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교육 통합회원 전환 안내

하나의 통합 아이디로 모든 사이트를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브랜드 사이트별 아이디를 하나로 통합하여 관리할 수 있습니다.
아직 가입하지 않은 사이트는 새롭게 가입할 필요 없이 함께 통합 가입됩니다.
  • 메가스터디
  • 엘리하이키즈
  • 엘리하이
  • 엠베스트
  • 러셀
  • 메가스터디학원
통합회원 전환하기
닫기

로그인

아이디 찾기  |  비밀번호 찾기  |  회원가입
지금 가입하면 보너스캐쉬 10,000원 즉시 지급!
닫기

생도를 꿈꾸는 너에게

이름 : 김지원  스크랩
등록일 :
2026-06-28 16:37:46
|
조회 :
12,513

 

수험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지원입니다.

 

다들 <태양의 후예> 보셨습니까?

저 또한 <태양의 후예>를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작품 속 주인공 유시진 대위는 육군사관학교 출신 특전사 장교로 등장합니다.

멋진 제복, 단단한 책임감,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판단력.

드라마 속 유시진 대위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군인’이라는 직업을 다시 보게 만들었습니다.

 

실제로 〈태양의 후예〉가 큰 인기를 끌던 시기에는 사관학교 경쟁률이 함께 높아졌습니다.

물론 드라마 속 모습이 사관학교의 전부는 아닙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그 한 장면이 꿈의 시작이 되기도 합니다.

“나도 저런 사람이 되고 싶다.”

사관학교를 꿈꾸는 학생들 중에도 아마 이런 마음으로 처음 관심을 갖게 된 친구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우리는 제복의 멋에 끌린 것일까요,

아니면 그 제복이 가진 무게까지 감당하고 싶은 것일까요?

 

본 칼럼에서는

사관학교에 대해 알아보고

지원 전 생각해야 할 책임

1차 시험 한 달 전 준비를 주제로 얘기해 보겠습니다.

 

또한, 사관학교를 생각 안 하시는 분께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으니, 편지를 참고해 주세요 :)

 

참고로 사관학교 원서 접수가 6/29 17:00까지이므로

이번 칼럼을 읽으면서 같이 고민해 봅시다.

(전형은 일반과 학교장 추천이 있습니다. 학교장 추천 인원이 남아있는 학교가 있을 수 있으니 본인 학교에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학교장 추천 전형이 합격 확률이 높습니다.)

 

사관학교란 무엇인가?

 

사관학교는 단순히 군인이 되는 학교가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장교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대학으로,

일반 대학처럼 전공 수업을 듣고 학문을 배우는 동시에 군사훈련, 체력단련, 리더십 교육을 함께 받는 곳입니다.

다시 말해 사관학교는 대학이면서 동시에 장교로 성장하기 위한 훈련의 공간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가 있습니다.

각각 육군, 해군, 공군, 간호장교를 양성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지만,

공통적으로 국가와 국민을 지킬 책임 있는 리더를 길러낸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슬로건은 육해공간 순서대로,

가슴엔 조국을, 두 눈은 세계로!

국민과 함께한 해사 바다로! 미래로!

배우고 익혀서 몸과 마음을 조국과 하늘에 바친다

진리의 탐구, 사랑의 실천, 조국의 등불입니다.

(어때요? 뽕 차시나요?ㅎㅎ)

 

사관학교 생도들은 입학 후 정해진 생활 규칙 속에서 학업과 훈련을 병행합니다.

전공 공부뿐만 아니라 군사학, 체력훈련, 공동체 생활을 통해 장교에게 필요한 기본 자질을 익히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공부를 잘하는 능력만이 아닙니다.

책임감, 인내심, 협동심, 판단력처럼 누군가를 이끄는 사람에게 필요한 태도 역시 함께 요구됩니다.

 

사관생도는 혜택도 정말 많습니다.

1. 멋진 제복

사관생도의 자부심.

관학교 근처를 지나다 보면, 제복을 입고 바른 자세로 걷는 생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단정한 제복, 절도 있는 걸음, 흔들림 없는 표정은 보는 사람에게 강한 인상을 남깁니다.

누군가에게는 그 모습이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라는 꿈의 시작이 되기도 합니다.

 

부대 제공.

 


 김지원이 자퇴를 안 한 평행세계 증명사진(아님)

 

2. 학비 전액(의식주) 국비 지원

기숙사비, 식비, 운동복, 제복, 군복 등 모든 물품이 국비로 무료 지급됩니다.

흔히들 사관생도 한 명 양성에 2억원이 든다고 하죠.

이 때문에, 과거에는 집안에 돈은 없지만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이 많이 갔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서울의 봄 명대사 중에 “ 느그들 서울대 갈 만큼 공부 잘했잖아, 그자? 근데 집구석에 돈 없고 빽 없어서 맥여주고 재워주는 육사 왔잖아.”라는 대사도 있습니다.

그만큼 경제적으로 많은 지원을 받습니다.

 

3. 품위유지비 지급

월 1학년 약 1,125,000원

2학년 약 1,350,000원

3학년 약 1,500,000원

4학년 약 1,650,000원을 품위유지비로 받습니다.

(졸업하면 얼마가 모이는겨...0.0)

 

4. 각종 학점교류(외국 사관학교) 기회 제공

사관학교는 외국 교환 학기 상호 방문과 위탁교육이 있습니다.

제가 갔던 육사를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미국 독일 프랑스 일본 스페인 튀르키에 영국 사관학교에 가 2년~3년정도 유학처럼 위탁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또한 국비 지원이오..)

1학기 정도 다녀오는 교환학기도 있습니다.

 

5. 값진 20대 기회

사관학교에서 보내는 20대 초반은 결코 평범하지 않습니다.

일반 대학생들이 비교적 자유로운 캠퍼스 생활을 경험한다면,

사관생도들은 정해진 생활 속에서 학업, 훈련, 체력단련, 공동체 생활을 함께 해나갑니다,

그 과정은 또래보다 일찍 책임감과 자기관리 능력을 기르는 시간이 됩니다.

 

사관학교에서는 혼자만 잘해서는 버틸 수 없습니다.

함께 생활하고, 함께 훈련받고, 함께 목표를 향해 나아갑니다.

그 과정에서 협동심, 인내심, 리더십, 위기 대처 능력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됩니다.

특히 모두가 함께 기숙사 생활을 하기에 타 대학보다 동기애도 넘치고 선배후배 문화도 끈끈한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저는 입학 당시, 모교 방문 오셨던, 5년 선배님께서 용산에서 소고기를 사주셨습니다.

 

또한 사관학교의 4년은 자신을 강하게 단련하는 시간입니다.

규칙적인 생활, 꾸준한 체력 관리, 엄격한 자기 통제는 쉽지 않지만,

그만큼 쉽게 얻을 수 없는 성장의 기회가 됩니다.

 

누구나 20대를 보내지만,

모두가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고 더 단단한 사람으로 성장하는 20대를 보내는 것은 아닙니다.

남들과 다른 방식으로 20대를 보내는 만큼,

남들과 다른 깊이의 경험과 성장을 얻게 됩니다.

 

결국 사관학교의 20대는 단순한 대학 생활이 아니라,

한 사람의 인생 방향을 세우는 시간입니다.

 

자신을 단련하고, 공동체를 배우고, 리더로 성장하는 4년.

그것은 사관학교가 줄 수 있는 가장 값진 기회 중 하나입니다.

 

사관학교 지원 전 마음가짐

 

사관학교 입시는 일반적인 대학 입시와는 조금 다릅니다.

성적도 중요하지만, 체력과 면접, 신체 조건, 장교로서의 자질까지 함께 평가됩니다.

사관학교가 찾는 학생은 단순히 시험을 잘 보는 학생이 아니라,

앞으로 군 조직 안에서 사람을 이끌고 책임질 준비가 된 학생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사관학교는 ‘멋진 제복을 입는 곳’이기 전에,

그 제복이 가진 책임을 배워가는 곳입니다.

누군가에게는 안정적인 진로일 수 있고,

누군가에게는 어린 시절부터 꿈꿔온 목표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사관학교를 선택한다는 것이 단순한 대학 선택을 넘어,

앞으로 어떤 삶의 태도로 살아갈 것인지를 결정하는 일이라는 점입니다.

어떤 이유에서 시작했든,

사관학교를 선택한다는 것은 단순히 하나의 대학을 선택하는 일이 아닙니다.

앞으로 어떤 태도로 살아갈 것인지, 어떤 책임을 감당할 사람으로 성장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사관학교를 지원하기 전, 스스로에게 한 번쯤 물어보았으면 합니다.

 

나는 제복의 멋에 끌린 것인가, 아니면 그 제복이 가진 무게까지 감당하고 싶은 것인가.

 

이 질문에 자신만의 답을 찾은 학생이라면,

사관학교를 향한 준비 과정 역시 단순한 입시가 아니라 자신의 꿈을 증명해 가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아직 이런 질문을 드리기는 이른 것 같기도 합니다.

지금은 꿈을 위해 열심히 달려 나가고 나중에 함께 다시 고민해 보겠습니다.

 

1차 시험 한 달 전 준비

사관학교 1차 시험은 육사, 해사, 공사, 국간사, 경찰대가 같은 날인 8/1(토)에 실시됩니다.

국어, 영어, 수학만 실시됩니다.

국어와 수학은 수능과 난이도가 비슷하나

영어는 듣기가 없고 독해가 어려워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됩니다.

 

그러니 지금부터 기출문제를 실전처럼 인쇄하여 푸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능과 다른 형태의 시험지에 익숙해지실 필요가 있습니다.

 

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으니, 탐구보다는 국영수에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한 달 전이라고 너무 긴장하거나 중간에 포기하지 말고

남은 기간 지금까지 해오시던 대로 꾸준히 잘 달리시길 바랍니다.

 

체력 시험은 1차 시험이 끝난 날부터 하셔도 됩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

 

남은 기간동안 열심히 해서

꼭 그대 목표를 이루길 바라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내일을 책임질 든든한 사관생도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편지

안녕하십니까.

잘들 지내셨습니까.

 

사실 저는 육사가 1지망이 아니었기에

시험 1주 전에 전년도 기출만 풀고 들어갔습니다.

수능과 거의 똑같기 때문에 수능을 잘 준비한 학생이라면 충분히 잘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관을 준비하는 진성 지원자분들은

실모가 매우 적게 느껴지실 겁니다.

6월이 거의 끝나갑니다.

여러분의 유월은 어땠나요?

 

저와 약속한 대로, 스스로와 약속한 대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달리고 계셨나요?

 

날이 많이 더워졌습니다.

낮에 잠깐만 걸어도 금방 지치는 것 같습니다.

낮 기온이 슬슬 30도가 넘어가고

목요일부터는 장마도 오는 것 같습니다.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페이스가 망가지지 않길 바랍니다.

날씨에 맞춰 하루를 낭비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이번 사관학교 칼럼은 어떠셨습니까.

사관을 준비하시던 분들에게는 이미 알던 내용을 전해드린 것 같습니다.

새롭다면 위탁교육이나 품위유지비 정도?

전체적인 사관학교 준비 방법은 제 목표달성 성공기(클릭 시 이동)에 있습니다 :)

 

아마 본 칼럼을 읽고 사관에 마음이 약간이라도 생겼거나 생기지 않으신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그래도 한마디 하자면

1차 시험은 응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1차 시험을 수능 연습 삼아 보는 분들도 많습니다.

 

현역은 모르는 사람들끼리 모인 고사장에서 문제를 풀 경험이 적습니다.

그런 이유로 1차 시험에서 수능을 연습해 보시는 것도 의미 있는 것 같습니다.

(연습삼아 보실 분들은 지원동기서는 그냥 애국가 복붙하셔도 됩니다.)

지원 마감일이 6/29 17:00인 점 다시 확인해 주세요!

 

다시 돌아와

제 얘기를 하자면

저는 원래 사관학교가 1지망이 아니었습니다.

 

형이 육사를 준비했고 형이 군인이고 할아버지가 군인이셔서

군인에 생각이 아예 없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5월쯤 각 사관학교에서 모교로 홍보를 오는데

그때 신청한 모교 홍보 프로그램에서 뵌 5년 선배님을 보고 육군사관학교에 지원했습니다.

 

선배의 흐트러짐 없는 자세, 정복, 전우애가 너무 멋있어 보였거든요.

특히 홍보 내용 중에

끈끈한 동기애, 선후배

멋진 제복

경제적 독립이 가장 큰 지원동기였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화랑 기초 군사 훈련 동기들 인스타만 봐도 정말 끈끈하고 돈독해 보입니다.

사실 일반 대학 가면, 대학 동기랑 20년 동네 친구마냥 놀 수 없습니다.

근데 사관학교는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정말 전우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동기 후배 선배를 대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이유로 생도를 꿈꾸나요?

 

이번 주도 힘내서 열심히 달리시길 바랍니다.

늘 그래왔든 다음 칼럼은 다음 주 월요일까지 오겠습니다.

 

일주일 동안 그대만의 페이스로 정진하고 계시길 바랍니다.

몸도 마음도 항상 잘 들여다보시면서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사관학교 관련 칼럼은 1차 시험이 끝나는 주에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늘 그래왔듯, 다음 주 월요일에 뵙겠습니다. 꾸벅.

 

네 번째 편지는 육군사관학교 화랑 기초 훈련 당시, 같은 소대 동기에게 부탁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러분을 응원하고 있다는 점을 알고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육군사관학교 85기이며 익명입니다.

 

--------------------------------------

 

1차 시험을 준비하는 여러분,

지금까지 쏟아부었던 노력은 결코 헛된 것이 아닙니다.

모든 것이 불안하고 내가 꿈꿔왔던 꿈이 이뤄지지 않을까 무섭겠지만,

 

결국 어떤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은 성공할 수 밖에 없습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세요.

이것은 1차 시험 이후의 상황에서도 마찬가지로 해주고 싶은 말입니다.

여러분의 꿈과 노력을 존경하고 응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육군사관학교 교정 사진 몇 장 첨부하겠습니다.

교훈탑에는 육사 교훈인 “지(智) · 인(仁) · 용(勇)”이 새겨져 있습니다.

육사 교훈에 따라 안일한 불의의 길보다 험난한 정의의 길을 택하시길 바랍니다.

 




 

---------------------------------------

 

말없이 바라

보아주시는 것만으로도 나는

행복합니다.

 

때때로 옆에 와

서 주시는 것만으로도 나는

따뜻합니다.

 

산에 들에 하이얀 무찔레꽃

울타리에 넝쿨장미

어우러져 피어나는 유월에

 

그대 눈길에

스치는 것만으로도 나는

황홀합니다

 

그대 생각 가슴속에

안개 되어 피어오름만으로도

나는 이렇게 가득합니다.

-나태주, 「유월에」

 

 

유월도 수고하셨습니다.

 

 

 

 

ㄴ약속을 지킨 자... 가히 추천을 받아 마땅하다...

 

 

 

  • 김지원
  • 행복
  • 편지
  • 약속
  • 사관학교
멘토

서울대

김지원 멘토

  • 🏆 제22기 목표달성 장학생
  • 🙆 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26학번
  • 📖 정시 전형
  • #재수정시 #육사85기 #INTJ #멘탈관리 #행복을 위해
비밀글쓰기
등록

- 300자 이내로 작성해주세요. - 댓글(답글 포함)은 한 게시물 기준 하루에 3개까지 작성 가능하며, 삭제한 댓글도 작성한 댓글로 간주합니다. 게시물 관리 정책 확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