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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 끝, 기말 시작

이름 : 이서경  스크랩
등록일 :
2026-06-08 12:32:13
|
조회 :
19,411

안녕하세요 여러분

벌써 2026년이 5개월이나 지나고 이제 6월이라니.. 믿기지가 않네요..

아마 많은 분들이 6모의 폭풍을 지나서 상심하든, 기뻐하든 잠시간의 휴식 기간을 가지고 있으실 것 같은데요..!!

그치만 수시 친구들.. 명심하셔요.. 우리의 본 게임은 6모가 아닌 기말고사라는 것!!!

여러분들의 기말고사를 응원하구 또 저의 꿀팁도 마구마구 풀고자 오늘은 내신 공부법 2탄: 과목별 공부법으로 찾아왔습니당. 참고로 1편은 공부 계획법이었으니 안 본 친구들은 이 글만 읽고 보러 가기!!

 

 

 

<국어>

저희 학교는 여고였고.. 국어 내신 따기가 정말정말 빡셌었습니다..ㅠㅜ 정말 시험이 아무리 어려워도 (9등급제 기준) 1개 틀리면 1컷, 2개 틀리면 2컷, 3개 틀리면 3컷, 4개 틀리면 4컷이었기 때문에.. 정말 완벽하게 공부하지 않으면 1등급을 받기가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렇게 됐었기에 정말 2,3학년 때는 공부 시간의 절반은 국어를 공부했던 것 같아요. 국어 공부는 정말 누구보다 꼼꼼하게 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국어 공부는 ‘단권화 후 통암기’ 정도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단권화

국어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자료는 교과서, 부교재, 학교 선생님 프린트 정도가 있을 겁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자습서, 평가문제집, 교사용 교과서, 학원 자료 정도를 가지고 공부를 해줬습니다.

 

1) 먼저 수업을 들어야겠죠. 저는 기본적으로 교과서에 단권화를 했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수업하신 내용을 교과서에 검정펜으로 필기를 했습니다. 저희 학교 수업은 자습서 내용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서.. 수업 중에 자습서에 없는 내용을 중심으로 필기했었어요!

 

2) 저는 국어 과외(내용은 학원과 크게 다르지 않았어요!)를 받았었기 때문에 이후에는 과외 수업에서 선생님이 해주신 내용을 필기하고, 교과서에 단권화를 했습니다. 이 때 펜 색은 파란색!

 

3) 자습서, 평가문제집, 교사용 교과서 내용까지 전부 파란색 펜으로 단권화를 해주면 됩니당

 

4) 이제 문제를 풀어야겠죠. 자습서, 평가문제집을 먼저 풀고-> 그 다음에 추가적으로 학원에서 제공해주는 변형문제들을 풀어줍니다. 근데 사실 국어는 크게 문제 풀이가 중요한 과목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변형문제를 과도하게 풀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5) 틀린 문제가 제일 중요한 거 아시죠! 틀린 문제의 오답선지들은 맞는 선지로 고쳐서 빨간색으로 단권화해줍니다!! 이 파트가 정말정말 중요해요 항상 공부는 모르는 부분을 하는 거니까요!

 


이 파트까지 마치면 이런식의 필기가 완성됩니다. 여기까지 하면 절반 완성 되었어요

 

 

2. 통암기

이제 이걸 다 외우면 공부가 끝나는 겁니다. 거의 다 왔어요!!

1) 다회독

사실 다회독을 해주는 것이 가장 좋긴 합니다. 여러번 읽고 내용을 다 납득하는 거죠

 

2)빈칸 암기

그치만 다회독으로는 확실한 암기가 되었는지를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인출의 과정이 필요한데요. 사실 가장 확실한 건 맨 지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필기를 백지복습하는 것이겠지만 현실적으로 시간이 많이 부족하죠.. 그래서 처음에는 빈칸 암기의 방식을 활용했었습니다.

 

근데 나중에 가니 채우는 과정도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이렇게 모르겠는 부분만 체크 표시를 하고 다시 외우는 방식을 활용했었습니다.

 

 

 

<영어>

학교마다 과목의 성향이 다르겠지만 저희 학교는 객관식은 쉽고, 일부 서술형이 킬러로 등장해서 1,2등급(9등급제 기준)을 가르는 느낌이었습니다. 이 고난도의 서술형은 사실상 대비가 불가능했기 때문에 영어실력 자체를 기르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어차피 객관식은 쉽기 때문에 과도한 시간을 쏟지 않고 영어 과목을 최대한 효율적을 공부해서 다른 과목을 공부할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었습니다. 참고로, 저희 학교 시험의 객관식은 통암기가 통하지 않는 방법이었기에 저는 통암기 방식을 활용하지 않았습니다.

 

1. 영어 지문 구조화

영어 내신 공부의 최종 목표는 지문의 첫 문장만 봐도 이후의 글의 흐름이 전부 기억나게!로 잡고 공부를 했습니다. 공부의 첫 단계로는 구조화를 진행했었는데, 이 부분에 대한 질문이 많을 것 같아 자세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1) 일단 기본적으로 한 문장을-> 아주 간단하게 한국어로 정리한다고 생각을 해줍니다. 이 때, 접속사는 영어로 남겨서 외워주는 것이 도움이 됐습니다

 

2) 정리된 구조화본을 계속 읽으면서 한국어로 흐름을 외워줍니다.

 

 

2. 이 후에 나머지 시간동안에는 지문 자체를 다회독 하는 데에 집중해줬습니다. 사실 저의 영어 공부법 자체가 ‘지문과 친해지기’, ‘지문을 완벽 숙지하기’로 이어지기 때문에 계속해서 지문을 접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4-5회독 정도를 진행했으나, 저는 사실 영어공부에 큰 시간을 쏟는 걸 싫어했기에 최대한 이동시간이나 쉬는 시간 같은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회독을 진행했습니다. 소리 내서 글을 읽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여기서 추가로 팁을 알려드리자면, 시간이 부족할 때는 지문을 직접 읽어 녹음하고 이동시간에 2배속으로 듣는 방법으로도 도움을 많이 받았었습니다. 시험 직전 기간에는 음악을 듣지 않았어서 그 대신에 녹음본을 많이 들으면서 다녔었습니다.

 

 

3. 최종적으로는 모르는 문법, 모르는 단어와 같이 당연히 외워야 할 것들을 외워줬습니다. 또한 저희 학교의 시험에서는 지문의 순서를 정말 문장 단위로 맞추는 문제들이 많이 나왔어서 시험 전날에는 모든 범위 지문의 각 문장에 번호를 매기고 한국어로 간단하게 정리해서 순서 문제도 대비했었습니다.

 

 

 

<수학>

수학같은 경우도 많은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마찬가지로 수학 과목에서 애를 많이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시험기간이 아닌 모든 시간동안은 수학을 공부했었습니다.

 

그리고 시험기간에!! 정말 몇 번을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은 것은 역시 교과서&부교재 여러번 풀기죠. 솔직히 자신이 전교에서 수학으로 다섯 손가락 안에 꼽는다, 무조건 9등급제 기준으로 1등급 나온다 하면 예외지만 이런 친구들을 제외하고는 무조건 다른 거 다 버리고 교과서, 부교재를 파는 게 가장 효율적입니다. 저는 최소 5회독은 진행했고 모르는 문제는 10번, 15번도 풀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유튜브에서 중학생 때 발견한 방식을 고등학교 3년 내내 적용했었는데요, 3콤보 공부법이라는 방법입니다. 문제 위에 칸을 세 개를 만들어 놓고 한 번 풀 때마다 o/x를 표시합니다. 그 후에 세 개 연속의 동그라미가 나오면 그 문제를 그만풀고, 만약 하나라도 x가 있다면 다시 세 칸을 만들어놓고는 문제풀이를 계속하면 됩니다.

 


 

이런식으로 교과서와 부교재는 최대한 꼼꼼히 풀어줍니다

 

이와 동시에 시중 교재도 여러 권 풀었었는데요. 쎈, 고쟁이, 올림포스 고난도, 자이스토리 정도를 풀었던 것 같습니다. 학교 시험 특성 상 더 내신틱한 문제집을 풀 필요는 없어서 더 풀지는 않았지만 본인 학교 시험의 난이도에 맞춰서 조정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저는 시간을 맞춰서 공부하기 위해서 다양한 학교의 기출 문제들을 50분에 맞춰서 푸는 연습을 많이 했었습니다. 쉬운 기출부터 강남권 학교의 어려운 기출까지 반복해서 시간을 조절하는 연습을 한 것이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사탐 공통>

이제 사탐 과목 공부법에 대해서 말씀을 드려야겠죠! 사탐 내신의 기본은 모두가 알듯이! “암기”입니다. 암기를 하는 방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저는 무조건 ‘다회독’을 활용했어요. 교과서를 여러 번 읽고 -> 모르는 부분을 추려나가는 방식을 활용했었습니다. 그럼 과목 특성에 맞춰서 하나씩 더 자세히 설명드려볼게요.

 

 

 

<세계사>

세계사는 정말 제가 고등학교 때 제일 열심히 공부했던 top3에 꼽는 과목이에요..! 아무래도 역사 과목 특성 상 역사 덕후 친구들이 너무 많고.. 그 사이에서 1등급을 따내기란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세계사는 사실 통암기를 하면 됩니다. 교과서를 안 보고 달달 외울 수 있을 정도로 외워주면 되는데요. 사실 말이 쉽지 실제로 그 방대한 양을 통암기하기란 정말 쉽지 않으니 제가 차례대로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세계사 과목을 공부하면서 교과서를.. 15회독.. 정도 했었습니다..

 

1) 1-3회독

교과서를 읽습니다. 이때는 굳이 외우려고 생각하지 말고, 기억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쭉 읽어나가는 게 포인트!입니당 3회독 정도부터는 형광펜으로 아직 못 외운 부분만 표시하면서 읽어나갑니다. 괜히 하나하나에 집착하면서 다 외우려고 하다가는 앞 부분만 외우고 뒷부분은 지쳐서 공부를 못한 채로 시험을 볼지도 몰라요!

 

2) 4-6회독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암기에 들어갑니다. 한 페이지를 읽고, 바로 책을 덮고 그 페이지에 어떤 내용이 있었는지 떠올려봅니다. 아마 잘 기억이 나지 않을테지만 정말 순간적인 집중력을 활용해서 기억하는 연습을 하다보면 회독이 진행될수록 기억되는 정도가 들어날거예요.

 

3) 7-10회독


아이패드를 활용해줍니다. 교과서 pdf를 활용해서 외워야 하는 부분에 빈칸을 쭉 뚫어줍니다. 이렇게 빈칸을 선별하는 과정 자체가 공부에 도움이 정말 많이 돼요! 이후에는 빈칸을 채워나가는데 굳이 칸에 단어를 직접 쓸 필요는 없고, 모르는 빈칸에만 체크를 해나가면서 암기를 진행했습니다.

 

4) 11-15회독

사실 이쯤 진행했으면 대부분의 내용은 아마 암기가 되었을 겁니다. 이제 몇몇 헷갈리는 파트 정도만 외워주면 되죠. 저는 이때 녹음을 많이 활용했습니다. ‘클로바 노트’라는 어플을 활용해서 교과서의 내용을 쭉 암기해본 후, 암기하지 못한 부분은 교과서에 다시 표시해놓는 방식을 활용해서 최종적으로 모르는 내용을 추렸어요. 이런식을 진행하면 결국 정말로 모르는 파트만 남는데 이 부분을 타이핑을 하든, 아니면 노트정리를 하든, 한 장으로 모아서 암기를 해줬습니다. 또 모르는 페이지가 있다면 그 부분을 직접 보고 읽어서 녹음을 한 후, 이동시간에 들으면서 다니기도 했어요!

 

 

 

<생윤, 윤사>

윤리 과목들도 기본적으로는 회독 공부법을 활용했지만, 추가적으로 공부가 필요했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4-5회독 정도를 진행했고, 그 대신 문제집 풀이&선지 공부를 더해줬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공부를 할 때 인풋과 아웃풋을 반복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에 따라서 윤리나 지리 과목을 공부할 때에는 교과서를 1회독하고, 문제집 한 권 풀고, 2회독을 진행하고 -> 다른 문제집을 한 권 더 푸는 식으로 이해도를 높여나갔습니다.

 

결과적으로 시험 직전이 되면 3-4권의 문제집을 풀게 되었었고, 매 문제집을 풀 때마다 선지 별 오답을 굉장히 꼼꼼히 진행했었습니다. 예를 들어 문제의 답을 맞췄더라고 하더라도 이 외의 선지에서 애매한 느낌이 드는 선지가 하나라도 있으면 별표를 치고 형광펜으로 표시를 해줬습니다. 그리고 시험 직전에 형광펜으로 표시한 선지를 전부 하나의 페이지에 모아서 달달 외우고는 시험을 봤던 기억이 납니다.

 

 

 

<세계지리>

지리 과목도 마찬가지로 회독과 문제집을 반복하며서 공부를 했습니다. 따로 특별한 공부방법은 없었던 것 같아요!

 

 

 

<기타 과목(제 2외국어, 기술가정>

기타 과목을 언제부터 공부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저는 시험 기간이 시작할 때부터 공부하는 편이었습니다. 일주일에 조금씩이라도 회독을 진행하고, 등급을 받기 쉬운 과목에서 확실히 성적을 확보해야지 총 내신이 빨리 올랐었던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내신 공부를 어떻게 했는지 탈탈 털어보았는데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얼마든지 물어봐주세요! 그리고 다들 6모 공부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다음 기말고사까지 화이팅!

  • 이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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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이서경 멘토

  • 🏆 제22기 목표달성 장학생
  • 🙆 서울대학교 경영학부 26학번
  • 📖 수시 전형
  • #수시 #일반고 #학종 #SKY경영올킬 #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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