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가스터디 22기 목달장 문강현입니다. 6월 모의평가를 치르신 모든 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벌써 6월이 찾아와 6모를 치르고, 기말고사가 다가오고 있다는 점에서 시간이 정말 빠르다는 걸 느낄 수 있네요.. 수시 지원까지 약 93일, 수능까지 약 166일 남았으니 더욱 밀도있게 공부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이제 거두절미하고, 이번 칼럼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번 칼럼은 저번 칼럼에서 예고했던 대로 내신러들을 위한 물2, 화2 공부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사실 내신 투과목인 만큼 학교별로 편차가 있기 때문에 쓸지말지 고민을 많이 했지만, 작년에 제가 공부하면서 느꼈던 막막함을 조금 덜어드리고자 써보기로 결정했습니다ㅎ
내신이기 때문에 학교별로 편차가 있을 수 있다는 점! 알고 글 읽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제 경험을 바탕으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내신 과탐 투과목이 어느정도 중요한가?
내신 과탐 투과목은 9등급제의 적용을 받는 08년생까지는 진로과목으로 분류되어 성취도와 원점수, 평균만 보이기 때문에 상대평가과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여러 대학교에서 찾아와 입시 설명회를 하실 때 공통적으로 하시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진로과목이라도 원점수까지 고려하는 것이 학종이고, 특히 자연계열을 지망하는 학생이라면, 과탐 투과목 내신 원점수를 잘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즉, 투과목 내신은 A만 받고 끝내는 가벼운 과목은 아니라는 것이죠.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자연계열에서 물리학2, 화학2, 생명과학2, 지구과학2의 원점수 높은 것이 꽤 큰 베네핏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를 예시로 들자면, 저는 물화생1을 선택했는데 이과 위주의 학교이다보니 과학 내신이 뛰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평균내신은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수과학 내신에서의 특별함이 없었기 때문에 항상 공학계열의 학과를 갈 수 있을까 라는 근심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수 대학의 입시설명회를 듣고, 내신 투과목 원점수를 잘 받으면 그래도 부족한 점을 메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투과목(물2, 화2) 공부를 놓지 않고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두 과목 모두 원점수 100으로 전교 3명? 정도 안에 들어 제 학업역량에서 조금의 특이점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마 저만큼 진로과목에 투자한 사람은 많이 없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미련한 선택처럼 보일 수 있지만, 저와 같은 상황인 분이 계시다면 조금의 무리수를 던져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상대평가과목을 위주로 공부하되, 자연계열 지망생이지만 수과학에서 강점이 없는 학생이라면 내신 투과목 원점수를 높이는 것에도 신경을 써라' 정도로 요약할 수 있네요!
#물2&화2 내신 가이드
1. 자가진단(내 수준&시험범위)
시험범위
물리학2: 수능특강 2점문제 전범위 (사실상 전체 개념 및 풀이법을 다 알아야함)
화학2: 교과서 문제+외부 문제 2문제 (2. 반응엔탈피와 화학평형까지)
화학2에 비해 물리학2가 필요공부량이 훨씬 많았던 상황
자신의 수준 진단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수업을 들었는가?->수업을 들었다면 그 내용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가? 로 이어지는 자가진단입니다. 수업을 들었다면, 부교재나 교과서의 설명을 한 번만 다시 읽어보면 이해가 될 것이고, 안 들었다면 이해가 대부분 안 될 것입니다. 혹은 이해가 잘되는 파트가 있고, 잘 안되는 파트가 있을텐데, 그 부분에 대한 판단을 먼저 해보고 분류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결론적으로 분류 기준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부교재가 수능특강인 경우
유형1) 수업을 들었다->개념서를 읽어봤더니 이해가 된다->개념 한 번 읽어보고 수특 2점 문제풀이(부교재 없으면 교과서 문제) 들어가기->문제풀이에서 막히면 별표치고 ebs문제풀이 강좌 보기
유형2) 수업을 들었는데 개념이 잘 이해가 안 간다-> 선생님께 여쭤보거나 ebsi에서 수능특강 개념강의 찾아본다(작년에 저는 ebsi 물리학2 임지호 선생님 들었습니다)
->문제풀이를 해보고 잘 안풀리면 ebsi 수능특강 문제풀이 보기
유형3) 수업도 안듣고 이제 공부 시작한다(정석대로 하면 기말 전까지 0.5회독하게 생겼다)->약간의 야매(?)가 필요한 상황
물2기준->역학파트는 개념을 대충 훑고 문제풀이 강의부터 시작한다(물1베이스가 어느정도만 있다면..)
전자기파트는 개념과 문제 간의 괴리감이 적어서 개념강의부터!
파동과 물질의 성질 파트는 도플러 효과와 RLC회로, 볼록렌즈에 의한 상 빼면 그리 생소한 개념은 아니기 때문에 위 단원 빼고는 개념을 훑고 문제풀이로 바로 들어가도 됨!
사실 수업 안 듣고, 공부도 늦게 시작한 자신을 반성하며... 최선을 다하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늦게 시작한 만큼 결과가 그리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점...
유형4) 수업은 들어서 개념은 대충 잡혀있는 상태->개념 한 번만 읽고 어려운 부분은 개념강의 들은 후에 문제풀이로 넘어가서 n회독하는 게 가장 현명!
화2기준->교과서에서만 나올 때 자가진단법
->화학2는 교과서 개념을 정독하면 웬만하면 이해가 됩니다!(안된다면 AI와 함께 공부를 해보는 것을 추천해요..ㅎ)
1. 교과서 개념 정독->소단원 혹은 중단원 끝날 때마다 문제 풀어보기(못풀겠으면 AI활용)
2. 문제를 다 풀어봤으면, 문제만 눈으로 푸는 단계인 2회독으로 넘어감 (문제를 보자마자 풀이 과.정.이 생각난다면 pass) 눈풀을 계속하고 안풀리면 1회독용 해설을 보고 다시 기억하고, 개념찾아보기를 반복하며 까먹지 않도록 유지해줍니다! 그리고 시험 전날 전체 문제를 다시 풀어보면 할 만 했습니다!
진짜 압축하면 핵심은 개념이해+문풀 n회독(1회독은 해설지 만들기, 2회독부터는 눈풀로 개념 및 문풀 폼 유지하기) 입니다.
2. 개념 & 문제풀이
물리학 기준으로 개념 학습 및 문제풀이은 논리구조 이해->반복이 핵심
1. 수업이나 강의를 듣고 책을 펴서 책에 있는 내용을 이해
2. 이해한 내용을 책을 보며 말로 설명하며 뼈대(주요 수식)를 잡음
3. 책을 덮고 스스로에게 내용 설명
4. 문제풀이에 도전->10분이상 잡고있는 문제는 과감히 답지를 보고 그 풀이를 반복
5. 문제풀이를 n회독하며 반복하면 개념+문제풀이를 모두 잡을 수 있음.
3. n회독
앞서 말씀드렸듯이 회독별로 저만의 기준이 있었습니다.
-단원이 끝날 때마다 문제풀이를 한다(개념 다 듣고 문제풀이하면 개념은 이미 휘발됨)
-전날에 문제풀이 했던 것을 다음 날에 조금이라도 훑어본다.
1회독: 해설지 작성 (일단 문제풀이 시도해보고 틀린 건 해설지 보고 써놓기)
2회독: 첫 시도에 실패했던 문제들 복습 및 맞은 것은 눈풀 (사실 눈으로 하는 거라 2회독은 굉장히 빨리 끝남)
3회독: 문제들 눈으로 보고 풀이과정 떠올리기 반복 & 시험이 가깝다면 직접 샤프로 풀어보기
이것들 말고 혹시 궁금하신 것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시험이 다음주랑 다다음주라 답변이 조금 느릴 수 있습니다...ㅜ)
#축제
저는 저번주에 인생 첫 축제를 갔다왔는데요, 3일동안 공연 앞줄을 사수하기 위해서 비도 맞고, 뙤약볕에서 9시간동안 서있기도하고, 저녁도 거르고 공연을 보다보니 목이 많이 부어서 아팠던 이유로... 칼럼이 조금 늦어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대신에 축제 사진을 올려달라는 요청들이 있어서 오늘은 노래 추천 대신에 축제 공연 사진을 조금 올려볼게요!
개인적으로 떼창과 분위기는 다듀, 싸이, YB가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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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문강현 멘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