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4등급에서 수능 1등급까지
-문학, 화작 공부법, 3점 보기 빨리 푸는 팁!
안녕하세요! 오늘은 국어 공부법에 대해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제 과거 상황을 먼저 말해보자면, 3~5 등급 정도로 굉장히 변화가 컸습니다.
저는 국어가 모의고사에서 5등급도 나와봤고,
2등급에서 확실한 1등급으로 굳히는 과정도 겪어봤기에
중하위권과 상위권 다양한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처음부터 국어를 잘하고, 그읽그풀로 1등급이 나오는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에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봤습니다…
저는 원래 수시로 대학교를 갈 생각이었기에,
객관적으로 수능 공부를 시작한건 현역 5월 후반 정도로 늦게 시작을 했습니다.
앞으로 저는 총 4가지 정도의 챕터로 국어 칼럼을 올릴 생각입니다!
같이 올릴 수도 있고 따로 올릴 수도 있어요.
1.문학, 화작
2.비문학
3.기출 공부법
4.실모 운영법
5.6,9모 분석
오늘은 문학이랑 화작 부터 다뤄볼게요!
목차:
(1) 시작 전 드릴 말씀
(2) 문학 공부법
(3) 문학 시간 줄이는 법
(4) 연계 공부법
(5) 화작 공부법
(6) 추천하는 컨텐츠들
(1) 시작 전 드릴 말씀
[0]
이 글은 어디까지나 제가 수능 국어를 공부하면서 가장 잘 맞았던 풀이 방식과 생각을 정리한 글입니다.
수능 국어는 사람마다 읽는 방식이나 사고 과정이 달라서,
같은 문제를 풀더라도 접근법이 조금씩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제 방식이 무조건 맞다거나, 이대로만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혹시 저와 다른 의견이 있으시더라도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정도로 가볍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1] 성적이 안나오는 원인 파악하기
문학 풀이법에 대해 말씀드리기 전에, 먼저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어요.
제가 정시로 전향한 후 국어를 풀면서 저는 가장 먼저 ’내가 국어를 잘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 찾기 시작했습니다. 제 경우는 명확했어요. 선택과목과 문학에 너무 많은 시간을 쏟아서 항상 촉박하게 비문학 1~2지문이 남았다는게 문제였어요.
수능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비문학 시간을 극단적으로 줄이기는 힘들었어서,
저는 화작과 문학 시간 줄이기 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남들이 굳이 공부를 해야 하냐고 묻는 화법과 작문과목도 따로 강의를 들으면서 공부를 했고, 기출 뿐만 아니라 따로 사설도 풀었습니다.
남들은 화작을 누가 공부함?ㅋㅋ 하면서 비웃을 수도 있지만
슬프게도 못한다면 해야 합니다.
남들이 뭐라고 생각하던 결국 부끄럽다고 공부
안하면 낮은 성적을 받는건 저이기 때문에 저는 화작도 공부했어요.
그리고 화작과 문학 시간이 잡히고, 시간 내에 모든 문제를 풀 수 있게 되던 때에
저는 비문학도 같이 시작했고, 더 안정된 후에는 좀 더 깊게 들어가서
내가 약한게 고전소설인지, 시인지, 자주 틀리는게
과학 제재인지 기술 제재인지 찾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국어만 잘하면 다 돼~ 읽고 풀면 돼~ 할 수 있지만 자신이
어디가 약한지 찾고 그걸 고쳐나가는게 오히려 가장 빠른 성적 향상법이라고 생각해요.
아무 생각 없이 문제를 풀고, 고치고 하면
그게 그 순간은 편하지만 실제로는 남는게 별로 없고 효율도 떨어지거든요.
여러분들도 성적이 잘 안나온다면, 모의고사를 풀어보시고
내가 왜, 어느 부분에서, 시간이 오래 걸렸는지 알고
그를 보완하는 공부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직은 공부를 제대로 시작하지 않으시거나 점수가 전체적으로 다 잘 안나와서
‘하나만 문제가 아니다, 문제가 뭔지도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것 같아요.
우선 전체적으로 대강이라도 어떤게 내 가장 큰 문제일지 생각해보시고,
그 이후에 균형있게 공부하시다가 점차적으로
약점들을 찾아가시면서 줄여나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은
1.모의고사 풀기
2.각각 걸린 시간 작성해주기 (풀면서 선택과목 끝낼 때 걸린 시간, 독서론 끝낼 때 걸린 시간, 문학 한 세트마다 풀 때 걸린 시간, 비문학 한 세트마다 풀 때 걸린 시간)
타이머를 보면서, 오래 걸리지 않으니까 얼마나 걸렸는지 정확히 써주세요.
ex) 화작 20분, 문학 현대소설 10분, 비문학 복합지문 17분 등등
3.채점하며 느낀 점 쓰고 약점 파악하기
노트나 빈 종이 아무거나 꺼내주시고, 대충 썼던 걸린 시간들을 정리해서 써주고,
스스로 느낀 점들을 써주세요.
그러면 내가 이게 약하구나… 라는게 정확히 보입니다.
이렇게 모의고사를 푸실 때마다 작성해주시면 반복되는 약점들이 보일꺼에요!
[2] 루틴화하고 ’꾸준히‘ 풀어주기
저는 국어 공부는 무엇보다 꾸준함이 중요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침에 항상 화작을 1~2 세트를 풀어주고, 문학 4~5개, 비문학 3지문을 풀었습니다.
하루라도 문제를 안풀면 감이 많이 떨어지는걸 느껴서,
저는 거의 매일 문제를 풀어주려고 했습니다.
학원에 가지 않는 날이 생겨도, 집에서 국어 한 두 지문은 풀었어요.
감이라는게 추상적인 말이지만 텍스트를 읽는 능력은 꾸준히 글을 안읽으면 확실히 떨어지는거 같아요.
여러분들도 우선 국어를 하기 싫으시더라도 억지로라도…
매일 국어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침시간에는 국어를 푸시는걸 추천드려요.
수능 1교시가 국어인데, 몸을 거기에 맞추는게 중요합니다!
저는 실제로 수능이 점점 다가올 수록, 수능 시간표에 맞추어 문제들을 풀었는데
그게 익숙해지니까 수험장에서도 긴장도가 낮아졌어요.
[3] 강의를 들을 때 주의할 점
-강의 듣고 중점내용 정리하기
저는 항상 강의를 듣고 나서 그 강의의 중점 내용을 타이핑해서
종이 한 장으로 정리했어요.
제가 지금 전에 쓰던 아이패드가 망가져서 보여드릴 수는 없지만 ㅠㅠ,
강의를 듣고 내용을 본인이 보기 쉬운 방식으로 만들어서 문제를 풀 때마다
그걸 적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강의 듣고 나서도 혼자 적용해보기
단순히 강의만 듣고 끝!하는게 아니라 그 내용이 자기 것이 되려면
어떤 방식으로던 간에 혼자서 직접 풀어보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강의를 듣고 나신 다음에 혼자 문제를 풀어보고,
내가 과연 강사님의 방식과 같게 풀었나? 틀렸다면 이 부분은 왜 틀린거지?
내가 뭘 놓친거지?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이 꼭 있어야 합니다.
제 현역 시절 패착은 강의를 들었음에도
저만의 풀이방식을 고집해서 알려주신 풀이방식을 체화하지 못했다는 점과,
강의를 듣기만 하면 끝이라고 생각했던 점이었어요.
여러분들은 저와 같은 실수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풀이방법을 만들고, 반복해서 체화하기
제 친구는 ‘짐승독해’라고 했는데요,
이 말은 수험장에 가면 결국 인강으로 배웠던걸 다 까먹고 본인이 익숙한대로,
풀고 싶은대로, 본능에 따라서 독해하는걸 뜻합니다.
저도 현역 때를 생각하면 모의고사 풀 때랑 다르게
결국에 제 습관대로 그냥 풀었던 것 같아요.
이건 긴장되기도 하고, 글이 잘 안읽혀서 당황스럽기도 해서 발생하는 일입니다.
저희 근데 수험장에서 이렇게 풀면 안되잖아요.
본인이 어떤 식으로 문제를 풀어나갈지에 대한 방법을 확실히 해야되고,
그걸 반복해서 연습하시면서 체화하셨으면 좋겠어요.
수험장에서 수많은 변수들이 나와도 당황하지 말고 원래 풀던대로 그냥 풀기만 하면 되게요.
(2) 문학 공부법
우선 저는 밋mit이라는 분의 문제풀이법을 많이 참고했습니다.
포털에 검색하면 이 분이 올린 글을 찾아볼 수 있어요! 정말 잘 알려주셔서 한 번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현대시나, 고전시가나 여러 문학 갈래의 풀이법 같은 경우는,
많은 좋은 강사분들이 잘 알려주시기도 하고 저도 강사분들의 풀이를 많이
참고했기 때문에 저는 그런 것보다 각 제재들에서
어떤걸 중시하고 어떤 방식으로 풀이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현대시
[1] 개념 확실히 알기
이건 너무 당연한 말이지만,
관점, 화자, 정서, 독백체, 대화체, 내적 갈등, 수미상관, 상승과 하강 이미지, 의인법, 활유법, 대유법, 감각적 이미지 등 같은 기본적인 개념들을 확실히 알고 있어야
문제를 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개념들이 선지에 직접적으로 나오기도 하지만, 풀어쓰거나 같은말로 바꿔서
내기도 하기에 먼저 개념어들부터 확실하게 잡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고전시가
[1] 어휘 외우기
고전시가가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우선 어휘가
제대로 안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현대시에서 개념어들을 모르면 선지를 이해하지 못해서 문제를 풀 수 없던 것처럼
고전시가에서는 어휘를 모르면 일단 읽히지도 않기 때문에 이를 익히는 것이 중요해요.
저같은 경우에는, ㅋㅈㄹ이라는 퀴즈앱에서 고전시가 어휘를 검색해서 외워줬고,
교재를 초반에 시간 날 때마다 보면서 어떤 주제들이 있는지도 달달 외웠어요.
처음에는 외울게 많아서 귀찮게 느껴지실 수도 있지만
오히려 다른 제재들보다 외울 부분이 명확히 정해져있기도 하고,
문제를 풀다 보면 같은 내용들이 반복되기 때문에
다 익히시고 나면 오히려 쉽게 느껴지실거에요. :)
[2] 단골 유형 외우기
고전시가는 현대소설이나 시에 비해서 유형이 굉장히 명확합니다.
자연, 사랑과 이별, 충, 효, 풍자 같은 단골 주제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각 주제에서 어떤 것들이 중요한지 익히기만 해도
고전시가는 훨씬 쉽게 느껴지실거에요.
[3] 해석이 어려워도 쫄지 않기
처음 봤을 때, 뭐라는거지? 싶은 지문들이 있거든요.
어차피 유형화되어있고 쓰이는 용어들이 어려워보여도
평가원도 그게 수험생들에게 낯설꺼라는걸 인지하고 있어요.
정확하게 알지 몰라도 풀 수 있게 문제들이 나와있을꺼고,
선지와 보기에 힌트들이 있을테니까 외계인이 하는 말처럼 느껴지시더라도
일단 당황하지 않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현대소설
[1] 단골유형 외우기
일제강점기, 광복, 전쟁, 독재, 산업화,사랑, 삶
이렇게 다양한 주제들이 있는데 고전시가나 소설처럼
이런 주제들을 익숙하게 만들면 추후에 문제를 풀 때도
이 부분이 중요하구나! 라는게 보이실거에요.
-고전소설
[1] 단골유형 외우기
애정(사랑), 처첩 갈등, 풍자, 영웅, 우화 등 고전답게
고전소설도 유형이 다양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유형별로 기출을 푸시거나 강의를 들으시다보면 문제를 풀 때,
이거 영웅 소설이네? 그러면 영웅이 등장하고 그에 맞서는 악인이 나올 확률이 높겠구나! 하면서 푸신다면 문제풀이시간도 단축되고 정확도도 올라가실꺼에요.
[2] 사실 확인 중요하게 하기(현대소설도 포함됨!)
고전소설은 현대시처럼 정서가 다양하지 않고, 굉장히 유형화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압축적인 운문들에 비해서 정보량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운문들에 비해서 문제를 낼 수 있는 포인트들과 다릅니다.
좀 쪼잔(?)해 보이는 것들이 문제로 많이 나와요.
공간 변화나, 인원수를 다르게 해서 선지로 냅니다.
그렇기 때문에 끊어읽으면서 좀 더 꼼꼼하게 읽으셨으면 좋겠어요.
[3] 지문에 표시하면서 읽기
27 6모 홍길동전을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인물 무조건 정리하면서 읽기
이것도 너무 당연한거지만,
읽으실 때 인물들을 정리하면서 읽으시면 나중에 훨씬 편합니다!
홍길동전은 인물이 적은 경우지만, 정수정전이나 이대봉전 같이 다른 고전소설들은
보통 인물이 많기 때문에 이렇게 그리면 나중에 보기 편해요.
결혼한 부부는 하트를 그리거나 서로 잇고,
자식의 경우에는 아래 이름을 써주고 가지로 이어줘요.
같은 인물을 다르게 부르는 경우에는 바로 아래에 이름을 적어두면 됩니다.
![20260801_IMG_0876[1].jpg](https://file.megastudy.net/FileServer_New/SmartUpload/2013/img/20260801/20260801_IMG_0876[1].jpg)
-끊어읽기
그은 선 보이시죠? 큼지막하게 끊어서 읽으면,
내용 구분이 가서 나중에 다시 읽을 일이 생겼을 때 편했어요!
저는 선을 그어줬는데, 이것도 초반에 습관화하려고 시각적으로 표시했었습니다.
추후에 익숙해지면 굳이 하실 필요 없습니다.

-표시하며 읽기
저는 정서가 나타나는 부분에는 밑줄을 긋고, ㅈㅅ라고 써줬습니다.
또 시간은 <>로, 장소는 네모를 치는 방식으로 읽으면서 표시해줬어요.
이건 필수는 아니고,
저는 그냥 이렇게 하는게 나중에 문제 풀 때 편할 것 같아 이렇게 했습니다.
[4] 드라마나 영화처럼 읽기
그냥 읽으면 재미가 없고, 지루하기 때문에
저는 드라마나 영화처럼 상상하며 읽기를 추천드립니다.
끊어놓은 단락대로 장면을 시각적으로 그리다보면 문제를 수월하게 풀 수 있습니다. 사실, 고전소설에 다양하고 많은 정보들이 많은데 그걸 다 외우는건 불가능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만약에 싸우는 장면이 나온다면?
칼을 휘두르면서 치열하게 싸우는 전장을 상상하시고,
만약 처첩갈등이 나와서 악녀가 주인공을 괴롭히는 장면이 나온다면 드라마를 보듯이 상상하시면 됩니다.
좀 유치해보일 수도 있지만 저는 효과가 좋았어요. 추천드립니다.
이 사진은 홍길동전 각 지문 문단을 나눈걸 바탕으로 만든 장면들입니다!
-수필
현대소설이나 시, 고전시가, 고전소설들은 자세히 설명하는 인강들이 많은데
수필은 좀 가볍게 다루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수필을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해보려고 합니다.
[1] 깨달음, 대비, 정서 변화 집중
수필은 글쓴이의 체험이나 느낀 것들을 쓰는거라서 깨달음, 정서 변화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비되는 포인트들을 각각 매칭해주는게 중요해요.
[2] 비문학처럼 읽기- 사실확인하기, 비문학 출제 포인트들 보기
저는 수필은 비문학이라고 생각했어요.
수필은 보통 고전 위주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시나 소설에 비해 비문학처럼 지문과 대조했을 때 사실확인을 해야
문제가 풀리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저 같은 경우에는 문학이 추상적이고, 감정적이고,
mbti가 F여야 잘 풀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컸었어서,
문학이 비문학처럼 사실확인을 해야 하는 문제를 낼꺼라고 생각을 못했어요.
저는 이런 식으로 문제를 틀리는 경우가 많아서
수필을 맞닥뜨리면 비문학처럼 정리를 해줬어요.
물론 모든걸 정리해줄 필요는 없지만 대략적으로 정리하는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올해 6모에는 막 복잡하게 수필을 안냈는데,
평가원이 수능에서 수필을 복잡하게 낼꺼면 모의고사에서도 좀 어렵게 내서
예고를 하더라고요.
일단 9모까지 보시고 마음의 준비를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3] 복잡하게 나와도, 써서 시각적으로 정리하기
이건 밑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건 그리고 절대로!!!! 반드시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선지에서 물어볼 때 본문으로 찾아갈 수 있으면 되기 때문에 선지를 보시고,
선지에서 필요로 하면 그 때 정리하시면 돼요.
실전에서 제가 아래에서 보여드릴 정리본처럼 모든걸 정리하기는 힘들어요.
출제자들도 그걸 알기 때문에 실제로 저렇게 모든걸 정리해야
풀 수 있게 문제가 나오지는 않습니다.
저는 예시를 보여드리려고 좀 과하게 정리한 감이 있어요.
다른 수필들은 지문이랑 계속 대조하면서 사실인지 확인하면서 풀 수 있는데,
수필이 복잡해지면 난이도가 많이 올라가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복잡한 수필을 어떤 식으로 풀면 좋을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복잡한 수필 푸는법
24 수능)

[1] 문단처럼 표시하기
가독성을 위해서 저렇게 해줍니다.

[2] 비문학처럼 읽어주고, 수필의 포인트들을 살려서 읽어주면 됩니다.
비문학처럼 읽는다면 질문을 했으니 답이 중요하겠구나!
수필 포인트들을 본다면, 깨달음과 대비되는 부분들이 나왔으니까 이게 중요하구나 하시면 됩니다.
![20260801_IMG_0857[1].jpg](https://file.megastudy.net/FileServer_New/SmartUpload/2013/img/20260801/20260801_IMG_0857[1].jpg)
[3] 시각적으로 정리하기
이건 선택적인데 일단,
이런 복잡한 수필을 봤을 때 문제를 잘 풀어나가려면 시각적으로 정리하는게 중요하더라고요.
그래서 여러분들도 혹시나 너무 복잡해서 문제가 어렵다!하시면
이렇게 정리하시면 이해하시기 편리합니다.

[4] 깨달음이 답이 되는 케이스

[5] 정리한것을 바탕으로 풀면 잘 풀림
이 세트에서 오답률이 높았던 27번 문제인데요,
이렇게 정리한 것을 바탕으로 풀면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26수능)

[1] 문단 표시하기
[2] 비문학처럼 읽어주고, 수필의 포인트들을 살려서 읽어주기
비문학처럼 읽는다면 질문을 했으니 답이 중요하겠구나!
수필 포인트들을 본다면,
깨달음과 대비되는 부분들이 나왔으니까 이게 중요하구나 하시면 됩니다.
*예시까지 일일히 적기는 힘들기 때문에,
저렇게 그냥 표시해두시면 나중에 찾기 쉬워요.

[3] 시각적으로 정리하기
3문단의 저 ∝ 기호는 비례를 뜻합니다.

[5] 정리한것을 바탕으로 풀면 잘 풀림
3번: ㄷ은 사람의 소리입니다.
사람의 소리가 흩어지는건 아름다운 소리가 글로써 실현되지 못한 상태가 맞습니다.
4번: ㄹ은 좋은 소리입니다. 좋은 소리는 삿된 것이 아니라 바른 것이죠.
그렇기에 4번이 틀렸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5번: 지문에 예시를 표시해둔걸 읽으면 확인 가능합니다!
이렇게 복잡해보이는 지문들도, 정리를 조금만 해주면 풀기가 편리합니다.
(3)문학 시간 줄이는 법
-문제 푸는 순서 바꾸기
[1] 보기 부터 먼저 보기, 보기 구조화하기
빈출오답포인트
1.선지와 보기가 다를 때
2.다른 선지와 뉘앙스가 다를 때
*모든 문제가 빈출오답포인트를 찾아낸다고 풀리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방법도 있다,하고 알아두시면 혹시나 이런 식으로 풀리는 문제들이 나왔을 때 빠른 시간 내로 넘어가실 수 있을거에요!
보기를 보면서 선지를 보고, 위에 말씀 드렸던 빈출 오답 포인트들을 먼저 체크해줍니다. 이런 식으로 먼저 선지를 보고 들어가면 나중에 기억도 더 잘 남고 시간도 훨씬 줄어요.
27-6모를 예시로 들어볼게요

이렇게 정리가 가능합니다.
![20260801_IMG_0977[1].jpg](https://file.megastudy.net/FileServer_New/SmartUpload/2013/img/20260801/20260801_IMG_0977[1].jpg)
(5)번에서
(나)를 보면
보기: ‘자연에 대한 새로운 지각’
선지: ‘기원’으로 바꾸어 해석했기 때문에 보기의 내용과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틀릴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지문을 보면 다른 이유들로 맞더라도, 우선 보기와 선지 만으로도 유심히 봐야 하는 선지들을 어느정도 걸러낼 수 있기 때문에 시간도 절약됩니다!
이번에는 다른 문제 풀어볼게요. 27 6모입니다.


이렇게 구조화 가능합니다.

1~4번은 모두 각각 보기와 일치하는 부분들이 존재하죠.

그에 비해 5번에는 갑자기 ‘두려움’이라는 내용이 나왔고, 이는 보기의 정당성확보 방법 3개 중 아무것도 아닙니다.
다른 선지와 뉘앙스도 다르고, 보기와 다른 내용을 말하고 있기 때문에 오답일 가능성이 더 높았고, 실제로 31번의 답은 5번이었습니다.
이렇게 보기를 정리하면서, 우선적으로 볼 선지를 정하면 3점 짜리 문제도 이제 두렵지 않습니다.
*만약에 본문에 줄거리가 나와있다면 먼저 줄거리를 정리하고 보기로 갑니다!
수능 문제는 출제자가 의도를 가지고 내는 것이기 때문에, 문제 푸는데 줄거리가 필요하기에 낸 것입니다.
그렇기에 줄거리를 우선적으로 정리 후 보기로 가는 것입니다.
[2] a,b, [A], [B], ㄱ,ㄴ,ㄷ문제 풀기 (지문 보고 바로바로 풀어야 하는 것들)
넘어갔다가 나중에 풀지 말고 바로 풀면 직전에 봤던 내용이니까 기억에 남아있어서 쉽게 풀려요!
이 부분은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26번의 경우엔 (ㄱ) 보고, 바로 1번 선지로 가면 됩니다.

[3] (가)~(다) 공통점 마지막에 풀기
![20260801_IMG_0957[1].jpg](https://file.megastudy.net/FileServer_New/SmartUpload/2013/img/20260801/20260801_IMG_0957[1].jpg)
이런 유형의 문제는 (가) 따로, (나) 따로 묻는게 아니라 한꺼번에 3지문의 공통점을 묻고 있습니다.
애초에 출제자가 미시적으로 하나하나 보라고 낸 문제가 아니라, 거시적으로 (가)~(다)의 공통점을 찾으라고
낸 문제이기 때문에 이런 유형의 경우에는 (가)~(다) 지문을 다 본 후에 선지를 보면 (가)끝나고 1~5번까지 하나하나 확인할 때보다 오히려 더 빨리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4) 문학 연계 공부법
-가볍게 1회독하기
저는 우선, 엄선경t의 강의로 밥먹거나 양치하거나 하는
짜투리 시간에 한 번 회독을 끝냈습니다.
저는 너무 좋게 들었었는데 올해부터 강의를 안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ㅠㅠ
김상훈t 듄탁해나 강민철t 강의 추천드립니다!
이 때는 따로 필기하거나 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수능특강이나 완성 문제도 안풀었어요.
제가 반수를 했기도 하고,
국어에 많이 시간을 쏟을 수가 없어서 강의만 듣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취약파트 위주로 빠르고 꼼꼼하게 2회독
고전소설이 약해서, 수능 대략 한 달전에 고전소설 파트만 2회독 해줬습니다.
단권화하는게 편해서 강의를 듣거나 해당 작품의 문제를 풀었을 때
오답이 나왔던 부분이나, 중요해 보였던 것들을 책에 따로 필기해줬어요.
그리고 이 때는 고전소설 파트만 수특,수완 문제 둘 다 풀어줬어요.
25 수능을 그 해 수특, 수완이랑 나중에 비교해봤을 때,
수능 답이 수특과 수완 문제들에서 중요하게 여긴 부분들과 유사하게 나왔더라구요. 그래서 문제 풀 때 조금이라도 헷갈렸거나 특이한 것들도 따로 표시를 해줬습니다.
*대충 보지 않기
저는 수궁가를 보고 설마 나오겠어? 하면서
덜 중요하게 여기고 대충 봤는데 수능에 나온걸 보고 많이 당황스러웠습니다.
다행히 문제가 그렇게 어렵지 않았지만,
그래도 자세히 보고 시험장에 들어갔다면
시간이 훨씬 더 단축 됐을꺼라고 생각하니까 아쉬움이 남더라고요.
여러분들은 저처럼 편식하지 마시고 다 보는걸 추천드립니다…ㅠㅠ


*이건 필요하신 분만 읽어주세요!
사실 화작 공부법을 쓸지 말지 고민을 좀 했어요. 이미 잘 푸시는 분들이 많고,
굳이 이걸 공부법으로 써서 하나하나 설명을 해야 돼?하고
의문을 가지는 분들도 있으실 것 같아서요.
하지만 저처럼 화작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굉장히 자세하게!! 쓸거에요.
처음에 제가 알려드린대로 자세히 하면 좋지만
익숙해지시거나 실력이 늘어 갈수록, 하나하나 다 하실 필요는 절대 없습니다!
(6) 화작 공부법
1.기본 마인드
-화작도 어려울 수 있다. 어려우면 넘어갔다가 다시 오자!
화작은 쉽다는 인식이 많기도 하고, 다들 만만하게 보는 경향이 있어서
화작이 조금만 어렵게 나와도 다들 당황을 많이 하는 거 같아요.
많은 분들이 선택과목부터 풀면서 국어를 시작하시는데
선택과목이 흔들리면 초반부터 멘탈이 나가거든요.
그럼 화작에서 허둥지둥대다가 시간을 날려서
다음 문학, 독서도 줄줄이 시간이 부족해질 수가 있어요.
그래서 화작도 어려울 수 있다,라고 미리 마인드컨트롤을 하시면 좋겠어요!
수능장에서 화작이 어렵게 나올 수도 있고,
많이 당황하면 쉬워도 잘 안읽힐 수가 있거든요.
어려우면 일단 ok하고 넘어가셨다가 다시 보러오시면 좋겠어요.
한 번 안보이면 계속 안보이거든요.
그럼 아무리 붙잡아도 시간만 날리게 됩니다.
다른거 풀다가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문제를 보면 답이 다시 보이는 경우도 많아요.
-화작도 비문학이다. 방심하지 말고 기습공격을 조심하자!
화작은 사실 그냥 읽고 풀면 되는거지 뭐가 어려울까요?
지문이랑 선지 내용만 보면 되는데 말이에요.
저 또한 그렇게 생각을 했었고,
그래서 화작에서 비문학에서 자주 쓰이는 오답요소가 나오면 방심하고 자주 틀렸어요.
예를 들면, 비문학에서는 두 개념의 비교구조가 나오면
공통점과 틀린점을 위주로 해서 문제가 나올꺼라고 예측을 하잖아요.
그런데 비교구조가 화작에서 나오면 이걸 저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화작도 이런 부분들이 중요하다는걸 사전에 인지하시고,
화작도 “미니 비문학”이다 라고 생각하시고 풀면 훨씬 답을 찾기 쉬우실꺼에요.
보통 비문학의 구조들은 크게 보면
P(문제)->S(해결책), 이항대립(비교구조), 순서, 원인-결과
이렇게 네 개로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런 구조들이 화작에서 나오면 그 구조의 특징들이
답의 포인트가 되거나, 답인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또, 구조 외에도 비문학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범주, 조건, 예시, 등등도 중요합니다.
항상 이 포인트들이 답이 되지는 않지만 실제로 문제를 푸실 때,
참고하시면 시간 단축에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시간을 써야 되는 문제에서는 써주자.
아까 맨 처음에 말씀드린거랑 이어지는 말입니다.
자료를 사용하는 45번 문제나,
지문이 (가), (나) 두 개가 있는 복합 파트의 경우에는
시간을 쓸 수 밖에 없는 문제들이 있어요.
그런데 화작은 무조건 15분 컷을 외치면서 빨리 빨리 넘어가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 잡혀서 대충 문제를 풀면 틀리게 됩니다.
물론, 너무 과하게 쓰면 안되겠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한 문제에는 시간을 써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화법,작문,화법과 작문 풀이법
-화작은 화법, 작문, 화법과 작문 이렇게 3파트로 이루어져 있어요.
맨 처음 화작 (35~37), 작문 (43~45), 화법과 작문(38~42)로요.
다들 당연히 알고 계시겠지만 크게 세 파트로 구성되어있다고
미리 인지하고 가면 훨씬 편하기 때문에 미리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부터 저는 제가 실제로 화작을 어떻게 푸는지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어떤 순서로 문제들을 푸는지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화법
수능 특강에는
화법은 구두 언어를 사용하는 의사소통으로서 대화, 토의, 토론, 협상, 면접, 발표, 연설 등 다양한 담화를 생산하고 수용하는 행위이다. 화법을 통해 의사소통의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담화의 유형별 특성을 이해하고 맥락에 맞는 표현 전략을 사용해야 한다.
이렇게 나와있습니다.
너무 어렵죠?
그냥 발표나 강연, 토론 같은거 생각하시면 돼요.
나의 의견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지 잘 아니? 묻고 싶어하는거에요.
발표자가 질문함, 지난 경험 물어봄, 전문가의 말이나 자료 출처 언급 등등
이런 요소들이 가장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지금부터 제가 어떤식으로 문제를 푸는지 보여드릴게요!

[1] 우선 이렇게 각 단락마다 숫자로 표시를 합니다.
이렇게 하면 가독성이 더 좋더라고요.

[2] 선지로 갑니다.
적절 O, X를 잘 못보고 적절하지 않은 것인데 적절한 것을 답으로 고르는 경우가 있어서 헷갈리지 않게 표시를 문제에 합니다.
그리고 각 선지 앞 뒤를 끊어주세요.
(저도 초반에만 끊어서 보려고 표시했던거지, 익숙해지시면 저렇게 빗금 안치셔도 돼요!)
*질문을 사용했다는 빈출 오답 선지가 나왔네요?
좀 더 이 선지는 자세히 봐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넘어갑니다. (표시를 하셔도 돼요!)

[3] 이런 식으로 읽으면서 출제요소를 계속 생각해주시면 돼요.
이 부분이 문제로 나올 수 있구나 하고요.

[4] 빈출 포인트 표시 및 구조 파악
출처 언급했네, 과거랑 현재 비교하네? 그럼 공통점은 뭐지? 화촉 밝히면 결혼이구나!
아까 선지를 먼저 대략적으로 보고 와서 벌써 몇 개는 지울 수 있어요.
지문을 다 보고 그 때 문제로 가는게 아니라,
한 두 문단 끝나면 선지로 가서 지울 수 있는건 지워주면 좋아요.

[5] 자료 문제는 바로 문제로 가서 실시간으로 왔다갔다 확인해주면 좋습니다!
여기서도 질문을 했으니 이 부분을 체크하고,
선지로 가서 지워줄 수 있는 부분은 지워주면 됩니다.

[6] 먼저 이런 자료 문제는 일차로 자료랑 선지가 맞나 확인하고,
이차로 선지 자체의 설명이 옳은지 확인해주면 편리합니다.
1번 선지는 비문학처럼 인과를 가지고 장난을 쳤네요.
하지만 저희는 아까 화작도 방심하지 않고 비문학처럼 풀기로 약속했죠?
틀렸다는걸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7] 이렇게 지문을 읽으며 나온 출제 포인트들을 보고,
아까 말씀드렸듯이 한 문단 끝나고 바로 문제로 가서 풀면 됩니다!


이렇게 화작이 끝났습니다!
저는 그런데 화작 파트가 끝나면 바로 다음 장으로 가지 않고 작문 파트부터 가요.
왜냐하면 복합(화법+작문) 파트는 어렵고 내용 처리를 많이 해야 하기 때문에,
그 전에 먼저 비교적 쉬운 부분부터 해결하고 가면 좋습니다.
-작문
작문은 말 그대로 글을 쓰는 것이기 때문에 초고를 고쳐쓰거나,
자료나 통계를 활용해서 수정하거나 내용을 추가합니다.
대략적인 문제 풀이 순서를 말씀드리면
45-선지 먼저 보고, 지문읽고,
43, 44 이 순서대로 풀이합니다.
[1] 문단 표시부터 해줍니다!
[2] 45번 자료의 경우,
저는 나중에 지문과 대조하기 쉽게 선지 속 문단을 옆에 보기 쉽게 써놓습니다.
*이건 그냥 개인적인 팁인데, 45번의 경우 뒷 번호에서 답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시간이 많이 부족하면 저는 5번부터 뒷번호 순으로 선지를 확인합니다!
*시각자료 주면 유심히 보기
평가원이 굳이 시각자료를 준건, 평가원이 판단하기에 필요해서기 때문에
저 자료를 보면서 지문을 이해하는게 좋습니다.
과학 제재나 기술 제재에서도 굳이 시각자료를 주는 것과 같은 이유입니다.

[3] 작문상황을 읽어줍니다.
이를 바탕으로 글을 썼을테니까요.
글을 읽을 대상은 학생들이고, 주제는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네요.
1문단을 보니까 이항대립구조가 강하게 나타날 것 같아요.
이를 중점적으로 보면서 글을 읽어나가겠습니다.
그리고 1문단이 끝났으면 바로,
45번 1문단 관련 선지인 1번으로 가서 답이 맞는지 아닌지 확인해줄거에요.

[4] 2문단에는 동력집중식의 장점, 원인과 문제가 나와있네요.
이거랑 관련된 문제가 나올 확률이 높기 때문에 좀 더 진하게 읽어줍니다.
저는 관계식이 나오면 화살표들을 이용해서 표시하는데,
이 또한 비문학처럼 읽어줬기 때문에 관계식을 정리해줬습니다.
읽고 나서 바로 45번 2문단 선지로 가겠습니다.
자료 활용 문제 유형은 정보량이 꽤 많기 때문에
다음 문단으로 후루룩 넘어가면 내용을 까먹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어요.
그렇기에 한 문단이 끝나면 바로 그 문단 선지로 갑니다.

[5] 자료 ㄷ을 보겠습니다.

이것도 관계식이 많고, 이항대립 구조니 대략적으로 정리해주겠습니다.
정리한 관계식을 보니, 반대의 케이스라
동력 집중식은 객차축중분산 X -> 최대축중 ↑ -> 선로영향 ↑
이라는 내용이 자연스럽게 나오는걸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3번 선지에서 동력집중식~영향이크다는 내용은 맞다는걸 알 수 있고,
무거운 동력차(최대축중 ↑)이기에 비용이 많이 발생한다는건
타당하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실전에서 너무 복잡한 선지는 별표치고 패스
이렇게까지 해야 돼?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 같은데,
이런 식으로 연습해야 실전에서 쓸 수 있기 때문에 알려드리는 거에요.
근데 저는 실전에서는 일단 너무 복잡해서 별표치고
일단 다른 선지로 넘어갔을 것 같습니다.

[6] S으로 동력분산식이 나왔고, 동력분산식이 뭔지 개념 설명을 해줬네요.
또 동력 장치 분산 -> 가속능력 ↑이라는 관계식과 장점을 제시해줬습니다.
3문단이 끝났으니 3문단 문제로 바로 가주겠습니다.
[7]
ㄱ-2를 통해 동력분산식이 212초로 동력집중식보다 가속능력이 높다는걸 알 수 있고,
ㄷ을 통해서는 ‘우리 나라와 같이 역간 거리가 짧아 정차 횟수가 많은 철도 노선 운영에는 고속열차의 가속 성능이 중요하다’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가속성능이 더 높은 동력분산식이
국내 고속열차 운행에 적합하다는게 말이 되죠.
*이렇게 한 선지 안에 판단해야 하는 내용이 많을 때는,
일단 이 내용이 저 문단에 보강 가능한지 보기 전에
선지 내용부터 옳은지 판단하는걸 추천합니다.
자료 두 개를 보고, 또 선지 내용이 자료랑 맞는지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정신 없는데 계속 다시 지문으로 돌아가서 이게 맞는지 아닌지 판단하면
머리가 꼬이고 시간이 더 오래걸리더라고요.
그래서 본인이 판단하는 순서를 미리 정해놓는걸 추천드립니다.
근데 저는 실전에서 시간 없으면 보강가능한지 판단하기 전에 선지 내용 맞으면,
선지랑 자료 내용 맞는지는 대강 확인합니다

[8] 이렇게 4,5 문단도 읽어주고,
4문단 끝나면 바로 4문단 문제가고, 5문단 끝나면 바로 5문단 문제 가주면 돼요.

[9] ㄱ-2를 보면 동력분산식 고속열차가 좌석수가 515석으로 동력집중식 보다 좌석수가 더 많다고 써있고,
ㄴ에서 ‘동력분산을 적용하고 운전실 객차에 좌석을 배치하여 좌석 수를 늘렸다’라고 적혀있습니다.
그런데,
ㄱ-2와 ㄴ을 활용해서 보았을 때, 4문단에서 ’동일 편성 기준‘이라고 써있기도 하고,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운전실 객차 배치로 좌석이 늘었다는건 확실하지도 않고,
명확한 인과관계도 아니기 때문에 틀렸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10] 43번의 경우에는 저는 보통,
45번 자료 문제를 풀다가 중간중간에 봐주거나,
아니면 45번이 다 끝난 다음 풀기도 해요.
그 때 그 때 달라져서 본인이 편하신대로 푸시면 될 것 같습니다.
6모 화작을 보니까 43번도 원래는 되게 쉽게 풀리는데
이번에는 헷갈릴 함정들을 많이 넣어놓은 것 같네요.
2문단에서 동력집중식의 장단점을 다뤘으니 2번이 답이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11] 저는 44번을 제일 마지막으로 풀어요.
굳이 본문을 안봐도 되는 경우가 대다수라서
그냥 문제속 조건을 잘 읽고 거기에 맞는 답을 찾으시면 됩니다.
조건들이 헷갈리시면 저렇게 뭐가 있는지 표시해두시면
까먹지 않고 푸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이렇게 화법 -> 작문 -> 복합(화법+작문) 순서로 진행합니다.
-복합(화법+작문)
융합파트이기 때문에 처리해야할 정보량이 화법과 작문 보다 많습니다.
(가) 지문이 (나)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보시면 돼요.
글, 대화의 주제/ 찬성측, 반대측 의견과 근거 / 공통인정선 /사회자 역할 등등을
저는 위주로 봅니다.
2.

[1] 적절한 것, 적절하지 않은 것 O,X 표시하기 & 대략적으로 풀 순서 생각해놓기
제가 써놓은 숫자는 풀 순서고, 어떤 지문 읽고 그 다음 갈지 적어놓은 거에요.

[2] 선지에서 2개 물어볼 때 끊어읽기, 실시간으로 선지 확인하기
저는 여러개를 물어보면 보기 쉽게 끊어 읽어요.
보기 쉽게 빗금 긋는거 추천드립니다.
이런 문제는 실시간으로 푸는게 더 효율적이기 때문에
(ㄱ) 읽고 바로 와서 풀고, (ㄴ) 읽고 2번 선지 읽고 바로바로 하시는게 좋습니다.
그 후 39번은 문제를 읽고, (가)를 읽은 후에 푸시면 됩니다.

[3] (가) 큰 내용 별로 선 그어서 시각적으로 구분하기
큼지막하게 내용별로 선을 그어 주면, 보기에 편해서 저는 그렇게 합니다.

[4] (나) 문단 별로 표시하기
(가) 문단으로 풀 수 있는 문제들을 다 풀었다면,
(나)로 와서 (나)를 읽고 풀 수 있는 문제들을 풀어주시는게 좋습니다.
저는 시각적으로 구분하기 위해서 문단 옆에 숫자를 써줍니다.
이렇게 (나)를 읽으며 (가)와 (나)를 같이 읽어야 풀 수 있는 40번을 풀어주면 됩니다.

[5] (나) 각 문단 별로 읽어주고, 1~2문단 끝날 때마다 가서 풀 수 있는 문제 풀어주기
[6] 고쳐쓰기 문제는 실시간으로 그 문단 끝나고 바로 와주기, 본문에 있던 부분 표시해주기
그 문단 끝나고 바로 오면 훨씬 기억에 잘 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렇게 본문에 있던 부분을 줄을 긋거나,<>로 표시해주면
훨씬 비교하기가 쉽더라고요.
(7) 컨텐츠들
-들은 인강
1.김상훈t 문학론
이름 그대로 문학을 어떻게 풀어야 되는지 알려주시는 강의입니다.
저는 김상훈t의 풀커리를 거의 탔었는데요,
너무 좋으신데에 반해 아직 모르시는 분들이 좀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문학론은 이미 많이 유명하지만,
저는 문학을 이렇게 풀 수 있구나!하고 개안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항상 문학이 두루뭉실하게 느껴지시고,
자꾸만 내 주관이 들어가는 것 같다고 느끼시거나,
답을 봐도 납득이 잘 안가고,
정답률이 왔다갔다하시는 분들에게는 아마 신세계실꺼에요.
저는 문학론을 듣고나서 오답이 줄어들은게 실제로 체감도 됐어요. 추천드립니다!!
2.김상훈t 문학개념매뉴얼
이 강의는 저도 다 듣지는 않고, 점심 먹을 때 보거나
모르는 개념어가 있을 때 찾아서 들었습니다.
영상이 짧아서 자투리 시간에 보기 좋았어요.
저는 현역 때 문학 개념들을 어느정도 배웠어서 필요한 부분만 들었던거고,
아예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처음부터 듣는걸 추천드려요.
애매하게 알고 있던 문학개념어들을 유쾌하게 설명해주시고,
기출에서 쓰였던 예시를 싹 다 보여주셔서
평가원은 이 개념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바로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문학 개념 많이 헷갈리시는 분들은
이 강의 들으시면 다시는 헷갈릴 일이 없으실 것 같습니다.
3.김상훈t 유네스코
이건 상훈t 기출 문제집인데 해설도 자세하고
문학론에서 배웠던 내용을 그대로 적용시킬 수 있어서 추천드립니다.
혼자서 공부 가능할 만큼 해설이 정말 너무 좋았어요.
4.김상훈t 6,9모 분석강의
따로 교재가 필요하지 않기도 하고,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많이 도움됐기 때문에
김상훈t를 듣지 않는 분들께도 정말 추천드립니다!
실제로 상훈t께서 조심하라고 강조해서 말해주셨던 부분이
수능에서 실제로 보여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당시에 들을 때 저만 듣고 싶을 정도로 너무 좋았었어요… 진심 추천드려요!!
5.강민철t 강기분(고전소설 파트)
고전소설 파트가 많이 부족한 것 같아서, 이 부분 위주로 들었는데
어떻게 고전소설을 대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알려주셔서
고전소설이 훨씬 어렵지 않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6.강민철t 강기분 화작
화작을 자세히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화작 그읽그풀이 안되시거나,
화작을 어떻게 공부할지 감이 잘 안오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풀었던 컨텐츠
1.ㅇㄱ ㄱㅆㄱ
ㄱㅆㄱ는 기출에 너무 익숙해져서, 새로운 문제들을 봐줘야할 것 같아 풀었습니다.
물론 기출이 가장 중요하지만
저는 기출만 계속 보다보면 낯선 문제에 대한 대응력이 떨어지는게 느껴져서 가볍게 풀어줬어요.
사설이다보니까 틀려도 기출처럼 꼼꼼히 분석하진 않았고
왜 틀렸는지 원인만 찾았어요.
자꾸 반복적으로 틀리는 오답 유형들만 오답노트에 간단히 적어뒀습니다!
또 어느 정도 연계 대비도 할 수 있는게 장점 같아요.
저는 풀다가 오, 이거 괜찮은데? 생각이 들면 수특에 그 포인트들을 적어서
단권화 해줬어요.
더 이상 풀 문제가 없거나, 컨텐츠가 부족하시거나,
연계 대비를 딱딱하게 하기 싫으신 분 추천드립니다.
2.강민철t 무제
이것도 위랑 마찬가지로 새로운 문제를 풀고 싶어서 풀었습니다.
민철t 교재답게 해설이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좋았어요.
3.기출문제
저는 ㅁㄷㅌ을 풀었는데 해설이 자세하게 나와있는
기출문제집이면 다 크게 상관이 없을 것 같아요.
화작도 강기분 듣고 나서 기출로 한 번 더 복습해줬어요.
4.ㅇㄱ,ㅅㅅ 모의고사
할 공부를 다해서, 주말에 심심하거나 실력을 테스트해보고 싶을 때 풀었던 것 같아요. 수능 전에는 감을 살리는 용도로도 풀었습니다.
ㅇㄱ의 경우에는 앱을 통해서 채점도 가능하고
등급컷도 나와있어서 푸는 재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굳이 ㅇㄱ이나 ㅅㅅ이 아니더라도, 실전 연습을 할 수 있는 모의고사면
크게 상관 없을 것 같아요. 저는 이게 제일 유명해서 풀었던 거라서용.
저는 추후에 실모 활용법 칼럼에서 말씀드리겠지만
사설 모의고사 덕도 톡톡히 봤었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5.화작 ㅇㄱ n제
이것도 좀 과할 수도 있는데,
화작 기출 다 풀어서 하실게 없는 분들이나
화작이 어렵게 나오는 경우에 대비하고 싶다!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이번 6모를 보니까 화작 오답률이 굉장히 높더라고요…ㅠㅠ
미리미리 좀 어려운걸로 연습을 해두면
수능 때 어렵게 나와도 잘 넘어가실 수 있을 것 같아요!
6.김상훈t 그릿
그릿은 상훈t께서 리트나, 미트 같은 다른 문제들 중에서
평가원이랑 유사한 방식으로 낸 문제들만 엄선해서 만드셔서
질 높은 문제들만 풀 수 있어서 좋았어요.
김상훈t는 해설책 두께가 문제책이랑 비슷할 정도로
해설이 자세해서 김상훈t 커리 안타시는 분들께도 추천드립니다.
강의 안듣고도, 해설지만 있으셔도 충분히 이해 됩니다.
보통 사설의 단점이 사실 ‘평가원스럽지 않다’는 거잖아요.
그런데 그릿은 이미 상훈t가 한 번 보고 만드신거라서
평가원맛이 나는 문제들을 기출 말고도 또 풀어볼 수 있는게 큰 장점입니다.
그리고 난이도가 높아서, 문제 풀 때마다 얻어가는 교훈들도 많고
다시 겸손해질 수도 있었어요!
말하고 싶은 내용이 많았는데, 여러분들께 닿았는지 잘 모르겠네요…ㅎㅎ
칼럼 보시고 궁금한 내용 있으시면 편하게 댓글로 물어봐주세요!
항상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ps. 상하이 사진 올려달라고 하셨던 분이 계셔서 올려봅니다. 상하이 야경이 예쁘더라구요… 다들 수능 끝나고 한 번 가시는거 추천드려요!
저는 이제 8월에는 친구랑 나트랑을 갈 계획이에요!
곧 제 수험생활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펜타포트 락페에도 갈 예정입니다
잘 다녀와서 칼럼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ㅎㅎ
도움되셨으면 추천 한 번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화여대
강예린 멘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