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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사용설명서: 성윤편

이름 : 이성윤  스크랩
등록일 :
2026-07-04 09:27:20
|
조회 :
22,811

안녕하세요! 오늘은 1학기 종강한 기념으로 대학생활 칼럼을 가지고 왔습니다.

이 칼럼을 올리기에 앞서 행여나 여러분들의 마음을 싱숭생숭하게 만들어 방해되지는 않을까, 칼럼의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것은 아닌가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칼럼 댓글에 대학생활 칼럼을 써달라는 요청이 너무나 많았기에 영준멘토님과 시리즈로 연세대 송도 생활에 대한 칼럼을 작성하기로 했습니다! 조만간 '연세사용설명서; 영준편 '도 올라갈 예정이랍니다

 

1. 기숙사

연세대학교 기숙사는 1기숙사와 2기숙사로 나뉘고 1기숙사 안에는 A-C, 2기숙사 안에 D-G동이있습니다. 남녀 기숙사는 나눠져 있지 않고 각 동의 45층여자, 67층남자 이런식으로 층별로 성별이 나뉩니다. 기숙사 엘베에서 썸남을 만날 수도 있으니 상태 좋지 않은 민낯+잠옷 차림으로 돌아다니시면 위험합니다(친구 경험담)


2기숙사가 더 최근에 지어져서 시설이 좀 으리으리하며 외국인 학생들이 거의 2기숙사로 가기 때문에 외국인 룸메가 걸릴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제 룸메도 중국인이었답니다

근데 인도인 일본인 등과 함께 사는 친구들은 재밌다고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만 중국인의 경우는 문화차이로 인한 원성이 높다는.... 

 
 

기숙사는 3인 1실이고 방에 2층 침대를 쓰는 사람이 단독 책상을 쓰는 게 불문율입니다! 대부분 방 배정이 되고 나면 노크라는 앱을 통해 룸메들을 미리 찾고 침대와 책상을 각자 어디쓸지 정하게 됩니다 

기숙사 1층에는 거대한 24시 편의점이 있습니다! 2500원에 다양한 과일들을 소분해서 파는데 송도 캠퍼스는 과일 맛집으로 유명합니다 없는 과일도 없고 당도도 높거든요 키위 망고 자몽 용과 사과 토마토 수박 파인애플 등.... 

 

기숙사 방문에 초록색 불빛이 켜져 있으면 방 안에 누군가가 있다는 거라서 복도 저 끝에서부터 얼굴만 빼꼼 내밀면서 계속 불빛을 확인하다가 내 방이 초록색이다! 하면 갑자기 기분이 좀 안 좋아지는 것 같아요 ㅋㅋㅋ 아무래도 늘 누군가와 함께 살다보니 방에 아무도 없으면 조용하기도 하고 그냥 기분이 좀 좋더라고요 




화장실도 수압도 세고 깨끗합니다 샤워실과 변기칸이 따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샤워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순서대로 했습니다


기숙사 생활 로망으로 룸메와 매일밤 파자마파티를 하는 걸 상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사람은 3%이하인 것 같고 대부분 그럭저럭하게 필요한 대화만 하는 사이로 지내는 것 같아요 


2. 노상과 치계

노상은 연세대학교에만 있는 독특한 기숙사 문화인데요,

기숙사 1층 야외 공간에 동그랗게 앉아서 노는 거예요 노상장소가 2기숙사 밑에 있기 때문에 새벽까지 FM 소리와 술게임 소리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노상은 과 내에서 하기도 하고 타과랑 연합해서 하기도 하고 아예 섞여서 하기도 합니다! 그냥 지나가다가 친구랑 저기 노상무리 재밌어 보이는데 낄까? 하고 가서 껴도 되냐고 하면 끼워줄 거예요. 이제 9시부터 기숙사 1층이 복작복작해지다가 날씨가 좋은 날은 밤 12시에 피크를 찍고 오래 노는 무리들은 밤새 논 뒤 기숙사에서 제공되는 천원의 아침식사인 천식을 해장으로 먹으러 가기도 합니다


 

치계는 치킨계단의 줄임말로 배달음식을 시켜먹는 ZONE입니다 거대한 계단이에요!

배달음식은 방안에 가지고 가서 먹어도 되고 어디서든 먹을 수 있긴 한데 먹는 무리가 커지다보면 마땅한 장소를 찾기 힘들어서 치킨계단에 주로가는 것 같습니다


 

여기가 치킨계단입니다! 이때 시간이 밤 11시였는데 노상과 마찬가지로 치계 또한 야식의 성지로밤 9시부터 사람이 많아집니다

빙수를 빨리 먹고 싶은데 항공샷을 찍어야 된다고 해서 영혼없이 브이를 하고 있는 저를 찾아보세요! 


기숙사에 택배를 시키면 1층으로 오는데 동만 나누어져 있기에 널브러진 택배를 하나하나 들춰가면서 제 이름을 찾는 것이 고역입니다 전 30분 동안 찾다가 포기하고 일주일 뒤에 친구의 도움을 받아서 찾은 기억이 있어요 연세대학교에서도 푸르게 빛나는 메가스터디~ 
  

아 기숙사는 해리포터처럼 하우스가 나눠집니다! 동이라는 다른 개념인데 한 동에서도 층별로 묶어서 윤동주 하우스, 에비슨 하우슨, 청송하우스 등등으로 나눠져요 같은 하우스에 속한 사람들끼리 두쫀쿠 만들기, 요리대결, 야구보러가기, 영화보고 인생네컷 찍기 등등 프로그램들을 하게 되고 이 프로그램에 12시간 이상 신청해서 참여해야만 합니다! 기숙사rc라고 정식 교과목에 있는 거고 PASS NONPASS로 나눠지는 과목입니다   


3. 미팅 소개팅

미팅은 주로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성사됩니다

 


 

굉장히 빠른 속도로 마감되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간호학과가 미팅시장에서 수요가 많더라고요 잡담방에 미팅글이 쇄도합니다 ㅎㅎ

 

대학 가면 다 연애한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데 우선 기회가 많은 건 사실이에요 다양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니까 마음 맞는 사람을 만날 확률도 높아지겠죠 현저히 높아집니다. 남중 남고 여중 여고 걱정하지 마세요 다들 알아서 이성과 대화하는 법을 터득하고 알아서 연애를 잘 합니다


 

남자 학생 옆자리에서 피자 먹는 걸 어색해하던 제 친구를 놀리던 상황인데, 이랬던 제 친구도 연애를 하니깐요 ㅎㅎ 

 

그치만 중고등때와 다르게 지속적으로 누군가를 만나게 되는 접점은 딱히 없고 누군가가 마음에 든다 해도 나의 시간과 돈을 투자하여 약속을 잡지 않는 이상 또 볼일이 없는 경우가 많기에 오랜 시간을 봐야 서서히 마음이 가고 오래된 관계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성향이라면 당장 20살부터 바로 애인이 생길 거라는 기대는 내려놓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자만추파라면 더더욱이요 

남들 다 한다고 조급해하지 말고, 천천히 폭넓은 인간관계를 만들며 기다리면 됩니다..!    


4. OT 새터 MT

OT와 새터, 그리고 MT 차이를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우선 OT는 개강하기 전에 학교에 가서 연세대학교에 대해, 간호학과에 대해, 학교 시설에 대해, 수강신청방법, 대학문화, 졸업후 진로, 고려대학교 디스응원곡들 주입, 연세대 응원 안무 교육, 슬기로운1학년 생활을 위한 전반적인 지식들을 배우는 행사?입니다.

주로 3일동안 진행이 되고 자고 오는 게 아니라 아침에 가서 밤까지 OT를 하고 뒤풀이를 신청했다면 뒤풀이 후 집에 왔다가 다음날 다시 학교로 가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OT 안 가면 친구 못 사귀나요? 아니요 전혀 아닙니다 저도 귀찮아서 3일 중에 하루만 갔어요 OT때는 서로 어색한 눈웃음 정도만 나누지 친구를 사귀는 분위기는 아닌 것 같아요!

 

가장 중요한 것들을 알려주는 날만 가도 괜찮아요 그리고 OT에서 알려주는 정보들을 어차피 현장에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정보가 너무 휘몰아쳐서 그냥 오..이게 대학이구나..하다가 끝납니다) 나중에 책자로 받으셔도 되고 이후 새터나 MT에서 하나씩 배우셔도 되고 직접 지내보면서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기도 하고 합니다!   

 

새터는 새내기배움터의 줄임말로 보통 개강하고 바로 가게 됩니다

새터는 주로 2박 3일로 가고, 이때 친해진 동기들과 쭉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그렇다고 '어 나 새터 때 마음맞는 친구 못 사귀었는데 망한건가?' 절대 아니고요 새터 친구들이랑 지내는 무리도 있는 반면에 완전 리셋되고 그냥 학기중에 친해지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새터 때는 과대를 뽑거나 학생회 안내를 하는 경우가 많고 2박 3일 동안 학생회 선배들이 준비하신 레크레이션을 하고, 합동응원전을 위한 응원 연습을 하고, 밤을 새서 술게임을 하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MT는 1박 2일(그러나 무박 2일이라고 하죠)로 중간고사가 끝나고, 혹은 중간고사 2주 전쯤에 가게 됩니다! MT를 가는 시기 쯤에는 다들 서로 친해져 있기 때문에 MT 분위기가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MT 때는 별도의 레크레이션이 많이 예정되어 있지도 않고 그냥 자유롭게 놀다오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좋아요


 

 5. 학과소개; 간호학과

학과 소개글은 아니니까 간단하게만 알려드릴게요

연세대 간호대학은 과목편성이 다른 학교들과 조금 다른데요, 보통 1학년 때 간호분야를 세분해서 배우게 된다고 알고 있는데 저희는 그냥 '기초간호과학'이라는 과목 하나에 다 들어있습니다. 월요일 1교시부터 4교시 연강이 전공필수라서 타과가 들으면 놀라지만! 그 4시간만 전공을 들으면 다른 전공필수는 없기 때문에 화수목금에는 원하는 교양을 자유롭게 들을 수 있어요! 공학시리즈도 안 들어도 되고 생명시리즈 등도 필수가 아닙니다

 

1,2교시에는 기초간호과학 수업을 3,4교시에는 간호학의 이해라는 수업을 하는데 기초간호과학이 인체, 의학, 생명 등 전문적인 내용이라면 간호학의 이해는 간호 윤리, 간호 역사 등에 대해 학생들이 직접 PPT를 만들고 발표하는 수업이라 굉장히 가볍습니다


간호학과가 공부량이 많은 걸로 유명하지만 1학년 땐 매주 단어 시험을 본다는 것 빼면 오히려 공부량이 적은 것 같아요




이건 저희 과 과잠인데 남잠과 흑잠이 있습니다 보통 다 남색(흔히 아는 파란색 연대과잠)과 검정색 과잠, 이렇게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의대는 핑잠 베잠 흰잠 은잠 금잠 하잠 ㅎㅎ 이름은 제가 지었어요 아무튼 엄청 많아서 보는 재미도 있더라고요 




 6. 합동응원전과 아카라카

합동 응원전은 3월, 9월에 진행되는 고려대랑 연합해서 하는 응원전이에요 4-5시 정도부터 6시간 동안 옆사람이랑 어깨동무하고 응원만 미친듯이 합니다 전반부 3시간은 연고대 구역을 분리해서 디스전과 함께 '너네 별로야'하는 분위기로 서로의 응원곡을 부르고 후반부 3시간은 구역 경계를 없애고 연고연고연고 이런식으로 격자로 학교를 섞어서 '우린 하나야'하는 분위기로 응원을 합니다 제 왼쪽에 키가 큰 체대생이 어깨동무를 하고 앞뒤로 응원을 할 때 목을 진심으로 누르셔서 상당히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도 재밌었어요



  

 

합동응원전이 끝나면 고려대 교류반이랑 뒤풀이를 하러 갑니다 연대 간호 교류반은 고대 컴퓨터학과인데요, 여러분들은 뒤풀이를 하러 가는 와중에도 민족의 아리아를 부르는 열정 넘치는 고대생들을 보고 계십니다...! 근데 확실히 응원곡은 민족의 아리아가 압승인 것 같아요

 

아카라카는 이제 5월 달에 하는 연세대학교 축제입니다

보통 대학 축제는 3일에 걸쳐서 주점+동아리부스+연예인 공연을 동시에 진행하는데, 연대와 고대는 특이하게 아카라카와 입실렌티라고 해서 하루 동안 연예인 공연만 하는 축제를 따로 만들고, 일반적인 주점+동아리부스+이때는 밴드 위주의 공연, 이렇게 해서 대동제라고 축제 기간도 따로 있습니다. 아카라카가 끝나고 일주일 뒤에 해서 다른 대학들보타 축제 기간이 조금 늦습니다.

 




   

원래 연대뽕 같은 건 아예 없었는데, 아카라카에서 해가 진 뒤, 모두가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를 따라부르면서 핸드폰을 흔들던 기억은 너무나 몽실몽실하고 아름다운 기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 순간만큼은 연세대학교 학생인 것이 너무 행복했던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내년에 연세대학교에 오셔서 꼭 경험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7. 드리고 싶은 말씀  

연세사용설명서 재밌게 읽으셨나요?

저도 작년에 막연하게 대학교에 가면 매일매일이 낭만적이고 행복할 거라고 생각하며 설렜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렇게 캠퍼스 라이프의 낭만적인 순간들을 소개해드렸지만, 사실 저는 학기초에는 저를 에워싼 세계가 극적으로 변화한 것에 버거움을 느낄 때도 많았습니다.

 

아래는 제가 4월 달에 한강 작가님의 시를 읽고 영감을 받아서 쓴 패러디 시인데요,

 

내가 가장 처절하게 인생과 육박전을 벌이고 있다고 생각했을 때, 내가 헐떡이며 주먹을 내리친 것은 허깨비였다 허깨비도 구슬땀을 흘렸다 내 눈두덩에 푸른 멍을 들였다 나는 허깨비를 상대로 승리했다 내 주먹이 더 강했다

그러나 이제 처음, 허깨비가 아닌 도깨비의 인생 도포자락과 잠시 악수했을 때, 그 악력만으로 내 손뼈는 바스라졌다

​

제목: 대학생활이란, (*한강 작가의 시 '그때' 변형함)


이 시에도 제가 썼듯이, 고등학교는 허깨비로 느껴질 만큼 대학은 너무나 거대한 세계였습니다. 술자리에 나가는 것도 기 빨리고, 사람을 너무 많이 만나다 보니 오히려 공허하게 느껴질 때도 있었으며, 관계들이 너무 피상적인 것 같아서 묘한 회의감도 느꼈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보다는 한두명의 조용한 관계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성장하는 성향이라면, 내년에 저와 같은 감정을 느끼게 되실 수도 있어요

그런데 이 또한 진정한 '어른'이 되기 위한 통과의례적인 절차라고 생각하여 즐기기로 했고, 생각을 비우고 그냥 새내기 생활에 몸을 맡겨보기로 하니, 괜찮아지더라고요. 어색했던 관계는 낯설어도 차츰 마음으로 연결되어 갔고, 늘 길을 잃었던 캠퍼스는 '내 공간'이 되어 갔습니다.  

 

여러분, 대학교 1학년이 되면 여러분은 극한의 자유를 얻게 됩니다. 지금은 매일 아침 8시까지 독서실에 가서 졸음이 오더라도 허벅지를 꼬집고 스탠딩 책상에 가서 공부를 하고, 밥을 빨리 먹고 책상에 앉고, 자기 전에 폰을 보고픈 유혹을 참으며 수행자와 같이 살고 있겠지만, 대학교 1학년이 되는 순간, '이렇게까지 자유롭다고..? 내 인생에서 이런 시기가 또 있을까?'하는 자유를 얻게 됩니다. 그런데 완전한 자유 그 자체는 아무 의미도 없습니다. 자유는 인생을 의미있게 만들 기회를 주지만, 그 자체로는 무가치한 것이라서요 여러분들이 가꾸어 나가야 합니다.

 

교양 수업 발표를 듣는 데 한 학생분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자신 있는 게 공부밖에 없어서 위축될 때마다 공부를 했는데, 대학에 왔더니 모두가 공부를 잘해서 제가 할 수 있는 게 사라졌습니다.' 맞아요, 공부를 잘하는 건, 대학에 온 이상 개인의 장점으로써 그다지 매력적이지 못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학생 신분으로 할 수 있는 것이 공부밖에 없어서 공부만 해온건데, 정말 공부 외에 소질이 있는 분야가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알 수 있겠어요 당장 그 발표만 해도 그 학생분은 스피치에 엄청난 재능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묵직한 울림을 주는 대본과, 담담하지만 전달력있는 목소리로 한동안 멍하게 생각하게 되는 여운있는 발표를 해주셨거든요.

 

그러니 대학교에 오시게 된다면, 힘들었던 수험생활에 대한 보상심리로 재미와 쾌락만을 좇기보다는, 완전한 자유를 이용하여 폭넓은 경험을 하면서 여러분들의 인생에서 더 의미있고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알아본다면 더 행복하게 새내기생활을 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대되지 않나요? 나도 몰랐던 나의 능력과 잠재력을 알아볼 수 있다는 것이?

 

하지만 안타깝게도 모든 행복에는 투쟁이 따릅니다. 행복은 땅에서 민들레가 솟아나고 땅에서 무지개가 피듯이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에요. 내년의 행복을 위해서는 여러분들만의 투쟁을 감내하셔야 합니다. ( '내년의 행복'이라고 말하는 게 사실 굉장히 거슬립니다. 행복은 유예하는 감정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치만 수험생활에 한정하여서는 행복을 유예한다고 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 오늘도, 내일도, 남은 130여일의 시간동안 여러분들의 투쟁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저 또한 도깨비의 도포자락과 열심히 투쟁해보겠어요.

 

제가 좋아하는 교양 수업인 '세상을 변화시키는 프로그래밍' 단톡방 사진을 첨부하며 연세대학교 사용설명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이성윤
  • 연세대
  • 대학생활
멘토

연세대

이성윤 멘토

  • 🏆 제22기 목표달성 장학생
  • 🙆 연세대학교 간호학과 26학번
  • 📖 수시 전형
  • #학군지 일반고 #학종 #정시를 가장한 수시 #INT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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