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가스터디 목표달성장학생 박주원입니다.
마지막 칼럼을 뭘 쓸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작년에 칼럼을 봐왔을 친구들은 (바라건대) 수험생 생활을 끝냈을 것 같아 이제와서 작별인사를 남기기에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일반적인 칼럼을 남기고 그냥 끝내는 것도 섭섭할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작년부터 다시 하는 친구들도, 이제 고3이 된 친구들도 모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질의응답을 받으려고 합니다!
3/29 오후 2시까지 질문을 받고, 3/31 자정까지 최대한 모든 학습 관련 질문에 답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예상보다 댓글이 너무 많아서 모두 답변 드리기 위해 질문받는 기간을 단축했습니다! 29일 오후 2시까지이니 참고해주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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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마무리하기는 아쉬우니까 제가 고3 때 체감한 수험생활의 흐름을 써보겠습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굉장히 빠르게 지나가고 수능공부에만 전념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아주시면 될 것 같아요!
4월: 중간고사 준비, 과탐 2과목 응시자는 첫 실전 모의고사 응시(4모)
5월: 그나마 공부 가능한 시기!(+학교의 축제, 운동회 등이 있어서 괜히 마음이 들뜬다)
6월: 6평 응시하고 오답, 기말고사 준비
7월: 기말고사 준비 및 시험 응시, 생기부 활동 마무리, 길면 2주간 공부 가능
8월: 최대한 공부하기, 자소서 쓰고 수시 접수 준비하면 시간은 있어도 마음이 복잡해서 집중이 어렵다
9월: 수시접수 끝나면 거의 바로 9평이라 충분히 준비되지 않은 느낌을 받고 당황할 수도 있다, 이제부터 수능 준비에만 전념!
10월: 끝까지 공부하기,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는 생각에 수선 떨지 말고 침착하게 공부!
11월: 2주는 꽤 긴 시간이니 끝까지 열심히 하기, 배운 거 정리/오답/기출 복습/실모 응시 등 실력을 단단히 다지고 급격히 성장시킬 수 있는 시기
생각보다 수능 공부에만 쏟을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으니 다들 매순간 치열하게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서울대
박주원 멘토