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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학2등급이면만족이요

이름 : 황예린  스크랩
등록일 :
2026-08-06 19:48:07
|
조회 :
25,364
   안녕하세요. 목표 달성 장학생 22기 황예린입니다. 오늘의 칼럼 주제는 수포자도 할 수 있다! 파이널 기간 수학 마지막 등급 끌올 방법을 소개해 볼게요 와~~ 이번 칼럼은 최저를 맞추는데 수학 등급이 애매한 사람 & 나머지 과목은 괜찮은데 유독 수학이 문제인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특히 확통 선택자이며, 등급이 늘 3 ~ 4 등급에서 왔다 갔다 하시는 분들 칼럼 한 번은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에게 수학은 늘 애증의 과목이었습니다. 항상 수학을 못 한다고 생각했었고, 실제로 모의고사 등급이 내신 등급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내신 등급이 더 높을 정도로 수학을 못 했었어요 ㅠㅠ 고등학교 1, 2학년 때에는 수학이 항상 3 ~ 4등급에서 왔다 갔다 했었고, 고등학교 3학년까지 거의 3등급이 항상 고정이었습니다. 사실 수학이 3 ~ 4 등급을 수능에서 맞더라도 목표한 최저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수능에서 어떤 변수가 있을지 몰라 최대한 수학 등급도 방어해야 한다고 생각했으며, 최대한 수학 점수를 올려두는 게 저의 목표였습니다. 결론적으로는 그랬던 제가 수능에서는 최종 수학 2등급으로 마무리를 했답니다! 찍어서 맞춘 건 하나도 없고 ㅎ…ㅎ 푼 문제만 맞혀서 2등급을 달성했답니다 후후 도대체 제가 어떻게 수능에서 수학 커리어하이를 달성할 수 있었을까요? (고작 커하가 어떻게 2등급이냐는 나쁜 말은 ㄴㄴ… ㅠㅠ 이 칼럼은 1등급이 나오지 않는 사람을 위한 칼럼이라구요.) 지금부터 D - 100 수학 공부 방법을 소개합니다~





시작하기 전
   수학 등급이 3등급 이하라면 공부법 소개에 앞서 점검해야 하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기출을 스스로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점검부터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는 현역 때 N제나 사설 실모를 거의 풀지 않고 기출과 EBS 교재만 활용하여 2등급을 달성했습니다! 기출을 좁게는 작년, 3개년, 5개년을 중점적으로 보는 것도 좋지만 현재 교육과정의 내용에서 충분히 활용하여 나올 수 있는 이전의 기출들도 같이 보면 확실히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개념의 구멍이 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현실적으로 지금 시점에 모르는 개념이 있어 어려운 문제를 풀기가 힘들고, 해설을 보더라도 너무나 낯선 개념이 있다면 지금! 당장! 채워두셔야 합니다… 정말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8월 안으로 무조건 메꾸셔야 해요 ㅠㅠ 그래야 9모에서 최대한의 실력을 발휘하여 본인의 실력을 파악할 수 있기에! 밑 공부법의 전제는 수학 문제를 처음 봤을 때 놓치는 접근법은 있더라도 해설을 보고 이해하지 못하는 개념은 없다는 것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디데이로 나누어서 저의 2등급 끌올 방법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의 내용은 지극히 참고용입니다… 시점도 제가 현역이었던 작년 기준이라는 점! 알아주세요*
**혹시나 궁금해하실까봐 덧붙입니다. 저는 수학 공부가 하루 공부의 대부분을 차지 했었는데요, 하루 공부 시간의 평균 30%~50%가 수학이었습니다.**



D-100 ~ D-80 (7월 말 ~ 8월 중) 중점적으로 본 교재 순으로 소개 
   현우진 T 수분감: 혼자서 기출 문제 풀어보고 잘 풀리지 않는 문제만 보면서 놓치는 논리를 다시 정리하였습니다. 수분감을 중점적으로 풀긴 했지만, 이미 1학기 동안 기출 공부를 꾸준히 해왔었기에 새롭게 보는 예전의 기출 위주로 정리하면서 공부하였습니다. 교재는 수1 & 수2 위주로 하루 평균 1시간 ~ 1시간 반 정도 공부하였습니다.

   EBS 모의고사: 여기서 말하는 EBS 모의고사는 봉투 모의고사를 의미합니다. 수학학원을 따로 다니고 있어서 실전 연습 및 기출에는 잘 나오지 않는 새로운 문제 유형 대비로 사용하였습니다. 일주일에 1개씩 풀었고, 풀이는 모르는 문제만 수학학원의 수업을 통해 들었습니다. EBS 활용하면 온라인으로도 문제 풀이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시간을 재면서 실전 연습을 활용하기 위한 목적이 주였습니다. 다양하게 풀어서 그중 어떤 모의고사였는지는 집어서 이야기해 드리기 어렵네요 ㅠㅠ

   수능완성: 방학 기간에 가장 많이 활용한 교재입니다. 앞에 챕터별로 적힌 개념을 간단하게 보면서 개념을 상기시켰고, 문제를 풀어보면서 모르는 문제는 강의를 시청하였습니다. 실전 모의고사는 이 시기에 풀지 않았습니다. 수1 & 수2 & 확통을 동시에 매일매일 수강하였습니다. 하루에 3시간 ~ 4시간 정도는 투자한 것 같습니다.

   수능특강: 수능특강은 이미 1학기에 공부는 해둔 상태였지만, 앞에서 소개한 3가지의 교재를 다 하고도 조금의 시간이 남는다면 미리 표시해 둔 틀렸던 문제만 잠깐잠깐 풀어보았습니다. 하지만, 이 시기는 앞 3가지의 교재를 중점적으로 활용하였습니다. step 3에 특히 주목해서 문제 풀이를 진행하였습니다.

   현우진 T 뉴런 & 시냅스: 이것은 조금 번외인데, 사실 1회독을 방학 동안 목표로 하였으나 확통은 수강도 못했고 수1 & 수2 각각 절반 정도만 수강하였습니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회독하는 것은 확실히 무리가 있어 이미 수강했던 분들이라면 다시 보지는 않아도 될 것 같고, 수강하지 않았던 분들이라도 굳이 지금 시점에는 듣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방법만 소개하자면 주제 별로 뉴런 듣고 바로 시냅스 풀어보는 것으로 공부했습니다.


D -80 ~ D - 50 (8월 중 ~ 9월 중)
   EBS 모의고사: 종류는 딱히 가리지 않고 학원에서 선정하는 대로 2개년 정도를 풀었습니다. 이때까지 했던 것처럼 실전 연습용으로 시간을 재고 사용했으며, 새로운 문제에 잘 접근하지 못한다고 해서 과도하게 스트레스받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실전 태도 연습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능특강: step 1부터 다시 돌아가서 최초 풀이에서 틀렸던 문제를 짚고 넘어갔습니다. 수능특강 교재 + 수학노트 조합을 항상 애용하면서도 문제집에는 직접 풀이하지 않고 항상 수학 노트에 문제를 풀면서 회독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모르는 문제가 정말 없도록 풀어보는 게 중요합니다. 이때부터는 틀렸다고 해서 나중에 풀어봐야지~ 하는 것이 아니라 이 문제를 내가 완벽히 풀지 않으면 다음 문제로 넘어가지 않겠다! 라고 생각하면서 답을 맞추고 풀이 과정도 명확하게 줄을 맞춰서 작성해 보고 넘어갔습니다. 

   수능완성: 이미 회독이기 때문에 틀린 문제만 간단하게 문풀하고, 실전 모의고사 또한 활용하면서 시간도 재보고 연습했습니다. 강의가 필요한 문제만 문제 번호를 검색해 따로 수강했습니다.

   모의고사 기출 3개년: 매일매일 풀지는 않고 일주일에 2~3개 정도 풀었습니다. 쉬운 문제는 건너뛰고 4점 문제와 선택 과목 위주로 풀었습니다. 다른 과목도 공부해야 하므로 매일매일 풀기는 어려웠습니다. 수학에 전념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매일 풀고 그날 오답 완료하고, +@로 본인이 다른 콘텐츠를 선정해서 문제를 풀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D - 50 깨진 이후! (파이널 기간)
   모의고사 기출: 3개년 위주, 최대 5개년 정도를 집중해서 봤습니다. 매일매일 수학 기출 문제 풀면서 평가원 감 계속 잃지 않으려고 했고, 혹여나 틀렸다면 그날 보면서 다시 잊지 말아야 하는 태도 정립했습니다.

   이승효 T 택틱스: 작년에는 몇 가지의 주제(수열, 함수 등등)로 빠르게 회독할 수 있는 강의로 있었던 것 같은데, 올해는 찾아보니 따로 택틱스 단독 강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이 강의가 아니더라도 본인이 약하다고 생각하는 유형만 따로 강의 찾아보면서 수강하면 파이널 기간에 약점 보완에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 메타인지를 통한 약점 유형 알아두고 그것을 보완하자는 게 핵심입니다.

   수능완성 실전 모의고사 & EBS 모의고사 & EBS ㅈㅈㅇ T 파이널 강좌: 모의고사는 이때까지 풀었던 많은 것 중에서 틀린 문제만 풀어보고, ㅈㅈㅇ T의 파이널 강좌 들으면서 간단한 문제 몇몇 개 풀면서 진짜 마지막 총정리를 하였습니다. 

   오르새 T 천우신조: 이건 구매한 것은 아니고 선생님께서 파일을 첨부해서 올려둔 모의고사를 프린트하고 한 번 풀어본 적이 있습니다. 선생님의 강의력이 좋아서 들으면서 이해가 잘 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설 모의고사 콘텐츠 고민하시는 분들 이 모의고사도 추천합니다.


확률과 통계
   따로 특별하게 말할 것은 없습니다. 위에 작성한 공부에 확통 또한 포함이 되는 것이기 때문이죠. 다만 파이널 기간에 점수를 방어하는 방법은 수1 수2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확통을 다 맞기 or 1개 틀리기 정도의 실력을 만들어두고 파이널 기간에 수1 수2를 바짝 하면서 확통을 잊지 않을 정도로 복습하는 것이 파이널 기간에 점수를 올리기 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확통을 등한시하지는 말아주세요!!!! 기출 복습도 꼼꼼하게 잘 해두는 것 확통에도 당연히 필요합니다!


수학 문제 표시 및 분석한 방법
   앞에서 설명한 내용 중에서 틀린 수학 문제를 표시해 두었다는 내용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는데요, 이제 제가 어떻게 문제를 표시해 둔 것인지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은 문제집에 풀이 과정은 작성하지 않고 내가 그 문제를 맞혔는지 틀렸는지, 그 문제를 풀 때 필요한 태도 또는 개념 또는 논리, 그리고 그 문제의 답만 작성하는 것입니다.

   틀린 문제는 번호에만 형광펜으로 칠해두거나 빨간펜으로 표시해 둡니다. 나중에 회독할 때에 한 번에 알아보기 쉽게 말이죠. 문제를 푸는데 내가 떠올리지 못한 필수 논리나 태도 정도만 파란 펜으로 간단하게 기록해 두고 문제를 한 번에 풀 수 없을 때 힌트를 얻는 데 사용합니다. 사진을 참고하면 알 수 있겠지만 실수로 틀린 문제라도 실수라고 적어두거나… 스스로에게 경각심을 주는 한마디를 작성하는 것으로 사용했습니다!!

   오답 노트는 따로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문제 옆에 작성하는 파란 글씨가 오답 노트 역할 정도를 한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보통 기출이나 EBS 모의고사 하나씩 또는 수특과 같은 문제집 하나와 수학 노트만 가지고 거기에 있는 틀린 문제를 한 번씩 다 풀 때까지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내가 써둔 파란 글씨를 신경 쓰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풀이 과정을 작성할 수 있을 때까지 계속 영원히 풀었습니다. 고로 제 최애 수학 공부 조합은 문제집 하나 + 수학 노트였다고 할 수 있겠네요 ㅎㅎ

예시 사진은 확통입니다~!!


실수를 잡는 방법
   계산 실수: 풀이 과정을 최대한 줄 맞추어 쓰는 연습을 합니다. 실전에서도 주어진 공간을 활용해 풀이 과정을 최대한 줄 맞춰 쓰면 좋습니다. 검산할 때 (검산할 시간이 있다면) 정갈한 풀이 과정은 계산 실수를 바로잡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죠! 계산 실수가 잦다는 것은 마음이 너무 조급해질 가능성도 높아서… 침착하게 문제를 푸는 태도를 미리미리 익혀둡시다.

   반복되는 유형에서의 실수: 계산 실수라기보다는 꼭 이 유형만 풀면 틀린다. 그런 문제가 하나씩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ㄱ ㄴ ㄷ 문제였는데요… 현역 6모였나 9모였나 틀렸다고 전혀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상하게 이 유형만 풀면 실수를 해서 저도 고민이 많았습니다. 6모와 9모를 응시하면 수능 수학의 대체적인 출제 경향성을 알 수 있는데요, 내가 실수하는 유형이 수능에도 나올 가능성이 높다면 수능 전까지는 최대한 많이 풀어보고 실수를 줄이는 연습을 하시면 되고, 실전 수능에서는 내가 풀었더라도 다른 문제를 풀고 일정 시간이 지난 후 다시 돌아와서 !꼼꼼하게! 검산을 꼭 해주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아예 모르는 문제도 아닌데 틀리는 것이 억울하기도 할 것이고, 검산하는 데는 얼마 시간이 걸리지 않으니까요. 저는 실제로 수능 때 11번 ㄱ ㄴ ㄷ 문제를 틀릴 뻔했으나 1분 남기고 검산하다가 실수를 발견하여 답을 바꿨는데 답을 바꾸자마자 종이 울려서 정말 식겁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그 문제를 고치지 않았더라면 수능에도 3등급을 받았을 거라 이 칼럼도 작성 못 했을지도 몰라요 하하! 저도 극복했으니, 여러분도 할 수 있을겁니다!!!!!


2등급이 목표라면 시간이 없을 때 버릴 문제 (작년 확통 기준)
공통: 15번, 21번, 22번까지는 풀지 않아도 괜찮음 (다만 15번은 14번까지의 데이터를 토대로 합리적으로 찍으세요.) -> 공부할 때는 15번, 21번, 22번 전부 풀어보세요 

확통: 29번 30번 중 어려운 문제 하나는 풀지 않아도 좋음 (확통은 웬만하면 모든 문제를 풀려고 시도하세요 시간이 정 없거나 풀 각이 안 나오면 버려도 된다는 겁니다… 근데 기본적으로 확통은 모든 문제를 맞는다고 생각하고 접근하는게 좋습니다!)

*28번이 어렵다면? 일단 풀어보고,,, 진짜 안되면 찍는건데,,, 28번을 틀린다면 29, 30을 맞춰야 2등급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마무리!
   당연히 수학을 항상 1등급 받으면 좋겠죠… 근데 최저를 맞추는 사람이라면 수학을 2등급 받을 필요는 없을 수도 있고, 수능을 목표로 하고 있더라도 목표가 2등급까지일 수 있잖아요… 포기하지 않으면 수능 때 커.하 찍을 수도 있잖아요~~~ (제가 했는데 여러분이 못할리가 없어요) 포기하지 말고 화이띵입니다!!!! 질문 많이 주세요… 수학 포기 안 하면 그래도 어떻게든 됩니다… 다들 힘내요 <<3



저는 잘 지낸답니다... 최근에 새로운 관심사!!!가 생겼어요 ㅎㅎ 사진에서도 나오는데 어쨌든 여러분 언제나 제가 응원합니다 ㅠㅠ 저보다 더더더더더 잘 되시면 좋겠어요


작년 이맘때에 제 담임 선생님께서 반 칠판에 적어두신 글입니다! 문득 생각이 나서 첨부합니다. 이번 칼럼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안녕!
  • 황예린
  • 수학
  • 2등급
  • 수포자
  • 최저
멘토

성균관대

황예린 멘토

  • 🏆 제22기 목표달성 장학생
  • 🙆 성균관대학교 사회과학계열 26학번
  • 📖 수시 전형
  • #현역수시 #검정고시 #국제고 #동기부여 #꾸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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