 많은 편이라 때때로 국어 모의고사를 오후에 풀었는데, 오후랑 오전 성적이 꽤 차이가 나더라고요 (비슷한 난도의 문제였는데도 말이죠) 그 이후부터는 최대한 오전에 문제를 풀려고 노력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 대략적으로 본인이 이 시간에는 이 정도는 풀고 있어야 한다는 개념을 가지고 시간을 계속 재가면서 푸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버릴 지문을 버리는 연습을 하는 것도 수능에 도움이 됩니다. 시간 내에 문제를 다 풀지 못하더라도 일단 시간 안에 모든 문제를 한 번씩 훑겠다는 마인드로 접근하세요)
두 번째 질문의 경우 저는 약간 섞어서 썼는데요, 평소에는 감으로 풀되 기술지문이나 경제지문처럼 평소 잘 알지 못하는 지식이 나오거나 인과가 중요한 지문의 경우 대략적인 구조 정리는 하면서 글을 읽었던 것 같습니다. 구조독해까지는 아니었고 문단 내용 정리에 가까웠던 것 같아요. 또 저는 집중력이 좀 많이 떨어지는 편이라서 지문들은 거의 다 밑줄 치면서 읽었던 것 같아요.(그런 의미에서 본인이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밑줄을 긋는 건 괜찮은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수학
일단 수학 관련한 질문들은 저도 사실 자신이 많이 없고요...수시러였기 때문에 수학에 큰 비중을 두지 않았어서 사설 모의고사나 킬러 관련 질문은 제가 답변드릴 수 있는 범위가 아닌 것 같아 뺐습니다 죄송해요 ㅜ

-수학 개념 공부법
:저는 처음에는 그냥 개념강의를 일단 듣고(+저는 수학이 많이 약한 편이라 과외도 했었습니다), 개념문제와 기본 유형문제를 풀면서 어떤 개념이 이 문제에 쓰였는지 분석했던 것 같아요. 그렇게 하다보면 백지로 줄줄 나열까지는 못하더라도 대략 어떤 문제에서 이 개념을 요구하는구나 정도의 감은 오더라고요:) 수능은 주관식이 아니고 객관식이니까 개념 자체를 달달 외워야지!의 느낌보다는 문제에 이 개념이 '어떻게' 쓰였는지!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서는 좀 더 응용이 많은 유형 문제집이나 기출 풀어보면서 열심히 오답 분석했던 것 같아요! 전 기현쌤 커리를 부분적으로 타면서 과외랑 병행을 했는데요, 개념은 파데랑 개념원리로 했고 (파데는 문제가 별로 없어서 개념원리도 같이 풀었었어요) RPM으로 기본 유형들 한 번 보고 기출생각집 풀었던 것 같아요. 전 최저 맞추기에 초점을 맞춘 공부였기 때문에 다른 최저과목을 더 열심히 공부하느라 이게 고3 수학공부의 전부였습니다...제대로 공부했으면 어땠을지 좀 아쉽긴 해요

-N제풀이
:N제 풀이는 진짜 논쟁이 많은 것 같은데, N제를 몇개 풀건 간에 결국 중요한 건 공부의 밀도라고 생각해요. 일단 저같은 경우에는 수시가 주전형이었기 때문에 1학기 이후에는 수학은 감 유지만 하느라 기출도 거의 간신히 끝냈고 N제는 손도 못댔습니다. N제 몇개를 풀어도 1등급 못받은 친구도 있고, 1개 풀었는데 거의 만점 나온 친구도 본 것 같아요. N제를 푸는 것 자체가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풀고 나서 계속 오답노트 쓰시면서 복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학 오답 및 킬러 접근법
:저는 앞에서도 언급했듯 수시러였기 때문에 2학기 때부터 수학에 큰 비중을 두지 못했습니다...(그래서 6모 1 받고 9모에서 3 뜨는 기적이 일어났어요...) 그래서 킬러 접근법을 설명드리기에는 제 수학 내공이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정시로 오신 다른 훌륭한 멘토 분들이 더 좋은 답변을 해주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수학 오답노트는 내신의 경우, 시험범위 유형 문제집, 심화 문제집을 풀고 틀렸던 문제들을 태블릿에 싹 다 정리해서 모아놨습니다. 그래서 파일 별로 내가 어떤 개념을 생각하지 못해서 문제를 틀렸는가/계산실수라면 왜 틀렸는가에 집중해서 문제를 분석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 정리본을 틈틈이 자투리시간에 보면서 외웠던 것 같고, 시험 직전 며칠정도 틀렸던 문제를 한 번 싹 다 풀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내신 수학 4등급에서 1등급까지 끌어올렸어요. 수능도 비슷하게 하려고하긴 했는데, 앞서말했듯 수시준비하느라 별로 시간이 없어서 기출 풀이도 거의 수능 몇주전에 끝냈던지라 시간적 여유가 별로 없었네요ㅜ

-계산실수
:저도 초등학교부터 고3때까지 늘 계산실수와 함께했는데요, 그래서 제가 생각해낸 건 한 시험지를 여러번 보는겁니다. 문제풀다가 바로 풀이 생각안나면 바로 넘기는 식으로 해서 40분정도 안에 한 바퀴를 돌리고, 아리까리한 거 풀다가 또 막히면 넘어가는 식으로 최대한 3바퀴를 돌리려고 했어요. (그 과정에서 틈틈이 계산 검토를 합니다)


영어
-영어공부가 하기 싫을 때
:영어가 참 계륵인 게, 안 하자니 불안하고, 하자니 딴 과목이 급한, 나름대로 성적이 나오긴 해서 애매한 과목 같아요. 근데 진짜 영어공부 하셔야해요(제가 산 증인) 제가 현역 때 영어는 거의 고정 97~100이어서, 후반부에 영어공부를 거의 안 했는데, 수능 때 인생 처음으로 79점이 떴습니다...차라리 영어는 초반에 비중을 좀 줄이더라도 후반부로 갈수록 비중을 늘리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수능 근처 가서는 매일 풀모의고사 한 회차정도씩은 푸시는 걸 추천드려요. 
-수능 영어 공부법 알려주세요!
:등급별로 좀 다른 것 같은데, 3등급 밑 친구들부터는 일단 단어부터 외우세요...제가 방학 때 잠깐 영어학원 조교를 한 적이 있는데, 하위권 친구들은 일단 기본적인 단어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기본 단어장 단어랑 숙제에 있는 단어들을 정리해서 짬짬이 외우라고 해도 말을 잘 안듣더라고요...ㅋㅋ기본적으로 단어장 1개를 하나 정복하고(한바퀴 돌리고 끝내지 말고, 6일동안 단어외웠으면 7일차에는 6일동안 한 걸 복습하는 식으로 누적복습을 계속 해주세요), 이후에 독해 문제나 모의고사 풀면서 모르는 단어들을 정리해놓는 단어장 같은 게 하나정도 있으면 좋아요(전 휴대폰에 정리해서 다녔던 것 같아요) 문법은 진짜 한 번 체득되면 평생가는 느낌이라서 인강 아무거나 골라서 하나를 미친듯이 파는 걸 추천드려요(제가 영어는 인강을 안 들었어서 추천을 못드리겠네요ㅜ)독해는 만약 본인이 약한 유형이 있으시다면 그거 정리해놓은 걸 많이 풀어보면서 평가원의 선지 내는 방식을 익히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요즘엔 좀 오락가락하긴 하지만...어쨌든 감을 익히는 건 중요합니다.)본인이 2등급 정도 나오시면 그냥 풀모의고사 시간 재고 푸는 연습을 일주일에 한, 두번정도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그대신 틀린 문제는 내가 어떤 사고과정으로 이 선지를 골랐는지, 어떻게 사고했어야하는지 고민해보는 게 중요해요). 수능 즈음 되시면 매일 모의고사 한 회차씩 푸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괜히 이상한 사설 푸시다가 멘탈 깨질 수도 있으니 중간에 평가원도 몇개 섞어주세요)

탐구
탐구 공부법
-먼저 저의 경우는 내신 때문에 1학기 내내 생윤 사문했다가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6모 끝나고 생윤을 세사로 바꿨습니다. 탐구 공부는 과목마다 좀 공부법이 갈리는 것 같은데요, 사문 같은 경우에는 겨울방학동안 개념 한 번 돌리고 그 다음부터는 기출문제집 + 도표문항 연습을 병행하면서 6월모의고사까지 갔고, 얼추 도표 풀이가 손에 익고 나서는 시험지 형태로 계속 문제 풀었습니다. 사문은 양치기가 좀 중요한 것 같아요! 풀면 풀수록 속도가 빨라집니다.(주의할 점은 도표연습만 하다가 나중에 개념이 헷갈리는 경우가 있어요. 그런 경우를 대비해 중간중간 개념공부를 놓지 말고 해줍시다!) 생윤은 개념공부가 많이 중요합니다! 사상가가 윤사에 비해 자잘자잘하게 많이 나오는 편이라 처음에 개념을 다 외우려다가 보면 지치기 쉽습니다. 일단은 자주 나오는 칸트나 기본적인 철학사의 흐름을 잡아가면서 공부를 하다가, 나머지 자잘자잘한 사상가들은 가볍게 건드려만 주는 식으로 개념 공부를 해주셔야합니다. 그리고 특히 생윤이 선지가 아 다르고 어 다른 과목이라 기출선지 정리가 정말정말 중요합니다. 그래서 생윤은 정신 빼놓고 풀면 난생 처음 보는 점수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사실 생윤을 그만둔 이유 중에 이것도 포함되긴 합니다. 체력이 많이 딸리더라고요...)사문은 기출이 있으니까 푼다라는 느낌이라 개념이 끝나고 기출을 풀어도 충분한데(사실 그걸 더 권장합니다), 생윤은 기출을 풀지 않으면 문제가 정말 이해가 안가게 되기 때문에 기출과 개념공부를 꼭 병행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윤사는 제가 내신으로만 하긴 했었는데 오히려 여긴 진짜 연대순으로 사상이 쭉 흘러가고 나오는 사람들만 나와서 제 기준에서는 생윤보다 훨씬 공부가 편했던 것 같습니다. 생윤이란 비슷한 느낌으로 공부하시되 그때 그때 사상의 흐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꼭 이해하고 공부하시면 좋겠습니다. 윤사 또한 어느정도의 선지 정리가 필요합니다. 세계사는 (동아시아사는 제가 한번도 해본적 없긴 한데 비슷한 맥락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걍 암기에요. 이게 장단이 있는데, 개념만 알면 탐구 5분컷하고 잘 수 있습니다. 근데 개념공부 꾸준히 안하면, 원래 만점 받았던 시험지를 갑자기 틀리는 이상한 일이 발생합니다. 전 나름 역사덕후였고, 고2 내내 세계사 모의고사는 만점이 나왔기 때문에 솔직히 생윤에서 세사로 돌릴 때 자신만만했었는데요, 그리고 수능 때 처맞았습니다...ㅎ세사가 그때그때 시험 난이도에 따라 정말 복불복이 커요...역사하시는 분들 파이팅이에요! 
정법은 사문이랑 좀 비슷한 맥락이에요. 제가 개인적으로 참 좋아했던 과목인데요(내신으로만 했지만 이친구도 항상 고2 때 성적이 잘 나왔기 때문에 세사와 정법 중에 뭘로 돌릴지 많이 고민했던 기억이 나네요) 정법은 사문보다 좀 더 꼼꼼한 개념공부가 필요합니다. 사문이 개념60+스킬40정도를 요한다면, 정법은 대략 개념 80+스킬20정도를 요하는 것 같습니다.(고3 때 모의고사를 보지는 않았기 때문에 참고로만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래서 정치 조직 구조 같은 거를 정리를 잘 해놓으시는 게 좋습니다. 저는 개념노트 하나를 만들어서 했던 것 같아요. 
어쩌다보니까 탐구과목 전체 리뷰를 하게됐네요...개별과목 질문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후속 무물보에서 낉여오겠습니다ㅎ

기타 질문들
-1년전 이때쯤 멘토님 모고 성적 어느정도셨을지 궁금합니다,,,
:5월모의고사는 정확히 기억 안나는데 아마 수학 2등급에 나머지 과목들은 전부 1등급(이 떴거나 생윤정도에서 2등급이 떴을 수도 있겠네요) 6월 모의고사는 전체에서 5개 틀렸던 걸로 기억합니다.

-제가 지금 노베8등급인데 문과로 엄청 열심히해서 연세대 갈 수 있을까요?
:전부 8등급인거면 연대는 솔직히 힘드실거고요, 탐구 정도 하나가 8등급이 뜨는 거라면 탐구를 바꾸거나/개념공부를 지금부터 열심히 하시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과목별 공부법이랑 불안하고 지칠때 멘토님의 극복 방법 궁금해요!!
:저는 교회에 다녀서 중간중간에 기도를 하면서 불안한 마음을 극복하려고 했는데요, 꼭 종교적인 게 아니더라도 취미 하나는 가지고 있으면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음악 듣는 거 좋아해서 위로하는 가사가 담긴? 음악같은 것도 들었었고, 산책도 자주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좀 웃길 수도 있는데, 내신 성적 망한 것 같으면 '응 나 정시러야~'하고, 모의고사 망하면 '응 나 수시러야~'라는 느낌으로 좀 정체성을 이전?해가면서 최대한 부담감을 덜어내려고 했던 것 같아요. 이렇게 넓은 지구에서 나 하나 시험 망한다고 세상이 바뀌지 않으니까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해야지라는 마인드도 좀 있었던 것 같아요.

-주말과 같은 공부시간이 많이 나오는 날에 공부 과목별 시간분배를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평일에 일정한 루틴을 가지고 공부를 했다면, 주말은 그 주에 못했던 공부나 취약한 과목(저에게 있어서는 수학)을 했습니다. 아마 그건 본인의 루틴에 따라 달라질 것 같아요. 저는 보통 평일에 최대한 수행평가나 숙제 같은 걸 최대한 끝내놓으려고 하고 주말동안 제 공부를 했던 것 같아요.

-모의고사에서 어려운 문제를 풀었을때 무조건 맞았다 라고 생각하고 답을 찍으셨나요..?
:질문이 어려운 문제를 '찍을 때'인지, 어려운 문제가 '긴가민가'한데 일단 '풀었을 때'를 의미하는 건지 잘 확신이 안 가는데, 일단 저는 두 가지 경우 모두 다 확신하고 찍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시험에서는 최대한 잊으려고 했어요. 일단 한 번 답을 찍었다면, 뒤돌아보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저는 시험 볼 때 푼 거 다맞고 찍은 거 다 맞으면 100점이다 오예!하는 마인드(사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도 일단 마인드 설정을 그렇게 했어요)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답은 안 맞춰봤던 것 같아요.

-커피를 끊고 싶은데 너무 피곤해요ㅠㅠ 그냥 매일 한 잔 정도 마셔도 괜찮을까요?
:저는 카페인 알레르기가 있어서 커피를 잘 마시지는 않았는데요, 건강상에 큰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면 굳이 무리해서 커피를 끊을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다만 에너지 드링크와 커피를 하루에 둘다 마신다거나 그런 일은...삼가시면 좋고요, 웬만하면 저녁에 커피는 피해주시는 게 좋아요. 그리고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면 위염이나 식도 역류도 생길 수 있으니까 그래도 조심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정 잠을 깨기 어려우시면 홍차 같은 차도 추천드려요.(홍차도 카페인이 많긴 한데 일단 위염은 안 생기실 거예요...)

-공부를 본격적으로 마음먹고 시작하게된 계기가 무엇인가요?그리고 언제부터 마음을 먹으셨는지 궁금해요..
:중3 여름방학 때부터 시작했던 것 같아요. 그 전까지는 솔직히 한달 각잡고 공부하면 성적은 잘 나와서 평소에는 공부를 잘 안하고 놀았었는데, 중3때 지역에서 나름 공부로 유명한 일반고에 진학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면서 좀 경각심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중3 여름방학 때 처음으로 학원에 다니기 시작했고, 여차저차 고등학교에 붙어서 중3 겨울방학부터 미친듯이 공부했던 것 같아요. 제가 공부는 안 하는 주제에 자존심은 세서 도저히 밑바닥으로 떨어지기는 싫더라고요. 원래 3시간 앉아있는것도 버거워했는데 중3 겨울방학 때 처음으로 10시간씩 공부했던 것 같아요.

-중고등학교때 전교에서 몇등이셨는지....하루에 얼마나 공부하셨는지 궁금해요
:중학교 때는 제가 자사고나 이런 곳을 지망한 게 아니라 별로 제 성적에 관심이 없었고, 석차가 성적표에 나오지도 않아서 정확하지는 않은데요, 아마 전교 4등 정도로 졸업한 것 같아요(학생이 그리 많은 학교가 아니라 퍼센트로는 썩 높지는 않았어요). 고등학교 때는 아무래도 제가 중학교 때 공부를 게을리 했다보니 1학년이 많이 힘들었습니다. 1학년 1학기에 전교에서 27등정도 하고 2학기에 50등대로 훅 떨어졌다가 2학년 1학기 때 성적을 올리면서 문과 2등 전교 4등?(정확하지는 않아요)찍은 게 제 커리어하이였고요, 이 이후에는 10위권 안팎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공부시간은 점점 늘린 것 같아요. 정확히 계측해본 적이 많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보통 평일에는 3~5시간(자습시간 유무와 수행평가 유무 등등에 따라 좀 달라졌던 것 같아요)정도 했고, 주말에는 5~10시간정도했던 것 같아요. 주말 공부 편차가 너무 큰 거 아닌가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제가 집중력이 좀 떨어져서...집에서 잘 공부를 못해요...그래서 보통 학교에서 공부하거나 스터디카페, 도서관 등에 가서 공부를 했는데, 주말에 어디에서 뭘 하냐에 따라서 공부시간이 훅훅 바뀌었던 것 같습니다.

-모의고사 풀로 보면 너무 힘들고 집중도 잘 안되는데 극복방안이 있을까요?
:너무 공감이 가네요. 저는 이럴 때 아예 핸드폰을 가방 깊숙이 집어넣고 가방을 구석에 던져놨습니다. 보통 저는 모의고사 풀다가 폰이 보고싶어지더라고요. 나머지 잡념은 제가 컨트롤하기 어렵지만, 휴대폰은 컨트롤이 가능하니까 최대한 멀리 뒀던 것 같아요. 

-하방을 지키는 공부법알려주세요
:음...정말 진부하지만 꾸준함밖에 답이 없습니다. 꾸준하게 해도, 수능날 되면 한순간에 무너질 수도 있고요. 당장 저만해도 항상 모의고사 때 모든 과목이 고정 1이거나 1,2등급 왔다갔다했는데 막상 수능에서 인생 최저에 점수를 찍기도 했고요. 그 이유에는 긴장같은 것도 있겠지만 저의 경우에는 중간에 흐름이 끊긴게 컸던 것 같아요. 중간에 고대 학종 면접을 준비하느라 1달정도, 풀모의고사를 못풀고 하프모고같은 걸로 대체했었는데, 그리고 고대 면접이 끝난 후 수능이 2주 남은 시점에서 풀모의고사를 다시 풀려니 텐션이 안돌아오더라고요. 모의고사는 정말 매일 꾸준히, 실력이 안 느는 것 같아도 하나씩 푸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제가 보니 진리자유학부에 대한 질문, 제 대학생활에 대한 질문들이 꽤 많아서, 이 테마들은 따로 다뤄보겠습니다. 대학생활 칼럼은 사실 5월 초에 하나 올릴 생각이었는데 타이밍을 놓쳐서 그냥 아카라카까지 끝내고 올리게 될 것 같고요, 아마 5월말에서 6월 초 정도에 올릴 것 같습니다.

진리자유학부 관련 칼럼은 원래 7월 정도에 올리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질문이 많이 들어와서 6월에 올리는 것도 한 번 고려해보겠습니다. 댓글 달아주시면 개인적으로도 답변 드리고 있으니까 그때까지 못 기다리겠다 싶으시면 편하게 댓글 달아주세요!

이렇게 5월 무물보 1차 마치겠습니다! 이후에 올라오는 질문들 중에 겹치는 게 많으면 따로 게시글 작성은 안할 것 같고요, 다양한 질문들이 나오면 2탄도 가져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백사랑
멘토

연세대

백사랑 멘토

  • 🏆 제22기 목표달성 장학생
  • 🙆 연세대학교 진리자유학부 26학번
  • 📖 수시 전형
  • #현역수시 #일반고 #면접꿀팁 #생기부관리 #INFJ
비밀글쓰기
등록

- 300자 이내로 작성해주세요. - 댓글(답글 포함)은 한 게시물 기준 하루에 3개까지 작성 가능하며, 삭제한 댓글도 작성한 댓글로 간주합니다. 게시물 관리 정책 확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