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칼럼으로 인사 드리게 됐습니다!
6모가 얼마 안남아서 제가 6모 전에 뭘했는지 적어보려고 합니다!
1.6모 전 행동 강령 작성
저는 항상 모고 보는 날 국어 보기 전 아침에 에너지 음료를 마시고, 점심을 먹고 카페인 알약을 먹는게 루틴이었습니다. 그래서 체크리스트를 시간 별로 만들어서 모고 끝나고 체크했습니다. 이렇게 저는 수능 전 보는 모든 모고마다 했는데요, 실제 수능 때도 이렇게 루틴을 지키니까 긴장이 확실히 덜 됐어요.
2.절대 포기하지 않는 마인드 가지기
각자 모종의 이유들로 6모 전까지 끝내지 못한 공부들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현역들은 내신 챙기느라 탐구 개념을 다 못했다던지, 반수생들은 늦게 시작해서 까먹은 내용이 많다던지, 엔수생들은 다른 과목을 챙기느라 완벽하게 하지못한 과목들이 있다던지요. 그러나 저는 수능 전까지 100프로 완벽한 상태는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6모도 아 이번엔 공부 제대로 안했으니 대충 봐야지 라던가, 어차피 망했으니 그냥 안본다 같은 마인드를 가지고 시험을 보면…ㅠㅠ 평가원이 공식적으로 내주는 유일한 두 번의 모의고사 중 하나인 6모를 낭비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부족한 상태라도 진심을 다해서 부딪히고 깨져야 내가 어떤 부분이 약하고 어떤걸 수정해야 할지 알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다들 중간에 포기하거나 막 보지 말고 진심을 다해서 시험치기!! 저랑 약속해요…ㅎㅎ
3.시험 끝나자 마자 바로 피드백하기
여러분 시험 끝나면 참 피곤하죠… 몇 시간을 쭉 내리 시험지랑 씨름했으니 당연히 피곤하고 오늘은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거에요. 저도 그랬고요! 언제 피드백을 할지에 대한 부분은 사람마다 다르니 저도 제 의견을 강요할 수는 없지만 시험지에 대한 기억이 휘발되기 전에는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같은 경우에는 6모 끝나고 스카에 가서 내가 어떤 부분이 부족했고, 어떤 부분을 더 해야 하는지 적었어요. 여러분도 6모 끝나고 많이 지치겠지만 적어도 하루 안에는 피드백을 하면 그걸 바탕으로 나중에 어떻게 공부할지 더 명확해질거에요! 잘봤어도 거만해지지 말고 나랑 맞는 공부법을 찾았구나! 하면서 피드백하고, 못봤어도 왜 내가 못봤지?하고 피드백하면 되니까요! 저는 pcs라고 p-문제, c-원인, s-해결책 이렇게 각 과목마다 피드백했어요. 아래에 제가 어떤 식으로 피드백했는지 사진 첨부해볼게요! 6모 피드백한건 못찾겠어서 9모 피드백했던거 사진 남겼어요.
나중에 더 자세히 피드백 방법 써보겠습니다 ㅎㅎ
4.6모는 6모일 뿐이다
방금 위에서는 실전처럼, 수능처럼 봐야 한다고 이렇게 말하니까 좀 웃기죠? 그래도 수험생에게 가장 중요한건 멘탈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사실 모의고사 끝나고 울면서 집에 가던 날도 있었고, 9모 끝나고는 마음이 힘들어서 학원도 며칠정도 그냥 빠졌었던 적도 있어요. 6모도 추후에 칼럼 쓰겠지만 좋다고 볼 수는 없는 점수와 등급을 받았기 때문에 끝나고 멘탈이 흔들렸어요. 그렇지만 저도 결국 제가 만족할만한 수능 점수를 얻어서 꿈의 대학교에 왔잖아요! 당장 눈 앞에 보이는 점수, 차갑게 보이는 등급에 흔들릴 수도 있지만 결국 중요한건 수능이라는 것. 수험생을 제일 힘들게 하는건 수능 점수의 불확실성이지만 오히려 그건 지금보다 더 나아질 수 있는 가능성을 의미하기도 한다는 것. 다들 이걸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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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 잘 볼 수 있도록 제가 기 잔뜩 드릴게요!
또 궁금하신 거 있으면 댓글로 편하게 물어봐주세요
다들 6모 화이팅!!
이화여대
강예린 멘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