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22기 목표달성장학생 전남대학교 약학부 이정민입니다.
오늘은 그냥 짧게 실용적인 것만 슬쩍 던지고 가겠습니답!! 지금 막바지 공부를 하는 데에 있어 필요한 자료들을 몇 개 올리고 싶어서요. 은근히 요청이 많았던 것들이기도 하고, 저도 작년 이맘때쯤 이런 자료들이 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던게 생각이 나서 가지고 와봤어요!! 파일로도 남겨놓겠지만,
9모 이후 제가 아무리 외워도 헷갈렸던 영단어들 모음집 + 9모 이후 독서 기출 분석본
가지고 왔습니당
이 영어단어는 못 외우겠는, 헷갈리는 단어들을 수능 일주일 전쯤 한 번 싹 정리했던 종이입니다!! 아래에 파일로도 올려드리고 싶었는데, 칼럼 하나 당 파일은 하나밖에 못 올리나봐요ㅠㅠ 그냥 이 사진으로 조금은 불편하게 봐야할 것 같습니다..
제가 9모가 끝난 이후 영어단어를 무작정 많이 외워봤다는 얘기는 드린 적이 있는 것 같은데요!! 이때 외우고 외워도 안되는 헷갈리는 단어들을 모은 게 남아있길래 도움이 될까 하여 가지고 왔어요. 맨날 헷갈리는 애들이나 유의어, 반의어들도 짝을 이뤄 묶여 있어서 나름대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진짜 저만 보려고 썼었던 거라 그런지, 정말 쉬운 단어들도 있고ㅋㅋㅋㅋ 이게 왜 헷갈려..;; 하면서도 맨날 또 틀리는 단어들이 있어요. 조금 부끄럽지만..이왕 마지막 점검 해보면 좋으니까 가볍게 참고하셔도 좋을 듯합니다ㅎㅎ
한 가지 웃긴거 말씀드릴까요.. 이번 생명 시험 범위에 ‘세포성면역반응’이 있었는데요.. 영어로 하면 cell-mediated(매개하다) immune reaction인데 전 계속 그냥 그걸 ‘meditated(명상하다)’라고 인식하고, 노트정리하고, 발음하고, 복습했던 거 있죠…세포가명상을;; 정말 얼마나 조롱을 당했는지 모릅니다.. 덕분에 서술형도 cell-meditated라고 써서,, 그냥 교수님이 잘못 읽으셔서 잘 채점해주시길 싹싹 비는 중입니다. 그러고 이 종이를 보니까 때마침 meditate와 mediate를 헷갈려 한다고 묶어서 정리해놨더라고요 너무웃겨… 사실안웃겨 어쨌든 이렇게 한 번 헷갈리는 단어는 의식적으로 여러 번 반복하지 않으면 끝까지 헷갈린다는 사실을 꼭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ㅋㅋㅋㅋ 수능전까지 계속해서 반복하고, 다잡아놓지 않으면 어이없게 실수할 가능성이 이렇게나 높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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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작년 수험생활에서 두고두고 읽었던 국어 최근 독서 기출 분석본을 올려놓겠습니다!! 저작권 이슈로 조금 더럽고, 가독성 없는 사진이 완성되었지만 (너무 난잡해서 파일만 올릴게요) 분명 도움되는 부분이 있을 것 같아 용기내서 가지고 왔습니다! 그리고 요청이 진짜 많았어요.
예쁘지가 않아서.. 알아보실지 모르겠지만 제 방식으로 국어 기출을 분석하고 깨달음을 얻으셨다는 분들이 많아 흔적이 남은 작년 분석지라도 보여드리려고요. 쉬운 건 바로바로 한 번 풀고 버리고, 어려운 지문들만 따로 스테이플러로 찝어 복습해줬었습니다. 아마 22~26기출 4년 기출분일 겁니다!! ((저작권 걸리면 삭제될 가능성이 높으니 빨리 다운..하세요.. ㅋㅋㅋㅋㅋ 이래도되나)) 그 전에 변명 하나만 더 하자면 저는 단권화 필기를 정말 애용했어서, 좀 필기가 많고 더러운 편이긴 합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그래도 너무 어려웠던 지문이나 깨달음이 필요한 지문만 슬쩍 골라서 보시면 얻어가는 게 많을 것이라! 저는 장담합니다.
아 그리고 법 지문 요청이 특히 많이 올라와서, 이건 예쁘게 정리해서 가져왔습니다ㅎㅎ.. 파일은 역시 다 올려놓겠습니다.
파일로 올릴 기출 분석본은 제가 진짜로 작년에 이 시기에 끼고 살았던 제 종이입니다. 저는 어려운 지문은 2주동안 거의 10번도 본 것 같아요. 10번 보는 동안 깨닫는 게 항상 새롭게 나올만큼 평가원은 우리의 머리 꼭대기 위에 있습니다. 글의 짜임새가 말이 안 돼요…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이런 깨달음은 이 종이에 단권화했었고요!! 그러니까 손때 묻은 제 모의고사 종이들은 이정민의 수능 2주 전 국어 공부의 모든 것이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꼭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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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자료들은 자신만의 공부를 하는 데에 있어 혹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가져온 것이니까요!! 좀 솔깃한 분들만 조금씩 참고하시면서 자신의 공부를 이어나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주보다 조금 더 많은 시간이 남은 이 시점!!! 어쨌든 가장 중요한 건 ‘헷갈렸던 것을 확실히!’ 단계일 것입니다. 저는 개념 교재, 행동강령 노트를 쭉 보면서 확실히 체화되지 않은 것들만 따로 형광펜 표시를 해서 시험 4일 전쯤부터 봐주었어요.. 새로운 것을 채워가기 보다는 이미 아는 것을 더더 확실히 하는 느낌?!이면 확실히 좋을 듯합니다. 어떤 공부를 하셔도 상관이 없지만 꼭 ‘1년의 갈무리’라는 느낌은 가져가셨으면 좋겠습니다.
PS. 수능이 정말 막바지더라고요.. 수업시간에 심심해서 작년 패드 메모장을 보다가 정말 심장 떨어지는 글을 발견했습니다.. 작년의 그 불안함과 막막함을 실감하게 하는, 다시 생각해도 참 힘든, 그런 글을 마주했어요. 꼭!! 가지고 오고 싶어서 넣어봤습니다. 심지어 날짜도 내일이네요..
특히 저는 저 형광펜 친 부분을 보고 너무너무 찔렸습니다..ㅋㅋㅋㅋㅋ 정말 그렇게 말하고 다니고 있거든요. 평생동안 잊을 수 없을 것만 같았던 그런 감정들이었다는 것이 저 일기를 보고 새삼 느껴졌습니다. 전 제가 후반부에도 저정도로 불안해했었는지는 몰랐어요.. 매번 ‘후반에는 안정형 공부를 했다’, ‘마지막쯤 가서는 꾹 참고 잘 했다’ 등의 말씀을 드렸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았더라고요.
그런 저에게도, 그런 감정이 있었다는 사실 자체를 까먹고 작년을 ‘많은 것을 얻은 한 해’라고 표현하는 날들이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내년의 여러분께도 꼭 그런 시간이 왔으면 합니다ㅎㅎ 위안이 되는 말이었으면 좋겠어요!
이건 저의 수능 전 마지막에서 두 번째 칼럼입니다… 그 말인 즉, 다음 칼럼은 수능 전 마지막 칼럼이 된다는 뜻이겠지요. 언제 시간이 이렇게 흘렀는지 모르겠네요. 다음 칼럼으로는 수능 당일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커리어하이를 찍을 수 있을지 짧게 담아오겠습니다. 그동안 여러분, 안녕히!! 조금만 더 버티고 달콤한 성공의 결실을 맺으시길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화이팅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