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메가스터디 목표달성장학생 22기, 신동준입니다.
먼저 박수한번 치고 시작하시죠.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
(짝짝짝짝짝짝)
아침에 들어가 떨리는 마음으로 시험을 끝까지 잘 마치고 나오신 것만으로 충분히 잘했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아침부터 수고하신 여러분을 위해 잠시 쉬어가는~ 칼럼을 준비했습니다.
동기/친구 의대생들의 생생한 조언 기대해주세요 !
샤라욷 투 지석이, 승욱이, 다경누나~ 모두 사랑합니다!!
오늘은 분석도, 공부법도 아니지만 6모를 대견하게도 이겨내고 온 여러분들께 전하고 싶은 소박한 진심을 담았다고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6모 이후의 감정
수험생 여러분께 어떤 말씀을 드리면 좋을지 고민하다, 작년 6모가 끝난 후의 저를 돌아보았습니다.
아침부터 긴장 만땅으로 하고 들어갔던지라, 시험보는 내내 손발이 다 떨리곤 하더군요.
9시 57분 즈음 땀을 뻘뻘 흘리며 마킹할 시간도 없어서 샤프에서 컴싸로 바꿔 들고 급히 선지 하나라도 더 읽으려 애쓰던 기억은 여전히 선명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두번째 탐구 시험이 끝난 후, 옆에서는 친구들이 시끌벅적하게 채점을 하고 있었습니다.
누군가는 울고 누군가는 웃고 있었지만, 저는 정말 큰일 났다는 생각에 얼른 기숙사로 돌아가 채점을 했습니다.
같이 기숙사에 살던 친구와 채점을 하면서 크게 절망도 하고 허탈함에 실소하며 웃기도 했었네요.
’나만 그랬나‘ 싶어 그때 같이 채점하던 친구와 대화를 나누던 중,
작년 6월을 떠올리며 그밈때의 감정이 어땠는지 물어보았는데요,
이렇게 생생한 답변을 주었습니다 ㅎㅎ
“머리가 멍해졌다”라는 표현이 딱 알맞는 것 같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해온 공부의 실체를 마주하고
막상 점수를 받아 들게 되면,
그것이 만족스럽든 만족스럽지 않든 비슷한 감정이 드는 것 같습니다.
허탈하고 또, 묘하게 홀가분했던 기억이 납니다.
몇 달 동안 품고 있던 불안이
점수라는 형태로 눈앞에 놓이자,
좋든 나쁘든
더 이상 상상 속의 두려움은 아니게 되었으니까요.
어쩌면 6월 모의평가는
나의 위치를 알려주는 시험이면서도
남은 시간을 어떻게 걸어갈지 생각하게 만드는 시험인지도 모르겠습니다.
2.의대생들의 조언
지금 이 시기, 아니 오늘, 수험생 여러분들께 어떤 말을 해드리는 게 좋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마냥 괜찮다는 말보다,
제 생각 말고도 같은 비슷한 길을 걸어온 의대생 동기/친구들에게
6모를 마친 과거의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나 조언을 요청해 봤습니다.
다양한 답변들이 있었는데요,

6모를 잘 보기란 정말 어려우니,
수능을 위한 과정이니
결과에 연연하지 말자는 의견
지금껏 해온 노력을 믿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은 사람과
아쉬운 결과를 얻은 사람 모두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자신의 속도대로 나아가라는 의견
등등이 있었습니다.
이밖에도 많은 의대생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본 결과,
반드시 6모를 수능까지 가는 과정 중 하나로 생각하고
피드백하여 공부법을 수정하는 등
실력을 올리는 데에 집중하라는 것만이
정답이라는 결론에 다다르게 되었습니다.
오늘 결과에 큰 슬픔을 느끼고 좌절할 수도 있습니다.
혹은 만족스러운 결과에 기분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오늘 하루는 마음껏 슬퍼하셔도, 좌절하셔도,
오늘 하루는 마음껏 기뻐하셔도 좋습니다.
마음껏 감정에 솔직하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딱 오늘 까지인 겁니다.
내일, 혹은 며칠 이후부터는
훌훌 털어버리고 다시 새로운 길을
걸어가시는 겁니다.
할 수 있으시겠죠?!!
마치며
작년의 저도, 제 동기들도, 제 친구들도,
지금 수험생활을 하고 있는 모두도,
시험이 끝나고 불안했고,
채점을 하며 한숨도 쉬곤 했으며,
앞으로 무얼 해야 하는지
치열하게 고민했고, 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의 여러분께도
“괜찮다.”
“걱정하지 마라.”
와 같은 말을 함부로 하지는 못하겠습니다.
각자가 가진 고민의 무게를 알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에게 힘이 될 말을 찾기 위해
많이 궁리해 보았지만,
결론은
사실 특별한 말은 찾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우리 모두가 그저
그저 걷고있는거죠
그러나, 이 몇마디만은 꼭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의 시험 결과로
나 자신을 점수로 규정하고 자책하거나,
너무 깊은 후회에 잠기거나,
함부로 나 자신을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후회란 의미가 없는다는 것 아시죠?
우리는 수많은 과정 중 하나에 있을 뿐임을 잊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또,
당신은 생각보다 더 강하다!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라는 것도 꼭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22기 목표달성 장학생 신동준이었습니다.
언제나처럼 편히 댓글로 다양한 질문과 생각 남겨주세요.
이 자리에서 항상 여러분을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파이팅팅팅팅팅!!!!!
댓글 최대한 빨리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하게 쓰다보니 시간이 좀 걸리고 있네요 ㅠ
여러분의 겨울이 가장 따뜻한 겨울이 되길 :)
![20260604_IMG_434320uFFFDu07F0uFFFD[2].png](https://file.megastudy.net/FileServer_New/SmartUpload/2013/img/20260604/20260604_IMG_434320uFFFDu07F0uFFFD[2].png)
<오늘의 추천곡>
옥상달빛 - 수고했어 오늘도
오늘하루 그 누구보다 수고한 당신께,
“수고했어 오늘도”
옥상달빛 - 드웨인존슨
내가 아는 사람 중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바로 ‘너’ 라는 메세지가 담긴 곡입니다
큰 위로를 주는 가사와 멜로디를 가진 노래로, 꼭 한번 들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지금 공부해 나가고 있는 ‘너’는, 오늘 모의고사를 치룬 ‘너’는, 생각보다 강하니까요!!!
신해철 - 그저 걷고 있는 거지
묵묵히, 자신만의 속도로 걸어주세요
그럼 언젠가는 목적지에 다다르게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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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칼럼 스포!
제가 예린멘토님과 만난 이유는 ‘메가스터디 플래너’ 영상 촬영 때문이었습니다!
너무 별것 없는 이유라 실망하시는 것 아닌가 모르겠네요
알찬 내용이 들어있는 영상이니 메가스터디 유튜브에서 한 번쯤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플래너 영상이 업로드된 만큼,
다음번 칼럼에는
J 100퍼센트 인간의 각종 계획법을 담은 칼럼으로 돌아와 보겠습니다.
온갖 노하우를 담아 알차게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전남대
신동준 멘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