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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대비 & 한양대 Q

문강현  스크랩
2026-10-08 23: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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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22기 목달장 한양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과 문강현입니다. 아침저녁으로 꽤 쌀쌀해진 걸 보니, 정말 가을이 오고 수능이 다가왔다는 게 실감이 나는 요즘입니다. 저는 매년 이 시기, 등교하는 길에 맑은 하늘을 보고, 상쾌한 공기를 마시다 보면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면서도, 한편으론 기분 좋은, 때론 착잡한 센치함(?)이 찾아오거나 가을을 타게 되더라고요..특히, 입시를 치르는 시기에는 왠지 겉은 차분해지지만 속은 뒤숭숭하고, 갑자기 공원 산책을 하고 싶고, 축구를 하고 싶고, 야자 끝나고 독서실을 가는 내가 처량해보이고.. 그랬던 기억이 정말 아직도 생생하네요. 하지만 저는 그럴 때마다 '너무 더워서 지쳤던 여름보단 훨씬 낫지. 이렇게 좋은 풍경이 있어서 얼마나 좋아'라는 생각으로 내면의 복잡함을 떨쳐냈습니다. 물론 완벽히 떨쳐내지는 못했지만 이렇게 긍정적인 쪽으로 생각하고, 스스로에게 다짐을 외치다보면 어느순간 책상에 앉아 해내고 있는 저를 발견하곤 했습니다. 이런 게 말의 힘, 긍정적인 태도의 힘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지칠 때마다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말을 던지는 습관을 가져보세요!

 

 면접 & 한양대 미자공 학과 및 학교 소개 칼럼을 위한 질문 받기

 제가 9월 초에 수시원서접수 관련 칼럼을 쓰고, 개강으로 바쁘게 지내다가(10월 말~11월 초에 올라갈 학과 및 학교 소개 칼럼에 넣을 컨텐츠 생성(?)을 위해ㅎㅎ) 이렇게 10월 초에 2가지 주제를 묶은 칼럼으로 돌아온 이유는 2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첫 번째 이유는 면접이 생각보다 많이 남지 않았다는 점 때문입니다. 수능 전 면접이면 약 3주 정도 남은 시기이고, 수능 후 면접이면 한 달 반~두 달 정도 남았는데요, 면접을 원래 잘하는 사람이면 1주 전에 준비해도 되겠지만, 대부분은 면접 준비를 꾸준히 해서 '면접'이라는 것에 익숙해져야 실제 면접시간에 조금 더 나를 자신감있게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우리는 '꾸준히' 대비해야합니다. 

 두 번째 이유는 10월 말~11월 초에 학과 및 학교 소개 칼럼을 올리려고 하는데 그 때 참고할 만한 내용을 미리 받기 위해서 입니다! 꼭 넣어줬으면 하는 내용을 댓글로 달아주시면 참고해서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많이 달린 질문들 위주로 Q&A를 간단하게 해보려고 하는데 미리 Q를 달아주셔야 가능할 것 같아서 한양대나 공대 혹은 저희과(미래자동차공학과)에 관련해서 질문 많이 남겨주세요~!

 

면접대비

작년을 회상해보면, 저의 면접대비는 5월부터 시작됐던 것 같습니다. (사실 열심히 한 건 6월, 8월 11월 정도 인 것 같네요..)저는 학교 방과후 학종 면접대비반을 신청해서 친구들과 같이 수업을 듣고, 선생님과 상담도 하고, 모의면접까지 해봤습니다. 4, 5월에는 원서에 대한 가닥을 아직 잡지 못해서 생기부기반 면접, 제시문 면접에 대한 가능성을 모두 열어놓고 대비했지만 실제로 원서 접수할 때는 면접형을 성균인재-자율전공만 지원했어서 실제 경험이 있는 성균인재- 자율전공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수과학 문제풀이형 면접(성대 과학인재 등)에 대한 면접 제외하고 다른 형태의 면접에 대한 질문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제가 답할 수 있는 범위 내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성균인재-자율전공계열


 성대 자율전공 면접(11월 마지막 주 토 or 일) 가이드라인: 최저가 있다면 수능을 준비하는 데 치중하시고, 이 면접은 수능 끝나고 약 2~3주의 시간이 있으니 비교적 천천히 준비하셔도 됩니다. 그 2~3주 사이에 다른 생기부 면접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일단은 그 생기부 면접에 치중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모든 생기부 면접이 끝난 후 성대 자전 제시문 면접의 준비 기간은 1주면 충분합니다. 말하는 연습은 생기부 면접을 할 때 충분히 하기 때문에 1주면 충분하다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스스로 말하는 것에 자신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수능준비 하면서도 1주일에 1~2시간이라도 생각을 정리하고 생각에 대한 근거를 대고 그걸 두괄식으로 말하는 연습을 하세요!)  다만 생기부 면접이 없다면 너무 놀지 마시고 이 면접 준비에 올인하세요!

대비방법

 먼저 성대 자전 25학년도, 26학년도 기출을 5분동안 풀고 5분동안 답변하는 연습(문제지에 필기 불가, 머리로 생각 정리해야함)을 합니다. 그리고 학교 선생님이나 학원 선생님께 피드백을 받으며 여러 번 답변을 수정하며 답변해봅니다. 그리고 기출을 충분히 활용했다면 기출을 스캔한 후 챗 gpt나 제미나이한테 고등 교과서 기반 다양한 주제의 제시문을 스캔한 사진(성대 면접 기출)과 같은 형식으로 만들어 달라고 요청합니다. 이를 통해서 다양한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제가 볼 당시에는 기출이 25기출 밖에 없었어서.. 저는 고대 계열적합 문제와 연대 활동우수형 제시문 면접 문제들을 가지고 대비를 했었고 모래주머니효과가 적용돼서 기출보다 조금 더 볼륨이 크게 나온 제시문에도 잘 대처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고대 연대 면접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AI활용 시 주제를 입력할 때의 팁

 성대 자전은 인문, 자연 통합계열이므로 인문계열이 불리(물리, 화학)하거나 자연계열이 불리한(경제, 한국지리 등) 주제를 지금까지 선정하지 않고 있습니다.(이 글을 성균관대 입학처에서 보신다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따라서 인문 과목에서는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자연계열 과목에서는 생명과학, 지구과학 정도의 내용을 융합하여 상식선에서 가치판단과 논리력을 평가할 수 있는 문제를 출제합니다. 실제로 2년 연속 생명 윤리(동물실험, 유전자 조작)에 관한 내용이 나왔습니다.


따라서 생활과 윤리 교과서의 목차를 둘러보며 생명, 지구과학과 융합될 수 있는 내용(생명 윤리, 정보 윤리, 지구온난화 관련 주제)에 대한 주제들을 챗gpt에 입력해보며 연습하면 운이 좋게 면접날 같은 주제로 나올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면접 3일 전 유전자조작에 대한 저의 생각을 정리하고 녹화하며 연습해봤는데요, 면접날 그 주제와 거의 비슷한 느낌으로 나와서 보다 수월하게 답변했습니다. 최종적으로 1배수에 걸쳐서 예비 122번을 받고 추합됐습니다. 

 


 

질문 및 답변 내용(무조건 두괄식!!)

 

제시문 요약

(가) 정해진 조건에 구애받지 않는 것이 진정한 자유임.

(나)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것은 정의와 평등이 아니지만, 출발선을 동일하게 하는 것은 정의라고 볼 수 있음.

(다) 기질은 모두 우연이고, 그 모든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는 것이 인간다운 삶임.

 

A사례: 유전적 질환을 앓을 확률이 높은 아이를 위한 유전자 조작

B사례: 학습과 관련된 능력을 향상시키는 유전자 조작

 

질문1: 가 나 다 지문이 A사례와 B사례에 각각 어떠한 찬반의견을 가질 것인지? 그 이유는?

질문2: A사례와 B사례에 본인은 어떠한 찬반의견을 가질 것인지? 그 이유는?

 

질문1 답변: (가)는 AB모두 찬성, (나)는 A에는 찬성, B에는 반대, (다)는 AB모두 반대의 입장을 가질 것이라고 생각함. 그 이유를 지문에서 근거를 찾아서 각각 말씀드림.(‘각 지문에 대한 AB찬반 밝히기->핵심 문장 제시->각각의 제시문의 입장 요약’을 근거로 각각 말씀드림)

 

질문2 답변: A사례에는 찬성, B사례에는 반대함. 그 이유를 A는 치료와 유사하다는 점, B는 불평등의 심화의 위험성의 관점에서 말씀드림. A는 치료기술의 연장선으로 본다는 것을 치료와 비교하며 구체적으로 설명하였고, B는 인간은 기본적으로 불평등을 타고 태어나지만 그 이상의 인위적인 힘으로 불평등으로 몰고가는 것은 인간다움을 넘어선 불평등의 심화를 야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함.

 

꼬리질문(무조건 꼬리질문을 하나는 하는 것 같음): 질문1 답변에서 (가)지문에서 ‘진정한 자유는 스스로 선택할 때 누릴 수 있다’를 근거로 제시하셨는데 배아일 때는 스스로 선택할 수 없고 유전자 조작의 선택은 부모가 하는 것 아닐까요?(근거가 명확하지 않은 것처럼 보입니다 를 말씀하고 있는 것 같았음.)

질문 답변: 살짝 당황해서 3초정도 대답하다가 꼬인 것 같아서 5초의 시간을 요청했고, 지문을 다시 빠르게 훑고 확실한 답변을 찾음.->근거를 명확하게 제시하지 못한 것 같아 정정하겠습니다. 정해진 조건을 그대로 타고 태어날 수 밖에 없는 것은 자유가 아니라고 언급하고 있으므로 그 외부의 개입이 가능하다고 얘기하고 있다고 볼 수 있고, 따라서 모든 유전자조작을 허용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이렇게 꼬여도 정정하기만 하면 되니까 긴장하지 말라는 선생님들의 말씀이 생각나서 침착하게 정정했던 것 같네요..)

 

#실제 면접과 연습 때의 차이? 

생각보다 실전에서 훨씬!! 더 떨리기는 했습니다.. 원래 이런 거에서 잘 떨지 않는 편인데 시간 압박이 있어서 더 떨렸던 것 같네요. 차이점이 있다면 크게 2가지인 것 같습니다.

1. 압박감

 연습 때는 5분 안에 대답하는 게 어렵지 않았고, 5분 안에 읽는 것 또한 어렵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실제 면접장에서는 5분이라는 시간 안에 지문을 빠르게 훑고, 질문에 대한 답을 오로지 머릿속으로 구상해야하기 때문에 멘붕이 될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어려워진 난이도와 시간압박감 때문에 그랬구요, 실제로 25기출과 26기출을 비교해보면, 26 때 문제가 좀 더 어려워지고, 대답해야할 볼륨이 커졌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출보다 어려울 수 있다는 마인드로 가야 압박감이 조금 덜할 겁니다! 또한 압박감 때문에 내가 생각한 답과 근거가 기억이 안날 수도 있겠죠..

해결법-> 지문과 문제를 1~2분 안에 속독하고 대답해야될 키워드 위주로 계속 되뇌이기!

 예시- 1번은 찬찬-찬반-반반(근거는 지문 위치 기억하기!), 2번은 A찬, B반

A는 치료, B는 불심(불평등 심화-(인간다움의 선을 지키는 불평등까지만 인정))이 짧은 구호(?)를 속으로 계속 외치다 보니 면접장 가서도 까먹지는 않더라구요!


 저는 면접 대비를 할 때 계속 이 방법으로 대비를 했더니 5분이 빠듯하긴 했어도 답변이 어느정도 머릿속에 있는 상태에서 면접장을 들어갔습니다. 


2. 압박감으로 인한 문제 오독

 연습 때는 '이정도면 괜찮게 볼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실제 면접 과정이 그리 순탄하지는 못했습니다. 리딩 종료 30초 전 문제를 잘못 읽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1번 문제에 가나다에 대해 유전자조작에 대한 찬반의 입장을 판단하는 줄 알았는데, A, B에 대하여 각각 판단하는 거였더라고요... 그걸 30초 전에 알아서 부랴부랴 지문의 찬반입장 추가하고, 근거 문장 찾느라 진땀을 쏙 뺐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은 저같은 아슬아슬한 실수하지 마시고, 문제 만큼은 차분히 읽고 답하세요! 문제 잘못 읽는 경우.. 시간이 훨씬 긴 수능에서도 발생하는데 그보다 짧은 면접이면 발생하기 훨씬 쉽다는 점.... 

해결법->현장에서 문제만큼은 정확히 읽기! 메모해두세요.


한양대 미자공 학과 및 학교 소개 칼럼을 위한 Q(uestion) 받기

 제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10월말~11월 초에 학과 및 학교 생활 소개 칼럼을 올리려고 계획해놨는데요, 목달장을 시작하는 4월~5월에 쓰기보다 학교생활을 좀 해보고 컨텐츠가 좀 쌓였을 때 학과 소개 칼럼을 쓰는 게 낫다는 판단 하에 지금 쓰게 됐다는 점 양해부탁드려요! 제가 고등학생으로서 궁금했던 한양대&공대에 대한 궁금증 해결 및 학교생활에 대한 내용들을 타임라인 형식으로 쭉 풀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Q&A를 진행하려고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사전적으로 받는 Q가 필요할 것 같아서 이렇게 미리 요청드려요! 한양대, 공대, 미자공 등등에 대한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최대한 많이 뽑아서 다음 칼럼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수업 미리보기' 칼럼도 많은 분들이 원하시면 수시 발표나기 전에 가져와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작년에 합격발표 후 어떤 학과에 가야할지 고민하는 과정에서 실제로 대학에 가서 배우는 내용이 무엇인지를 알아서 적성을 알고싶었지만, 인터넷에는 정보가 제한적이라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던 기억이 있어서 후배님들은 '대학 수업 미리보기'칼럼을 통해 조금이나마 적성을 찾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학과소개 칼럼에서도 언급하겠지만, 혹시 정말 소개했으면 좋을 것 같은 과목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제가 참고해서 기획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미적1,2, 물리1,2, 화학1, 2, 프로그래밍(C++), 미래자동차공학개론, 머신러닝 등의 과목 위주로 배우고 있으니 이 과목들 위주로 남겨주세요!)


마무리하며...

#쉬는 코너

-> 너무 면접 얘기 학교, 학과 얘기만 해서 너무 딱딱한 칼럼이 되가는 것 같아서 마지막 만큼은 쉬는 코너로 가져가려고 합니다. 이번 주제는 음악입니다!


#타임라인으로서의 음악

 여러분은 음악을 들을 때 단순히 좋아서 들으시나요? 네. 저는 보통 그저 멜로디 라인이, 드럼 소리가, 피아노 소리가, 음색이 나를 이끌어서 듣게 됩니다. 그리고 그 노래들을 순서대로 모아둡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음악들은 하나의 타임라인이 됩니다. 우리는 그 순간에 집중해서 음악을 선택하고 그 과정이 쌓이다보면 하나의 타임라인이 되고.. 그 타임라인을 먼 훗날 되돌아보며 다시 들을 때, 음악은 그 시절의 풍경과 기억들을 재현합니다. 저는 타임라인이 되어버린 음악을 좋아합니다. 그 시절에는 큰 의미 없이, 그저 버티기 위해 들었던 음악이지만, 지나고 보면 그때의 기억과 함께 어우러져 그 시절 전체를 재현하며 '현재'의 힘을 채워주기 때문이죠. 여러분도 때때로, 너무 지치는 순간, 행복한 시절에 들었던 음악을 들으며 '현재'를 버텨내고, 먼 훗날, 웃으며 수험생활을 회상할 수 있는 미래를 꿈꾸시기를... 응원합니다...!


# 음악으로 보는 고딩 타임라인

  저는 타임라인으로서의 음악을 좋아하기에 음악을 Mood별로 분류해놓지 않고 Main playlist에 시간순으로 몰아놓습니다. 그렇게 해야 타임라인으로서의 음악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으니까요.. 저는 최근에 타임라인으로서의 음악에서 오는 카타르시스를 제대로 느꼈습니다. 바로.. 축제에서 말이죠.. 그 이야기를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시다시피 저는 고3 6~7월 쯤에 '데이먼스 이어'님의 음악에 빠져있었습니다. 당시에는 그저 좋아서 들었던 노래들이었지만, 지금 이 노래들이 있는 부분에 가서 노래를 들으면 아직도 그때의 감정, 풍경, 분위기가 모두 생각납니다. 그리고 마침내 이번 애한제에서 데이먼스 이어 노래를 Live로 듣고 앞서 말한 카타르시스를 느꼈습니다. 그때의 행복은 아직도 잊히지가 않네요..




 그렇게 축제를 즐기고 나니, 제가 알지 못했던, 혹은 알고 있었지만 즐겨듣지 않고 있었던 곡들을 어느새 듣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지금은 이 노래들을 그저 중간고사 공부를 하는데 작은 버팀목으로서 듣고 있지만, 나중에 이 곡들을 다시 들을 때 이 시기의 행복했던 축제를 회상할 수 있다는 게 아주 기쁜 것 같습니다.


이번 축제에서 가장 좋았던 두 곡을 뽑자면... 잔나비 <가을밤에 든 생각>, 창모 <널 지워야해(미공개곡)>을 뽑을 수 있겠네요. 잔나비님의 노래는 '낭만' 그 자체였구요, 창모 형은 '천재' 그 자체였던 것 같습니다. 특히, <널 지워야 해>는 음원이 없어서 너무 아쉬웠는데 이렇게 라이브로 들으니 더 좋았습니다!!


이렇게 감성만 충전하고 가시려면 여기서 더 안 읽으셔도 됩니다만... 수험생으로서 현실은 좀 더 힘을 내서 공부를 해야하기에 마지막으로 정신 무장을 하실 분은 다음 문단까지 읽어주세요!


#타임라인으로서의 공부

 그렇다면 여러분은 공부를 할 때 매순간 저 너머를 보고 공부하시나요? 그런 분도 있고 아닌 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 공부에 몰입하는 사람은 큰 계획을 세울 때만 저 너머를 보고, 계획을 세웠으면 그걸 하루하루 해내가는 데에 더 초점을 맞춥니다. 저도 공부에 몰입하던 고딩시절이었기에 매순간 저 너머를 보는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음악과 같이 그날 해야할 것에 집중하면서 그저 그날의 할 일을, 약속을 해내고 지켜낼 뿐이었던 것 같네요. 사실 지금 이 순간에는 이게 쌓여서 나중에 어떻게 될지는 모릅니다. 음악도 마찬가지죠. 지금 듣는 노래를 나중에 들었을 때 어떤 감정과 분위기가 머릿속에서 재현될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지금 음악의 힘으로라도 버텨내고, 공부를 해내고,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킨다면, 적어도, 시간이 흘러 이 순간을 바라볼 때 자랑스럽게 바라볼 수 있습니다. 비로소, 타임라인으로서의 공부가 완성되는 것이죠. 타임라인으로서의 음악을 쌓아가는 것처럼 타임라인으로서의 공부도 쌓아가는,Team 메가스터디가 되기를 소망할게요! 여러분의 '타임라인'이 훗날 자랑스러운 기억으로 남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제가 중간고사가 진짜 얼마 남지 않아서 Q를 남겨주셔도 전부 답변드리기 힘들어서 중간고사 끝나고 학과소개 칼럼에서 최대한 많이 답변하겠습니다.


+좋은 기회로 한양대 캠퍼스 투어에 참여하게 됐는데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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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문강현 멘토

  • 🏆 제22기 목표달성 장학생
  • 🙆 한양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과 26학번
  • 📖 수시 전형
  • #현역수시(ALL 학종) #노력파 #공학계열 생기부 #ISTJ #슬럼프&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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