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캠페인

밀린 책들 어떻게 할까

이름 : 윤찬  스크랩
등록일 :
2020-09-24 15: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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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4,844
안녕하세요 지금은 9평 이후 발견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많은 실모와 N제를 구입하고 계신 시기인 것 같습니다. 또한 많은 문제집들이 책장에 쌓여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저 역시도 이맘때에 많은 N제들을 구매했다가 처리하지 못해 낭폐를 본 적이 있었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칼럼의 주제는 밀린 N제와 실전모의고사를 처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다뤄보고자 합니다.

첫번째로 해야할 작업은, 왜 이 책을 구매했는지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문법에 약점이 있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책을 구매했다면, 고전 문법에 약한 것 같은지 아니면 지문형 문법에서 나올법한 주제들을 정리하고 싶다든지 하는 구매 목적에 맞게 그 책을 이용해야겠죠. (하지만 사실 충동적으로 구매한 많은 책들에는 명확한 구매 목적이 별로 없죠 ㅎㅎ;;)

그래서 두번째로 해야할 건은 책의 구매이유를 만드는 작업입니다.
최소한 사놓은 그 책을 그대로 중고 책으로 다시 팔 것이 아니라면, 그 쓰임새를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9평에서 수학을 너무나 망친 나머지 수학 N제를 4권 정도 충동적으로 구매해버린 적이 있었는데요. 남은 시간을 계산해본 결과 절대 다 풀 수 없을 것 같다는 계산이 선 이후, 약점으로 보여졌던 정적분과 확률과 통계 빈칸문제에 관련된 모든 문제들은 다 푼다는  생각으로 접근했던 것 같습니다.

아니 그러면 다 못풀고 버린다는 걸 정신승리하겠다는 거 아니냐 하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사실 맞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당장 드러난 문제들에 집중하여 이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방향으로 공부하자는 것입니다.

하루에 한가지 약점들에 대해서 메울 수 있으면, 5과목마다 14개의 약점을 메울 수 있는 시간이 남았습니다.
남은 시간동안 집중하여 후회없는 수험생활 만들어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멘토

연세대

윤찬 멘토

  • ○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20학번
  • ○ 인문계열 / 수시전형
  • ○ 메가스터디 목표달성 장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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