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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끝, 뭐하지? 2

이름 : 이수빈  스크랩
등록일 :
2021-07-06 19:36:16
|
조회 :
30,230

 안녕하세요~! 고대 간호 이수빈 멘토입니다 :) 우선 고3 학생분들, 드디어 3년간의 내신 시험이 끝난 것을 정말 축하해요! 시험 끝난 날과 그다음 날쯤은 편히 푹 쉬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오늘은 기말 이후 수능까지의 최저 공부 방법에 대한 조언을 준비했어요! 전반적으로 적용되는 조언에 더불어 저의 개인적인 경험적인 내용이 녹아 있어서 스스로 도움 되는 부분들을 판단해서 적절히 수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Q. 기말이 끝나고 나서부터 수능까지 (수능 최저를 맞추기 위해)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A. 우선 지망하고자 하는 대학교를 (10개 이상 정도) 찾아보고 각 학교의 입시전형을 확인합니다! 학교마다 수능 최저 반영 방법이 다를 텐데, 어떤 과목, 어느 정도의 최저를 맞추어야 하는지 전체적으로 확인해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때 메가스터디나 유웨이 모의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하거나 학교 선생님과의 상담, 메가스터디 입시 컨설팅 등을 이용해서 학교를 추리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컨설팅에서는 여러분이 가기 좀 어렵다고 하는 곳이라도, 스스로 열심히 준비할 자신이 있으면 워너비 학교 하나쯤은 꼭 지원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입시는 높은 곳이라고 생각한 곳에 붙고 적정이라고 생각한 곳은 떨어지는 등 여러 운에 따른 요소(경쟁률, 자소서 평가하는 입사관의 가치관 등)와 변수도 꽤 작용하며, 나중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는 가고 싶은 워너비 학교를 하나쯤은 꼭 쓰는 것은 좋은 것 같아요! + 보통 일반적으로는 수시 원서 6장을 상향 2, 적정(소신) 2, 안정(약간 하향) 2곳 정도로 작성합니다! 근데 이것은 각자 정시에 가지고 있는 자신감의 정도, 재수를 할 생각이 있는지의 여부로 지원이 사바사로 달라지는 부분이기는 해요!)

 

1) 여름방학: 최저로 맞추기로 한 과목에 대해 현재 자신이 보완해야 할 점을 파악하고 보완해야 합니다! 저는 여름방학 동안 상대적으로 공부량이 부족했던 과탐 기반 공부 마무리에 힘썼습니다! (여러분 각자는 저와는 상황이 다르므로, 스스로 지금 가장 보완이 공부를 진행하면 됩니다!)

(여러분 각자와는 상황이 다르겠지만 제 경우를 말씀드리자면, 저는 국, , 과탐으로 최저를 맞출 생각이었기 때문에 (2 겨울방학에 과탐 과목을 변경하여) 독학으로 하고 있던 지구과학 개념(+유형) 공부 완료를 목표로 했고 하루에 3~4강씩 수강 및 복습했습니다! 그리고 생명과학에서는 부족했던 파트를 선택해서 수강했습니다!)

+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부족한 생활기록부 완성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공부하기 싫을 때) 생활기록부에 넣을 독서 활동을 하거나 진로 활동을 진행했었어요!

 

2) 2학기 내신: 2학기 내신 과목 성적은 당장 입시에 반영되진 않지만, 수능 연계 공부를 압축해서 한다고 생각하고 시험 직전에 (1주 정도) 열심히 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 만약 반수나 재수를 하게 되면 2학기 내신도 반영되기 때문에, 2학기 내신을 아주 버리지는 않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온전히 수능만을 위한 공부를 1주일 하지 않는다고 해서 수능 성적이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헸어요. 대신 1주일 내신을 대비하며 공부하면 (어쨌든 수능 연계 교재로 시험을 보기에,) 집중해서 연계 공부할 수 있는 도움도 되고(질질 끌지 않고, 이 시기에 연계 공부를 끝내야겠다는 마음으로 임했던 것 같아요), 아이들이 전반적으로 열심히 하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투자 대비 효율도 컸기에 좋았습니다!) -> 이것은 저의 조언입니다! 각자의 상황은 스스로가 잘 알기 때문에 최종 선택은 저의 조언과 상황을 고려해서 학생분이 판단해서 하시길 바라요 :)

 

3) 수능이 다가올 때 (10월쯤)

 수능이 가까워질수록 수능 환경, 전체적 시험 유형과 비슷하게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동시에 부족한 부분 보완, 큰 도움 받았던 수능 강의 교재 복습도 병행해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교재 복습은 중요 필기, 틀렸던 문제, 중요 표시되어있는 문제 등을 중심으로 복습하시면 됩니다! (저의 경우 영어 강의 교재(모든 강의를 수강한 것이 아니라 필요한 부분을 선택해서 수강했던 강의) 복습하는 것에 3~4일 정도(하루에 2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다른 메인 공부 진행하며 병행하는 용으로 복습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실전 모의고사나 수능 기출문제들을 풀며 시간 연습, 문제 푸는 순서 탐구 등을 하며 실전 연습을 본격적으로 진행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틀린 부분에 대해 보충 학습을 진행하고,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하는 공부를 병행합니다.

<실수노트>: 실수도 실력이기에, 이 시기에는 실수하는 부분에 대해 노트 한 권에다가 과목별로 실수한 부분에 대해 써놓고 자투리 시간에 확인하거나 공부 집중이 되지 않을 때 확인했습니다. 이를 통해 실수하는 것에 대해 인지를 할 수 있게 되고, 내가 자주 실수하는 상황에서 스스로 나 이 부분에서 실수 잦으니까 주의해야겠다라고 한번 생각하게 되면서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각종 파이널 강의들이 나올 텐데, 모든 것을 들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내가 부족한 부분을 취사선택해서 수강하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영어 파이널 강의에서 극한 상황에서 영어 듣기 mp3파일 자료, 영어 유형 풀이 방법 파트 강의만 (복습용으로) 수강했고, 국어 파이널 강의 중에서는 개인적으로 기존에 학습이 부족했던 문법 파이널 강의(김동욱 쌤)만 수강했습니다(이것은 개인의 필요와 학습 정도에 따라 다르게 조정해도 좋습니다.))

 

4) 수능 EBS 연계 공부

 연계 공부는 과거에 필기해놓은 것을 참고해도 되고, 연계 지문 선별 교재를 참고하는 것도 시간 대비 효율이 높습니다! (선별 교재에는 지엽적이거나 나올 확률이 적은 지문들은 배제가 되어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영어독해연습이라는 교재를 학교에서 내신으로 나가지 않았는데,해당 교재의 모든 지문을 여름 이후에 혼자 다 공부하기에는 시간과 에너지가 너무 많이 든다고 판단하여, 선별 교재에 나와있는 영어독해연습 변형 문제를 풀며 학습했습니다. 또한 한 지문에 대해 4가지 유형으로 문제가 제시되어 있었는데, 이 중에서 제가 취약한 부분의 유형을 중심으로 학습하여, 수능 영어 취약 유형 학습도 동시에 되었습니다.)

국어에서 만약 고전시가가 연계 출제된다면 거의 그대로 연계되기 때문에 고전시가는 정확하게 학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소설의 경우, 같은 소설이지만 EBS에 나오지 않은 부분을 출제하는 경우가 더 많으므로, 해당 부분 학습뿐 아니라 전체 줄거리를 읽고 인물들 관계도를 간단하게 그려보는 식으로 연계 학습을 했습니다.

 

여태까지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마지막 5개월! 저와 함께 파이팅하며 달려보아요!! :)

  • 이수빈
  • 수능최저
  • 방학
  • 하반기
  • 수시
멘토

고려대

이수빈 멘토

  • ○ 고려대 간호대학 21학번
  • ○ 자연계열 / 수시전형
  • ○ 메가스터디 17기 목표달성 장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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