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캠페인

정시...그놈

이름 : 신재강  스크랩
등록일 :
2020-10-31 17:03:39
|
조회 :
19,834
안녕하세요! 메가스터디 장학생 신재강입니다!
날이 추워지니 작년 생각도 나고 수능이 다가온 것이 실감나네요!
아마 이때쯤 머리가 복잡하고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던거 같아요
작년에 썼던 플래너를 펼쳐보니
내가 수능을 잘 볼수 있을까? 논술을 쓸걸 그랬나? 하는 고민도 했었고
공부하기 싫은 티가 잔뜩 묻은 페이지도 있네요 ㅎㅎㅎ

여러분들도 이런 저런 생각으로 머리가 복잡하실 거 같아요
1년이 거의 다 끝났고, 수능이라는 목표는 눈앞에 다가왔어요
하지만, 아직 한달이라는 소중한 시간이 남아서 남은 한달에 관해 얘기해볼게요

학습 관련

1# 국어의 '감'

저는 국어과목이 실력만큼이나 감각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한 달 전부터 매일같이 사설 모의고사를 풀고 간단히 오답하는 시간을
수능 패턴에 맞게 아침~ 10시 반 까지 매일 했습니다
모르는 문법개념이나 특이한 연계지문은 따로 개념서 찾아서 정리합니다
매일매일 시간을 70분만 재고 모의고사를 풀며
비문학 문학 문제를 대하는 감각 자체를 최대한 끌어올려 두는거에요!
혹시 문법개념이나 문학 ebs부분이 완성되지 않으신 분들은 감각보다 그것을 우선시 해야합니다!

2# 수학도 'ebs'

당연히 기출문제 복습은 매일같이 해주고, 
ebs엑기스 문제 모음 이런걸 찾아서 조금씩 풀어봤습니다.
이때쯤에는 기출문제는 외울만큼 익숙하실거고, 
낯선 문제 대응을 위해 사설모의고사와 ebs를 병행했어요!
수학도 국어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ebs연계문제는 최대한 알고들어가는게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현우진선생님 드릴같은 어려운 문제들도 하루 2~3문제라도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풀어보는 시간도 가졌어요!

3# 탐구는 '물량'

이때부터는 하루에 생지 기출모고 1+ 사설모고 1
총 4개의 모의고사를 진행했어요. 기타 개념은 모고풀다 헷갈리는 부분만
공부하고 따로 개념은 안했습니다!
기출은 15분~20분 잡고했고 사설은 25분빠듯하게 잡고 풀었습니다
완전 파이널을 위한, 속도 상향을 위한 과정이니 실력이 부족하다고
느끼시면 꼭 4개씩 할 필요없고 시간도 넉넉히 30분잡고 해도 될거같습니다!

학습 외

1# 멘탈 관리

가장 중요한 것은 다와서 무너지지 않는 것 입니다. 
대부분 확실하지 않을, 다가올 결과가 무서워서,
내 실력이 너무 부족한거 같아서 무너집니다.
이는 결과에 절대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합니다.
하고자 하는 말은, 항상 '나는 최선을 다했다. 내 실력은 모자라지 않는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면 합니다.
공부할때는 끝까지 겸손하게 하는 것이 맞지만 잡생각으로 불안감이 엄습할때는 
저렇게 생각하고 마음을 편히 먹는 것이 좋을거 같습니다!
특히 재수생 분들은, 작년과 같을거라고 생각하지 말아요!
작년과는 다른 실력을 갖고 있으실 거고, 작년과 다른 훨씬 맘에드는 결과가 있을거에요!

2# 시험장 시뮬레이션

저는 딴생각이 들때면 그날에 나는 뭘하면 좋을지를 생각했습니다.
시간도 분단위로 세세하게 생각하면서요!
예를들면,
6:30 기상
7:30 시험장 도착
7:40 전년도 수능국어 화작문
8:00 헷갈리기 좋은 준비해간 문법 개념
..
이런 식으로 보다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서 당일날 그대로 했습니다!
이는 수능이 내 생각대로 흘러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해서
긴장도 덜 되고 좋더라구요!
단, 내 마음대로 되고있다는 생각이 들게 하기 위해서는
시험의 난이도를 절대 예상하시면 안됩니다.
예상과 다른 난이도를 마주치는 순간 '내 생각대로'는 깨지고 이거 어떡하지 하는 생각만
들게됩니다!- 현역때 경험...19수능 국어.ㅎㅎ


마지막 남은 한달, 막판 스퍼트를 발휘하셔서 긴장을 놓지 않고 
긴긴 수험생활 잘 마무리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화이팅이에요!

  • 신재강
멘토

한양대

신재강 멘토

  • ○ 한양대 신소재공학부 20학번
  • ○ 자연계열 / 정시전형
  • ○ 메가스터디 목표달성 장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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