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장원 멘토입니다!
5월의 마지막날, 이렇게 5번째 칼럼으로 찾아뵙게 되었는데요.
사실 전 칼럼에서 수학 관련 칼럼을 쓴다고 했었으나, 6모 직전에 쓰기에 뭔가 애매하고 처음 목달장 선정됐을 때부터 현역 정시에 관한 칼럼을 하나 꼭 쓰고싶어서 5번째 칼럼은 현역 정시 칼럼으로 쓰게 되었습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더워지고 있습니다. 5월이 지나고 6월이다보니 슬슬 더위가 우릴 괴롭히려 하고 있네요.
햇볕은 우리 피부를 태우고, 습기는 기분을 꿀꿀하게 하죠. 공부하기 딱 싫은 날씨에요. 저도 작년 여름이 가장 큰 고비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날씨 속에도 저희는 수험생활이라는 레이스를 멈출 수 없습니다.
이런 더운 날씨에도 저의 칼럼을 봐주시고, 또 공부를 이어가는 여러분을 응원하면서 오늘의 칼럼, 시작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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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역 정시에 대한 이미지
현역 정시.
고3 현역으로써 정시로 입시에 도전하는 것을 말하죠.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것을 말립니다.
왜일까요?
바로 N수생과의 경쟁 때문입니다.
저도 고2때까지 완전 내신을 놓고, 고3으로 넘어가는 겨울방학 때 정시 공부를 시작하면서 정말 별 얘기 많이 들었습니다.
현역 정시하는 애들은 다 재수학원 들어간다... 올해 N수생 역대급이라 등급따기 어렵다... 이런 말이요.
그리고 잔인하지만 이런 말은 팩트가 맞긴 합니다.
실제로 현역 정시는 정말 어렵고 그만큼 해야하는 것도 많습니다.
게다가 고등학생분들은 수능까지 시간이 많이 남은 줄 알고 공부를 게을리 하다 망하는 경우도 많고요.
수능까지 남은 많은 시간, 그리고 N수생과의 경쟁. 이러한 측면에서 현역 정시는 정말 어렵고 웬만해선 가면 안되는 길이라고 여겨집니다.
하지만, 이 칼럼을 읽는 여러분은 현역 정시를 택하신 분들이잖아요?
해내야죠.
다른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던 저희는 상관할 필요 없습니다. 여러분이 선택하셨다면, 이 악물고 끝까지 가셔야합니다.
실제로 현역 정시가 실패하는 경우는 많으나, 저처럼 성공하는 경우가 꽤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 '경우'가 되면 됩니다.
지금부터 현역 정시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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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현역 정시러가 가져야 할 태도
제가 계속 말씀드리지만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태도입니다.
아무리 꾸준히, 그리고 많이 공부해도 태도가 잡혀있지 않으면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현역 정시 파이터는 어떠한 태도를 가져야하느냐?
바로 '소신 있게, 자신만의 길을 걷기'입니다.
제가 바로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현역 정시의 길을 걷다보면 주위에서 정말 많은 방해가 쏟아질 겁니다.
담임 선생님이 지금이라도 수시 준비하라고 하시거나, 아니면 만족스럽지 못한 모의고사 성적이 여러분의 결심을 흔들겁니다.
하지만, 여러분 자신이 제일 잘 아시지 않습니까?
여러분은 확실한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현역 정시를 선택한거잖아요.
그렇다면 그걸 이루셔야죠.
다른 방해나 말들은 과감히 무시하시고 여러분만의 갈 길을 가시길 바랍니다.
실제로 저도 현역 정시에 대한 걱정이 많은 건 사실이었으나,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될 놈이다. 난 나만의 길을 간다.'
요런 식으로 마인드를 잡고 정말 제가 할 것만 묵묵히 했습니다.
여러분들도 꼭 자신감을 가지시고, 마음 단단히 먹으시고 쭉 나아가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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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현역 정시러였던 나의 경험
제가 현역 정시였다보니 여러 느꼈던 점들이 많은데요. 그걸 전부 다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일단...굉장히 바쁩니다. 물론 현역 정시가 아니라 N수생분들이나 수시러분들도 바쁘겠지만, 그냥 제 개인적 느낌으론 정말 뭐가 많았어요.
일단 저희는 고등학생이기때문에 학력평가를 보잖아요? 근데 이게 거의 매달 있다보니 그냥 시험의 연속입니다.
3모, 1학기 중간, 5모, 6모, 1학기 기말, 7모, 방학, 9모, 10모, 수능. 정말 매달 시험이 있는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그래서 학생분들이 가장 하기 쉬운 것이 일희일비입니다. 매달 모의고사를 보고, 가끔씩 사설모의고사도 응시하다보니 점수 하나하나에 꽤나 집착하기 쉬워집니다.
이거는 현역 정시뿐만 아니라 모든 수험생분들에게 해당되는 이야기인데, 모의고사 점수 물론 중요하긴 합니다만 모의고사는 점수 하나 보라고 응시하는 게 아닙니다.
모의고사 점수랑 등급 낮으면 물론 기분 나쁩니다. 노력했는데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것 같아 속상한 마음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런 기분은 딱 하루만으로 족합니다. 자신의 약점과 빵꾸를 매꾸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지 점수 보고 기분 좋아하거나 나빠하라고 보는 게 아닙니다.
잘 보셨어도 자만하지 마시고, 못 보셨어도 자책하지 마시고 교육청 학력평가는 평가원도 아니고 그냥 지나가는 모의고사이니 최선을 다해 푸시되 복기에 중심을 두도록 합시다.
두 번째로는 은근 시간이 정말 빨리 간다는 겁니다.
5월의 마지막 날인 지금 아마 공감하시는 분들이 많을 수 있는데요.
정말, 정말 시간이 금방 가더라구요. 매달 모의고사에, 시험에... 매일 똑같은 공부를 반복하다보니 물흐르듯 시간이 갑니다.
고3 돌아보면 기억나는게 하나도 없어요. 그냥 정말 아무런 특별한 기억 없이 훅 지나간 1년이기에 시간이 빨리 간다는 게 실감이 더욱 납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현역 정시를 준비하시는 분들의 가장 큰 착각이 시간이 많이 남은 줄 알고 공부를 미룬다는 거였죠?
지금 보니 정말 말도 안되는 말입니다.
약 300일 정도 되는 시간. 언뜻 보면 길고, 실제로도 길긴 합니다.
하지만, 이를 수험생활에 대입하면 정말 짧기도 합니다.
여러분이 무언가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향해 달려간다면, 시간이 남을 수 없습니다. 늘 촉박함을 느끼셔야합니다.
뭔가 여유로움을 느끼고 계신가요? 그럼 잘못된 겁니다. 절대 시간이 남는다는 느낌을 받으시면 안됩니다.
불안감을 가지고 계시다면, 잘하고 계신겁니다. 노력하셨기에 불안함을 느끼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가끔씩은 자신이 했던 노력을 돌아보며 뿌듯함을 느껴도 좋습니다. 여러분은 잘하고 계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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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마무리, 그리고 6모 응원의 말
이렇게 제가 웬만한 하고싶은 말은 다 적은 것 같네요. 생각보다 내용이 적어 조금 아쉽긴 한데... 만약 현역 정시에 관해 궁금하거나 알고싶은 내용이 있는데 칼럼에 없다면 댓글로 질문 남겨주세요. 전부 다 답변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4일 뒤에 정말 큰 이벤트가 하나 있죠? 현역 정시러분들뿐만아니라 N수생분들도 모두 응시할 6월 모의평가가 다가오고 있는데요.
6모에 관한 여러 말말말은 저의 바로 직전 칼럼에 써놓았지만, 4일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한 번 더 말씀드리고 싶어요.
절대, 절대로 점수로 여러분의 실력을 판단하고 단정짓지 마세요.
어디까지나 모의고사는 점검의 용도이지 여러분의 실력을 정할 용도가 아닙니다.
이게 현역 정시 칼럼이니 따로 말씀드리는 건데, 이제 현역분들은 학교에서 6모를 응시하실거고, 수시러든지 정시러든지 6모 성적 가지고 선생님이랑 상담도 하게 될겁니다.
그러면서 또 이 칼럼에 써놓았듯이 여러분을 흔드는 순간이 올거에요. 6모가 아쉽게 나왔다면 이제 합격 예측이나 상담을 받으면서 아쉬운 결과를 듣게 될 것이고, 후회하게 될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게 끝입니다. 거기서 더 이상 상처받을 이유는 없습니다.
현역 정시를 선택한 이상, 모의고사를 계속 봐야하고 결과는 천차만별입니다. 6모는 그중 하나일 뿐입니다.
첫 평가원 모의고사이자 N수생이 들어온 모의고사이기에 의미가 있긴 하지만, 결국 모의고사잖아요?
그걸로 합격예측을 하던 상담을 받던 그건 정말 과정입니다. 전 솔직히 6모 가지고 대학 라인 상담하는 거 정말 의미 없다고 보거든요. 6모가 뭐 얼마나 수능과 관련이 있다고 그런 걸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6모를 결과가 아닌 과정으로 받아들이시고, 현역 정시를 선택한 이상 소신과 자신감을 가지고 쭉 밀어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늘 응원합니다. 화이팅!!
+)눈호강 하시라고 저희 집 강아지 사진 올리고 갑니다ㅎㅎㅎㅎ 이름은 콩이에요! 7살 포메 치와와 믹스랍니다.
![20260531_KakaoTalk_20260531_231530878[1].jpg](https://file.megastudy.net/FileServer_New/SmartUpload/2013/img/20260531/20260531_KakaoTalk_20260531_231530878[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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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6 - Welcome to the S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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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의 기쁨은 정상에 올랐을 때 가장 크다.
그러나 나의 최상의 기쁨은 험악한 산을 기어올라가는 순간에 있다.
길이 험하면 험할수록 가슴이 뛴다.
인생에 있어서 모든 고난이 자취를 감췄을 때를 생각해보라!
그 이상 삭막한 것이 없으리라.'
-니체-
서울대
서장원 멘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