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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앞둔수험생들필독!!

이름 : 강민상  스크랩
등록일 :
2026-06-01 00:29:58
|
조회 :
12,921

안녕하세요! 22기 목달장 강민상입니다. 이제 6월 모의고사가 정말 코앞으로 다가왔어요. 작년 이맘때의 저를 생각해보면 6모를 앞두고 바짝 긴장해있었어요. 첫 평가원 모의고사이기도 하고, 처음으로 n수생들과 경쟁하게되고, 1학기 내신/생기부 챙기느라 수능공부는 제대로 하지도 못했고, 그럼에도 점수는 잘 받고 싶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어요. 아마 여러분들도 저와 비슷한 상태일테니, 여러분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고자 6모 직전, 그리고 시험장에서 실천하면 좋을 몇 가지 팁들, 그 중에서도 주요과목인 국어와 수학 과목에 대한 팁들을 정리해봤어요!


 

 국어

 

1. 수능특강 문학은 웬만하면 다 보고 들어가자 

 

연계 공부는 수능 국어에 있어서 무시할 수 없는 비중을 차지합니다. 사실 독서는 연계 공부가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연계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시험장에서 해당 지문을 대충 읽을 수 없고, 독서 지문을 제대로 읽어낼 수 있냐 없냐는 연계 공부가 되어있는지 여부에 상관없이 기본적인 국어 실력으로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반면 문학은 연계 공부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시험장에서 처음 보는 문학작품을 읽고 문제를 푸는 속도와, 이전에 접하고 공부해본 문학작품을 읽고 문제를 푸는 속도는 차이가 확연하게 납니다. 문학 지문에서 수능특강 범위와 완전히 겹치는 단락이 나왔다면, 해당 부분은 건너뛰고 읽을 수 있고, 또 자신이 아는 작품이 나왔을 때의 심리적 안정감도 시험 운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사실 저는 작년 6모를 앞두고 연계 공부를 거의 하지 않은 상태였어요...  내신 시험에 나오는 몇몇 작품들만 따로 공부해본 상태였고, 결과적으로는 6모 국어 성적이 좋지 못했답니다. 작년 6모 국어 시험이 끝나고, 저는 시간도 안남았고 꽤 어려운 시험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제 친구들은 연계 체감이 확실히 된다면서 할만했다고 말하던게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작년 6모 등급컷이 말해주듯, 쉬운 축에 속하는 시험이었어요 ㅜㅜ) 이처럼 연계 공부는 시험의 체감 난이도를 낮춰줄 수 있는 역할을 합니다. 저는 6모가 끝나고서야 연계 공부의 중요성을 깨달았지만, 여러분들은 6모 전에 미리 연계 공부를 해두세요!(만일 시간이 부족하다면, 무리하지 말고 운문 작품만이라도 보고 들어가는걸 추천드립니다!)  

 

2. 모의고사 풀이 순서, 파트별 풀이 시간을 정해두자

 

국어 모의고사를 푸는 순서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선택과목을 먼저 푸는 사람들도 있고, 저같은 경우에는 1번부터 45번까지 순서대로 푸는 스타일이었습니다. 저는 이 풀이 순서 자체는 딱히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중요한 것은, 자신이 정한 풀이 순서대로 많은 모의고사를 풀어보며 시간 분배에 익숙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6월 모의고사 즈음 되었으면, 이제 한 가지 풀이 순서를 정하고, 그것을 앞으로 쭉 지켜나가야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풀이 순서를 정하는데 있어서 제가 고려했던 점은, 스스로가 원한다면 풀이 시간을 유동적으로 줄일 수 있는 파트를 순서상 뒤에 배치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순서를 배치하게 되면 풀이 시간에서 발생한 변수에 대처하기 용이해집니다. 예를 들어 독서가 어려운 시험에서 독서에서 시간을 많이 쓰게 되었는데, 문학과 언매는 빨리 풀고자 하면 풀이 시간을 어느정도 줄일 수 있었기에 독서에서 발생한 시간적 손해를 복구할 수 있었어요. 


또 풀이 순서를 정했다면, 각 파트별로 몇 분의 시간을 투자할 것인지도 정해놓아야합니다. 저같은 경우 독서 35분, 문학 30분, 언매 15분으로 정해놓고 각 파트에서 1~2분씩 시간을 남겨 마킹 시간을 확보하고자 했습니다. 이것 역시 어떤 파트에 몇 분을 투자할 것인지 자체가 중요하다기 보다는, 본인이 정해놓은 시간 분배 계획을 앞으로 지켜나가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아직 이런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면, 이번 6모부터는 풀이 순서, 파트별 풀이 시간을 정해두고 시계를 보며 계획을 지키는 연습을 시작해보세요!



 수학


1. 조건을 쉬운 말로 바꾸고, 유의미한 정보를 뽑아내자 

 

수학 문제를 풀다보면 다양한 종류의 조건들을 마주하게 되고,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그런 조건들을 해석해내야합니다. 또 어려운 문제일수록 해석하기 어려운 조건들을 제시하게 되고, 이번 6모에서도 해석이 잘 되지 않는 조건들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조건 해석을 어려워하는 이유가 정말로 해당 조건이 높은 차원의 생각을 요구해서 일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어렵지 않지만 무서운 생김새라는 1차 장벽을 뚫지 못해서 일수도 있어요. 그러니, 조건을 마주했을 때, 해당 조건을 스스로가 이해하기 쉬운 말로 일단 바꿔놓는 것은 조건 해석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그 후 바꿔놓은 말로부터 유의미한 정보들을 뽑아내면 우리는 해당 조건의 해석을 완료하게 됩니다. 작년 6모 15번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위 문제에서 우리는 (가)조건과 (나)조건으로부터 유의미한 정보들을 뽑아내어야 합니다. (가)조건은 함수 g(x)의 모든 지점에서 우미분계수가 존재하고, 그 값이 0이하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우선 x=-1에서는 함숫값이 x=-1 오른쪽의 함수로부터 정의되므로 우미분계수가 항상 존재함을 알 수 있고, 이제 x=1지점만을 의심해보면 됩니다. x=1에서 우미분계수가 존재하려면 함숫값과 우극한이 같아야합니다. 이를 통해 f(1)의 함숫값에 대한 유의미한 정보를 뽑아낼 수 있습니다. 또 우미분계수 값들이 0이하라는 조건으로부터 f(x)가 -1과 1 사이에서만 증가하는 최고차항 계수가 음수인 3차함수임을 알 수 있습니다. 위 정보들을 토대로 우리는 (가)조건으로부터 f(x) 함수식을 상수항을 제외하고 확정시킬 수 있습니다.


이제 (나)조건을 살펴보면, 위와 같은 그래프 개형과 2번 만나는 가로선 중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가로선이 y=13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로부터 f(-1)의 함숫값에 대한 유의미한 정보를 뽑아낼 수 있고, 이를 통해 위에서 구한 f(x) 함수식의 상수항까지 확정시킬 수 있습니다. 이처럼 이번 6모에서도 조건의 생김새는 신경쓰지 말고 본인이 이해하기 쉬운 말로 조건을 바꾼 후, 그로부터 뽑아낸 유의미한 정보들을 정리하는 식으로 문제를 풀어보는 걸 추천드려요!


2. 넘길 문제는 미련없이 넘기자


문제에 말리게 되었을 때, 특히 수학에서는 한 문제에 굉장히 많은 시간을 쓰게 됩니다. 오랫동안 풀었는데도 답을 못구했거나 틀린 답을 구했다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보게 되고, 많은 시간을 투자해 답을 구했다고 하더라도 시험 운영에 차질이 생겨 충분히 풀 수 있는 뒷 문제들을 못 풀게 되는 억울한 상황이 생길 수 있어요. 그렇기에 넘겨야할 문제들은 미련없이 넘기는 태도가 시간 관리에 있어서 정말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넘겨야할 문제와 넘기지 않아도 될 문제는 어떻게 구분할까요? 본인만의 기준을 만들면 됩니다. 예를 들어 '3점 이하의 문항들은 1분안에 , 쉬운 4점 문항들은 3분안에, 15번/21번/22번/28번/30번 문항은 5분안에 풀이의 길이 보이지 않을 때 넘긴다' 와 같이 난이도 별로 구체적인 시간을 설정해놓을 수 있습니다.

 

저는 한때 '수학 문제는 절대 답을 구하기 전에 넘기지 않는다'는 이상한 신념을 갖고 있었어요.(하....) 그렇게 넘길 문제들을 넘기지 않고 계속 잡아두다가 시험 여러 개를 망쳐 본 이후에야 자존심을 내려놓고 문제를 넘기는 태도를 연습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저처럼 쓸데없는! 자존심 부리지 말고 이번 6모부터 정해놓은 기준을 넘어간 문제들을 넘겨놓는 운영 습관을 들이시길 바랍니다. 넘길 문제를 빨리 넘기는 것도 연습을 통해 기를 수 있는, 그리고 시험 점수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수학 실력의 일부입니다.

 

 

 마무리하며

 

이렇게 제 경험을 토대로 여러분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몇 가지 포인트들을 정리해봤습니다. 6모에 대해서 제가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것은 '각 과목별로 본인의 운영방식을 정해보고, 철저히 그에 맞춰 시험을 운영해보는 연습을이번 6모부터 수능까지 실천해라' 입니다. 


6월 모의고사, 이번 학년도의 첫 평가원 모의고사인 만큼 중요한 모의고사입니다. 6월 모의고사의 결과는 앞으로의 수능까지의 공부 방향을 설정하는 데 있어서 매우 소중한 자료가 됩니다. 그러니 딱 본인의 실력 만큼의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세요!


그렇다고 너무 긴장하거나 위축되어있을 필요도 없습니다. 수능까지의 여정이 절반이 지났습니다. 여러분들이 지금껏 투자한 시간과 노력들을 믿으세요. 자기 자신을 믿을 수 있어야 본인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능 이전의 모든 모의고사 결과는, 단지 수능 대비를 위한 참고 자료에 불과합니다. 6모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다면, 잘 안된 점이 분석하고 이를 수능 전까지 해결하면 되고, 6모 결과가 만족스럽다면, 잘 된 점을 분석하고 이를 수능 전까지 유지하면 됩니다. 즉, 6모 결과에 일희일비 하지 마세요! 점수에 대해 슬프거나 기쁜 감정을 느끼는 건 수능 때로 미뤄둡시다. 


작년 6모 즈음의 저를 돌아보면 아쉬운 점들이 참 많았다보니, 지금 6모를 앞둔 여러분들께 응원보다는 현실적인 말들만 계속 하게되는 것 같아요...제 잔소리가 더이상 길어지기 전에 응원 한마디 하면서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6모 화이팅입니다!!



나는 이런 평범한 사람

누군가의 별이 되기엔

아직은 부족하지 그래도 난 가네

나는 나의 길을 가

소나기 피할 수 없어

구름 위를 날아 어디든지 가

외로워도 멈출 수 없는 그런 나의 길


<언니네이발관 - 산들산들>





















  • 강민상
멘토

한양대

강민상 멘토

  • 🏆 2026학년도 수능 자연계열 수석
  • 🏆 제22기 목표달성 장학생
  • 🙆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26학번
  • 📖 수시 전형
  • #26수능수석 #전과목백분위100 #현역수시 #i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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