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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1 공부법 +노트공유

이름 : 송승현  스크랩
등록일 :
2026-07-30 01:36:57
|
조회 :
15,274


안녕하세요, 목표달성장학생 22기 충남대 의예과 송승현입니다.
7월에는 지구과학1 공부법으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기초가 전혀 없던 상태에서 수능 1등급이 될 수 있었던 공부 과정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공부 방법 <커리큘럼>
재수를 시작하기 전까지 저는 내신과 수능 모두에서 지구과학1을 아예 공부해 본 적이 없는, 흔히 말하는 ‘노베’였습니다. 
탐구과목 선택 고민으로 이리저리 방황하다가 4월 말에 지구과학1 공부를 시작했기에 초기에는 시간적인 압박을 매우 많이 받았습니다. 

지구과학은 기본 개념의 비중이 매우 높은 과목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무엇보다 반복을 통한 확실한 개념의 이해를 최우선으로 삼았습니다. 그래서 공부를 처음 시작하고 첫 한 달 동안은 개념 강의와 기출을 최대한 빠르게 1회독 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오지훈T의 강의를 통해 개념과 기본 기출을 학습했고, 이와 더불어 개념 모의고사를 꾸준히 풀면서 동일한 개념을 다양한 각도에서 접하고자 하였습니다.
이후 어려운 문제를 대비하기 위한 스킬 강의(유형별 자료분석)를 들은 뒤, 시중 기출 학습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풀면서 개념에 빈틈은 없는지 점검했습니다.

모의고사 직전에는 실전 모의고사를 풀면서 시간 관리 연습을 하였고, 이 외의 기간에는 N제를 주로 풀면서 개념 점검에 중점을 두고 학습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7월에는 수능특강과 오지훈T의 매직실전문제, 박선T의 데일리 퀘스트 챌린지1를 통해 낯선 자료를 해석하는 연습을 하였고, 8월에는 수능완성과 실전 모의고사를 학습하였습니다.
이후 9월 모의고사를 본 뒤에 다시 N제를 풀며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 나갔으며, 수능 직전에는 남은 실전 모의고사를 하루에 2개씩 풀면서 시간 감각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특별한 비결이 있다기보다는, '개념/기출로 기초 다지기' -> 'N제로 자료 해석력 보완' -> '실모로 실전 감각 유지' 라는 기본 흐름을 충실히 따라간 것이 결과적으로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던 것 같습니다.




공부 방법 <개념 노트>
개념 강의를 듣고 기출을 통해 점검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도움을 받은 것은 바로 저만의 개념 노트였습니다.
처음에는 개념 강의를 듣고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내용들을 패드에 손 필기로 정리했었고 (큰 틀 잡기 - 단원 당 1페이지), 이후 기출을 풀면서 헷갈렸던 세부적인 내용들과 자료들을 덧붙여 나갔습니다 (살 붙이기 - 단원 당 +1페이지).

지구과학1의 변별 문제는 결국 이미 아는 개념을 낯선 발문이나 자료로 다르게 표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여러 실전 문제나 모의고사를 푸는 과정에서 단순 오답에 그치지 않고 기존의 개념이 어떤 형식으로 표현될 수 있는지 정리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N제를 풀고 오답하는 과정에서 양쪽 암석의 상대적인 이동이라는 말은 단층의 개념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내용을 정리했었습니다.
이 과정이 쌓이면서 새로운 내용이 등장하더라도 당황하지 않는 유연함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개념 노트를 작성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주기적으로 '백지 복습'을 진행하여 이를 머릿속에 넣고자 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충분히 숙지된 내용들은 지우거나 요약하기도 하면서 노트를 압축했고, 수능까지 가져갈 최종 정리 노트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스스로 개념을 재정의하고 복습을 반복한 덕분에 실제 수능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아래에는 실제 수능장까지 가져가서 보았던 총정리 노트를 이미지로 첨부하였으니, 참고하셔서 공부에 도움을 받으신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스스로 정리하며 머릿속에 넣는 과정 또한 중요하므로 자신만의 개념 노트를 만들어 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부 방법 <시험 운용>
지구과학도 시간 분배를 생각하지 않고 풀다 보면 시간 내에 모든 문제를 풀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개념 문제가 많은 특성상 검토 시간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1~3페이지를 10분 안에 풀 수 있도록 꾸준히 연습하였으며, 
이때 어렵거나 헷갈리는 문제는 잡고 있지 않고 빨리 넘기는 연습을 함으로써 시간 낭비를 최소화하려고 했습니다. 
4페이지는 10분에서 최대 15분 정도로 시간을 할애하였고, 남은 시간은 마킹과 검토에 사용했습니다.

시험 운용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이 방식대로 해보다가 자기에게 맞추어 조금씩 수정해 나가면 더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




마무리하며
저 또한 남들보다 조금 늦은 시점에, 베이스가 아예 없는 상태로 지구과학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앞서 나가는 다른 수험생들을 보며 '과연 수능 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하는 불안감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직접 경험해 보니, 지구과학이라는 과목은 '언제 시작했는가'보다 '얼마나 밀도 있게, 제대로 개념을 내 것으로 만들었는가'가 훨씬 크게 작용하는 과목이었습니다. 수능에 나오는 낯선 자료나 고난도 선지 역시 결국 공부했던 기본 개념에 다른 옷을 입혀 놓은 것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모의고사 점수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틀린 문제에서 배울 점을 찾아 여러분만의 노트에 한 줄을 더 얹어가는, 그 과정에 집중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수능이 가까워질수록 누구나 불안해지기 마련입니다. 저 또한 작년 이맘때 많이 혼란스러웠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이 칼럼을 읽고 있는 여러분들도 각자의 이유로 불안감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감정에 흔들리지 않고 오늘 할 분량을 묵묵히 해나가는 '꾸준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시행착오를 겪으며 가장 크게 배운 점이기도 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최선을 다하고 계실 여러분의 노력이 결실을 맺기를, 남은 여정도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송승현
  • 공부법
  • 지1
  • 지구과학1
멘토

충남대

송승현 멘토

  • 🏆 제22기 목표달성 장학생
  • 🙆 충남대학교 의예과 26학번
  • 📖 정시 전형
  • #정시 #독학재수 #멘탈관리 #문과 같은 이과 #효율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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