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6기 목표 달성 장학생으로 활동하고 있는 고려대학교 산업경영공학부 금강산입니다.

날씨가 부쩍 더워졌고,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사실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에 대해 하고 싶은 이야기가 정말 많았는데, 코로나로 인해 방학이 너무 짧아서 여름 방학 계획만 세우다가 방학이 끝나버린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여름방학보다는 이 시기 자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우선 여름은 날씨 탓인지, 쉽게 지칠 수 있습니다. 학습량이 쌓이면서 다루어야 하는 자료와 문제의 수준도 올라가면서 그 현상은 가속화됩니다. 저도 고 3시절, 드릴 기하와벡터(역사속으로 사라진…) 문제집을 풀며 독서실 책상에 머리를 찧곤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 시기는 건강 관리와 체력 관리에 더욱더 유의해 주셔야 합니다. 에어컨을 너무 많이 쐬어서 냉방병에 걸리는 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늘 겉옷을 챙겨서 다니시길 추천해 드리며, 각자 본인들의 몸에 맞게 건강 관리에 신경 써주시면 되겠습니다. 적절한 휴식은 필수이고요! 단, 너무 많이 쉬라는 이야기가 아닌 것은 이제 다들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6월 모의고사를 치른 후 시간이 흘렀으니, 6월 모의고사를 변형한 문제들이 많이 나올 것입니다.

다양한 문제들을 풀어보시면 좋겠습니다. 기본적으로 6평 문제들을 다시 한번 복습해 주시고 푸시면 훨씬 좋은 효과가 날 것입니다. 이제 슬슬 실전 모의고사도 시작될 타이밍이므로 적절히 섞어서 지루하지 않게 공부해 주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수시를 준비하시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자기소개서를 써야 하는 타이밍입니다.

1학기 생활기록부도 마무리되었으니, 본인의 생활기록부를 꼼꼼히 읽어보면서 필요한 항목들을 추려보시고 자기소개서를 써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사실 여름방학이 길어도, 그 긴 시간을 모두 자기소개서 작성에 사용하지도 않고, 그렇게 하는 것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줄어든 여름 방학을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지 마시고 효율적으로 작성하기 위한 기회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번에는 여름방학이 워낙 짧아서 여름방학 동안 자소서를 쓰지 못한 분도 계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천천히 써도 괜찮다는 마음가짐으로 작성하시면 좋겠습니다.

이번 칼럼은 조금 짧게 써보려고 합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열심히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칼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