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험생 여러분! 개학 일정을 미루니 마니 하는 문제들이 구설수에 오르고 있고 그 와중에도 공부를 하시면서 시간을 보내고 계시리라고 생각합니다. 막상 개학을 한다고 해도 수시전형을 챙기는 친구들은 내신과 중간고사 등등의 시험 준비를 어떻게 해야할지 등등을 고민하고 있을 것이고, 정시전형을 챙기는 친구들은 학교에 가서 어떻게 공부할 것인지와 앞으로의 공부계획 수정에 대한 막막함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저 역시도 제가 가고 있는 길에 대해서 늘 고민했었는데요, 이러한 막막함을 조금 해소시켜줄 수 있는 ‘메가스터디 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 멘토링 프로그램은 어떻게 신청하고 어떻게 진행되는지

우선 멘토링 프로그램은 16기 목표달성 장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하고 이에 자신이 이분의 멘티이고 싶다! 하는 분들에게 자신을 소개하는 지원서를 작성합니다. 멘토는 자신에게 지원한 학생들 중에서 두 명의 멘티를 선발하여 활동을 시작하게 되고, 멘토님의 스타일에 따라서 활동 내용은 상이하겠지만 대체로 전화와 카톡을 이용해서 궁금한 내용에 대해서 질문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 멘토링 프로그램을 경험해 본 느낌은 어떤지

저는 작년에 메가스터디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멘티로 활동했습니다. 동기는 조금 불순하게도;; 당시에 메가스터디 멘토링 프로그램에 신청하고 탈락하게 된 멘티 지원자들 100명에게 버거킹 와퍼 세트를 줬었거든요. 그래서 멘토링 프로그램의 멘티로서 활동하게 되면 이미 입시에 성공한 선배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수험생활을 할 수 있고, 실패해도 와퍼가 남는다는 생각으로 지원했던 것 같습니다. 하하 ^^

조금 불순한 의도로 시작하게 된 멘토링 활동임에도 불구하고 내용은 굉장히 알찼습니다! 지방 일반고에서 수시 입시를 준비하면서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기회가 부족했고 문과대학의 특성상 전체 모집단위의 인원이 원래 적음에도 불구하고 전형별로 쪼개져 있어서 매우 적었고 그만큼 얻을 수 있는 정보의 양이 한정적이어서 특히 더 잘 이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기소개서와 생기부 작성에 있어서 내가 가고 있는 길이 맞는지를, 이미 입시에서 성공한 경험이 있는 선배와 함께 간다는 점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멘토분들이 남겨주신 여러 칼럼에 달린 댓글들을 보면서 입시전략과 방법에 대해서 고민하고 계신 여러분들을 보면서, 멘토링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이용해보시면 어떨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5월 말에 시작될 메가스터디 멘토링 프로그램에 여러분도 한번 지원해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