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메가스터디 멘토, 석한별입니다. 

얼마전에 9모를 치렀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결과는 어땠나요?

잘 쳤나요?

만족 할 점수가 나오지 않았나요?

최저를 못 맞출것 같아 원하는 대학을 못쓰겠다고요?

괜찮습니다. 

여러분들은, 3년동안 최선을 다해 달려오셨고, 최근 마스크로 인해 숨을 쉬기 힘들어도 꿋꿋이 버텨왔어요.

수영, 사이클, 마라톤을 쉴틈없이 달리는 철인 3종경기처럼, 여러분은 내신, 자소서, 수능을 쉴 틈없이 달려왔어요. 메가스터디 멘티분들은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있고, 인내심이 있는 사람들이에요.

힘들고, 지치며 공부에 대해 권태감이 드는건 어찌보면 당연한거예요. 쉼 없이 달려온 사람에겐 휴식도 필요한 법이죠. 당연한 것이니깐, 그것에 대해 죄책감 들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이럴 때일수록 평정심을 유지하고, 페이스를 지키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고지를 눈앞에 두고 계신 모든 고등학교 3학년 학생분들과 재수생분들! 진짜 얼마 안남았고, 심지어 고 1때부터 버텨온 1000일이 넘는 시간의 10분의 1조차 남지않았어요.

2021년 1월 1일, 종소리가 울리면서 새로 올 찬란할 나날들을 천천히 기다려봐요.

여러분들은 여태껏 잘해왔으니깐, 충분히 잘해낼 수 있어요.

파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