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가스터디 목표달성 장학생, 유지희입니다! 6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2주 앞두고 모두 열심히 준비하고 계실 텐데요, 평가원에서 처음 출제하는 모의고사다보니 기대도 되고, 긴장도 많이 되실 것 같습니다. 오늘은 6월 모평, 사실은 수능까지도 활용할 수 있는 국어 대박 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사실 모평 대박, 수능 대박이라는 것은 평소에 하던 것보다 점수가 훨씬 높게 나오는 것을 의미하기보다는 평소 본인의 실력대로, 또는 그것보다 조금 더 잘 보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모평과 수능을 보면서 본인의 실력대로 점수를 받지 못하는 친구들을 정말 많이 봤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평소의 본인 실력을 실전에서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제가 가장 많이 도움을 받은 방법은 1. 최상의 패턴 익히기 2. 돌발 상황에 대비하기 입니다.

1. 최상의 패턴 익히기

국어 문제 푸는 방법에 있어서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어떤 학생들은 그냥 처음부터 순서대로 푸는 것이 가장 잘 맞을 수 있고, 어떤 친구들에게는 화작문을 먼저 풀고 비문학, 그리고 문학의 순서대로 푸는 것이 가장 잘 맞을 수 있습니다. 시간을 재면서 기출문제를 풀 때 각각의 방법을 적용해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화작문, 문학, 비문학의 부문 별로 문제 푸는 방법에 대해서는 다음 칼럼에서 따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2. 돌발 상황에 대비하기

국어는 1교시에 시험을 보기 때문에 가장 큰 긴장감을 안고 시험을 보게 되므로, 그만큼 돌발 상황이 일어날 가능성이 정말 높습니다. 갑자기 배가 너무 아프다든지, 머리가 아프다든지, 긴장을 너무 많이 해서 답안을 잘못 쓰는 등의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평정심을 찾고 평소 본인의 실력대로 시험을 본다는 것은 참 힘든 일입니다. 그러니 평소에 이런 상황에서 시험 보는 것을 연습해 봅시다! 공부를 하다가  도저히 공부를 계속하기 힘들 때, 머리가 너무 아플 때, 잠이 올 때 등등, 보통이라면 책상에서 일어났을 상황에 국어 기출 문제를 꺼내 스스로 모의고사를 봐 보세요. 끝까지 참고 시험을 보기도 하고, 화장실에 갔다 오는 상황도 연습을 해 보세요. 갖가지 상황에서 시험을 봤다는 경험만으로도 진짜 시험을 볼 때 정신적으로 큰 도움이 됩니다. 자꾸 답안을 미뤄 쓰는 학생들이나 가채점표를 쓰지 못하고 나오는 학생들은 극단적으로 시험 시간을 15분 정도 적게 잡고 보는 연습을 주기적으로 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시간을 짧게 잡고 문제를 푸는 연습을 여러 번 하면, 본인이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낼 수 있는 부분과, 더욱 신경 써서 공부해야 할 부분을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알려드린 방법대로 평가원 기출문제 10세트 정도만 풀어보세요. 물론 6월 평가원 전까지 10번을 푸는 것은 무리일 수 있겠으나, 그 이후로라도 꼭 해보세요. 정말 많은 도움 받으실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그럼 오늘도 뿌듯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